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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상호관세 후폭풍에…기재부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美 상호관세 후폭풍에…기재부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금융정책 2025.04.03 19:18:33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3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차관은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이날 금융·외환·국채 시장을 담당하는 주요 부서 관계자들과 시장상황 점검을 위한 컨퍼런스 콜을 열었다. 김 차관은 이자리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로 국내 금융·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한동안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며 "24시간 시장 상황
  • 신한銀-미즈호 더 밀착…엔화 차입 7000억으로 늘려
    신한銀-미즈호 더 밀착…엔화 차입 7000억으로 늘려
    금융정책 2025.04.03 18:19:26
    신한은행이 일본 미즈호은행에서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돈독한 신뢰 관계를 이어갔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미즈호은행에 대한 차입금은 지난해 연말 기준 7191억 원으로 전년보다 2033억 원 증가했다. 늘어난 차입금 대부분은 신규 엔화 대출이다. 지난해 환율 상승에 장부상 원화대출 잔액도 소폭 늘었다. 신한은행이 엔화 차입을 늘린 것은 일본 현지법인인 SBJ에 대한 출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환율이 출렁이면 엔화 출자금에 대한 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엔화 대출을 일으켜 위험을 회피한 것이다.
  • 함영주의 결단…관세피해 중기에 6.3조
    함영주의 결단…관세피해 중기에 6.3조
    금융정책 2025.04.03 18:08:50
    하나금융그룹이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어려움을 겪게 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가장 먼저 손을 내밀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총 6조 3000억 원 규모의 긴급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하나은행은 기존에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을 3조 원 증액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하나은행 기업뱅킹을 이용 중인 가업 중 관세 피해가 큰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저리 자금을 지원해준다. 하나은행은 또 3조 원 규모의 금리 우대 대출을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빠른 심사를 통해 신속하게 필요 자금을 공급할
  • “무역·수출 중기지원…정책금융 총동원해야” [S마켓 인사이드]
    “무역·수출 중기지원…정책금융 총동원해야” [S마켓 인사이드]
    금융정책 2025.04.03 18:03: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관세전쟁의 불을 당기면서 정책금융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같은 주요 정책금융기관을 총동원해 무역금융과 수출기업 대출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시중은행이 자동차 부품과 철강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여신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 당국이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지낸 임채운 서강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는 3일 “트럼프 행정부가 정책금융 확대를 비관세장벽으로 거론하며 견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 “부동산 대출 매년 100조 폭증…경제성장 발목 잡는다”
    “부동산 대출 매년 100조 폭증…경제성장 발목 잡는다”
    금융정책 2025.04.03 17:59:55
    부동산 관련 대출 집중도가 과도해 경제 성장을 가로막고 산업 경쟁력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통화·금융 당국 수장들도 한목소리로 부동산 대출 증가세를 낮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이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공동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한 이창용 한은 총재는 “부동산 문제로 금리를 낮추면 자금이 부동산이나 해외 주식으로 가는 문제가 있어 유효한 통화정책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부동산 중심으로 금융이 흘러갔다는 것은 새 산업도 못 키우고 새 대체재가 없다는 것으로 장기 성장률
  • 우리금융 창립 24주년…"우리 모두 우리"
    우리금융 창립 24주년…"우리 모두 우리"
    금융정책 2025.04.03 17:56:21
    임종룡(앞줄 왼쪽 세 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3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열린 ‘우리 모두 우리’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본사에서 일하는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사내 미화원과 청원경찰, 조리사 등을 행사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제공=우리금융그룹
  • '간 큰' 서학개미, 美기술주 레버리지 풀매수
    '간 큰' 서학개미, 美기술주 레버리지 풀매수
    금융정책 2025.04.03 17:42:55
    미국 기술주들이 줄줄이 추락하고 있는 와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국내 투자자들이 관련 주식을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별 종목 매수보다는 더 큰 수익을 노리며 기초지수나 자산을 배 이상으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더 적극적으로 사들이는 위험 투자에 나섰다. 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일주일 동안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SOXL)’ ETF 4억 3385만 달러어치(약 6368억 원)를 순매수했다. 이는 해당 기간 해외 종목 순매수 1위에 해당하는 수
  • "스드메 깜깜이 계약 막는다"…정부, 표준계약서 도입
    "스드메 깜깜이 계약 막는다"…정부, 표준계약서 도입
    금융정책 2025.04.03 15:28:38
    결혼 준비 과정에서 예비부부들이 겪어온 가격 불투명성과 과도한 추가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결혼준비대행업(웨딩플래너) 표준계약서가 새롭게 도입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웨딩플래너 서비스 분야의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결혼준비대행업 표준계약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계약서는 지난해 6개월간 진행된 시장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공정위는 이 과정에서 웨딩플래너 업계, 소비자 단체, 관련 기관 등과 협의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표준계약서에는 웨딩플래너가 제공하는
  • 서금원, 3년 연속 공익법인 효율성·투명성 평가 '최우수'
    서금원, 3년 연속 공익법인 효율성·투명성 평가 '최우수'
    금융정책 2025.04.03 14:48:14
    서민금융진흥원이 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평가에서 3년 연속 별 3개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증대 및 건강한 기부 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 공익법인 민간 평가 기관이다. 올해는 투명성 및 책무성·재무 효율성을 기준으로 공익법인을 평가했다. 서금원은 △투명성 및 책무성 지표 △재무 효율성 지표 모두 만점을 받아 3년 연속 별 3개 등급을 획득했다. 서금원을 포함한 별 3개 등급 기관은 등록법인 총 1만 2631곳 중 40곳이다. 서금원은 재무 효율성 지표 중 비
  • 관세 ‘둠스데이’ 세계경제 1.4조弗 폭탄 터진다…"TSMC 7.5배 뛸때 삼전 2배 ↑" 저평가 K증시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관세 ‘둠스데이’ 세계경제 1.4조弗 폭탄 터진다…"TSMC 7.5배 뛸때 삼전 2배 ↑" 저평가 K증시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4.03 07:24:4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올 1분기 KT 주가가 13.1% 상승하며 시총 순위가 6계단 뛰어올랐다. KT는 시가총액 12조 5002억 원으로 종전 업계 1위였던 SK텔레콤(11조 9208억 원)을 제치고 22년 만에 통신 대장주 자리를 되찾았
  • 이복현 “금융위원장에 사의 표명했는데 반려…한은 총재도 말렸다”
    이복현 “금융위원장에 사의 표명했는데 반려…한은 총재도 말렸다”
    금융정책 2025.04.02 18:10:43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 직을 걸겠다고 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 위원장 등이 만류해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금융위원장께 연락을 드려서 제 입장을 표명했다”며 사의를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사의가 반려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원장은 “금융위원장께 말씀 드렸더니 최 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께
  • “AI야 대출규정 알려줘”…신한銀, 챗GPT 사내서비스
    “AI야 대출규정 알려줘”…신한銀, 챗GPT 사내서비스
    금융정책 2025.04.02 18:00:02
    신한은행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은행 임직원이 업무를 처리할 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업무 지원시스템인 ‘AI ONE 플랫폼’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오픈 AI를 탑재해 이달 말부터 운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이 MS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업한 첫 사례다. 애저 오픈 AI는 MS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생성형 AI다. 업무 지원시스템에 외부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주요 은행 중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은행들
  • 소액생계비 대출 이용자 34%가 같은 대출 또 받아
    소액생계비 대출 이용자 34%가 같은 대출 또 받아
    금융정책 2025.04.02 17:56:10
    소액생계비대출을 받은 10명 가운데 3명은 또다시 같은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들이 은행이나 2금융권 같은 제도권으로의 복귀가 쉽지 않다는 신호로 읽힌다. 2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불법 사금융 예방 대출(기존 소액생계비대출)의 재대출 이용률이 34.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금원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소액생계비대출 전액 상환자를 대상으로 재대출 제도를 시행해왔다”며 “취약 계층 차주의 경우 긴급히 생계비가 필요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법 사금융 예방 대출은 신용 평점 하위 20%
  • "美 관세로 韓 실질 수출 타격…주요 교역국 성장둔화도 악재"
    "美 관세로 韓 실질 수출 타격…주요 교역국 성장둔화도 악재"
    금융정책 2025.04.02 17:40:55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9%로 낮춘 배경에는 미국 관세 부과 조치와 이에 따른 수출 둔화가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의 상호관세가 우리나라 수출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쳐 전체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논리다. 실제 JP모건은 이번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수출 성장률이 1.3%에 그치고 이에 따라 제조업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1.3%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질 수출은 수출에서 물가 요인을 제거한 수치로 올해 경제단체가 예상하는 수출 증가율과 비교해도 낮은 수
  • 카카오뱅크 앱에서 전북은행 공동대출 받는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전북은행 공동대출 받는다
    금융정책 2025.04.02 17:39:15
    앞으로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공동으로 대출을 내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뱅크-전북은행 공동대출' 서비스를 포함해 총 4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총 549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공동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소비자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함께 대출한도와 금리를 결정하고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 번에 대출을 내주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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