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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열사에 공사 몰아준 우미건설…공정위, 과징금 484억·檢 고발
    계열사에 공사 몰아준 우미건설…공정위, 과징금 484억·檢 고발
    금융정책 2025.11.17 17:40:33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을 맞추기 위해 실적이 전무한 계열사들에 약 50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공사 물량을 몰아준 우미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과징금 규모만 480억 원대로 건설사 대상 역대 두 번째로 많다. 공정위는 17일 기업집단 우미그룹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부당 지원)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483억 7900만 원을 부과하고 핵심 계열사인 우미건설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우미그룹은 2010년부터 다수의 계열사를 동원하는 벌떼입찰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
  • 150조 ‘국민성장펀드’ 가동…이억원 “금융사 영업관행 뜯어고쳐야”
    150조 ‘국민성장펀드’ 가동…이억원 “금융사 영업관행 뜯어고쳐야”
    금융정책 2025.11.17 17:39:09
    금융 당국과 5대 금융지주가 다음 달 10일 공식 출범하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조성·투자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는 규모와 지원 방식, 협업 체계 모두 산업금융이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라며 “금융사들도 기존의 마인드와 영업 관행을 획기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현판식을 열고 “‘단군 이래 최대 펀드’라고 평가받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자금의 물꼬를 바꾸고 첨단산업의 대변혁을 일으켜야 한다”며
  • [단독] SK, 넥스트 반도체 '앵커기업' 된다
    [단독] SK, 넥스트 반도체 '앵커기업' 된다
    금융정책 2025.11.17 17:38:19
    정부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전력반도체 사업에 SK(034730)그룹이 앵커 기업(주도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재명 정부의 초혁신 반도체 프로젝트에 국내 대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 반도체 대기업들은 “주력 분야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투자를 주저해왔는데 정부가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민관 협력 모델을 내놓으면서 SK가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이다. SK의 행보에 삼성도 내부 시장조사에 나서는 등 차세대 반도체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7일 “국내 반도
  • 신보, 유동화증권 7500억 직접 발행…기업 자금조달 비용 낮춘다
    신보, 유동화증권 7500억 직접 발행…기업 자금조달 비용 낮춘다
    금융정책 2025.11.17 17:37:41
    신용보증기금이 내년 7500억 원 규모의 ‘유동화증권(P-CBO)’을 직접 발행한다. 이를 통해 금리와 수수료를 낮춰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구상이다. 신보의 P-CBO 직접 발행으로 기업들은 100억 원 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금융 당국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최근 신보의 P-CBO 직접 발행액을 약 7500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날부터 열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이견이 없을 경우 신보는 당장 내년부터 7500억 원 규모의 P-CBO를 직접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신
  • 배민, 자사 배달 유도 의혹…공정위, 심사보고서 발송
    배민, 자사 배달 유도 의혹…공정위, 심사보고서 발송
    금융정책 2025.11.17 15:12:24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대표적인 배달플랫폼인 배달의민족이 자체 배달 인력이나 외부 라이더를 활용하는 가게 배달 대신 플랫폼이 운영하는 배민 배달을 음식점주들이 이용하도록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보고 우아한형제들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배민이 배달 방식 선택 구조를 바꾸거나 요금제 개편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사 서비스로 주문을 유도한 행위가 자사우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데에 따른 조치다. 17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배민의 자사우대 혐의 사건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 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
  • “입찰자격 맞추려 5000억 일감 몰아줘”…우미건설에 과징금 484억 부과
    “입찰자격 맞추려 5000억 일감 몰아줘”…우미건설에 과징금 484억 부과
    금융정책 2025.11.17 15:09:00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을 맞추기 위해 실적이 전무한 계열사들에게 약 50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공사물량을 몰아준 우미그룹과 중견건설사 우미건설이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다. 총수 2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신설 법인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는데, 해당 회사는 불과 5년 만에 117억 원의 매각차익을 남기고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징금 규모가 약 500억 원으로 건설사 대상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기업집단 우미그룹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83억 7900만 원을 부과하고, 핵
  • 신용대출 증가세에…금융위 “안정적으로 관리”
    신용대출 증가세에…금융위 “안정적으로 관리”
    금융정책 2025.11.17 11:32:53
    금융 당국이 ‘빚투(빚내서 투자)’ 우려는 키우는 신용대출 증가세에 대해 “과거 평균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자료를 내고 “올해 1~10월 전 금융권 신용대출(누적)은 전년 대비 2조 원이 순감했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면밀하게 관리하면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신용대출액이 9000억 원 늘어나며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이는 연말 나타나는 계절적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통상 신용대출은 상여금 등의 영향으로 3월까지 감소하고, 8월
  • SK하이닉스 ‘순현금’ 극적 반전…HBM이 바꾼 재무구조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SK하이닉스 ‘순현금’ 극적 반전…HBM이 바꾼 재무구조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11.17 07:43:1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반도체 실적 호황: SK하이닉스가 올 들어 9월까지 영업이익으로 28조 원 넘게 벌어들이면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순현금 부자 기업으로 올라섰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27조 8544억
  • 달러 3% 오르는데 원화는 6% 추락…변동성 주요국 최고[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달러 3% 오르는데 원화는 6% 추락…변동성 주요국 최고[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11.17 07:42:2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원화 약세 심화: 9월 중순 이후 달러인덱스가 3.1% 상승하는 동안 원·달러 환율은 6.1%나 치솟으며 엔화(4.6%)와 위안화(0.1%)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관세 정책 불확
  • 기술수출·신약·M&A…빅파마 홀린 K바이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술수출·신약·M&A…빅파마 홀린 K바이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금융정책 2025.11.17 07:40:3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 기술수출 질적 도약: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평균 계약 규모가 올해 8억 4000만 달러(약 1조 2226억 원)로 2017년 대비 5.6배 급증하며 조 단위 계
  • ‘정장 렌탈에 모의면접까지’ 광주 취업지원서비스 인기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정장 렌탈에 모의면접까지’ 광주 취업지원서비스 인기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금융정책 2025.11.17 07:39:5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청년 취업 지원 확대: 광주시가 운영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가 2020년부터 올 10월까지 누적 이용자 1만 4680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장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이
  • 저소득·고신용자 200만 시대 속 ‘금융계급제’의 역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저소득·고신용자 200만 시대 속 ‘금융계급제’의 역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금융정책 2025.11.17 07:38:2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신용평가 논란: 저소득층 중에서도 신용점수 840점 이상인 고신용자가 202만 명에 달하며, 신용평가는 소득보다 대출 상환 이력과 금융거래 성실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신입 직장인들은 초기 소득
  • 국고채 불안에 예금·대출금리 줄줄이 오른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국고채 불안에 예금·대출금리 줄줄이 오른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11.17 07:37:1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국고채 금리 급등: 한미 관세 합의 이후에도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은행채 금리가 3.399%까지 치솟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고채 순매도가 이어지고 내년 국고채 발행 규모가
  • 저소득 고신용자 200만…"'신용점수=금융계급' 아냐"
    저소득 고신용자 200만…"'신용점수=금융계급' 아냐"
    금융정책 2025.11.17 07:29:00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신용점수는 대출 및 카드 이용 형태(38%)의 비중이 가장 높다. 부채 수준(24%)과 상환 이력(21%)도 중요하다. 추가로 신용거래 기간(9%)과 비금융·마이데이터(8%)를 본다. 소득 수준은 신용점수를 매길 때 직접 반영되지 않는다. 실제로 A시중은행은 소득과 신용등급 사이에 관계가 없다. 일부 은행은 신평사 모델에 자체 모형을 추가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소득을 반영하는데 이 경우에도 비중은 6~9% 안팎에 불과하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는 “신용점수는 소득이 변수가 아
  • 이번 주 코스피 향방은…20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 [주간 증시 전망]
    이번 주 코스피 향방은…20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 [주간 증시 전망]
    금융정책 2025.11.17 07:06:00
    지난주 금요일(14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발 기술주 삭풍에 3%대 낙폭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고평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이 증시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1월 10~14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57.81포인트(1.46%) 오른 4011.5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조 116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2042억 원, 970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14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세를 보인 미국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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