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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외화예금 변동폭 확대에…당국 “매일 자금 유출입 체크”
    은행 외화예금 변동폭 확대에…당국 “매일 자금 유출입 체크”
    금융정책 2025.02.18 16:13:16
    강달러 여파로 은행의 외화예금 변동폭이 커지자 당국이 하루 단위로 자금 유출입을 관리하기로 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대해 일중 유동성 관리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의 감독세칙을 올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일중 유동성 관리제도는 하루 단위로 은행의 최대 순유출 금액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가용자금을 보유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당국은 현재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를 통해 한 달간 예상되는 순유출액에 비례해 고유동성 자산을 쌓도록 하고 있는데 점검 주기를 좁혀 규제 수
  • 韓美 통상마찰 우려에 '플랫폼법' 속도 조절 필요성
    韓美 통상마찰 우려에 '플랫폼법' 속도 조절 필요성
    금융정책 2025.02.18 15:50:42
    구글·아마존 등 미국 주요 빅테크들을 회원사로 둔 ‘미국 컴퓨터 및 통신산업협회(CCIA)’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공정거래위원회에 플랫폼 법안에 대한 우려가 담긴 의견서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정부는 물론 민간까지 플랫폼법을 한국의 주요 비관세 장벽 중 하나로 지목해 공격해오면서 공정위의 속도 조절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CCIA는 지난달 공정위 측에 전달한 의견서를 통해 “이 법안이 구글·메타·애플 등 미국 기업을 차별할
  • 하나금융, 장애인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
    하나금융, 장애인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
    금융정책 2025.02.18 14:19:21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17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기립 훈련기·보행훈련 워커·자세유지의자 등 재활 보조기구를 270명에게 지원하고 학습 보조기구도 50명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발달장애인과 경계성 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 사업인 ‘부모 동반 인턴십’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부
  • 3월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 의무화
    3월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 의무화
    금융정책 2025.02.18 12:09:43
    다음 달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법인과 증권사에 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를 의무화했다. 위반시 1억 원 이하 과태료와 제재가 부과된다. 개인 투자자가 공매도 거래시 기관·법인투자자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공매도 거래조건도 통일된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매도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 달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주권을 공매도하려는 법인은 무차입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공매도 재개 이후
  •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가입자 600만 명 돌파…전년比 32% 늘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가입자 600만 명 돌파…전년比 32% 늘었다
    금융정책 2025.02.18 12:00:00
    정부가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이 지난 한 해 동안 두 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수 역시 600만 명을 넘겼다. 여전히 90%에 가까운 자금이 초저위험 원리금 보장상품으로 쏠리고 있다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18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40조 670억 원으로 2023년 말(12조 5520억 원) 보다 약 219% 급증했다. 유형별로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에 27조 7677억 원, 개인형 퇴직연금(IR
  • 지난해 특례 상장 41개사 '역대 최고'…하반기 상장 철회도 잇달아
    지난해 특례 상장 41개사 '역대 최고'…하반기 상장 철회도 잇달아
    금융정책 2025.02.18 12:00:00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 공모금액은 대형(공모액 1000억 원 이상) IPO 증가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례상장기업의 상장 건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중소형 기업들이 IPO 과정에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IPO 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IPO 기업은 77개사로 2023년(82개사) 대비 6% 줄었다. 공모액은 2023년 3조 3000억 원에서 3조 9000억 원으로 16.4% 증가했다. 이는 HD현대마린솔루션, 시프트업, 산
  • 김병환 위원장 "은행 대출금리 인하 여력 있어…점검할 것"
    김병환 위원장 "은행 대출금리 인하 여력 있어…점검할 것"
    금융정책 2025.02.18 11:36:13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들이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분명히 있다”며 은행들의 대출 금리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높게 유지하면서 가계와 기업의 금리 부담이 전혀 경감되지 않고 있다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7~8월에는 가계대출 양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어서 그 양을 제어하는게 정책적으로 중요했다”고 했다. 이어 "이에 은행들이 8~9월 신규대출 금리를 스스로 올려서 대응
  • 금감원 “사업보고서, 밸류업·공급계약 현황 중점 점검 ”
    금감원 “사업보고서, 밸류업·공급계약 현황 중점 점검 ”
    금융정책 2025.02.18 06:00:00
    금융감독원이 2024년도 사업보고서 점검 과정에서 재무사항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관련 자사주 처리 계획,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 진행 상황 등의 비재무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18일 금감원은 12월 결산 법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인 3월 31일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16가지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사항을 사전 예고했다. 중점 점검은 5월 중 실시한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를 점검해 미흡 사항이 있는 회사는 6월 중 자진 정정하도록 안내하되 부실 기재가 심각한 회사는 재무제표 심사대상 선정에 참고
  • 높은 수수료 부담에…애플페이 확산시 5년간 8000억 유출
    높은 수수료 부담에…애플페이 확산시 5년간 8000억 유출
    금융정책 2025.02.18 05:25:00
    신한과 KB국민 같은 대형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결제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에 애플페이 서비스가 전면 도입되면 향후 5년간 약 8000억 원의 수수료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확대 시 고객의 혜택은 줄고 애플과 비자카드 등 해외 업체의 배만 불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여신금융협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애플페이가 국내 카드 업계에 전면 확산되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7832억 원의 수수료가 애플과 비자·마스터카드 등에 지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 [단독]향후 5년간 수수료 8000억 유출…해외업체만 배 불리는 '애플페이'
    [단독]향후 5년간 수수료 8000억 유출…해외업체만 배 불리는 '애플페이'
    금융정책 2025.02.17 17:36:48
    신한과 KB국민 같은 대형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결제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에 애플페이 서비스가 전면 도입되면 향후 5년간 약 8000억 원의 수수료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확대 시 고객의 혜택은 줄고 애플과 비자카드 등 해외 업체의 배만 불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여신금융협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애플페이가 국내 카드 업계에 전면 확산되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7832억 원의 수수료가 애플과 비자·마스터카드 등에 지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임상 결과 공개 전 지분 대량 매도”…금융위, 신풍제약 오너 2세 檢고발
    “임상 결과 공개 전 지분 대량 매도”…금융위, 신풍제약 오너 2세 檢고발
    금융정책 2025.02.17 12:00:00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실패 결과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하기 전 회사의 지분을 대량 매도해 부당이득을 챙긴 신풍제약(019170)의 전 대표와 지주사인 송암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17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차 정례회의 결과 코스피 상장사인 A제약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창업주 2세와 A사의 지주회사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 조사 결과 A사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
  • '서민금융 잇다', 6개월 동안 115만명 혜택
    '서민금융 잇다', 6개월 동안 115만명 혜택
    금융정책 2025.02.16 14:05:15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 ‘잇다’에서 반년간 115만 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잇다 이용자 중 절반은 신용평점 하위 20%인 저신용자들이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지난해 6월 출시된 잇다를 통해 작년 말까지 반년간 114만 5286명이 상품 알선, 복합지원 이용 등 혜택을 봤다고 밝혔다. 잇다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상품을 주로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 등을 소개하고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 지원은 물론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 복합지원 서
  • 분기배당도 배당액 확인 후 투자 가능…금감원 “자발적 정관개정 당부”
    분기배당도 배당액 확인 후 투자 가능…금감원 “자발적 정관개정 당부”
    금융정책 2025.02.16 12:00:00
    올해부터는 결산 배당에 이어 분기배당도 주주명부 확정 전 배당액을 확인 뒤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상장사들을 향해 정관 개정을 통해 선진적인 배당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3·6·9월 말로 규정한 부분이 삭제됨에 따라 올해부터 분기배당도 배당액 확정 이후에 배당받을 주주를 결정하는 배당기준일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분기배당시에도 한국거래소·한국상장
  • 정책대출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퇴직연금 시장 재편 [AI 프리즘*주간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정책대출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퇴직연금 시장 재편 [AI 프리즘*주간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2.16 09:30:00
    ▲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지난 주(2025.2.9~2.14) 금융상품 시장 분석] 지난 주 금융상품 시장의 핵심 이슈는 정책대출 공급 불확실성과 금융 규제 강화였다. 전년도 연 55조원 규모
  • '민간 금융대사' 자처한 진옥동 "日, 韓경제 신뢰 두터워"
    '민간 금융대사' 자처한 진옥동 "日, 韓경제 신뢰 두터워"
    금융정책 2025.02.16 09:00:00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그룹 실적을 발표한 지 엿새 만인 이달 12일, 진옥동 회장은 일본으로 건너가 올해 첫 해외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그는 이날부터 나흘간 일본 금융청과 일본은행(BOJ) 같은 금융 감독 당국을 비롯해 다이와증권과 미즈호·SMBC 등 8개 기관의 수장 및 관계자들과 만났다. IR 미팅에 참석한 한 일본 기관투자가는 “한국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경제 관료들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 및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진 회장과의 면담에서 한국 금융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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