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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 주식도 '상속세 물납' 허용 검토
    상장 주식도 '상속세 물납' 허용 검토
    경제동향 2025.12.11 17:50:27
    정부가 상속세 물납 대상에 상장 주식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11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상장 주식도 상속세 물납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상속·증여세법에 따르면 비상장 주식만 상속세로 낼 수 있고 상장 주식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김 실장의 발언은 이날 이 대통령이 상장주식 물납 허용 여부를 질의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 실장은 "비상장주식은 이미 물납 대상으로 허용하고 있다"며 "상장 주식은 쉽게 팔 수
  • [단독] 테슬라 3.7조 번 '탄소 크레디트'…韓은 가이드라인도 없어
    [단독] 테슬라 3.7조 번 '탄소 크레디트'…韓은 가이드라인도 없어
    경제동향 2025.12.11 17:47:46
    정부가 연내 발표를 예고했던 한국형 자발적 탄소시장(VCM) 활성화 방안이 답보 상태에 놓였다. VCM은 기업의 수익 확보와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았으나 수요 창출과 검인증 신뢰성 확보 문제 등 선결 과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제도 설계에 난항을 겪고 있다. 11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연내 내놓기로 했던 ‘한국형 VCM 활성화 방안’ 발표를 내년으로 연기하고 추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관계 부처 간 협의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어 발표는 내년으로 미뤄질 예정”
  • 두산에너빌, 내년 첫 SMR 전용공장 착공
    두산에너빌, 내년 첫 SMR 전용공장 착공
    경제동향 2025.12.11 17:41:23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국내 첫 소형모듈원전(SMR) 전용 공장을 세운다. 2030년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SMR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기자재 공급 능력을 선제적으로 갖추겠다는 의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1분기 중 경남 창원에 SMR 전용 공장을 착공한다. 현재 경상남도·창원시와 행정·재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2028년 본격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용 공장을 통해 연간 20대의 SMR을 만들 수 있는 기자재를
  • 제작기간 17개월서 3개월로 단축…"2030년 모듈 60기 수주"
    제작기간 17개월서 3개월로 단축…"2030년 모듈 60기 수주"
    경제동향 2025.12.11 17:36:47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소형모듈원전(SMR) 기자재 전용 공장을 짓기로 결정한 것은 2030년을 전후로 개화되는 전 세계SMR 특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뉴스케일파워·엑스에너지(X-Energy) 등 글로벌 SMR 기업들은 각각 실증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폭발적으로 성장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주기기 제작 기간을 3개월까지 줄이는 개발을 진행하는 등 초격차를 완성해나가고 있어 기술력과 SMR 전용 공장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 KAI,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개발 참여
    KAI,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개발 참여
    경제동향 2025.12.11 17:10:51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 ‘지상기반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개발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35톤 급 메탄 엔진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2030년 10월까지 49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컨소시엄에는 사업을 총괄하는 현대로템과 대한항공·비츠로넥스텍·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두산에너빌리티와 서울대·국민대·부산대·충남대 등 산학연이 참여한다. KAIsms 1개의
  • 미국 금리 인하에도 2.6원 오른 환율 [김혜란의 FX]
    미국 금리 인하에도 2.6원 오른 환율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12.11 16:51:0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올랐다. 통상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원·달러 환율에는 하방 요인(원화 가치 상승)으로 작용하지만 최근에는 시장 불확실성이 워낙 커 단기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473.0원에 마감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달러 약세 흐름에 연동돼 장 초반 1463.9원까지 하락했지만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1473.9원까지 반등했다. 달러 매수 수
  • 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운반선 2척 3542억원에 수주
    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운반선 2척 3542억원에 수주
    경제동향 2025.12.11 16:35:53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3542억 원으로 선박은 HD현대중공업(329180)에서 건조돼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167억 6000만 달러(119척)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80억 5000만 달러)의 92.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
  • LIG넥스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제 개발 계약…2030년 목표
    LIG넥스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제 개발 계약…2030년 목표
    경제동향 2025.12.11 16:33:07
    LIG넥스원(079550)이 2030년까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 블록-Ⅲ) 체계종합 개발을 진행한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2166억 원 규모의 M-SAM 블록-Ⅲ 체계종합, 작전·교전통제소 등의 시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M-SAM 블록-Ⅲ 체계 개발은 기존 지대공 미사일인 천궁과 천궁Ⅱ의 성능을 단계적으로 높여 더 높은 고도에서 적 항공기나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이다. 요격 성능과 교전 능력이 한층 향상된 완성형 중거리 지대공 무기체계를
  • 美 금리인하에도…2.6원 오른 환율
    美 금리인하에도…2.6원 오른 환율
    경제동향 2025.12.11 16:24:1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3번 연속 인하하면서 한국은행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내년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한 반면 한은은 부동산 등 불안 요인이 많아 당분간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통상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원·달러 환율에는 하방 요인(원화 가치 상승)으로 작용하지만 최근에는 시장 불확실성이 워낙 커 단기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473.0원에 마감
  • HD현대重 노조 “KDDX 사업, 특정 기업에게만 유리한 방향 기울어져”
    HD현대重 노조 “KDDX 사업, 특정 기업에게만 유리한 방향 기울어져”
    경제동향 2025.12.11 16:22:23
    HD현대중공업(329180) 노동조합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추진 방식이 잇따라 흔들리면서 조선산업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11일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소식지를 통해 “‘과거의 불법’과 ‘오늘의 노동자 생존권’이 구분 없이 뒤엉킨 채 정책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특정 기업에게만 유리한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행사에서 방산·군수 비리를 근절해달라는 참석자의 요청에 “군사기밀을 빼돌려서 처
  • “소상공인이 미래 주역” 한경협 소상공인 ‘상생ON페어’
    “소상공인이 미래 주역” 한경협 소상공인 ‘상생ON페어’
    경제동향 2025.12.11 16:10:00
    한국경제인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행사를 열고 미래 전략과 상생 비전을 논의했다. 한경협은 K-소상공인 프로젝트 ‘강한 소상공인 상생ON페어'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 열린 ‘WE 파트너스 타운홀 서밋’에는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2차관과 이상윤 한경협 상무,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들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정책
  • 두산그룹, 전방 군부대에 ‘사랑의 차(茶)’ 전달
    두산그룹, 전방 군부대에 ‘사랑의 차(茶)’ 전달
    경제동향 2025.12.11 16:09:49
    두산(000150)그룹이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5만 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3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4천만 잔을 넘는다. 올해부터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커피 뿐 아니라 말차 라떼 등 품목을 다양화하고 훈련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캔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두산은 이외에도 백두산 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
  • "연명의료 거부 84%…현실은 17%만 중단" 한은 구조적 왜곡 경고
    "연명의료 거부 84%…현실은 17%만 중단" 한은 구조적 왜곡 경고
    경제동향 2025.12.11 14:23:00
    한국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수행한 연구에서 국민 다수가 연명의료를 원치 않음에도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연명의료가 지속되는 구조적 왜곡이 심각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번 연구는 한은과 건보공단이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공동 보고서로 한은의 구조개혁 시리즈 18번째 이슈노트다. 공단 의료데이터는 외부 반출이 어려워 연구진은 중앙우체국 내 공단 연구실에서 상주 분석을 진행했다. 한은과 건보공단은 1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초고령사회의 생애말기 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해 연구 결과를
  • 한화그룹, 美 해군용 수중드론 개발사에 투자…무인체계 기술력 발판
    한화그룹, 美 해군용 수중드론 개발사에 투자…무인체계 기술력 발판
    경제동향 2025.12.11 10:22:19
    한화(000880)그룹이 미국 자율무인잠수정(AUV) 개발사인 바튼 시스템스에 투자했다. 한화그룹은 미군 납품 이력이 있는 유망 기업을 지원해 해양 무인 체계 기술을 선점하고 미국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11일 로이터통신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올해 10월 미국 방위산업체인 바튼 시스템스의 6000만 달러(8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한화시스템(272210) 등 방산 주요 계열사가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튼은 2023년 설립된 자율무인잠수정 개발사다. 지금까지 7650만 달러(약 1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경제동향 2025.12.11 10:00:00
    SK이노베이션(096770) E&S가 국내 최대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를 준공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11일 전남 신안군에서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연안으로부터 약 9㎞ 떨어진 공유수면에 조성된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다. 총 96㎿ 규모로 민간이 주도한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중 최대다. 9.6㎿급 대형 풍력발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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