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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 반도체·선박 등 경기 호조 전망…美 관세 타격 車는 '우울'"
    "4분기 반도체·선박 등 경기 호조 전망…美 관세 타격 車는 '우울'"
    경제동향 2025.09.25 17:13:00
    미국의 고율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도 올해 4분기 수출기업 체감경기가 반도체·무선통신기기·선박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5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 보고서에 따르면 올 4분기 EBSI는 101.4로 1년 만에 기준선(100)을 웃돌며 수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15대 품목 중 6개 품목의 수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도체(145.8)는 메모리 단
  • 삼성D, 대만서 ‘OLED IT 서밋’…IT용 시장서 입지 강화
    삼성D, 대만서 ‘OLED IT 서밋’…IT용 시장서 입지 강화
    경제동향 2025.09.25 15:44:22
    삼성디스플레이가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초청해 정보기기(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알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5일 대만 타이페이 그랜드메이풀 호텔에서 '삼성 OLED IT 서밋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삼성 OLED IT 서밋은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IT OLED 사업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인텔과 에이서, AOC, 에이수스 등 글로벌 노트북·모니터 제조사를 포함한 고객사와 파
  • 새 매장 열고 AS센터 짓고…샤오미 "韓서 가성비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
    새 매장 열고 AS센터 짓고…샤오미 "韓서 가성비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
    경제동향 2025.09.25 15:34:27
    샤오미가 서울 여의도에 1호 오프라인 매장을 낸지 3개월 만에 서울에 추가 매장과 전용 AS센터를 줄줄이 열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중국 가전업체의 약점으로 꼽혔던 AS를 대폭 강화하고 출시 제품군을 늘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를 통해 삼성·LG 등 국내 기업과 프리미엄 시장에서 맞선다는 전략이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25일 서울 풀만 앰버서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격 대비 좋은 성능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콘셉트와 프리미엄화
  • 한전 "中 풍력사업 배당금 미수액 900억원 회수 성공"
    한전 "中 풍력사업 배당금 미수액 900억원 회수 성공"
    경제동향 2025.09.25 15:11:28
    한국전력공사가 중국 풍력 사업에서 발생한 900억 원 규모의 배당금 미수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전은 25일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10월 중 미수 배당금 전액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그간 제기됐던 미수금 장기화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전은 2005년부터 중국 국영기업인 대당집단과 합작해 내몽고, 요녕, 감숙 등 3개 지역에서 1024메가와트(㎿) 규모 풍력 발전 사업을 운영해온 바 있다. 한전은 당시 약 2300억 원을 투자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이후 중국 정부의 신재생 발전 보조금을 지급받기로
  • 세입경정 추경 석달 만에 또 2.2조 세수오차
    세입경정 추경 석달 만에 또 2.2조 세수오차
    경제동향 2025.09.25 14:54:15
    정부가 세입경정을 실시한 지 석 달 만에 실시한 세수 추계에서 또 다시 2조 원이 넘는 오차를 나타냈다. 다만 예산 불용액이 이보다 더 커 올해 재정운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기획재정부는 세입예산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올해 세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올해 국세 수입은 369조 9000억 원으로 앞선 6월 2차 추경(372조 1000억 원) 대비 2조 2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본예산(382조 4000억 원) 대비로는 12조 5000억 원 가량 부족한 수치다. 정부는
  • "이럴거면 경제부총리 타이틀 떼야"…뒤집어진 조직 개편안에 들끓는 기재부
    "이럴거면 경제부총리 타이틀 떼야"…뒤집어진 조직 개편안에 들끓는 기재부
    경제동향 2025.09.25 14:07:54
    당정이 금융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를 골자로 한 금융당국 개편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하자 기획재정부 내부에서 반발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당초 개편안에 따르면 기재부에서 분리되는 재정경제부가 금융위원회의 국내금융정책을 이관받을 예정이었지만 개편안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예산 기능까지 사라진 재경부의 권한과 위상이 급격하게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5일 대통령실과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긴급 고위 당정대 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수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의 정책·감독 기능 분리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을 개
  • "어떤 모델이 잘하나"…삼성, AI 평가지표 내놔
    "어떤 모델이 잘하나"…삼성, AI 평가지표 내놔
    경제동향 2025.09.25 13:56:34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업무 생산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자체 지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AI를 평가한 결과 GPT·제미나이 등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모델들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25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업무 생산성 벤치마크 '트루벤치'(TRUEBench)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 선행 연구개발조직 삼성리서치가 사내 생성형 AI 모델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벤치마크로, 10개 카테고리, 46개 업무, 2485개 평가 기준
  • 대한전선, '1조 투자' 해저케이블2공장 첫삽…2027년 가동 예정
    대한전선, '1조 투자' 해저케이블2공장 첫삽…2027년 가동 예정
    경제동향 2025.09.25 13:40:41
    대한전선(001440)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해저케이블2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25일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당진해저케이블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저2공장은 640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와 400kV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한다. 1조 원을 투입해 설립하는 해저2공장의 부지는 축구장 30개 규모인 21만 5000㎡(약 6만 5000평)에 달한다. 기존 당진 해저1공
  • 한계기업 14년 만에 최고…‘고위험 한계기업’도 증가세
    한계기업 14년 만에 최고…‘고위험 한계기업’도 증가세
    경제동향 2025.09.25 11:40:00
    국내 기업의 경영 취약성이 심화되면서 번 돈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 비중이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석유화학 업종의 한계기업 비중은 1년 새 10%포인트 증가하며 벼랑 끝에 몰린 업계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행이 15일 내놓은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체 외감기업 중 한계기업 비중이 17.1%에 달했다. 한계기업 비중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7%를 넘어섰다. 2023년 말 16.4%보다 0.7%포인트 비중이 확대됐다. 한계기업은 연간
  • 한은 "6·27 대책, 文·尹 정책보다 집값 억제 제한적"
    한은 "6·27 대책, 文·尹 정책보다 집값 억제 제한적"
    경제동향 2025.09.25 11:04:00
    한국은행이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을 둔화시키는 효과가 과거 문재인·윤석열 정부 당시 주택시장 대책보다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9·7 대책 이후에도 공급 부족 우려와 인기 지역으로 집중된 수요가 가격 상승세를 억제하는 효과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집값 기대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경우 올해 남은 두 차례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은이 25일 발표한 9월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6·27일 대책 발표 직전
  • 취약 자영업자 연체 지속률 80% 육박…부실 장기화 우려
    취약 자영업자 연체 지속률 80% 육박…부실 장기화 우려
    경제동향 2025.09.25 11:00:00
    최근 가계와 자영업자 취약차주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연체 진입률과 연체 지속률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부실이 확대·장기화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가계 취약차주의 연체율은 2분기 기준 10.48%로 1분기(10.9%)에 이어 10%대 흐름을 이어갔다. 자영업자 취약차주의 연체율 역시 11.34%를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 이후 11~12%대의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신규로 연체에 진입하는 비율(연체진입률)과 연체 상태가
  • 세수 결손 줄었지만…추경 세 달 만에 2.2조 펑크
    세수 결손 줄었지만…추경 세 달 만에 2.2조 펑크
    경제동향 2025.09.25 10:30:00
    올해 세수가 6월 추가경정예산에 비해 2조 2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집계됐다. 3년 연속 세수 결손이 유력해졌지만 예산 불용액으로 메울 수 있는 규모로 재정 운용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획재정부는 이형일 1차관 주재로 세입예산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올해 세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올해 국세 수입은 369조 9000억 원으로 앞선 6월 2차 추경(372조 1000억 원) 대비 2조 2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본예산(382조 4000억 원) 대비로는 12조 5000억
  • “샤힌 프로젝트 에틸렌 타사 대비 30% 경쟁 우위”
    “샤힌 프로젝트 에틸렌 타사 대비 30% 경쟁 우위”
    경제동향 2025.09.25 10:21:50
    에쓰오일(S-Oil(010950))의 샤힌 프로젝트가 경쟁사 대비 손익 분기점이 30%가량 낮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가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에쓰오일이 진행 중인 샤힌프로젝트의 에틸렌 손익분기점이 171달러로 추정된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다른 나프타분해설비(NCC) 업체의 손익분기점인 250달러보다 30%가량 낮은 수준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나프타 대비 낮은 가격의 원료 투입,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투자로 인한 전력비 절감, 규모의 경제로 인한 인건비 절감 등이
  • 최창원 “AI로 제조업 부활…SK, 울산서도 신사업 투자”
    최창원 “AI로 제조업 부활…SK, 울산서도 신사업 투자”
    경제동향 2025.09.25 10:09:40
    최창원 SK(034730)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인공지능(AI)이 구세주처럼 나타났다”며 “SK는 제조업의 핵심 도시인 울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새로운 사업도 지속적으로 투자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24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CONNECTING 울산: 기술과 문화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2025 울산포럼’에서 “AI를 단순한 기술로 생각한다면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의장은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것처럼 각
  • 자율운항으로 태평양 건넜다…삼성重, 독자 개발 AI 기술 실증 성공
    자율운항으로 태평양 건넜다…삼성重, 독자 개발 AI 기술 실증 성공
    경제동향 2025.09.25 09:28:37
    삼성중공업(010140)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자율운항 기술의 실증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AI 자율운항시스템(SAS)을 검증하기 위한 태평양 횡단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AI 기반의 SAS는 대만 에버그린사의 1만 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 운반선에 탑재됐으며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미국 오클랜드에서 대만 가오슝을 잇는 태평양 구간에서 기능 시험을 수행했다. SAS는 삼성중공업이 2019년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으로 레이더·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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