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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전기차·고속철 빗장 열고…韓은 벤틀리·연어 더 받는다
    英, 전기차·고속철 빗장 열고…韓은 벤틀리·연어 더 받는다
    경제동향 2025.12.16 16:33:41
    15일(현지 시간) 타결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자동차 및 K뷰티·푸드의 원산지 기준이 완화됐다는 점이다. 특히 대(對)영국 수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는 이번 개선 협상을 통해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기네스 맥주, 스코틀랜드산 연어 등 영국산 식품 수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양국은 자동차 무관세 기준 중 하나인 당사국 부가가치 비중을 현행 55%에서 25%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부가가치 비중은 자동차에 들어간 부품&midd
  • 외국인 1조 매도…환율, 6원 오른 1477원 마감 [김혜란의 FX]
    외국인 1조 매도…환율, 6원 오른 1477원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12.16 16:22:43
    원·달러 환율이 16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대량 매도 여파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오른 1,477.0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4일(1477.1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환율은 전날 국민연금과 한국은행간 외환스와프 연장 소식에 3.0원 내린 1468.0원으로 출발했으나 오전 중 오름세로 돌아서 점차 상승 폭이 확대돼 장중 1477.5원까지 올랐다. 장 마감 직전 1480.1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거래 실수로 파악돼 거래한 쌍방
  • 5년 내 햇빛소득마을 2500곳 조성…전력망 확충이 관건
    5년 내 햇빛소득마을 2500곳 조성…전력망 확충이 관건
    경제동향 2025.12.16 16:10:49
    정부가 5년 내 2500곳의 ‘햇빛소득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햇빛소득 마을은 지역 주민이 마을 내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 지분을 투자해 발전 수익을 배당받는 사업 모델이다. 주민 이익 공유형 사업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적극 확대하겠다는 취지지만 이미 전력 계통은 한계치에 달한 상황이어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햇빛소득 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했다. 당초 농식품부는 2030년
  • 반도체 한파 끝…지난해 기업 세전 순이익 20% 반등
    반도체 한파 끝…지난해 기업 세전 순이익 20% 반등
    경제동향 2025.12.16 15:36:00
    지난해 반도체 한파가 걷히면서 국내 기업들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전년보다 20% 이상 급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도 대폭 늘었다. 국가데이터처가 16일 내놓은 ‘2024년 기업활동조사 결과’ 잠정치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50인 이상·자본금 3억원 이상인 국내기업(금융업 제외) 1만4922곳의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181조9000억원으로 전년(150조8000억원) 대비 20.6%(32조1000억원) 증가했다. 세전 순이익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2021년 이후 3년
  • 英 고속철 시장 개방…車 무관세 범위도 확대
    英 고속철 시장 개방…車 무관세 범위도 확대
    경제동향 2025.12.16 15:33:19
    영국의 고속철도 시장이 우리나라에 개방된다. 한국의 주력 수출 상품인 자동차의 대(對)영국 무관세 수혜 범위도 지금보다 더 확대된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크리스 브라이언트 영국 산업통상부 통상 담당 장관이 15일(현지 시간)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타결하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양국은 한·유럽연합(EU) FTA와 동일한 내용의 한영 FTA를 2021년 발효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기존 협정문을 개선하는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상 타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영국
  • 한은 "유동성 증가에 집값·환율 상승?…과도한 해석 "
    한은 "유동성 증가에 집값·환율 상승?…과도한 해석 "
    경제동향 2025.12.16 13:54:00
    한국은행이 최근 유동성 증가를 집값 및 환율 급등의 요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은은 16일 블로그에 ‘최근 유동성 상황에 대한 이해' 라는 글을 게재해 이 같이 밝혔다. 박성진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장은 “이론적으로 보면 유동성 증가는 자산가격과 환율에 상방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수도권 주택가격과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유동성 증가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한은의 분석 결과 통화량과
  • 한은, 내년부터  ETF등 수익증권 M2서 제외한다
    한은, 내년부터 ETF등 수익증권 M2서 제외한다
    경제동향 2025.12.16 13:25:00
    한국은행이 내년부터 넓은 의미의 통화량을 나타내는 M2 구성 항목에서 수익증권을 제외한다. 수익증권은 최근 M2 급증의 원인으로 꼽혔는데 제외될 경우 시중 통화량 증가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은이 발표한 통화지표 개편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M2 구성 항목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주식형, 채권형 펀드 등 수익증권이 제외된다. 기존 광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 대한상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간담회…지역발전 방안 모색
    대한상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간담회…지역발전 방안 모색
    경제동향 2025.12.16 11:10:00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및 정책 지도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선 9월 간담회에서 경제 전 분야에 걸쳐 기업의 다양한 건의 과제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지역발전’을 주제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형태로 진행했다. 최근 지역산업 위기와 인구유출 등 문제가 심화되는 만큼 정치권과 경제계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커졌다. 최근 10년간(2013~2023년) 수도권의 지역내 총생산(GRDP)은 39%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20.1% 증가에 그쳤다. 이러한 성장 속도의
  • 코오롱인더, CDP 평가서 기후변화 A 등급 획득
    코오롱인더, CDP 평가서 기후변화 A 등급 획득
    경제동향 2025.12.16 09:53:32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는 최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과 도시의 기후 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활동, 수자원·산림 관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를 공개 및 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는 ESG 투자자, 금융기관, 글로벌 공급망 기업들이 중요한 의사결정 기준으로 활용하며 주요 국제 ESG 평가에도 참고 지표로 반영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7년
  • 한·영 FTA 개선협상 타결…車·K푸드 혜택↑·英 고속철 시장 개방
    한·영 FTA 개선협상 타결…車·K푸드 혜택↑·英 고속철 시장 개방
    경제동향 2025.12.16 09:27:13
    한국과 영국이 2년여 간의 협상 끝에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대영 수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자동차 무관세 수혜 범위가 넓어지고 영국의 고속철도 시장이 개방되는 등 수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통상부는 1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크리스 브라이언트 영국 산업통상부 통상담당 장관이 ‘한·영 FTA 개선 협상’을 타결 짓고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양국은 영국의 브렉시트(EU 탈퇴) 선언 이후 교역·투자 연속성을
  • 1500억 '임상3상 특화펀드'로 K바이오 지원…AI콘텐츠 '붐업'
    1500억 '임상3상 특화펀드'로 K바이오 지원…AI콘텐츠 '붐업'
    경제동향 2025.12.16 08:55:31
    정부가 1500억 원 규모의 임상3상 특화펀드를 통해 K-바이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수출 모델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콘텐츠 제작 지원을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네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K-바이오를 기술 이전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에 직접 판매하는 모델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상3상 파이프라인(후보 물질) 중 글로벌
  • 히트펌프, 10년 내 350만 대 보급…“전기 누진세서 제외 추진”
    히트펌프, 10년 내 350만 대 보급…“전기 누진세서 제외 추진”
    경제동향 2025.12.16 08:39:29
    정부가 석유나 도시가스 같은 화석연료 대신 공기열을 활용해 난방·온수를 제공하는 ‘히트펌프’를 10년 내 350만 대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를 통해 건물 부문에서만 온실가스 배출량을 518만 톤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가정집에 히트펌프를 설치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전기료 폭탄’이라고 보고 히트펌프에서 사용한 전기는 가정용 누진세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히트펌프 보
  • 통상 환경 변화 대응…해외 터미널 전담 'K-GTO' 설립
    통상 환경 변화 대응…해외 터미널 전담 'K-GTO' 설립
    경제동향 2025.12.16 08:30:00
    정부가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지정학적 갈등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 물류 거점 구축에 나선다. 물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를 신설하는 등 인프라도 확충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우선 지역별 물류 인프라를 다각도로 확대한다. 전략 거점 국가별 공공지원 물류 인프라를 올해 기준 9개에서 2030년 40개로 늘린다. 복합운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철도
  • “R&D 중심축 이동한다”…제약·바이오 리더십 대격변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R&D 중심축 이동한다”…제약·바이오 리더십 대격변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동향 2025.12.16 08:21:5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시민 오케스트라: 세종문화회관이 시민 오케스트라 '누구나 동행챔버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지난 12일 첫 무대에 올랐다. 3대 1 경쟁률을 뚫은 31명의 단원들이 8개월간 매주 퇴
  • 작년 3.8만명 퇴직연금 깨고 집 샀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작년 3.8만명 퇴직연금 깨고 집 샀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12.16 08:20:2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퇴직연금 인출 급증: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이 6만 6531명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하면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 구입 목적 인출이 3만 7618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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