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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동해 숨결과 태백의 침묵 사이 자리 잡은 상생의 미학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동해 숨결과 태백의 침묵 사이 자리 잡은 상생의 미학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경주 양남면 언덕에 오르면 동쪽으론 푸른 바다가, 서쪽으론 태백산맥 자락이 겹겹이 펼쳐진다. 해발 30m, 사방이 그림 같은 이곳에 현대자동차그룹 영남권 교육시설이 자리 잡았다. 이 건축물은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본상을 받으며 기업 연수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배움과 영감의 장소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건물은 ㄱ자와 ㄴ자 형태를 맞물려 ㅁ자를 완성하는 구조다. 그 안쪽 빈 공간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로자를 위한 경주캠퍼스와 협력사를 위한 글로벌 상생협력센터가 한 층 차이를 두고 나란히 섰다. 단순한 형태지만
  • GS건설의 변신…영업익 81.5%↑ 부채비율 10.1%↓[집슐랭]
    GS건설의 변신…영업익 81.5%↑ 부채비율 10.1%↓[집슐랭]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 81.5% 증가했다. 대형 건설 업계가 해외 플랜트 시장 악화로 실적이 감소한 반면 GS건설은 원가율 안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은 4일 올해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3조 2080억 원, 영업이익은 81.5% 급증한 14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조 1092억 원 대비 3.2% 증가했고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 4670억 원으로 전
  •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유튜브로 대중과 건축간 다리 놓다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유튜브로 대중과 건축간 다리 놓다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건축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다. 전문 용어와 복잡한 도면이 일반인과 건축 사이에 높은 벽을 쌓아왔다. 신원상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팀장은 유튜브로 이 벽을 허문다. 그는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문화진흥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건축을 일상의 언어로 번역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팀장은 유튜브 '건썰의 시대'와 '건썰다방2'에 출연해 건설 기술의 세계를 깊이 있게 안내한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2023년부터 제작한 이 콘텐츠는 우리가 사는 집과 다리, 도로처럼 일상 곳곳에 스며든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별동 신축 대신 증축으로 신구 조화와 개방을 이루다
    [2025한국건축문화대상]별동 신축 대신 증축으로 신구 조화와 개방을 이루다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오래된 건물 옆에 새로운 건물을 지을 때 가장 어려운 점이 신구 건물 간 조화다. 자칫 새로운 건물이 오래된 건물의 존재감을 낮추거나 오래된 건물의 위상에 치이기도 한다.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공공부문 본상을 받은 인천대학교 제2 도서관은 달랐다. 기존 도서관과 상호 존중하는 관계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설계자는 기존 도서관에 새로운 공간을 덧붙이는 방식을 제안했는데 이를 통해 대학과 도시, 옛것과 새것, 정숙한 연구와 열린 소통, 머무름과 이동 사이에서 균형을 찾았다. 증축 공간은 대학의 중심 공간인 중앙광장의 반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은둔 청년을 위한 공간 확장과 연결 경험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은둔 청년을 위한 공간 확장과 연결 경험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건축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건축 사업뿐만 아니라 전시 기획 및 교육을 통한 문화적 접근도 중요하다. 이 같은 점에서 이유에스플러스(EUS+)가 진행한 공간 워크숍과 8년간의 활동은 문화 기획적 면모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온 EUS+는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총 5회에 걸쳐 은둔 고립 청년들을 위해 ‘공간여행기: 교차하는 궤도’라는 주제로 건축 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 프로그램의 핵심 철학은 ‘공간’과 ‘우주’의 은유를 통해 고립된 삶과 외부 세계 사이의 안전한 연결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참여자들은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폐쇄된 한국형 아파트에서 탈피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폐쇄된 한국형 아파트에서 탈피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2024년 2월 준공된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는 도시와 단지의 연결이라는 공동주택의 철학으로 설계가 시작됐다. ‘도시와 단지의 연결, 입체적 도시 풍경의 형성이라는 계획에 따라 경계부에 저층형의 타입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저층+중층+고층'이라는 입체적인 공동주택의 외형을 갖게 됐다. 중앙 공공보행통로 폭을 확장해 공원형 보행가로로 전환한 점도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의 진수다. 이는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의 공공보행통로를 서울시와 하남시의 생태축과 솔뜨락공원까지 연결하는 도시의 산책로이자 단지 내 센트럴 파크로 만들
  • ‘안심환매’ 신청, 예산 60% 그쳐…건설사 ‘지방 풍선효과’ 기대하나
    ‘안심환매’ 신청, 예산 60% 그쳐…건설사 ‘지방 풍선효과’ 기대하나
    건설업계 2025.11.04 17:53:24
    정부가 지방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미분양 안심환매’의 신청 물량이 배정된 예산의 6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고금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방 건설사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 것을 감안하면 저조한 결과인 셈이다. 부동산 업계는 정부의 강도 높은 ‘10·15 부동산대책’ 등으로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점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방 건설업계가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지방의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회복 기대감에
  • 美 원전 전문가 영입한 현대건설…美 시장 공략 고삐 조인다
    美 원전 전문가 영입한 현대건설…美 시장 공략 고삐 조인다
    건설업계 2025.11.04 17:50:06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미국 대형 원전의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한 현대건설이 마이클 쿤(사진) 전 웨스팅하우스 부사장을 영입하며 미국 원전 시장을 집중 공략할 채비를 갖췄다. 쿤 전 웨스팅하우스 부사장은 원전 시장 진출 시 가장 큰 걸림돌인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의 인허가 과정에서 미 정부 기관의 네트워킹을 제공하면서 현대건설의 후방 지원을 전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현대건설은 쿤 전 웨스팅하우스 부사장을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건설의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의 사업 발굴·수주·현지
  • 한국건축문화대상, 5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서 시상식 개최
    한국건축문화대상, 5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서 시상식 개최
    건설업계 2025.11.04 16:21:35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제 34회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4회째인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부과 주관하고 서울경제신문, 대한건축사협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후원한다. 시상식에는 대통령상 4점, 국무총리상 4점 등 총 52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건축물 부문 대상에는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경기 성남시 소재 사옥 ‘화이트 스트라이프’(WHITE STRIPE), 서울 강동구 공동주택 ‘e편
  • 건산연 “내년 전국 집값 0.8% 오를 때…전세는 4% 오른다”[집슐랭]
    건산연 “내년 전국 집값 0.8% 오를 때…전세는 4% 오른다”[집슐랭]
    건설업계 2025.11.04 16:06:05
    내년 전국 집값이 0.8% 오르는 반면 전세가는 4%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연구위원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년 건설·자재·부동산 경기 전망 및 시장 안정·지속가능성 확보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지역별 집값은 수도권이 2.0% 상승하고 지방은 0.5%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김 연구위원은 “누적된 공급 부족 압력과 수도권 수요 집중 현상이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세는 올해(1.0% 상승
  •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포항-영덕고속도로 현장 안전 점검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포항-영덕고속도로 현장 안전 점검
    건설업계 2025.11.04 15:25:20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1일 동해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4, 5공구 현장에서 정 대표와 조태제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이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경영진과 임직원은 터널과 교량, 도로포장면의 시공 상태,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정 대표는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준공까지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표
  • 대우건설, '유원제일2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집슐랭]
    대우건설, '유원제일2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집슐랭]
    건설업계 2025.11.04 13:03:15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2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이달 1일 유원제일2차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7-2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 최고 49층 7개동 공동주택 703가구 및 부대 복리 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이며 부가가치세는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유원제일2차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당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이다. 한강변과 인접해 있고 주변에는 당서초와 당산서중,
  •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81.5% 증가…부채비율은 10.1% 포인트 감소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81.5% 증가…부채비율은 10.1% 포인트 감소
    건설업계 2025.11.04 13:03:05
    GS건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 81.5% 증가했다. 대형 건설 업계가 해외 플랜트 시장 악화로 실적이 감소한 반면, GS건설은 원가율 안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냈다. GS건설은 4일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2080억 원, 영업이익 1485억 원, 신규 수주 4조 4529억 원의 2025년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조 1092억 원 대비 3.2% 증가했고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 46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주목할 점은 수익성 개선이다. 3분기 영업이
  • DL이앤씨, 신사옥에 오픈형 안전관제상황실 구축…안전 역량 강화
    DL이앤씨, 신사옥에 오픈형 안전관제상황실 구축…안전 역량 강화
    건설업계 2025.11.04 13:02:55
    DL이앤씨가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최첨단 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하는 등 전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은 전사적 차원의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직원들과 외부인이 출입 가능한 공간에 공개적으로 설치했다. 안전보건경영실 근무공간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관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제상황실은 상황판 구역과 CCTV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55인치 모니터가 총 3
  • 연말 밀어내기 11월 분양 물량…올해 월간 최대 규모 나온다
    연말 밀어내기 11월 분양 물량…올해 월간 최대 규모 나온다
    건설업계 2025.11.04 13:02:42
    이달 분양 물량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9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4만 783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 수)가 분양한다. 이는 올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으로 전월(1만 7000가구) 및 전년 동기(3만 2000가구)와 비교해도 1만 5000~3만 1000가구 많다. 특히 2021년 12월 5만 9447가구 분양 이후 최근 4년여 사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다. 이는 정부 규제 등으로 청약 물량이 당장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과는 반대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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