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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엔 죽쒔는데…韓투자자 울린 브라질 국채 ‘기지개’
    작년엔 죽쒔는데…韓투자자 울린 브라질 국채 ‘기지개’
    IB&Deal 2025.03.23 18:05:00
    헤알화 가치 폭락으로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줬던 브라질 국채에 다시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 이자수익·자본차익·환 차익 삼박자가 고르게 들어 맞으며 투자 심리를 회복하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2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국내에서 순매수한 브라질 채권 규모는 1662만 달러(약 243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3개월(836만 달러) 대비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보관 금액도 지난달 기준 2억 2931만 달러(약 3360억 원)에서 2억 4676만 달러(약 361
  • 서스틴베스트, 고려아연 측 이사 선임 반대…'홈플러스 책임' MBK 견제도
    서스틴베스트, 고려아연 측 이사 선임 반대…'홈플러스 책임' MBK 견제도
    IB&Deal 2025.03.23 13:08:23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28일 고려아연 정기총회를 앞두고 기업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최윤범 회장 측 추천 후보 7명에 대한 반대 의견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사태 책임론이 일고 있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강성두 영풍 사장 선임도 반대해 MBK·영풍 측에도 견제구를 날렸다. 23일 산업계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최근 발간한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의안분석 보고서’를 통해 박기덕 대표 등 고려아연 측 이사진 후보 전원에 대한 불신임을 권고했다. 현 이사회가 대규모 단기 차입을 통한 자사주 공
  • 홈플 회생 신청에…비우량 사채 발행 '뚝'
    홈플 회생 신청에…비우량 사채 발행 '뚝'
    IB&Deal 2025.03.23 10:25:30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서면서 단기자금 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비우량 등급(A3 이하) 기업어음(CP)과 단기채권 발행이 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달 4~20일 발행된 A3 등급 이하 CP와 전자단기사채는 2296억 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93억 원과 비교해 59.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CP와 전자단기사채 발행 규모가 58조 7752억 원에서 81조 1099억 원으로 38.0% 증가한 것에 대비해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 발행은 대폭 축소된
  • '툭하면 유상증자'…이러니 개미들이 다 국장 떠나죠[선데이 머니카페]
    '툭하면 유상증자'…이러니 개미들이 다 국장 떠나죠[선데이 머니카페]
    IB&Deal 2025.03.23 08:00:00
    주가가 역대 최고점에 올랐을 때, 기습적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이야기입니다. 한국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인데도, 회사 측은 ‘보안이 생명’인 방산업계 특성상 구체적인 투자처를 밝힐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회사의 이익 흐름이 이렇게 양호한데, 모든 투자 자금을 유상증자로만 충당했어야 했나”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주주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유상증자에 최대 주주인 ㈜한화(000880)가 자금을 쏟을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
  • 에이유브랜즈, IPO 공모가 상단 1만 6000원 확정 [시그널]
    에이유브랜즈, IPO 공모가 상단 1만 6000원 확정 [시그널]
    IB&Deal 2025.03.21 19:53:35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에이유브랜즈가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 상단인 1만 6000원으로 확정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유브랜즈는 13~19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이날 공모가를 1만 6000원으로 확정지었다. 수요예측에는 2085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경쟁률은 816.22대 1로 집계됐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공모 금액은 32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266억 원이 될 예정이다. 전체 참여 기관의 88%(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
  • 시장 3배 커졌는데 인력풀은 제자리…인재 쟁탈전도 과열
    시장 3배 커졌는데 인력풀은 제자리…인재 쟁탈전도 과열
    IB&Deal 2025.03.21 17:39:59
    상장지수펀드(ETF) 업계의 치열한 경쟁은 마케팅과 보수 인하 ‘치킨게임’을 넘어 인력 쟁탈로까지 번지고 있다. 시장이 최근 몇 년 새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 반해 전문 인력은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임직원 수는 2020년 1만 516명에서 2024년 1만 3288명으로 4년 새 2772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ETF 시장이 3배 넘게 성장해 200조 원에 육박한 것과 비교하면 ‘인력난’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업계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ETF 운용 매니저 등을
  • 개미 우는데 주관사만 '방긋'…한투·NH 수수료로 90억 챙긴다 [시그널]
    개미 우는데 주관사만 '방긋'…한투·NH 수수료로 90억 챙긴다 [시그널]
    IB&Deal 2025.03.21 17:37: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국내 주식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발행 주관사를 맡은 NH투자증권(005940)과 한국투자증권이 90억 원의 수수료 수익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유상증자 발행 수수료를 모집 총액의 0.25%로 설정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발행 공동 대표 주관사를 맡아 총발행 예정 주식(595만 500주) 중 각각 60%, 40%를 인수한다. 모집가액 60만 5000원(모집 총액 약 3조 6000억 원) 기준 두 증권사에 돌아갈
  • "자금 여력 있는데 초대형 유증"…밸류업 역행에 투자자 격앙 [시그널]
    "자금 여력 있는데 초대형 유증"…밸류업 역행에 투자자 격앙 [시그널]
    IB&Deal 2025.03.21 17:20: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3조 6000억 원 규모 초대형 유상증자 추진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시장 곳곳에서는 “주가가 1년 새 3~4배 오른 시점에 밸류업에 역행하는 행보다” “자금 용처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온다. 이번 유증은 주주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최대주주인 ㈜한화(000880)가 얼마나 참여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으로는 오너 3세가 지배력을 보유한 한화에너지 기업공개(IPO) 및 한화오션 지분 ‘교통정리’ 등과 맞물려 승계 작업과 연계된 이익 극대화 결정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21일
  • 코스닥 상장 추진 원일티엔아이, 증권신고서 제출 [시그널]
    코스닥 상장 추진 원일티엔아이, 증권신고서 제출 [시그널]
    IB&Deal 2025.03.21 16:17:30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원일티엔아이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후반부 작업에 들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원일티엔아이는 수소와 액화천연가스(LNG), 원자력 등 친환경 에너지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LNG를 천연가스로 변환하는 고압연소식기화기(SCV)를 생산하고 있고 원자력 분야에서는 발전 공정 관련 해수 여과기 및 삼중수소제거설비 제품을 공급한다. 수소 분야에서는 수소저장합금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 수소저장합금은 금속이 수소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특성을 이용해 수소를 저장하는 소재로 액체나 기체 저
  • [단독] 신한투자증권, 31일부터 ATS 메인마켓 참여한다
    [단독] 신한투자증권, 31일부터 ATS 메인마켓 참여한다
    IB&Deal 2025.03.21 13:40:31
    대체거래소(ATS) 출범 직전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 거래 불참을 결정했던 신한투자증권이 거래 종목이 800개로 확대되는 이달 31일부터 메인마켓에 참여한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31일부터 ATS 메인마켓 거래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메인마켓·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에 모두 참여하는 국내 증권사는 14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대체거래소 출범 이후 거래 추이 등에 따른 것”이라며 “고객 지향적인
  •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 살아날까…법원, 21일 심문 진행[이충희의 쓰리포인트]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 살아날까…법원, 21일 심문 진행[이충희의 쓰리포인트]
    IB&Deal 2025.03.21 08:30:00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법원에 신청한 고려아연(010130) 의결권행사허용 관련 첫 가처분 심문이 21일 열린다. 법원은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가 28일 열린다는 점을 감안해 이보다 앞서서 판결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재계는 이번 가처분 판결을 고려아연 정기주총에 앞서 표대결 승부를 가르게 될 핵심 이벤트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영풍·MBK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풍 측이 소유한 고려아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허용해 달라며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 현대해상 후순위채 4000억 수요예측서 1.2兆 확보 [시그널]
    현대해상 후순위채 4000억 수요예측서 1.2兆 확보 [시그널]
    IB&Deal 2025.03.21 05:00:00
    현대해상이 최대 8000억 원의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1조 2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이날 4000억 원 규모 신용등급 ‘AA+, AA0'급의 10년 만기 후순위채(5년 조기상환권)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1조27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현대해상은 발행 금리 희망 범위로 연 3.6~4.3%를 제시했는데 연 4.0%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현대해상은 추가 청약, 발행 주관사단 물량 인수 등을 통해 최대 8000억 원까지 발행액을 늘리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 예정
  • 쿠보텍,?코스닥 상장 추진…IPO?주관사로?KB증권 [시그널]
    쿠보텍,?코스닥 상장 추진…IPO?주관사로?KB증권 [시그널]
    IB&Deal 2025.03.20 16:55:49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쿠보텍이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쿠보텍은 2027년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해 입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쿠보텍은 치과용 소재와 의료기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임플란트, 치과용 보철물 소재 지르코니아, 구강·치주 케어 제품 등이 있다. 임플란트와 보철물 소재를 모두 직접 개발해 제조까지 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 흔하지 않다. 창업주 이외 회사의 주요 주주로는 약 70명
  • 타임폴리오, 퇴직연금 100% 투자 가능 채권혼합형 ETF 신규 상장
    타임폴리오, 퇴직연금 100% 투자 가능 채권혼합형 ETF 신규 상장
    IB&Deal 2025.03.20 16:05:10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채권혼합 ETF를 내놓는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50액티브 ETF’를 25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미국 테크주(최대 50% 미만)와 국내 단기채(최소 50% 이상)를 조합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주식형 ETF는 최대 70%까지만 편입 가능하지만, 채권혼합형 ETF는 100%까지 투자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해외주식형 ETF와 함께 투자할 때 미국 성장주 비중을 극대화
  • 글래스루이스, MBK 추천 고려아연 이사 최대 11명 찬성[시그널]
    글래스루이스, MBK 추천 고려아연 이사 최대 11명 찬성[시그널]
    IB&Deal 2025.03.20 13:49:38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이달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010130) 의안 분석보고서를 발표하고 영풍·MBK파트너스가 추천한 신규 이사에 최대 11명 찬성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20일 기관투자가들에게 고려아연 정기주총 의안 분석 보고서를 발송하며 이 같이 밝혔다. 글래스루이스는 이사수 19명 상한을 가정한 상태에서는 영풍·MBK 측이 추천한 5명(김용진, 김재섭, 손호상, 정창화, 천준범)의 후보 찬성을 권고했다. 이사수 상한이 없고 집중투표로 12명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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