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PEF가 20년 키운 韓 기업, 고용·매출 국내 평균의 2배[시그널]
    PEF가 20년 키운 韓 기업, 고용·매출 국내 평균의 2배[시그널]
    IB&Deal 2025.11.12 18:30:02
    사모펀드(PEF)가 투자한 국내 기업의 고용·매출 성장률이 국내 기업 평균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EF가 단순한 자본 제공자를 넘어 투자 이후 실적 개선과 추가 고용을 동반시키는 사회·경제적 순기능이 수치로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베인앤드컴퍼니가 국내 13개 주요 PEF 운용사에 소속된 포트폴리오 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 동안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은 연평균 12% 수출은 연 11% 증가한 것으로 12일 집계됐다. 같은기간 국내 전체 기
  • 상장 둘째날 호가 미제출…ETF 괴리율 초과 이달 들어서만 173건
    상장 둘째날 호가 미제출…ETF 괴리율 초과 이달 들어서만 173건
    IB&Deal 2025.11.12 17:59:20
    이달 들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괴리율 초과 사례가 173건으로 집계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TF의 시장가격이 순자산가치(iNAV)와 어긋나는 사례가 잦아지며 투자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다. 1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키움자산운용의 ‘KIWOOM 미국S&P500 TOP10&배당다우비중전환’ ETF는 이날 오전 장 개시 직후 동시호가 접수시간 중 약 2분간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유동성공급자(LP)의 호가 제시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일부 투자자들이 iNAV보다 비싼 가격
  • 외국인, 달러 선물 “사자”…원·달러 환율 더 오르나
    외국인, 달러 선물 “사자”…원·달러 환율 더 오르나
    IB&Deal 2025.11.12 17:58:53
    원·달러 환율이 최근 급격하게 오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 선물시장에서 달러 강세(원화 약세)에 베팅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외국인이 그동안 한국 주식을 사기 위해 헤지(위험회피) 차원에서 유지하던 달러 선물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고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7거래일 연속 달러 선물을 순매도하다가, 이달 4일부터 매수 우위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4일 8669억 원, 6일 2146억 원, 7일 21
  • “비상장사 평가가 최대 과제”…토종 BDC 내년 3월 시행 앞두고 분주한 업계
    “비상장사 평가가 최대 과제”…토종 BDC 내년 3월 시행 앞두고 분주한 업계
    IB&Deal 2025.11.12 17:56:55
    내년 3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제도 시행을 앞둔 가운데 시행령 핵심으로 꼽히는 ‘비상장주식 평가 방식’을 두고 업계 안팎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유력한 안으로는 피투자기업이 분기 또는 반기 단위로 내부 평가를 실시하고 연 1회 외부 평가 기관이 이를 검증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BDC 제도 시행령 초안을 검토하는 단계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연내 확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 당국은 세부 기준 마련 과정에서 비상장주식 평가·공시 기준,
  • [투자의 창] 연말 연금공제, TDF로 채우자
    [투자의 창] 연말 연금공제, TDF로 채우자
    IB&Deal 2025.11.12 17:43:42
    한 해가 끝나고 신년이 왔을 때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 중 하나가 “연금 공제 한도를 다 채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직장인은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합쳐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는 16.5%, 그 이상인 근로자는 13.2%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단순한 절세를 넘어 노후 대비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 수단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연금 공제한도를 꼭 챙겨야 한다. 연금 납입을 결정하면 직장인들의 두 번째 고민이 시작된다. 어디에 투자할지 투자 대상을 결정하
  • 한투證, 롯데케미칼 PRS 6600억 품었다…메리츠와 ‘결별 수순’ [시그널]
    한투證, 롯데케미칼 PRS 6600억 품었다…메리츠와 ‘결별 수순’ [시그널]
    IB&Deal 2025.11.12 16:53:38
    한국투자증권이 롯데케미칼(011170)의 6637억 원 규모 주가수익스와프(PRS) 물량 전량 인수를 단행했다. 이로써 지난해 롯데케미칼루이지애나(LCLA) 지분을 담보로 PRS 계약을 맺은 메리츠증권과는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 계좌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PRS 6637억 원 전량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메리츠증권과 미국 자회사인 LCLA 지분 40%를 담보로 PRS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PRS 계약 금리는 연 5%대로 매년 약 332억원의
  • “AI로 ‘1시간 치과 치료’ 시대 열 것…전세계 협업 플랫폼 마련”
    “AI로 ‘1시간 치과 치료’ 시대 열 것…전세계 협업 플랫폼 마련”
    IB&Deal 2025.11.12 16:49:17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치과에서 ‘하루 치료(One-day treatment)’를 넘어 ‘1시간 치료(One-hour treatment)’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는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한국은 세계 3강 치과 산업 강국으로 치과 치료를 비롯해 치아 보철물을 제작하는 기공소까지 생태계 전반이 발달해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출신 김 대표가 2019년 설립한 A
  • AI가 시장 흐름 분석…토스證 'AI 시그널' 선봬
    AI가 시장 흐름 분석…토스證 'AI 시그널' 선봬
    IB&Deal 2025.11.12 15:22:38
    토스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AI 시그널’은 뉴스와 공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시장 변동의 이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산업 분야의 가격 변동 원인을 핵심 요약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관련 산업과 이슈 간의 연관성까지 함께 제시해 투자자가 시장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토스증권은 이번 서비스에 △뉴스 분류 △번역 △리즈닝(Reasoning)등 자체 개발한 세 가지 AI 기술을 적용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
  • 키움證, 대학생 50명에 장학금 1억 원 전달
    키움證, 대학생 50명에 장학금 1억 원 전달
    IB&Deal 2025.11.12 14:16:19
    키움증권은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장학금 총 1억 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전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 2학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여 대상 장학생들과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 성혜정 키움증권 ESG추진팀장 등이 참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키움증권 기부금 1억 원을 재원으로 성적이 우수한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씩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키움증권의 장학금 지원은 지난해부터 세번째다. 장애인, 새터민,
  • 신한證, 게임형 이벤트 '2025 콤보왕' 실시
    신한證, 게임형 이벤트 '2025 콤보왕' 실시
    IB&Deal 2025.11.12 14:14:01
    신한투자증권은 자체적으로 기획·개발을 통해 도입한 게임형 콘텐츠인 ‘2025 콤보왕 시즌1’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콤보왕은 게임 형태의 쉽고 재미있는 디자인과 프로세스로 구성해 전 세대에 관심을 이끌고자 도입한 게임형 콘텐츠이다. 코스피200 종목 중 매일 익일 상승종목을 선택하여 연속 20콤보 달성 시 최종상금 최대 777만 원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식투자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투자증권은 ‘콤보왕’을 통해
  • 효성, 1년 새 주가 200%↑…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런국장 저런주식]
    효성, 1년 새 주가 200%↑…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런국장 저런주식]
    IB&Deal 2025.11.12 07:08:00
    최근 1년 사이 주가가 200% 이상 급등한 효성이 12일자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단기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공시를 통해 “효성이 투자경고종목 지정 예고 후 관련 요건을 충족해 12일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장감시규정 제5조의3 및 같은 규정 시행세칙 제3조의3에 근거한다. △종가가 1년 전 대비 200% 이상 상승 △최근 15일 종가 중 최고가를 기록 △최근 15일간 매수 관여율 상위 10개 계좌의 관여율이 시장감시위원회 기준을 4
  • ‘S&T그룹 수장’ 안석철 신한투자증권 부사장 임기 1년 앞두고 퇴사
    ‘S&T그룹 수장’ 안석철 신한투자증권 부사장 임기 1년 앞두고 퇴사
    IB&Deal 2025.11.11 21:18:42
    신한투자증권의 핵심 임원인 안석철 부사장이 돌연 퇴사했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세일즈앤트레이딩(S&T)그룹을 이끌던 안 부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하고 회사를 떠났다. 안 부사장은 신한투자증권 입사 이후 △AI부서장 △GIS본부장 △GMS그룹장 등을 거치며 회사 내 트레이딩과 세일즈 부문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이후 S&T그룹 대표로 선임돼 조직을 총괄해왔다. 그는 올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내년 12월 말까지 임기를 부여받았으나 임기 만료를 1년 이상 남긴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퇴사했다. 안 부사장은 지난해 상
  •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용퇴…진승욱 부사장, 차기 수장 내정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용퇴…진승욱 부사장, 차기 수장 내정
    IB&Deal 2025.11.11 21:14:45
    대신증권이 오익근 대표이사의 용퇴로 세대교체에 나선다. 후임으로는 진승욱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오익근 대표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최근 용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963년생인 오 대표는 1987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한 뒤 영업·마케팅·인사·회계·리스크관리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원클럽맨’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인물이다. 오 대표는 2020년 3월 대표이사에 오른 뒤 내년 3월까지 세 차례 임기 만료를
  • "한국인, 亞서 가장 공격적…새 투자기회 절대 안놓쳐"
    "한국인, 亞서 가장 공격적…새 투자기회 절대 안놓쳐"
    IB&Deal 2025.11.11 17:42:41
    “한국 투자자들은 아시아에서 가장 공격적입니다. 새로운 전략이나 투자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그래닛셰어즈의 에반 옹 아시아 총괄은 1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디지털 자산 등 새로운 테마에 대한 반응 속도나 투자 참여 열기가 다른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 압도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그래닛셰어즈가 한국을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보는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 201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그래닛셰어즈는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NVDL)’와 ‘코인베이
  • [투자의 창] 은퇴의 출발, 돈을 쓰는 법을 배워야
    [투자의 창] 은퇴의 출발, 돈을 쓰는 법을 배워야
    IB&Deal 2025.11.11 17:34:14
    우리는 평생 동안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지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직장이라는 안정적인 소득원이 사라지는 순간, 즉 은퇴 이후의 이야기는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든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이다. 돈을 쓰는 방식이 곧 남은 인생의 질과 평안을 결정짓는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은퇴를 앞둔 많은 이들이 공통으로 품는 가장 큰 두려움은 “내가 모은 돈이 과연 평생 동안 버텨줄까”라는 질문이다. 이 불안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은퇴 이후 소비가 ‘지속 가능한가’에 대한 현실적이고 근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