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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 위로 올라오라" 도발에도…롯데는 복지부동 전략 택했다[이충희의 쓰리포인트]
    "링 위로 올라오라" 도발에도…롯데는 복지부동 전략 택했다[이충희의 쓰리포인트]
    IB&Deal 2025.07.20 08:00:00
    롯데렌탈(089860)이 추진중인 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주주들의 성토가 커지고 있지만 당사자인 롯데그룹,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여전히 복지부동 자세를 취하고 있다. 롯데와 어피니티가 링 위에 오르지 않는 전략을 택하면서 이번 행동주의를 주도하고 있는 VIP자산운용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19일 투자업계에서는 롯데렌탈 유상증자와 관련해 대주주 측과 소수주주 측의 다툼이 장기전으로 흐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①롯데렌탈 저가 유증에 VIP운용 등 크게 반발 롯데는 지난해부터 크게 번진 그룹의 유동성 위기설로 곤욕을 치렀
  • 엔알비 IPO 청약 증거금 3.18조 [시그널]
    엔알비 IPO 청약 증거금 3.18조 [시그널]
    IB&Deal 2025.07.19 06:00:00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엔알비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3조 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알비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약 3조 18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받았다. 청약 건수는 24만 269건으로 집계됐다. 엔알비는 이달 실시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80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참여 수량 기준 97.4%가 밴드 상단 이상이 주문을 넣으며 공모가도 희망 범위(밴드) 상단인 2만 1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441억 원, 상
  • "부동산 정책에 공사채 증가…은행채와 금리差 줄것" [시그널]
    "부동산 정책에 공사채 증가…은행채와 금리差 줄것" [시그널]
    IB&Deal 2025.07.18 20:50:00
    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시장을 억제하기 위한 카드로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를 꺼내 들면서 은행채 발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따른 자금 조달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공기업의 채권 발행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두 종류 채권을 운용하는 기관투자가 입장에서 현재는 은행채가 공사채보다 높은 금리가 벌어지고 있지만 공사채 물량이 늘어나면 가격이 떨어져 금리가 오르면서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투자증권이 새 정부의 부동산 대책 관련 채권 공급 이슈를
  • [단독] 아시아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또 나온다…SK하닉 유력
    [단독] 아시아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또 나온다…SK하닉 유력
    IB&Deal 2025.07.18 17:58:58
    홍콩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 CSOP자산운용이 아시아 단일 종목 2X 레버리지(일일 상승률의 2배 수익) ETF를 추가로 출시한다. 현재 국내 시가총액 2위 상장 기업 SK하이닉스(000660)를 유력 후보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미중 관세전쟁 여파로 중국 본토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는 홍콩 증시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가 입성할 경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CSOP자산운용은 연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추가 출시를 목표로 여러 해외
  • 'AISC 강자' 세미파이브,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 [시그널]
    'AISC 강자' 세미파이브,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 [시그널]
    IB&Deal 2025.07.18 14:16:56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세미파이브는 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 추진 기업이 예심을 신청한 뒤 통과하면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공모주 청약·배정 등의 과정을 거쳐 증시에 입성하게 된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싱가포르 테마섹 산하 파빌리온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산업은행, 두산테스나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2400억 원 규모 투
  • AI 내재화·내부통제 강화…신한투자증권,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성료
    AI 내재화·내부통제 강화…신한투자증권,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성료
    IB&Deal 2025.07.18 13:08:16
    신한투자증권은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전사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240여 명의 임원과 부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AI(인공지능)’와 ‘내부통제’를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AI 강연, 조별 AI 현장 실습 및 우수 사례 발표, 상반기 실행 성과 점검과 하반기 추진 계획 발표, 책무구조도 도입경과와 내부통제 실천 방향 설정, 그리고 리더십 실천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단순 강의를 넘어서 현장 체험과
  • 고려아연 이그니오 투자 의혹 핵심 임원, 美 법원 증언대 선다[시그널]
    고려아연 이그니오 투자 의혹 핵심 임원, 美 법원 증언대 선다[시그널]
    IB&Deal 2025.07.18 09:39:16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이그니오 투자 의혹과 관련해 미국 핵심 인력들의 증언을 확보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16일(현지시각)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의 임원을 상대로 한 영풍의 증언 요청을 3 영업일 만에 신속히 인용했다. 페달포인트의 주요 임원이자 이그니오 투자에 핵심적으로 관여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시니어 매니저 등 두 명이 재판 과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MBK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의 미
  • 삼일PwC, '농식품테크기업 상장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준비'[시그널]
    삼일PwC, '농식품테크기업 상장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준비'[시그널]
    IB&Deal 2025.07.18 09:32:38
    삼일PwC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에서 농식품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및 인수합병(M&A) 전략을 다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식품업계 최신 IPO 트렌드와 실제 성공 사례 분석, 개별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진단 및 컨설팅까지 제공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농식품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훈 삼일PwC F&B(식음료) 산업 리더(파트너)가 최근 IP
  • 학자금 대출 9년만에 2조 돌파·채용공고는 24% ‘뚝’…"상용직 100만 시대" 부산시 고용률 '역대 최고'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학자금 대출 9년만에 2조 돌파·채용공고는 24% ‘뚝’…"상용직 100만 시대" 부산시 고용률 '역대 최고'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IB&Deal 2025.07.18 08:26:05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학자금 대출 급증: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 2조 11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치솟으며 9년 만에 2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이 8609억 원에서 1조 2352억
  • 대한조선, 중대형 선박 시장 공략 본격화…“IPO 통해 글로벌 조선사로 도약” [시그널]
    대한조선, 중대형 선박 시장 공략 본격화…“IPO 통해 글로벌 조선사로 도약” [시그널]
    IB&Deal 2025.07.18 06:45:00
    대한조선이 중대형 선박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조선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왕삼동(사진) 대한조선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통해 내재화된 생산 경쟁력과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조선은 중대형 탱커선 및 컨테이너선에 대한 경쟁력을 보유한 조선 전문기업이다. 1987년 설립됐으며 2004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2022년 KHI
  • 추경안 증액 우려에 스프레드 축소 지속…회사채 대비 ‘여전채’ 강세 [시그널]
    추경안 증액 우려에 스프레드 축소 지속…회사채 대비 ‘여전채’ 강세 [시그널]
    IB&Deal 2025.07.18 06:00:00
    새정부 출범 이후 2차 추가경정예산 증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성향이 강해지면서 회사채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여신전문회사채(여전채) 강세 현상도 나타났다. 17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크레딧 스프레드는 축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날 기준 크레딧 스프레드(국고채 3년물과 AA- 3년물 회사채 금리 차이)는 48.9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올해 초 70bp에 달하던 수준에서 큰 폭으로
  • SK에코플랜트 회사채 목표액 7배 확보 [시그널]
    SK에코플랜트 회사채 목표액 7배 확보 [시그널]
    IB&Deal 2025.07.18 06:00:00
    SK에코플랜트(신용등급 A-)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7배 가량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300억 원 모집에 883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1년물 300억 원 모집에 1660억 원이 몰렸고 1.5년물 400억 원 모집에는 2850억 원이 접수됐다. 2년물 600억 원 모집에서는 4320억 원을 모으는 등 모두 모집액을 초과하는 매수 주문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발행액을 2600억 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달 자금은 기존
  • 삼성증권·통영에코파워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 [시그널]
    삼성증권·통영에코파워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 [시그널]
    IB&Deal 2025.07.18 05:45:00
    삼성증권(016360)(AA+)과 통영에코파워(A+)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뛰어넘는 주문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500억 원 모집에 2조 12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3년물 1000억 원에 1조 1700억 원, 5년물 500억 원에 9500억 원이 접수됐다. 삼성증권은 최대 3000억 원까지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투입할 계획이다. 발행 예
  • '몸값' 2조 대한조선 “IPO 통해 글로벌 조선사로 도약” [시그널]
    '몸값' 2조 대한조선 “IPO 통해 글로벌 조선사로 도약” [시그널]
    IB&Deal 2025.07.17 17:57:14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대한조선이 중대형 선박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왕삼동 대한조선 대표는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통해 내재화된 생산 경쟁력과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조선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00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800만 주는 일반 공모로 모집하며 200만 주는 최대주주인 KHI의 지분에 대한 구주
  • 신용등급 하향에…롯데그룹, 회사채 상환 러시 [시그널]
    신용등급 하향에…롯데그룹, 회사채 상환 러시 [시그널]
    IB&Deal 2025.07.17 17:27:00
    최근 주요 계열사 신용등급이 하향된 롯데그룹이 회사채 상환에 주력하고 있다. 다수 대기업집단은 최근 낮아진 금리를 활용해 채권 발행을 늘리고 있지만 롯데그룹은 등급 하향 여파로 주가수익스와프(PRS) 등 여타 자금 조달 수단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상반기 1조 6670억 원의 채권을 순상환했다. 1~6월 3조 4320억 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했지만 새로 발행한 채권 규모는 1조 7650억 원에 그쳐 순발행량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SK(1조 5420억 원 순발행)·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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