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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신규상장 내리막…씨 마르는 혁신기업 [시그널]
    코스닥 신규상장 내리막…씨 마르는 혁신기업 [시그널]
    IB&Deal 2025.09.28 17:46:49
    올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입성하는 기업 수가 평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배경으로는 높아진 심사 문턱과 벤처 투자 감소에 따른 혁신 생태계 쇠퇴가 꼽힌다. 그동안 다수의 벤처·스타트업이 코스닥 상장을 전제로 투자를 받아온 만큼 신규 상장 위축에 따라 초기 단계의 벤처 투자가 덩달아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코스닥 시장에 새로 상장한 기업은 58개로 연말이 되더라도 지난해 집계치인 110개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심사 당국의
  • [단독] UCK, 엄지식품 매각 추진…예상 몸값 2000억대 [시그널]
    [단독] UCK, 엄지식품 매각 추진…예상 몸값 2000억대 [시그널]
    IB&Deal 2025.09.28 17:34:14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UCK파트너스가 ‘엄지식품’ 매각을 추진한다. 한국 음식이 이른바 ‘K-푸드’로 불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회사 실적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투자금 회수를 결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UCK는 엄지식품 매각 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했다. 삼정KPMG는 티저레터를 배포하며 잠재적 인수자들과 물밑 접촉을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예상 매각가로 2000억 원 중반대를 점쳤다.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를 포함한 다수 원매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코스피 상장사 맞아?”…‘7년 적자’ 한세엠케이, 동전주 전락 불명예 [시그널]
    “코스피 상장사 맞아?”…‘7년 적자’ 한세엠케이, 동전주 전락 불명예 [시그널]
    IB&Deal 2025.09.28 17:17:00
    한세예스24그룹의 계열사이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인 한세엠케이(069640)가 두 달 넘게 ‘동전주’(주가가 1000원 밑으로 하락한 종목)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년째 적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재무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지며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모양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세엠케이는 26일 전 거래일 대비 6원(0.75%) 내린 795원에 장을 마쳤다. 올해 7월 주가가 내리막을 걸으며 1000원 밑으로 떨어진 이후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동전주 처지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 NPL 활황에 유암코 '활짝'…내달 회사채 4000억 발행 [시그널]
    NPL 활황에 유암코 '활짝'…내달 회사채 4000억 발행 [시그널]
    IB&Deal 2025.09.28 17:13:31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다음 달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올해 7월 6000억 원을 조달한 후 약 3개월 만이다. 최근 금융권의 자산건전성 강화 기조 속에 부실채권(NPL) 시장이 활황을 이루자 유암코를 비롯한 NPL 투자 전문회사의 공모채 발행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암코는 다음 달 17일 2200억 원 상당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만기 구조(트렌치)는 2년물 400억 원, 3년물 1300억 원, 5년물 500억 원으로 구성됐다. 유
  • "자본시장 IT 시스템 큰 영향 없어"…거래소, 국자원 화재 긴급점검 결과 발표
    "자본시장 IT 시스템 큰 영향 없어"…거래소, 국자원 화재 긴급점검 결과 발표
    IB&Deal 2025.09.28 16:14:19
    한국거래소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자본시장 IT 시스템은 큰 영향 없이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은 이달 26일 발생한 국자원 화재와 관련해 합동 점검을 진행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다만 코스콤이 운영하는 인증 서비스 중 사업자인증서 비대면 신규 발급시 주민등록증 확인은 불가한 상태다. 운전면허증 또는 대면으로는 발급이 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와 코스콤 양사는 정부 시스텤 복구 완료 시까지 24시간 합동비상대채반을 운용하고, 시장참가자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 국자원 화재에 증권사 비대면 계좌개설도 차질
    국자원 화재에 증권사 비대면 계좌개설도 차질
    IB&Deal 2025.09.28 15:18:32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의 여파로 국내 증권사들도 비대면 계좌 개설 등 일부 업무에도 차질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장이 열리는 29일 오전 이전까지 시스템 복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투자자들의 거래 제한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각 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공지를 통해 실물 주민등록증 진위확인과 우체국 입출금 업무가 중단된 상황이라고 안내했다. 계좌 개설 외에도 본인확인이 필수적인 모바일 OTP 발급, 대출, IRP 실명확인, 고객확인(CDD) 등록 업무가 모두 영향을 받고 있다
  • 개미, '곱버스' 베팅하더니…기관과 엇갈린 3분기 ETF 성적표 [이런국장 저런주식]
    개미, '곱버스' 베팅하더니…기관과 엇갈린 3분기 ETF 성적표 [이런국장 저런주식]
    IB&Deal 2025.09.28 11:17:40
    올해 3분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정반대 매매 전략을 펼친 가운데 결과는 개인의 ‘참패’로 나타났다. 28일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가 최근 3개월(26일 기준) 가장 많이 사들인 ETF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였다. 총 7223억 원어치 순매수한 이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구조로,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대표 ETF다. 그러나 같은 기간 코스피가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면서 해당 ETF의 수익률은 -25.05%에 그쳤다. 3분기
  • 李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데…개미, 3분기 코스피 순매도액 '역대 최대' 전망 [이런국장 저런주식]
    李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데…개미, 3분기 코스피 순매도액 '역대 최대' 전망 [이런국장 저런주식]
    IB&Deal 2025.09.28 10:26:10
    올해 3분기 들어 코스피 지수가 10% 넘게 상승했지만 개인 투자자의 코스피 시장 순매도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부터 이달 26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17조 6580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대 규모다. 직전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는 2012년(9조 2930억 원)이었다. 이달 거래일은 이틀 남아있지만, 개인이 8조 원 이상 사들이지 않는 이상 올 3분기 순매도액이 역대 1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 美 사모펀드 제왕을 겨눴다…IMM, KKR에 손배소[이충희의 쓰리포인트]
    美 사모펀드 제왕을 겨눴다…IMM, KKR에 손배소[이충희의 쓰리포인트]
    IB&Deal 2025.09.28 08:00:00
    자본주의의 천국인 미국에서도 가장 큰 명성을 가진 사모펀드(PEF)를 꼽으라면 KKR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KKR의 올 2분기 말 기준 운용 자산 규모(AUM)는 약 6860억 달러(약 934조 원)인데요. 이는 전세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입니다. 이런 거대 사모펀드 KKR을 상대로 최근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토종 사모펀드가 있습니다.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가 주인공입니다. 관련 소식은 서울경제신문의 이달 22일 최초 보도로 알려지게 됐습니다.(★참조 : [단독]M&A 직후 영업정지…IMM,
  • 미중 패권전쟁 수혜 '희토류·리튬'에 투자…3개월 새 순자산 7배↑ [ETF 줌인]
    미중 패권전쟁 수혜 '희토류·리튬'에 투자…3개월 새 순자산 7배↑ [ETF 줌인]
    IB&Deal 2025.09.26 18:11:32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핵심 자원을 전략적으로 통제하고 무기화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친환경·첨단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희토류와 리튬 등 전략 자원에 대한 공급 불안이 심화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모습이다. 26일 금융 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PLUS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생산기업’의 최근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11.16%, 64.36%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희토류와 리튬과 같은 전략자원의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
  • ‘1조 조달’ 두산, 지주사 지위 일시 상실 [시그널]
    ‘1조 조달’ 두산, 지주사 지위 일시 상실 [시그널]
    IB&Deal 2025.09.26 17:58:52
    재계 서열 18위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이 지주사 지위를 일시적으로 상실했다. 올 들어 자본시장에서 1조 원대 현금을 조달하며 자산총액이 급증한 탓이다. 다만 두산은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 중 자산 총액 대비 자회사 주식가액 비율 50%가 충족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했고, 공정위는 확인 뒤 승인했다. 올 2분기 두산로보틱스 지분과 두산에너빌리티 지분을 담보로 각각 5500억 원과 3600억 원의 대출을 일으키면서 자산 총액이 크게
  • "주요 지주사 PBR 여전히 1배 미만…자사주 소각 의무화 수혜株 될 것"
    "주요 지주사 PBR 여전히 1배 미만…자사주 소각 의무화 수혜株 될 것"
    IB&Deal 2025.09.26 16:37:27
    국내 주요 지주사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1배 미만에 머무는 가운데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지주사·증권주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정의현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본부장은 26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 의미와 그 수혜 섹터 파헤치기’ 웹 세미나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된 요인은 꾸준한 주주가치 희석”이라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은 기업가치 재평가(리레이팅)를 촉진해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 NH아문디운용, 리뉴얼 'HANARO K고배당 ETF' 첫 월 분배금 지급
    NH아문디운용, 리뉴얼 'HANARO K고배당 ETF' 첫 월 분배금 지급
    IB&Deal 2025.09.26 15:46:54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K고배당’이 월분배 구조로 전환한 이후 첫 번째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HANARO K고배당’은 2019년 상장된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최근 3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3년 전보다 배당금액이 줄어들지 않은 종목 중 배당수익률 상위 40종목에 투자한다. 지난달 리뉴얼을 통해 분배 주기를 분기 단위에서 월 단위로 전환하고 투자자들의 실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총보수도 0.07%로 낮췄다. 분배주기가 월 단위로 전환함에 따라 이달부터 월 분배금을 지급한
  • 한화운용, 'K방조원펀드' 수익률 두 자릿수 돌파
    한화운용, 'K방조원펀드' 수익률 두 자릿수 돌파
    IB&Deal 2025.09.26 15:40:26
    한화자산운용은 차세대 3대 핵심 산업인 조선, 방산,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에 투자하는 ‘한화K방산조선원전’ 펀드의 수익률이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금융 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한화K방산조선원전’ 펀드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11.24%로 나타났다. ‘한화K방산조선원전’ 펀드는 방산, 조선, 원전에 동시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 펀드로, 지난달 출시됐다. 조선, 방산, 원전 각 산업별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을 선별해 40%, 30%, 30% 비중으로 담는다. 주요 투자 종목은 △현대로템 △두산
  • 무디스, 신한證 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무디스, 신한證 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IB&Deal 2025.09.26 14:22:29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한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로 상향 조정했다. 26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무디스는 신한투자증권의 장기·단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을 각각 ‘A3’와 ‘P-2’로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시중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회복하고 독자등급(Ba1) 기준으로도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민간 증권사가 됐다. 주요 배경으로 레버리지 비율 개선, 우호적인 영업환경, 수익성 회복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 몇 년 간 이어졌던 내부통제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됐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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