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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푸드’ 훈풍 퍼지나…식음료社, 회사채 발행 활기 [시그널]
    ‘K푸드’ 훈풍 퍼지나…식음료社, 회사채 발행 활기 [시그널]
    IB&Deal 2025.09.11 10:17:00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식음료 기업이 회사채 시장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빙그레(005180)가 23년 만에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롯데칠성(005300)음료도 1500억 원 규모를 공모할 예정이다. 앞서 동원F&B와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한 만큼 이들 기업도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이달 23일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만기는 3년이며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을
  • 대한전선,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0배’ 이상 자금 확보 [시그널]
    대한전선,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0배’ 이상 자금 확보 [시그널]
    IB&Deal 2025.09.11 06:30:00
    대한전선(001440)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액 10배가 넘는 자금이 접수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800억 원 모집에 888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3110억 원, 3년물 500억 원에 5770억 원이 접수됐다. 대한전선은 최대 16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예측이 흥행한 만큼 대한전선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 '공매도 바로미터' 대차거래 잔액 100兆 돌파
    '공매도 바로미터' 대차거래 잔액 100兆 돌파
    IB&Deal 2025.09.10 17:53:20
    국내 증시의 공매도 ‘실탄’으로 불리는 주식 대차거래 잔액 규모가 올 들어 2배 가까이 불어나면서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공매도 순보유 잔액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대차거래 잔액은 전날 기준 100조 8690억 원을 기록했다. 연초 47조 3358억 원이던 잔액이 8개월 만에 2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다. 대차거래는 투자자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로 공매도 투자자는 이를 이용해 미리 주식을 빌려서 팔고 주가가
  • [단독] 엑소코바이오 IPO 재시동…4년만에 '바이오 대어' 온다 [시그널]
    [단독] 엑소코바이오 IPO 재시동…4년만에 '바이오 대어' 온다 [시그널]
    IB&Deal 2025.09.10 17:17:00
    엑소좀 기반 의약품 개발 기업 엑소코바이오가 내년 하반기 증시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최근 바이오 분야에선 시가총액 5000억 원 이상의 ‘대어’ 상장이 전무했는데, 실적 성장세를 강점으로 내세운 엑소코바이오가 상장 후 조 단위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엑소코바이오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지정감사를 신청했다. 일반적으로 지정감사 신청은 IPO 과정의 첫 단추로 여겨진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016360)이 공동으로 맡은 것으로 파악
  • IPO 신제도 '첫 타자' S2W 수요예측 흥행 [시그널]
    IPO 신제도 '첫 타자' S2W 수요예측 흥행 [시그널]
    IB&Deal 2025.09.10 06:00:00
    7월부로 새로 개편된 기업공개(IPO) 제도의 첫 적용 대상인 에스투더블유(S2W)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했다. 신규 상장 이후 15일 이상 주식 보유를 확약한 비율이 지난번 수요예측의 2배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이에 따라 상장 주관사는 공모물량 일부를 장기간 보유하는 ‘페널티(벌칙)'를 부과받지 않게 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2W는 전날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범위) 1만 1400~1만 3200원 상단인 1만 32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 숨 고르는 한앤코, '매각 불발' SK해운 1조 리파 시동 [시그널]
    숨 고르는 한앤코, '매각 불발' SK해운 1조 리파 시동 [시그널]
    IB&Deal 2025.09.10 05:00:00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SK해운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에 시동을 걸었다. SK해운 매각이 불발되자 인수금융 대환을 통해 장기투자 발판을 마련하는 차원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앤코는 SK해운 인수금융 공동 주선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NH투자증권 외에도 국내 대형 은행이 공동 주선사로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선사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조만간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한 셀다운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SK해운 리파이낸싱 규모는 1조 원 초반대다. 한앤코는 장기간 SK해운 매각을 추진
  • [투자의 창] 변동성 시대, 투자 전략의 새 패러다임
    [투자의 창] 변동성 시대, 투자 전략의 새 패러다임
    IB&Deal 2025.09.09 18:07:34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액티브 전략은 사양 산업처럼 여겨졌다. 특히 미국처럼 정보가 빠르게 반영되는 시장에서는 패시브(지수 추종) 전략이 수익률과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액티브와 패시브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최근 수 년간 등장한 수많은 패시브 펀드들이 △특정 테마 △스타일 △지역 등에 집중한다. 운용 방식은 ‘수동적’일 수 있어도, 포트폴리오 구성은 분명 ‘능동적’이다. 최근 시장 변동성은 지수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위험을 각인시켰다. MSCI 월드 지수의 75%는 미국 기업이 차지하고, 상위 10
  • NH證 3000억 회사채 조달…신종자본증권은 ‘신중' [시그널]
    NH證 3000억 회사채 조달…신종자본증권은 ‘신중' [시그널]
    IB&Deal 2025.09.09 17:39:00
    NH투자증권이 이달 말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NH투자증권은 올 들어 1조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기존 차입금을 보다 낮은 금리로 차환하고 있다. 최근 증권업계에서 발행량을 늘리고 있는 신종자본증권은 당분간 발행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달 말 3년물 1000억 원, 5년물 1000억 원 등 200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30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 하이일드펀드 감소…비우량채 자금 마른다 [시그널]
    하이일드펀드 감소…비우량채 자금 마른다 [시그널]
    IB&Deal 2025.09.09 17:00:00
    신용등급 BBB등급 이하의 비우량채에 주로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 재원이 줄어들고 있다. 가입자 대상 세제 혜택 일몰로 투자 유인이 줄어든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하이일드펀드는 비우량채 투자뿐만 아니라 공모주, 벤처 기업에 투자하는 주요 자금줄이어서 중·소규모 기업을 중심으로 한 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공·사모 하이일드펀드 재원은 1조 1140억 원으로 지난해 9월 초(1조 2524억 원)와 비교해 11.1% 감소했다. 하이일드펀드 규모는 △2023년 4
  • LG화학, LG엔솔 지분 활용해 3兆 조달한다 [시그널]
    LG화학, LG엔솔 지분 활용해 3兆 조달한다 [시그널]
    IB&Deal 2025.09.09 00:49:06
    LG화학(051910)이 LG에너지솔루션(373220) 지분을 활용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최대 3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국내 다수의 증권사들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을 기초자산으로 PRS를 통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달 규모는 최소 2조 원에서 최대 3조 원으로 조 단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별로 5000억 원씩 인수하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1억 9150만 주(82%)
  • [투자의 창] 흔들리는 장기금리와 주식시장
    [투자의 창] 흔들리는 장기금리와 주식시장
    IB&Deal 2025.09.08 17:58:52
    선진국 장기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영국 30년물은 27년 만에, 프랑스는 2011년 이후 최고치이며 일본은 발행 이래 최고다. 이들 국가는 일본 205%, 프랑스 107%, 미국 106% 등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100%대를 넘고, 인플레와 정치 불안이 맞물리며 재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실 일본과 유럽의 재정 우려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나 올해 더 부각되는 것은 물가와 정치 때문이다. 영국과 일본 인플레는 코로나19 이후 떨어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정치적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일본은 참의원 선거 패배
  • 이사 6명 내년 3월 임기만료…양측, 이사회 장악 또 난타전 예고 [시그널]
    이사 6명 내년 3월 임기만료…양측, 이사회 장악 또 난타전 예고 [시그널]
    IB&Deal 2025.09.08 17:25:00
    지난해 9월 13일 영풍·MBK파트너스의 깜짝 공개매수로 촉발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1년이 지나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영풍·MBK는 지난한 싸움 끝에 임시 주주총회와 정기 주총을 통해 이사진을 11대4 구도로 만들었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가 6명인 가운데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려는 MBK에 맞서 최 회장 측은 각종 변칙 전략을 쓰며 시간을 벌 것으로 보인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현재 이사회 구성원 총수를 19인으로 두고 있다. 최 회장을 비
  • S2W 수요예측 흥행 분위기…확약 물량 30% 넘기나 [시그널]
    S2W 수요예측 흥행 분위기…확약 물량 30% 넘기나 [시그널]
    IB&Deal 2025.09.08 17:11:00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에스투더블유(S2W)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의무보유 확약 물량 다수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7월부로 새 기업공개(IPO) 제도가 시행되면서 상장 추진 기업은 기관 의무 보유 물량 30%를 넘겨야 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2W는 이날 마감되는 수요예측에서 참여 기관 다수의 의무 보유 확약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2W 상장을 주관하는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전보다 확약 비중이 유의미하게 늘어나 무난히 상장을 마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의무 보
  • 에코프로, PRS 7000억 조달…"주가상승 베팅" [시그널INSIDE]
    에코프로, PRS 7000억 조달…"주가상승 베팅" [시그널INSIDE]
    IB&Deal 2025.09.08 17:06:00
    에코프로(086520)가 에코프로비엠(247540) 주식을 활용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당초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2차전지 업황 회복세와 이에 따른 에코프로비엠 주가 상승 가능성에 베팅해 PRS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국내 다수의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PRS를 통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달 규모는 7000억 원으로 에코프로비엠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금리 등 세부적인
  • 3200선 회복했지만 여전히 '박스피'…美 경제지표·금리 인하 향방 주목 [주간 증시 전망]
    3200선 회복했지만 여전히 '박스피'…美 경제지표·금리 인하 향방 주목 [주간 증시 전망]
    IB&Deal 2025.09.08 06:30:00
    지난주 외국인투자가의 순매수 전환에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시장에선 미국 경제 지표 발표에 따라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를 예측하면서 이번주 중으로 33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3186.01) 대비 19.11포인트(0.60%) 오른 3205.12로 장을 마쳤다. 초반에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부담 요인이 두드러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지난주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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