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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선 계열사 특허분쟁 중에…호반, LS 지분 매입
    IB&Deal 2025.03.12 18:49:31
    호반그룹이 LS그룹의 지주사인 ㈜LS 지분을 매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호반그룹은 단순 투자 목적 매입이라고 밝혔지만 계열사인 대한전선과 LS전선 간 특허소송을 벌이는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LS 지분 3% 가량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그룹 측은 배경으로 전력산업의 성장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LS전선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상법에 따르면 지분 3% 이상을 확보한 주주는 기업의 장부·서류 열
  • ‘관세 피난처’ 된 美채권…개미 4000억 샀다
    ‘관세 피난처’ 된 美채권…개미 4000억 샀다
    IB&Deal 2025.03.12 18:37:35
    ‘트럼프세션(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발 경기 침체)’ 우려로 국내 투자자들이 일주일 새 미국 채권을 4000억 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빠르게 고조되면서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채권으로 투자 수요가 쏠리고 있단 분석이다. 업계에선 늘어나는 해외 국채 투자 수요에 맞춰 해외 국채 펀드 투자 한도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전날까지 미국 국채 순매수 규모는 약 2억 8091만 달러(4080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 '연초 효과' 지속…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 10조 원 넘어
    '연초 효과' 지속…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 10조 원 넘어
    IB&Deal 2025.03.12 10:59:04
    지난달 회사채 시장이 활황을 보인 덕에 수요 예측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12일 발표한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수요 예측 금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2조 8100억 원 증가한 10조 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요 예측 건수는 총 141건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수요 예측에 참여한 전체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조 8460억 원 증가한 63조 4570억 원을 기록했다. 참여율(수요예측 참여 금액/수요예측 금액)은 630.8%로 지난해
  • 하나證, '반도체 섹터 투자' ETN 2종 신규 상장
    하나證, '반도체 섹터 투자' ETN 2종 신규 상장
    IB&Deal 2025.03.12 10:57:27
    하나증권은 국내 반도체 섹터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반도체 ETN’은 국내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섹터 내에서 선별된 종목들로 구성된 KRX 반도체 TR 지수를 추종한다.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ETN’은 KRX 반도체 지수의 레버리지 버전인 KRX 반도체 TR 레버리지 지수를 추종한다. 이상호 파생본부 본부장은 “ETN 라인업 확장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상품을 적시에 선보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훨훨 나는 K-방산… 수익률 1위 'PLUS K방산' 순자산 5000억 돌파
    훨훨 나는 K-방산… 수익률 1위 'PLUS K방산' 순자산 5000억 돌파
    IB&Deal 2025.03.12 10:52:38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3000억을 넘어선지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순자산총액은 10일 종가 기준 5024억 원을 기록했다. ‘PLUS K방산’은 올해 국내에 상장된 900여개의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종가 기준으로 올 들어 82.51% 올랐다. 최근 3개월 기준 수익률도 102.66%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최근 유럽 국가들이 방위력 강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북대서
  • [단독] 삼성 '신사업TF' 상설화…제2하만 발굴 속도낸다
    [단독] 삼성 '신사업TF' 상설화…제2하만 발굴 속도낸다
    IB&Deal 2025.03.12 09:52:17
    삼성전자(005930)가 미래 사업 발굴을 위해 설립한 ‘신사업 태스크포스(TF)’를 3년 만에 팀으로 상설화해 조직 위상을 격상했다. 2016년 이후 자취를 감춘 대형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의 가전·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최근 조직 개편에서 신사업 TF를 ‘신사업팀’으로 격상했다. 2022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직속 TF로 설립한 이후 3년 만에 상설 조직이 된 것이다. DX부문 비즈니스개발 그룹장과 신사업 TF장을 겸했던 백종수 부
  • 성장주는 통한다…티엑스알로보틱스 청약에 4조 몰려 [시그널]
    성장주는 통한다…티엑스알로보틱스 청약에 4조 몰려 [시그널]
    IB&Deal 2025.03.12 05:58:00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일반 청약에서 4조 원을 웃도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약 4조 237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받았다. 최종 경쟁률은 816대 1, 전체 청약 건수는 19만 2789건으로 집계됐다. 청약자들에게 공모주를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배정 방식 주식 수는 NH투자증권 기준 2.06주였다. 최소 단위(1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라면 2주를 받은 뒤 6% 확률로 1주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본래
  • 더즌 공모가 밴드 미만 확정…기관 수요 부진 [시그널]
    더즌 공모가 밴드 미만 확정…기관 수요 부진 [시그널]
    IB&Deal 2025.03.12 05:06:00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더즌이 기관 대상 수요 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희망 범위(밴드) 미만으로 공모가를 확정지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즌은 지난달 28일~이달 7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가 범위(1만 500~1만 2500원) 미만인 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국내외 136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462대 1을 기록했지만 기관 71%가 밴드 미만에 주문을 넣었다. 일정 기간(15일~6개월) 동안 의무 보유를 확약한 기관 수도 4곳(0.29%)에 그쳐 상장일 기관 매도 물량이
  • 한화에너지 IPO 추진, 주관사 선정 작업 돌입 [시그널]
    한화에너지 IPO 추진, 주관사 선정 작업 돌입 [시그널]
    IB&Deal 2025.03.11 19:35:34
    한화그룹 오너 일가가 지분 100%를 가진 한화에너지가 기업공개(IPO) 작업에 착수했다. 경영 승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계열사인 만큼 상장에 성공하면 그룹 승계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최근 5~6곳의 국내 중형·대형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고 IPO 작업에 본격 들어갔다. RFP를 받아 든 주요 증권사는 이른 시일 내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주관사 지위를 따내기 위한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화에너지는 오너 3세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
  •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변동성 큰 장세, TDF가 솔루션"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변동성 큰 장세, TDF가 솔루션"
    IB&Deal 2025.03.11 18:08:20
    “미래의 성장은 여전히 테크주(株)에 있습니다. 테크주의 변동성을 견디기 힘든 투자자들이라면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좋은 투자 방법이 될 것입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11일 ‘ACE 자산배분 세미나’를 열고 “TDF는 앞으로 중요성이 크게 증가해 시장에서 대세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개인들이 증시 변동성을 견디기 어려운 만큼 자산배분 상품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견해다. TDF는 고객의 은퇴 시기를 ‘타깃 데이트(목표 시점)’로 해 생애 주기별로 위험자산(주식)의 비중을 자동 조절해주는 장기 투자 상품이다
  • 공정위 '고려아연 순환출자' 탈법 여부 심사 돌입
    공정위 '고려아연 순환출자' 탈법 여부 심사 돌입
    IB&Deal 2025.03.11 17:53:12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의 순환 출자 형성을 통한 탈법행위 여부 심사에 착수했다. 11일 정부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영풍·MBK파트너스가 지난달 말 신고한 이 사건과 관련해 이날부터 심사 절차를 개시했다. 심사는 기업집단감시국이 맡는다. 공정위는 고려아연과 최 회장 측이 공정거래법 제21조(상호출자의 금지)와 제36조 제1항(기업집단 규제 회피 금지), 시행령 제42조 제4호(상호출자 금지에 대한 탈법행위 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공정거래법은 상
  • [기자의 눈] MBK의 두번째 기습, 실책이었나
    [기자의 눈] MBK의 두번째 기습, 실책이었나
    IB&Deal 2025.03.11 17:45:10
    4일 자정께 기습적으로 시작된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에 최대주주 MBK파트너스를 향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 내부에서는 “뒤통수 맞았다”는 거친 표현이 난무했고, 홈플러스 채권을 개인에게 판 신영증권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여야는 김병주 MBK 회장을 소환할 태세고 국세청은 세무조사에 나섰다. 대중에게 사모펀드는 더 나쁜 이미지로 더 각인됐다. MBK 입장에서는 회생 신청이 어쩌면 합리적인 판단이었을 수 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홈플러스는 이미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다. 이대로라면 대부분 상거래 채권이 부
  • 주가 200만원 넘을때도 샀다…베인, 고려아연에 벌써 4200억 투입[시그널]
    주가 200만원 넘을때도 샀다…베인, 고려아연에 벌써 4200억 투입[시그널]
    IB&Deal 2025.03.11 16:26:18
    최윤범 회장과 연합군을 형성해 고려아연(010130) 경영권 방어에 나서고 있는 베인캐피탈이 지금까지 이 회사 지분 매수에만 총 42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인캐피탈은 영풍·MBK파트너스와 지분 경쟁이 최고조로 치닫던 지난해 12월 주가가 200만 원이 넘을 때에도 장내 매수를 이어갔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지난해 12월에만 고려아연 주식 9만7782주를 추가 장내매수하며 지분율을 2.02%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베인은 12월 6일엔 3510주를 주당 204만 원이 넘는 가
  • 亞 M&A 트렌드…中 떠나고 韓에 둥지 트고 [시그널]
    亞 M&A 트렌드…中 떠나고 韓에 둥지 트고 [시그널]
    IB&Deal 2025.03.11 16:05:27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중국 시장을 떠나는 글로벌 사모펀드(PEF)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일부는 한국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고 투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11일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모펀드 투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 자본은 최근 중국 시장을 떠나고 있다. 갑작스러운 현지 규제 변화에 지정학적 리스크, 경제 성장률 둔화 등 요인이 겹치며 한때 중국으로 몰렸던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이다. 이들 펀드는 다른 아시아 지역에 신규 오피스를 구축해 타 지
  • [단독]공정위, '고려아연 탈법행위 여부' 사건 배정… 심사 돌입[시그널]
    [단독]공정위, '고려아연 탈법행위 여부' 사건 배정… 심사 돌입[시그널]
    IB&Deal 2025.03.11 14:12:00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려아연의 의도적 순환출자 형성을 통한 탈법행위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사건을 정식 배정했다. 11일 정부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영풍·MBK파트너스가 지난달 말 신고한 이 사건과 관련해 이날부터 심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최 회장 측이 공정거래법 제21조(상호출자의 금지)와 제36조 제1항(기업집단 규제 회피 금지), 시행령 제42조 제4호(상호출자 금지에 대한 탈법행위 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영풍·MBK는 지난 1월 31일 “최윤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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