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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탄핵심판 출석' 헌재 앞 경계 강화…64개 부대 배치·차벽 설치
사회사회일반 2025.01.21 08:29:30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직접 출석한다. 탄핵심판에 회부된 대통령이 직접 심판정에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변론에서 지난해 12월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의 배경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는 계엄 선포 이후 첫 공개 석상이 될 전망이다. 이날 변론은 증인 없이 국회와 윤 대통령 양측이 출석한 가운데 각종 증거 조사가 진행된다. 변론 과정에서 헌법재판관들과의 문답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오전 7시 30분께 안국역과 주변 일대에는 경찰 버스가 속속 집결했다. 경찰은 헌재 정문에 이중 저지선을 설치하고 정문 안쪽에 경찰버스 3대로 차벽을 구축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당시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지지자들의 폭력 사태를 고려해 기동대 64개 부대, 4천여 명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 앞서 윤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도 비공개로 출석한 바 있다. 윤 대통령 측은 향후 예정된 변론기일에도 지속적으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석 방식과 관련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구속된 증인들은 호송차로 이동했으나 헌재는 윤 대통령의 현직 신분을 고려해 비공개 출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공수처의 의사와 무관하게 헌재에 출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울산시, 전통시장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진행
사회전국 2025.01.21 08:19:39울산시가 설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당일 국산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울산지역에는 중구 구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 태화종합시장, 우정전통시장 4곳과 남구 신정시장, 신정상가시장, 수암상가시장 3곳, 동구 남목마성시장 등 총 8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3만 4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나, 다만 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는 참여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휴대폰 번호를 제시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국내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라며 울산시도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86조 시장 잡자’…석화업계,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로 돌파구 모색 [biz-플러스]
산업기업 2025.01.21 08:11:41석유화학 업체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인한 구조적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페셜티(고부가 화학제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가 친환경 규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연간 수십조 원 규모로 커지고 있는 친환경 소재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다. 20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 첨단소재사업부 모빌리티본부는 전기차용 친환경 소재를 다수 개발하고 있다. 차량용 내외장재 등 소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 방식으로 생산하는 등의 친환경 공법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제품군과 개발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GS칼텍스도 기계적 재활용 방식으로 생산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자동차 내외장재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와 도요타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소재 업체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공급하는 등 외연을 확장하는 중이다. 기계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에 물리적 힘을 가해 잘게 자른 뒤 이를 다시 합쳐 재활용하는 전통적 방식이다. SK케미칼도 최근 기아의 친환경 소재 적용 실험 모델인 EV3 스터디카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부품 6종을 공급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에 힘을 쏟는 것은 이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자동차 내외장재에는 금속 같은 소재가 사용됐지만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량화가 필수인 전기차가 대중화되고 있는 등의 추세가 지속되면서 모빌리티용 소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시장조사 기관 리서치네스터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용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2023년 295억 4000만 달러(약 43조 원)에서 2036년 592억 5000만 달러(약 86조 3000억 원)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EU가 폐차규제(ELV)를 강화하면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으면 새 차를 만들 수 없도록 규정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ELV에 따르면 2030년부터 신차를 제작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을 최소 25% 사용해야 하고 이 중 25%는 폐차에서 나온 소재를 재활용해야 한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재활용 플라스틱 공급망을 갖추기 위해 석화업체와의 협력 강도를 높이고 있다. -
원·달러 환율 트럼프 첫날 '관세 보류' 보도에 '뚝'…1440원 마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1.21 08:09:1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추가 관세 보류 가능성에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로 내려 앉았다. 20일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오후 3시30분∼21일 오전 2시)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8.30원 하락한 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 종가 1451.7원 대비로는 11.70원 낮아졌다. 원·달러 환율은 뉴욕 오전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곧바로 추가 과세를 부과하는 방안은 보류하기로 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전해지자 1450원 아래로 내려섰다. 환율은 한때 1439원까지 밀려 일중 저점을 찍기도 했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미국의 무역적자 및 교역상대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내용의 메모에 서명이 예정됐다. 해당 메모는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중점 검토 대상으로 지정하겠지만, 신규 관세 부과 내용은 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WSJ의 보도 이후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109를 약간 웃돌던 수준에서 한때 107.9 부근까지 급락하다 전장보다 1.17% 빠진 108.07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달러화 대비 엔화와 위안화는 0.44%, 0.72%씩 상승하며 아시아 통화의 동반 강세가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를 안심할 수만은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 외환 시장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단기간 내에 생각을 바꾸는 성향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증가…부산시 "예방수칙 준수"
사회전국 2025.01.21 08:04:08부산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10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사업 참여 의료기관(병원급 이상)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올해 2주 차 372명으로, 5주 전 142명에 비해 2.6배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계절적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직접적인 환자접촉, 환자의 구토나 분변으로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 등으로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익힌 음식과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식 섭취, 위생적인 음식 조리 수칙 등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가족·친지·지인 간 교류와 국내외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르꼬끄골프, 스니커즈 감성 ‘포폴라 스윙’ 골프화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21 08:03:49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가 2025년 봄 시즌을 앞두고 포폴라 스윙(POPOLAR SWING) 골프화(사진)를 출시한다. 르꼬끄골프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필드 룩에 참신함을 더할 톡톡 튀는 컬러, 과감한 디자인 등 패션성을 강화한 골프화 라인업을 확대해 신규 고객 유입에 나설 계획이다. 포폴라 스윙 골프화는 스포츠 라인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인기 모델 포폴라 스니커즈 시리즈를 골프화로 재해석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다. 화이트, 블랙 위주의 무채색을 포함해 핑크, 스카이블루, 네이비 등 눈에 띄는 컬러를 보강해 다채로운 컬러를 자랑한다. 또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합성가죽 소재를 사용해 날렵하고 매끄러운 외관으로 마무리, 스포티한 완성도를 높였다. 컬러는 네이비, 블랙, 화이트 총 3종의 남성용과 핑크, 스카이블루, 라이트블루, 블랙, 화이트 등 총 5종의 여성용으로 구성됐다. -
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시공 안정성과 합리적 가격 두 마리 토끼 잡아
사회사회이슈 2025.01.21 08:00:00[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투시도]최근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을 주도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특히 정국 불안에 따른 내수 경제 침체와 더불어 환율 급등으로 공사비와 자재값의 추가 상승 우려가 높아지는 등 한동안 어려운 대외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건설사들도 이를 인식하듯 올해 분양 물량이 지난 2014년(27만4,943가구) 이후 11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수요자들은 기 분양 단지에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5개 주요 건설사는 전국 158개 사업장에서 총 14만6130가구(민간아파트 분양 기준·임대 포함)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시장을 주도하는 10대 건설사의 물량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건설사의 올해 분양계획물량은 10만7612가구로 지난해(15만5892가구)의 69% 수준으로 집계됐다. 6곳이 줄였고 DL이앤씨만이 확대했다. 포스코이앤씨(2만824가구)만 2만 가구 이상을 유지해 브랜드 아파트 희소성까지 누려볼 만한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 일원에 시공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검단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메이저 브랜드 단지로 대형 건설사 프리미엄과 분양가 상한제로 실수요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5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19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84~99㎡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단지는 최초 입주자 선정일(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에는 입주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데, 이 단지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2024년 11월 20일)로부터 3년이 지난 2027년 11월 21일 이후 전매가 가능해진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며, 입주 지정 기간은 일반적으로 60일(예정)로 지정된다. 입주 전 전매는 취득세를 절감할 수 있으며, 잔금 부담이 없다.단지는 푸르지오만의 우수한 특화 설계를 갖췄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 조명제어, 난방제어, 원격 검침,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Wall-Pad 등 스마트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전 가구에 각 동 지하 4층에 위치한 세대창고, 세대 내 현관창고 및 드레스룸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넉넉한 실거주 공간을 구성했다.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을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인 주방 특화 및 수납시스템 등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 특화 옵션인 스타일링 상품을 도입했다. 또 전용면적 84㎡B의 경우 기본으로 알파룸이 제공된다.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인천2호선 완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마전중과 검단고 등이 위치하며 특히 500m 내에는 마전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각종 상업시설, 병원, 은행 등은 물론 롯데마트(검단점), 이마트(검단점)와 같은 대형마트도 있다.출퇴근이 빨라질 쾌속 교통 수혜도 기대된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25년 예정) 호재가 있다. 단지 입주가 2027년 12월(예정)인 것을 고려한다면 입주 이후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일부 잔여세대에 한하여 선착순 동ㆍ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및 거주 의무와 무관하며 만 19세 이상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은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
유인촌·장미란, 새해 말聯·스페인 잇따라 방문…“한국관광 안정적” 알려
문화·스포츠문화 2025.01.21 08:00:00을사년 새해 들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차관이 잇따라 해외 관광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다. 계엄·탄핵 정국에도 불구하고 현재 안정적인 국내 관광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특히 신흥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5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eria Internacional de Turismo, 이하 피투르)’에 참가해 유럽과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장거리 외래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장미란 제2차관은 22일 ‘피투르’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스페인과 멕시코, 안도라, 그리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관계자들을 만나 방한 관광 외교를 펼친다. 문체부는 “장 차관이 ‘한국 정부는 외래 관광객이 한국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매년 1월에 열리는 ‘피투르’는 한 해의 국제 관광시장의 향방을 제시하는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서 올해는 전 세계 152개국, 9000여 개의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세계관광기구가 있는 마드리드에는 이 시기, 유럽과 미주의 관광부처 고위관계자가 집결해 관광 외교의 꽃을 피운다. 또한,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유일하게 기업 간 상담(B2B)과 기업·소비자 상담(B2C)이 함께 이루어져 대중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는 본 전시 외에 스포츠관광, 영화관광, 교육여행, 크루즈 등을 주제로 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여행업계가 주목하는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장미란 차관 주재로 23일 ‘한국관광의 밤(Korea Night)’을 개최한다. 스페인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행사장인 카지노 데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로사리오 산체스 그라우 관광차관과 카를로스 로하스 한-스페인 의원친선협회장 겸 스페인 국민당 국회의원, 세계관광기구 고위관계자는 물론 유력 여행업계와 현지 언론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스페인은, 신흥시장인 유럽은 물론 잠재시장인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스페인을 거점으로 스페인어권 중남미 고부가 시장을 개척하고, 방한객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권역별 맞춤형 방한 마케팅으로 외래객 유치를 통한 내수진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초청으로 지난 18~19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열린 ‘아세안 관광포럼 2025’과 ‘제24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유 장관은 18일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주재하는 ‘아세안 관광포럼 2025’ 개회식에 참석하고 이어 19일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했다. 1981년부터 개최되어 온 ‘아세안 관광포럼’은 아세안 10개국 관광장관과 한국·일본·중국·러시아·인도 등 인근 주요국 관광 분야 장차관과 관광기구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이다. 유 장관은 올해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의 공동의장국으로서 방한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아세안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과 기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관광부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장관, 캄보디아 관광부 후옷 학 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고 양국 간 관광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는 주요 관광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강조했다”며 “올 한 해 다양한 계기로 아세안 국가와 문화·관광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통산 8승 올린 해턴, 세계랭킹 8위 점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21 07:58:31DP월드 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세계 랭킹 10위권에 진입했다. 해턴은 21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7위에서 9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다. 이로써 해턴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오픈 챔피언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12위)를 제치고 LIV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8승째를 거둔 해턴은 한때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랐다가 지난해 LIV 골프로 옮기면서 30위권까지 랭킹이 떨어지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LIV 골프 시즌을 마친 뒤 출전한 DP월드 투어 대회 5개와 아시안 투어 대회 1개 등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린 6개 대회에서 모두 10위 이내에 들었고 우승 두 번, 준우승 한번을 포함해 5번이나 6위 이내에 올랐다.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자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는 36위에서 19위로 뛰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컷 탈락한 임성재는 19위에서 20위, 김주형은 24위에서 25위로 1계단씩 떨어졌다. -
"미래 여는 협력교육 실현"…서울시교육청, 신년인사회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5.01.21 07:52:51서울시교육청은 22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며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등 사회·교육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행사장에서 2025년을 협력교육 출발의 원년으로 삼아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
MLB 토론토, 거포 산탄데르 영입…5년 1333억원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1 07:48:52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거포 안토니 산탄데르를 영입해 타선을 보강했다. 토론토는 21일(한국 시간) 자유계약선수(FA)인 산탄데르와 5년간 9250만 달러(약 1333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는 옵트아웃과 팀 옵션이 포함됐으며 산탄데르가 6년째에도 토론토 유니폼을 입는다면 최대 1억 1000만 달러(1555억 원)를 수령할 수 있다. 산탄데르는 2017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뛰었다. 지난 시즌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 출루율 0.308에 그쳤으나 홈런과 타점은 개인 최고인 44개와 102개를 올렸다. 특히 44홈런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에런 저지(58홈런·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54홈런·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이런 장타력을 바탕으로 산탄데르는 지난 시즌 처음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에 뽑히며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하기도 했다. 홈런타자가 부족한 토론토는 산탄데르의 장타력에 큰 기대를 걸고 영입했다. 또 토론토는 올 시즌 산탄데르가 팀의 주포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강력한 타선을 구축할 것으로 판단했다. -
'20세 수비수' 후사노프, 맨시티 입단 확정…우즈벡 사상 첫 EPL 진출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1 07:42:36우즈베키스탄 축구 역사상 첫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선수가 나왔다. 주인공은 '20세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맨시티는 21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후사노프와 2029년 여름까지 4년 6개월 계약을 했다. 등번호는 45번"이라며 "후사노프는 20살임에도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A매치 18경기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2004년생인 후사노프는 자국 리그 최강팀인 분요드코르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22년 벨라루스의 에네르게틱-BGU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벨라루스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듬해 7월 프랑스 리그1 RC 랑스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후사노프는 랑스에서 두 시즌 동안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하며 활약을 이어갔고 2023년 6월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오만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후사노프는 국가대표팀에서도 빛났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우승을 이끌었고, U-23 대표팀으로는 아시안컵 준우승과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현재 맨시티는 줄부상으로 인해 수비진이 와해된 상태다. 맨시티 보드진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를 메울 수비수를 찾았고 후사노프를 적임자로 선택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사노프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발표 직후 구단 인터뷰에서 "맨시티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나와 내 가족에게 큰 영광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역대 최고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그와 함께 훈련하고 경기를 뛰게 돼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팀과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즐겁고 안전한 명절 되세요' 경기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사회전국 2025.01.21 07:42:22경기도는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회복, 안전·보건, 복지·문화, 교통·편의 등 4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우선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한다. 농축수산물반, 위생점검반 등 경기도 7개 부서, 3개 반으로 구성된 물가대책반은 31개 시군과 협력해 성수품 물가 조사와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점검한다. 요금 과다 인상이나 계량 위반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경기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와 한도를 상향한다. 1월 말까지 10~25% 할인을 받아 최대 100만 원까지 경기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으로는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와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대상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 업체당 1억 원 이내 5년 이자보전 지원 ‘소상공인 대환자금 보증’ 등이 있다. 힘내Go 카드는 업체당 500만 원 한도로 연회비와 보증료 없이 캐시백 최대 50만 원, 무이자 최대 6개월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에서 경기도 농수산물, 화훼류, 농식품류 등을 구매하는 경우 20~30% 할인을 지원한다. 하루에 1인 최대 2만 원의 한도로 로컬푸드직매장, 친환경매장, 마켓경기에서는 가격 할인을,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에서는 지역화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1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미, 육류, 계란, 가공 선물세트 등 395품목에 대한 품목별 2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안전·보건 공백 없는 안전 의료를 위해 도와 31개 시군이 비상응급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응급 특별 대응주간을 운영한다. 1대1 책임관 지정을 통해 74개 응급의료기관을 집중관리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작년 설 207개소에서 올해 306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 응급진료 상황실도 상시 운영한다. 2월 2일까지 경기도와 시군 보건소 총 50개소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응급진료 민원을 안내하고 대규모 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콜센터(120, 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전화나 경기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Gtv, 응급의료포털(E-GEN) 및 응급의료정보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화재 예방 및 재난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화재취약시설 8317곳을 점검·교육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복지·문화 한파 대비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약 31만 가구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상담을 지원한다. 돌봄이 필요한 노숙인 768명에게 공공·민간 급식소, 시설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 대상 생수, 핫팩, 식료품 등 구호 물품을 지급한다. 취약 노인 9만여 명과 취약 장애인 6만 4000여 명의 안전관리를 위해 가구를 사전 점검하며, 연휴 전후로 전화나 사물인터넷(IoT) 장비를 활용해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도내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700개소에는 약 1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가정 밖 청소년을 비롯해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누구나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쉼터와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 결식 우려로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홀로 지내는 자립준비청소년에게는 음식 등을 제공한다. 연휴 기간 전부 개방하는 무료 관광지는 수원 수원화성, 고양 행주산성, 의왕 레일파크, 포천 산정호수, 가평 자라섬 등이 있다. 도는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무장애 관광지 23개 시군 44곳을 개방하고, 만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도내 프로스포츠단 입장권을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지원한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 증명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설 연휴 진행되는 프로스포츠 경기는 28일 고양시 남자농구(고양 소노 vs 안양 정관장), 29일 수원시 여자배구(현대건설 vs GS칼텍스)가 있다.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안산 경기도미술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등 도내 8개 시군, 14개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상설 및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5개 전시는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설 연휴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통·편의 도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 파악하고, 도로 소통 상황을 제공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도민 수요에 따라 시외(직행)버스를 탄력적으로 운행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등 수요자 편의 중심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5개 권역의 44개 노선, 88대를 증차해 시외버스를 138회 증회할 계획이다. 각종 교통정보는 경기도 교통전보센터 홈페이지,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도는 120 경기도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귀성·귀경길 교통정보, 응급 의료 등의 정보 안내나 생활 민원 등 도민의 불편 사항에 즉각 대응한다. -
반도체·화학 투자 축소에…건설사도 '보릿고개'
부동산분양 2025.01.21 07:30:00경기 불황에 대기업의 투자가 위축되자 건설사들의 위기감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인 매출을 올려주던 반도체와 화학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발주 물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건설사들은 실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내 주택 확대 및 해외 신사업 발굴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지난해 3분기 건축 부문 매출은 3조 5390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 1410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축 부문의 3분기 매출이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건축 부문에는 주택과 반도체 공장 등 하이테크 공사 매출이 포함된다. 건축 매출이 감소한 가장 큰 요인으로는 삼성전자가 발주한 2조 원 규모의 평택 4공장(P4) 완공 임박이 꼽힌다. 공정률에 따라 매출이 발생하는 건설 현장은 준공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매출이 작아지는 구조다. 문제는 반도체 불황에 앞으로 신규 발주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하이테크 공사는 공사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수익성이 높아 건설사들의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3분기 삼성물산의 건축 부문 누적 수주액은 약 8조 원으로 전년(15조 원)대비 40% 이상 감소했다. 삼성물산 측은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하이테크 공사의 경우 삼성전자의 발주 시기 변동성이 높아 매출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도 올해 그룹 내 공사 일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가 실적 부진에 시달리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해 투자 위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은 2022년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2조 원 규모의 초대형 석유화학단지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롯데건설 매출 6조 8000억 원에서 약 1조 원이 내부 거래였다. 백화점과 마트를 등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쇼핑의 신규 출점 수가 줄어든 것도 건설 매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신세계그룹이 경기 침체 등 여파에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창원’의 개장을 지난해에서 오는 2027년으로 연기하면서 시공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신세계건설의 수주 시기도 미뤄지게 됐다. 건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룹사의 신규 공사 발주뿐 아니라 기존 건물을 증축하는 리모델링 투자도 현저히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비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당분간 매출 공백이 예상되자 건설사들은 신사업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외 참여 가능한 반도체 관련 공사 물량을 지속 발굴하고, 해외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히타치 에너지와 손잡고 해외 초고압 직류송전(HVDC)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롯데건설은 국내 주택사업을 확대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2조 원의 정비사업 수주액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3500억 원 규모의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재개발 공사를 수주하는 등 주택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엔지니어링 등은 해외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전 관련 사업 등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
멜라니아가 입은 ‘미국식 갑옷’…어느 브랜드인지 봤더니
국제정치·사회 2025.01.21 07:22:3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취임한 가운데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역시 미국 패션계를 대표하는 스타일로 함께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짙은 감색의 실크 울 코트와 무릎 아래 길이의 실크 펜슬 스커트를 착용했다. 크림색 블라우스와 챙이 넓은 모자로 포인트를 줬으며 같은 톤의 펌프스 하이힐로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멜라니아가 미국식 패션 갑옷을 입고 워싱턴에 재입성했다"며 독특한 패션 감각을 조명했다. 특히 마피아 미망인이나 종교 집단 성직자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ABC와 CNN 방송, 패션지 보그 등에 따르면 이날 의상은 미국의 신진 디자이너 애덤 리페스(Adam Lippes)가 디자인했다. 보그에 따르면 리페스는 수 년간 멜라니아 여사의 단골 디자이너로 트럼프 첫 임기 때도 마이클 코어스와 함께 자주 선보인 미국 브랜드다. 멜라니아 여사가 이날 착용한 모자 역시 신진 디자이너 에릭 자비츠(Eric Javits)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멜라니아 여사의 이번 패션 선택이 미국 패션계와의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로 해석했다. 보그지는 "독립적인 신예 미국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영부인의 영향력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2017년 첫 취임식 때는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인 랠프 로런의 하늘색 수트를 입었다. 당시 복고풍 디자인은 재클린 케네디 여사를 떠올리게 했으며 미국의 애국주의와 글로벌리즘을 상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멜라니아 여사의 스타일 선택이 미국 패션산업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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