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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어워즈’ 대상 수상
산업중기·벤처 2024.12.30 11:18:56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은 올해 8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미국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ESG 리포트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무림은 동시에 전 세계 출품작 중 최우수 보고서 100개를 선정하는 ‘글로벌 톱 100’에서 14위에 오르며 국제적으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보고대회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 보고서를 평가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부터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으로 각각 시상한다. 올해는 12개국 3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1500개 이상의 작품을 출품했다. 무림은 △첫인상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성 △정보 전달력 △적합성 등 평가 항목 가운데 5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차별화된 보고서 구성과 ESG 전략이 글로벌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가 새롭게 도입됐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부터 유통,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을 산정하고 공시하며 차별화된 ESG 리포트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무림은 국내 주요 ESG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림P&P는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제지업계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는 상·하반기 모두 AA 등급을 기록했다. 무림은 올해 9얼 국내 업계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에는 한국거래소 선정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에 이름을 올리며 경영의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이도균 무림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무림의 글로벌 ESG 리더십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주요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ESG 경영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HJ중공업, 8만 8000㎥급 친환경 암모니아 운반선 개발
산업산업일반 2024.12.30 11:17:57HJ중공업이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8만 8000㎥급 초대형친환경암모니아운반선(VLAC)에 대한 설계 개념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HJ중공업과 로이드선급은 7월 차세대 VLAC를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6개월가량 연구 활동에 집중해왔다.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대체 연료로 수소와 함께 무탄소 시대에 적합한 선박 연료로 주목받는다. HJ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DF),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R&D)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급이 요구하는 설계 하중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8만 8000㎥급 VLAC의 기본 및 구조 설계를 인증받았다. 회사는 이번 개념 설계 승인으로 탈탄소 선박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을 추가 개발하는 방향으로 늘어나는 발주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 탄소 제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개발이 수주로 이어지며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 수소 선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탈탄소 선박에 대한 지속적인 R&D로 기술력을 확보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제주항공 참사에 새해 해맞이 행사 취소
사회전국 2024.12.30 11:16:39경기도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새해 해맞이 행사 일정을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롭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오는 1월 1일 수원시 서장대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도내 기초지자체들도 이날 속속 해맞이 행사 취소를 알리고 있다. 무안군과 자매도시인 군포시를 비롯해 안산, 의왕시 등이 추모 분위기 속에서 떠들썩한 새해 맞이 행사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이틀 째를 맞은 30일 사망자 179명 중 14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
<유>오리엔트바이오,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4.12.30 11:16:30오전 11시 16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002630)가 +30.00% 오른 1,547원(▲357)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23억2,620만, 거래량은 2,964만6,35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오리엔트바이오는 전일 하락(1,190원, ▼-38, -3.09%)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오리엔트바이오는 상한가 4회, 상승 10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68.33%였다. 이 기간 '의약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13%를 기록했다.현재 '의약품업' 총 5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009420) +14.16%, 경보제약(214390) +12.45%, 유한양행(000100) +8.1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우리금융, MSCI ESG 평가 2년 연속 ‘AAA’
경제·금융은행 2024.12.30 11:15:23우리금융그룹이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2024 MSCI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MSCI는 매년 전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산업별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글로벌 평가기관이다. 7개 분야에 대한 기업의 이슈사항을 바탕으로 ESG 경영실태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총 7단계 평가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AAA 등급은 글로벌 은행산업 평가 대상기업 중 상위 9%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우리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금융 접근성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금융 소비자 보호 등 MSCI ESG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전 분야 ‘리더’로 평가받았다. 특히 △친환경 금융 항목은 만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MSCI ESG △블룸버그 ESG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 그룹에 포함되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2024년 다우존스 DJSI World 지수에도 편입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번 성과로 글로벌 ESG부문에서 톱티어 금융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전 그룹사가 ESG 영역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경영체계’를 강화했다”며 “내년에도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ESG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참사기종 '보잉 737-800' 전수 특별 점검…국토부, 정비규정 준수 여부 점검[제주항공 무안 참사]
사회사회일반 2024.12.30 11:15:01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피해 규모를 키운 것으로 지적되는 활주로 인근의 콘크리트 재질 방위각 시설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다른 국내 공항에도 설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고기인 보잉 737-800기종에 대해서는 국내 항공사를 상대로 우선 특별점검을 진행해 정비 체계를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국토부는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무안 공항은 활주로 종단 안전구역 외곽의 활주로 끝단에서 약 251m 거리에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설치돼 있다"며 "여수공항과 청주공항 등에도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로 방위각 시설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위각 시설은 공항의 활주로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안테나다. 흙으로 된 둔덕 상부에 있는 콘크리트 기초와 안테나가 서 있는 구조다. 이런 방위각 시설이 금속 형태가 아닌 콘크리트의 돌출 구조로 만들어지는 것은 매우 드물어 국내외 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주 실장은 "방위각 시설은 임의로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설치 규정이 있고, 이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재질이나 소재에 제한이 있는지, 사고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면밀히 파악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전날 사고기에서 회수한 비행자료기록장치(FDR)과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등 블랙박스 2종을 이날 오전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해 분석 가능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사고 조사에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참여하고, 기체 제작사인 보잉과 미국·프랑스가 합작투자한 엔진 제작사인 CFMI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전날 사고가 발생한 B737-800 기종을 대상으로 전수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이 기종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부분이 운용 중으로, 제주항공이 39대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를 항공편에 투입하고 있다. 이어 티웨이항공 27대, 진에어 19대, 이스타항공 10대, 에어인천 4대, 대한항공 2대 등이다. -
중랑천 앞에 최고 35층 1260가구 수변친화단지 들어선다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4.12.30 11:15:00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 사이, 중랑천에 맞닿아 있는 주거지가 재개발을 거쳐 최고 35층, 1260가구 수변 친화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172-1 일대 재개발 사업(면적 5만 1258㎡)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 주변으로는 면목3·면목5구역 재건축 사업이 2020년 완료됐고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등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이번 신속통합기획에 중랑천과 연결되는 보행친화도시 구현, 주변 개발을 고려한 교통·보행 네트워크 계획, 미래 중랑천 수변특화경관 창출 등의 내용을 담아냈다. 먼저 단지와 중랑천 제방 산책로까지 단절 없이 편리하게 연결되는 보행 친화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제방 산책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제방 연접부에 공원을 조성하고, 입체 보행로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보행약자도 이용할 수 있게끔 계획했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완료되면 중랑천 수변으로 직접 연결되는 동선도 확보될 예정이다. 대상지 일대 개발을 고려해 교통·보행 네트워크를 재편한다. 간선도로인 동일로 폭을 넓히고 좌회전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변경하는 한편 겸재로2길은 원활한 교통 처리가 가능하도록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전환한다. 중랑천을 중심으로 주민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수변 특화 경관을 조성한다. 지하화된 동부간선도로 상부에 생태공원이 완성되면 자연천과 생태경관이 보존된 수변 명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지 내 수변특화 주동 배치구간에는 오픈 발코니를 도입하는 등 수변에 자리한 단지의 입지적 장점과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 시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48개소 중 90개소(16만호)가 기획을 완료했다. 90개소 중 정비구역 지정은 30개소, 사업시행계획인가는 4개소, 착공은 2개소 진행됐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중랑천은 동북권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기반시설이자 생태·자연환경으로,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주민을 비롯해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신속통합기획 추진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11월 韓 방문 외국인 136만명… 전년 대비 22% 증가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12.30 11:08:46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3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월보다 22% 늘어난 수준이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93%를 회복했다. 국가별로 보면 11월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일본(34만여 명)이었다. 올해 들어 월별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이어 중국이 30만여 명, 대만이 12만여 명, 미국이 11만여 명을 차지했다. 일본은 2019년 11월보다 31% 더 많이 한국을 찾았다. 중국 관광객은 2019년 대비 58% 수준으로 회복했다. 올해 1~11월 누적 방한객은 1510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약 239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다. -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發 무역전쟁·환율 쇼크에 글로벌 기업 ‘실적 비상’
증권해외증시 2024.12.30 11:08:46▲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새로운 변곡점을 맞고 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전망에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치솟으며 국내 기업의 46.5%가 원자재 수입 비용 증가로 실적 하락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멕시코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를 기회로 삼아 23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며 공급망 재편의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 트럼프發 경제 리스크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산 수입품에 60% 관세를 부과하고 동맹국에도 관세 인상과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500대 기업 조사 결과 35.2%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을, 18.5%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을 위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미중 간 보복관세 교환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교역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원화 약세와 기업 실적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업들의 적정 환율 수준(1390원)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국내 기업 53.5%가 내년 경영환경 악화를 전망했고, 이 중 46.5%는 원자재 수입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하락을 우려했습니다. 내년도 영업이익 전망치는 -0.57%로, 48.4%의 기업이 전년 대비 실적 후퇴를 예상했습니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 WTO 출범 30주년을 앞두고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며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미국의 프렌드쇼어링 정책 수혜로 올해 11월까지 100여개 프로젝트에서 230억 달러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중국 견제가 본격화되면서 신규 투자와 생산기지가 멕시코 등 우호국으로 이전되는 추세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트럼프 관세 위협은 허세” 멕시코 기업들 ‘기회 모색’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 목표: 멕시코 제조업 투자 비중 25% 확대 - 대응방안: * 볼보, 존디어 등 신규 진출 기업 협력사 발굴 * 물류·창고 등 인프라 관련주 비중 확대 * 환율 리스크 대비 페소화 헤지 전략 수립 2. 최상목 권한대행·韓 정부와 일할 준비 돼 있다 - 기사 바로 가기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B5HAD66 미국 정부가 한국 정치 상황과 관련해 협력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1월 방한과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재개로 양국 관계가 안정화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 목표: 한미 방산·안보 협력 강화에 따른 수혜 기업 20% 이상 비중 확대 - 대응방안: * 한미 NCG 회의 이후 방산주 편입 *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시까지 투자 비중 점진적 확대 * 환율 변동성 대비 헤지 병행 3. ‘올해의 CEO’에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젠슨 황·머스크 눌러 - 기사 바로 가기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B6G1A1X - AI 방산기업 팔란티어의 실적이 급성장했습니다. 시가총액은 360억 달러에서 1800억 달러로 5배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2배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 목표: AI·방산 섹터 투자 비중 30% 확대 - 대응방안: * 미국 국방예산 증액 수혜주 발굴 * AI 기술 보유 방산기업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 실적 개선 지표 모니터링 후 단계적 진입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국민연금 환헤지에 480억弗 풀린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B5ZA06I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로 최대 480억 달러가 시장에 공급됩니다. 해외투자 자산의 10%인 환헤지 물량이 원화 가치 안정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 실행시점: 즉시 - 목표: 환헤지 시행에 따른 원화 강세 모멘텀 포착 - 대응방안: * 국민연금 자산배분 변화 추적 * 원화 강세 수혜주 발굴 * 환헤지 비용 절감 전략 수립 5. IPO 한파에 공모주펀드 석달간 4500억 ‘썰물’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B5R6PII 공모주펀드 자금이 3개월간 4500억원 유출됐습니다. 최근 상장기업 30개 중 18개가 공모가를 하회하는 등 IPO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 목표: IPO 시장 회복기 대비 전략 수립 - 대응방안: * 우량기업 상장 일정 모니터링 * 업종별 밸류에이션 분석 * 공모가 대비 할인율 고려한 참여 전략 수립 6. 제주항공 “사고 원인 정비소홀은 아냐…1.4조 배상책임보험으로 신속 지원”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B7AY75V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제주항공이 10억 달러 규모의 배상책임보험으로 보상에 나섭니다.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 실행시점: 즉시 - 목표: 항공산업 리스크 재평가 - 대응방안: * 항공사 안전관리 체계 점검 * 보험사 익스포저 분석 * 항공주 투자 비중 조정 [오늘의 용어 설명] ▶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우호국으로 공급망을 이전하는 경제 안보 전략입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면서 멕시코 등 동맹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수혜국 기업의 성장성과 투자 기회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목 포인트] 1.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 중국산 수입품 60% 관세 부과, 동맹국 압박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 2. 원화 약세 영향 - 기업 수익성 악화 현실화, 수입 원자재 비용 급증, 적정 환율(1390원) 상회 3.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 - WTO 체제 약화, 우호국 중심 공급망 재편, 신흥국 투자기회 확대 [키워드 TOP 10] 트럼프 통상정책, 미중 무역갈등, 원달러 환율, 기업실적 악화, 프렌드쇼어링, 공급망 재편, 환헤지, 방산산업, 멕시코 투자, WTO 체제 -
[속보] 제주항공, 장례절차 유가족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산업기업 2024.12.30 11:08:30[속보] 제주항공, 장례절차 유가족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
"내년 초에도 강달러 두드러져…美 주식 상승폭은 제한적"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12.30 11:07:17내년 초에도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한국은행 전망이 나왔다. 한은 외자운용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25년 글로벌 경제 여건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은은 "트럼프 정부 정책 시행에 따른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추세 정체 우려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유로 지역과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경기 부진으로 국가 간 성장률 격차가 예상되는 점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향후 달러 강세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한은은 "트럼프 정부 정책에 기대가 높은 연초에 달러 강세가 두드러지다가(오버슈팅), 정책 시행 과정에서의 한계로 그 효과에 제약이 발생하고, 다른 국가들의 금리 인하 효과가 발현되면서 강세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국채 금리 경로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이민정책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재 가속될 경우 정책금리 인하가 지연되면서 단기물(2년) 위주로 금리가 상승할 위험이 있으나,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될 경우 장기금리 위주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현재 미대선 이후 경제성장 기대감이 강화되어 미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실물경제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주식수요가 채권수요로 이동하면서 장기물 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의 통화정책은 "내년 중 금리를 0.25~0.50%포인트 인하해 내년 말 정책금리가 상단 기준 연 4.00~4.2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금리 인하 폭이 이보다 줄거나, 동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향후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등이 구제화되며 인플레이션이 추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다. 아울러 미국 주가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띤 점을 감안할 때 새해에는 상승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국 주가는 2023년 24.0%, 2024년 28.4% 올랐다. 한은은 “미국 주식은 고평가된 상태에서 시장참가자들의 주식시장 강세 지속에 대한 기대가 역사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급격한 금리 상승 등 예상치 못한 외부충격 발생 시 주가 조정의 폭이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2기 정부 정책 전망과 관련, "중국 제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이 현 수준(약 11%)에서 30~40%로 인상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대상 품목도 자본재, 반도체 등 첨단 장비와 일부 소비재에 국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럴 경우 미국의 연간 인플레이션이 0.20~0.40%포인트 오르고, 경제성장률이 0.30~0.40%포인트 내릴 것으로 추정되지만,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
[속보] “사고 당시 여객기 둔덕·외벽 등 두차례 충돌”
사회사회일반 2024.12.30 11:07:06[속보] “사고 당시 여객기 둔덕·외벽 등 두차례 충돌” -
[인사] 중흥건설
부동산정책·제도 2024.12.30 11:05:09◇중흥건설 <상무이사 대우> △건축부 김진현 △CS관리팀 박인성 △토목부 김영운 -
이재명 "사고 수습이 무엇보다 중요…정부에 적극 협력할 것"
정치정치일반 2024.12.30 11:02:3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응과 관련해 “중앙 정부와 전라남도, 광주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항공참사대책위원회 긴급 연석회의에서 “다시는 이런 비극적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도 중요하겠지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 수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피해자 가족들의 슬픔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무안공항을 가득 메운 유족들의 통곡 속에서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울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 당은 항공참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대책위가 현장에 머물면서 피해자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 오후 9시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만났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시신 신원확인 완료될 때까지 장례절차 중단"
사회사회일반 2024.12.30 11:02:24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은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될 때까지 장례 절차를 중단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한신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는 30일 오전 무안공항 2층 대합실에서 대표단 구성 사실을 다른 유가족들에게 알리고 "돌아가신 분들이 평온하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수습되지 않은 시신이 20여구 정도 된다고 한다"며 "시신이 확인되기 전까지 장례 절차 등 (관련된) 모든 일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전날 구조 당국과 함께 시신 수습 현장을 둘러본 뒤 고인의 온전한 수습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 형제자매들이 어떻게 있는지 보여달라고 요구해 다녀왔다"며 "차가운 곳에 누워있다는데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몇몇이 확인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신 수습이 안 된 분들이 계시는데 야행성 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있었다"며 "온전하게 (시신을) 유족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개별적으로 (장례 절차와 관련한) 미팅을 하는 것도 될 수 있으면 멈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국민의힘에 대한 불편한 심기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각 정당 관계자분이 오셔서 저희를 많이 위로해주셨다"며 "딱 한 정당만 찾아오지 않아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우리는 겪어봤다. 세월호 때도 그렇고 우리를 흩어지게 하면 그들의 힘은 강해진다"며 "우리가 다 같이 모여있으면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의 발언 직후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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