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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방사성 치료제 승부수… 美관계사 공식 출범
증권국내증시 2025.12.18 15:45:23디앤디파마텍(347850)은 미국에서 방사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관계사 지알파테라퓨틱스(지알파)가 공식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알파는 차세대 표적 알파 방사성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2022년 설립된 미국 법인이다. 세계 최대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투자자 오비메드와 타이번캐피탈이 최대주주이고, 디앤디파마텍은 3대 주주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현금 출자 없이 알파 방사성 치료제 파이프라인 3건(PMI21, PMI31, PMI41)을 현물 출자해 15% 지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릴리아시아벤처스 등 다수 기관투자자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알파 방사선은 기존에 사용되는 베타 방사선에 비해 파장은 짧고 에너지는 수십~수백 배 강력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정밀 제거하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이 알파 방사선 기반 신약 기업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면서 표적방사성치료제(RPT) 시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개발 중인 다수 알파 방사성 치료제가 ‘악티늄-225’를 방사성 동위원소로 사용하는 반면 지알파는 상대적으로 안전성과 치료 효능이 우수한 ‘아스타틴-211’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스타틴-211은 10일 내외의 긴 반감기를 가진 악티늄-255와 달리 7.2시간의 짧은 반감기를 가지며, 붕괴 과정에서 베타 입자 방출 없이 고에너지 알파 입자만을 방출한다. 이에 따라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강력한 사멸을 유발하면서도 짧은 반감기로 주변 정상 조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디앤디파마텍 측 설명이다. 지알파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임상 및 상업화를 목표로 북미, 유럽 및 중국에 아스타틴 공급망을 구축했다.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을 타깃으로 하는 ‘PMI21’외에 복수 신규 타깃을 기반으로 후속 제품도 개발 중이다. 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 “아스타틴-211의 차별화된 특성과 회사의 독창적인 기술력 및 동위원소 구축망을 바탕으로 이미 빅파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내년 1월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 참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범과 함께 공개된 지알파의 경영진 및 자문단은 글로벌 방사성 의약품 분야 석학과 신약 개발 전문가로 구성됐다. 최고경영자(CEO)는 나스닥 상장사 ‘젠탈리스’의 공동 창업자인 케빈 벙커 박사다. 최고과학책임자(CSO)는 글로벌 제약사 ‘자이랩’ CSO 출신의 피터 황 박사, 최고의학책임자(CMO)는 글로벌 방사성 의약품 기업 ‘텔릭스’ CMO 출신의 콜린 헤이워드 의학박사가 맡았다. 디앤디파마텍 미국법인 공동창업자인 마이클 잘루스키 듀크의과대 교수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했다. 디앤디파마텍 공동 창업자인 마틴 폼퍼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영상의학과 교수는 과학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마틴 폼퍼 교수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전립선특이항원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조영제 ‘파일라리파이’의 발명자이기도 하다. 이사회에는 최대주주인 오비메드와 타이번캐피탈 임원진을 비롯해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일라이릴리가 2023년 인수한 포인트바이오파마 창업자인 조 맥캔 박사도 이사회에 합류해 방사성 의약품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개발 역량을 더한다. 지알파는 일라이릴리가 운영하는 샌디에이고 소재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
서울 아파트 '한강벨트' 중심 강세 여전… 서초구 등 전세 불안도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12.18 15:36:51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가고 있다. 전세시장 역시 서울 서초구가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시장 불안 양상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12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8% 올랐다. 46주 연속 상승으로 오름폭은 지난주(0.18%)와 같았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11월 첫째 주부터 0.19%→0.17%→0.2%→0.18%→0.17%→0.18% 등 0.2%에 근접한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매매시장에선 ‘한강 벨트’의 강세가 이어졌다. 동작구(0.33%)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용산구(0.31%)와 성동구(0.31%)가 두 번째로 높았다. 강남 3구 지역에서는 송파구가 0.28%, 서초구가 0.24%, 강남구가 0.19% 올랐다. 반면 금천구는 아파트 가격이 0.01% 오르는 데 그쳐 서울에서 오름세가 가장 약했다. 강북구와 도봉구, 중랑구는 각각 0.03%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노원구는 0.06%의 오름폭을 나타냈다. 규제지역으로 묶인 경기 남부 일대의 오름세도 가팔랐다.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수지구가 각각 0.4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0.38%, 안양시 동안구는 0.37%, 광명시는 0.36%의 상승 폭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신고가를 기록한 단지도 속출했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우성아파트 전용 75㎡은 11일 19억 원에 손바뀜되며 4월에 기록한 전고가(14억 8000만 원)보다 4억 2000만 원이나 비싸게 거래됐고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신아파트 전용 52㎡ 역시 14일 31억 5000만 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서울 서초구와 수도권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시장의 불안도 확산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16% 올라 지난주(0.15%)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초구(0.58%)는 잠원·반포동 중심으로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성남 수정구는 한 주 만에 전셋값이 0.8% 뛰었고 수원 영통구(0.48%), 성남 중원구(0.4%)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
울산 석유·화학 공정 AI로 바꾼다…‘AX실증산단’ 공식 출범
사회전국 2025.12.18 15:35:34대한민국 산업 수도 울산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분야가 AI를 만나 디지털 대전환에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는 18일 ‘울산미포 AX실증산단 구축사업’ 출범을 선포하고 지역 제조 현장의 AI 전환 전략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울산미포산단만의 특수한 공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AI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SK에너지, KPX케미칼 등 지역 대표 기업과 엠아이큐브솔루션 등 IT 전문 기업이 손을 잡고 AX 선도 모델을 만든 뒤, 이를 산단 전체로 확산시키는 ‘실증-확산’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참여 기관들은 ‘AX 얼라이언스’를 통해 기술 표준을 정립하고 데이터 검증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총 290억 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노후화된 산단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등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약 40개월간 진행된다. 포럼 발표자로 나선 이재철 SK에너지 실장은 실제 현장 사례를 통해 AI 도입이 가져올 운영 효율의 변화를 제시하며 AX 전환의 필연성을 역설했다. 산단공은 앞으로 실증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참여 기업을 확대해 울산미포산단을 전 세계적인 스마트 제조 현장의 롤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
재난에도 '논스톱' 행정서비스…경남도 행정통신망 이원화 돌입
사회전국 2025.12.18 15:34:56경상남도가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도 행정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고자 전송망 이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시군·소방서 등 주요 행정기관 전송망은 주망과 예비망으로 구분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융합망 이원화 기반 경상남도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국가정보통신서비스는 국가기관·자치단체·공공기관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국가 공공전용 통신 인프라다. 이번 사업은 행정통신망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재난 상황에서도 행정 업무 연속성을 확보해 도정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장비나 선로 이중화가 아니라 주요 전송 장비를 지역적으로 분리·구성해 특정 구간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통신이 자동 우회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와 소방통신망 중단을 방지한다. 도내 시군·소방서 등 주요 행정기관 전송망은 주망과 예비망으로 구분하고 사업자도 이원화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운영하는 국가융합망은 현재 단일 접속 방식에서 창원 본청사와 진주 서부청사를 분리해 각각 연계하는 이원화 구조로 전환한다. 통신 대역폭은 현재보다 최대 25배까지 확대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지능형 관제, 빅데이터 활용 등 차세대 디지털 행정·재난 대응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국가융합망 이원화 기반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구축은 도민 안전과 행정 서비스 신뢰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AI 기반 행정 및 재난 대응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남도와 18개 시군·소방 정보통신 담당자, 사업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등 AI·지능형 시스템 연계를 고려한 통신 인프라 설계와 단계별 구축 일정 등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구축 완료 후 검증과 운영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코스피] 61.90포인트(1.53%) 내린 3994.51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12.18 15:33:52[코스피] 61.90포인트(1.53%) 내린 3994.51 마감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닥 901.33(▼9.74, -1.07%)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12.18 15:33:48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911.07)보다 9.74p(-1.07%) 내린 901.33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905억과 111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1,079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업(-2.87%), 일반전기전자업(-2.48%), 금융업(-2.2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기타서비스업(+0.80%), 음식료·담배업(+0.62%), 운송장비·부품업(+0.12%)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에이디칩스(054630)(-79.11%), 아이진(185490)(-24.32%), TS트릴리온(317240)(-14.71%)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알지노믹스(476830)(+300.00%), 드림씨아이에스(223250)(+29.94%),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29.93%)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123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40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3994.51(▼61.90, -1.53%)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12.18 15:33:38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4056.41)보다 61.90p(-1.53%) 내린 3994.51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3,563억과 1,012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4,242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5.27%), 화학업(-4.14%), 철강금속업(-3.0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증권업(+2.22%), 오락·문화업(+0.41%)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28% 내린 10만 76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8.90%), LG화학(051910)(-8.52%), 엘앤에프(066970)(-8.52%)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삼화페인트(000390)(+30.00%), 일정실업(008500)(+30.00%), 동양2우B(001527)(+29.98%)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68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196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9.74포인트(1.07%) 내린 901.33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12.18 15:33:20[코스닥] 9.74포인트(1.07%) 내린 901.33 마감 -
“샷 퀄리티 겨울에도 살아 있네”…파인비치, LPGA 코스 경험 시스템 운영[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12.18 15:29:11전남 해남 파인비치(사진)가 동계 시즌 ‘LPGA 익스피리언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에도 금잔디 컨디션 집중 관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수준의 코스 셋업 등 품질 중심의 운영 체제로 전환해 모든 고객에게 LPGA 선수들이 실제로 플레이한 ‘그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인비치는 올해 10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남해안 특유의 온화한 기후와 장기 관리로 완성된 금잔디는 겨울에도 샷 퀄리티를 일정하게 유지한다고 한다. 샷 피드백이 균일하고 겨울에도 코스 품질이 안정적이다. 파인비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리아스식 해안에 자리 잡아 매 홀 황홀한 경관을 자랑한다. 파인비치는 내년에는 오시아노 코스 리뉴얼과 금잔디 고도화, LPGA 대회 재개최 준비 등 고급화 로드맵을 추진한다. 1월부터 2월까지는 전남과 광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그린피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동서발전, 울산항 연계 ‘청정수소발전’ 생태계 구축 본격화
사회전국 2025.12.18 15:27:41한국동서발전이 노후 발전설비를 대체할 ‘울산 그린1복합(가칭)’ 건설을 본격화하며, 울산을 대한민국 청정수소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및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지난 11월 발전사업 변경허가를 마친 ‘울산 그린1복합’은 최신 고효율 가스터빈을 적용한 수소 혼소 발전소로 건설된다. 초기에는 LNG와 수소를 함께 사용하고, 단계적으로 수소 비율을 높여 향후 100% 수소 전소 발전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기존 부지와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전환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차세대 수소발전 체제로의 안정적인 진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약 1만 2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 737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9월 해양수산부 항만고시 개정으로 울산항 내 공유수면 매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소 저장탱크와 부두 시설 등 항만기지 구축 기반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울산항 수소 도입부터 국가산단 내 저장·운송, 인근 발전소 공급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수소 공급망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청정수소발전 입찰 참여와 안정적인 연료 공급망 확보를 병행할 것”이라며 “울산을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지이자 청정수소발전의 대표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단독] 일본 여행 급증에 인천공항 외화 밀반출 1위는 ‘엔화’… 전체의 3분의 1
사회사회일반 2025.12.18 15:24:40올해 들어 11월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적발해 세관으로 인계한 불법 반출 외화 360억 원 중 일본 엔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국내에서 반출하다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외화 중 미국 달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우리나라 여행객의 일본 방문이 늘어나 엔화 밀반출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서울경제신문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세관 인계 외화 종류별 적발 금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30일 기준 인천공항이 세관으로 인계한 외화 불법 반출 시도자는 총 426명, 금액은 3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466명, 413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2년 전인 2023년 한 해 동안 기록한 426건, 167억 원과 비교하면 건수는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적발 금액은 115% 폭등했다. 가장 많은 금액이 적발된 외화는 일본의 엔화로, 전체의 3분의 1인 120억 원에 달했다. 적발 건수는 109건이다. 지난 2023년 232건, 97억 원과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절반으로 줄었지만 적발 금액은 되레 늘어났다. 2021년과 2022년에 가장 많은 금액이 반출된 미국 달러는 일본 엔화의 가치가 하락하기 시작한 2023년부터 1위 자리를 내주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적발된 불법 반출 달러는 113억 원 상당이다. 우리나라 원화는 92억 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중국 위안, 홍콩 달러, 유럽연합(EU) 유로, 태국 바트 등이 각각 1억 원 이상씩 적발되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출입국 시 휴대 외화 금액이 1만 달러 이상이면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출국 시 외화가 1만 달러를 넘는 경우 또는 유학생이거나 해외 체류자는 지정 외국환 은행에서 받은 외국환 신고 필증을 제출해야 한다. 외화 밀반출 적발 업무의 경우 법적으로 인천공항의 소관은 아니지만 지난해 관세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검문·검색 과정에서 외화 뭉치를 포착하면 개방 검색을 한 뒤 세관에 인계하는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불법 외화반출과 관련한 부분은 세관이 적용받는 ‘관세법’ 157조와 외국환거래법에 명시돼 있다. 인천공항의 검문·검색 과정은 법적으로 ‘항공보안법’에 명시돼 있는데, ‘보안검색’의 정의와 범위를 ‘불법방해행위를 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는 무기 또는 폭발물 등 위험성이 있는 물건들을 탐지 및 수색하기 위한 행위’로 규정한다. 다만 세관이 출국장에서 외화 반출을 따로 검문·검색하기 어려운 탓에 ‘관세청장이나 세관장의 권한은 법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일부를 위임하거나 위탁할 수 있다’는 관세법 제352조에 의거해 인천공항이 대신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업무 소관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달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달러를 책에 끼워서 반출하는 ‘책갈피 수법’을 언급하며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고 이 사장을 질책한 바 있다. 이에 이 사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천공항은 위해물품 검색 과정에서 불법외화 반출이 발견되면 세관에 인계한다”며 반박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산업통상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을 저격하며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언을 하고는 뒤에 가서 딴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재차 비판했고, 이 사장 또한 SNS에 "외화 불법반출 단속의 법적 책임은 관세청에 있고, 인천공항은 MOU로 협조하는 것"이라고 또다시 반박하며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서비스업(1.29%↓)
증권News봇 2025.12.18 15:19:5318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18p(-1.38%) 하락한 4000.23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5.22%), 화학업(-3.97%), 철강금속업(-2.88%)이며, 강세업종은 증권업(+2.51%), 오락·문화업(+0.5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서비스업이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77:23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91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220억, 기관은 1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화페인트(000390)가 30.00% 오른 7,930원을 기록 중이고, 일정실업(008500)(+30.00%), 동양2우B(001527)(+29.9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8.90%), LG화학(051910)(-8.65%), 엘앤에프(066970)(-8.6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9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20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물꼬…지방선거 통합단체장 뽑아야"
사회사회일반 2025.12.18 15:18:52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를 통합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자치단체장을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과 충남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천 간담회를 하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균형 성장과 재도약의 중심지로서 행정기관 소재지나 명칭 등의 문제도 개방적이고 전향적으로 해결하자"며 "통합의 혜택을 시민 모두가 누려야 한다. 재정 분권 및 자치 권한에 있어서 수용 가능한 최대 범주에서 특례 조항을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또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은 처음 추진되는 만큼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제안에 향후 충북까지 포함할 수 있는 준비 기구 내지는 특위의 당내 설치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대전과 충남 통합 관련법 발의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정치적 논리로 공전해 온 대전·충남 통합의 물꼬를 트고 5극3특을 중심으로 지방정부를 확장해 대한민국 균형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계 김정관 산업장관 만나 "대·중소 상생 생태계 마련해야"
산업중기·벤처 2025.12.18 15:16:39중소기업계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생태계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중소기업계 산업·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들은 중국 저가 제품의 공세와 중국 기술의 부상, 국내 인건비·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기업이 큰 위기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들은 김 장관에게 뿌리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와 국내 제조 기반 유지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 생태계를 마련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한민국의 산업경쟁력은 소재·부품·장비 전체 분야에서 기민하게 협력하는 대·중소기업의 협력 생태계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장관에게 "M.AX(제조업 인공지능 전환)뿐 아니라 아직 해결되지 않은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고율 관세 등의 과제를 산업부와 중소기업이 함께 해결해 가자"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혁신, 공급과잉 산업의 사업 재편, 미국 관세부과 조치로 인한 공급망 재편 등 산업구조 전환이 가속하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행정수도 세종’ 본격화 맞춰 중앙공원 2단계 설계 재착수
사회전국 2025.12.18 15:12:09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상징구역 조성 일정에 맞춰 그동안 중단되었던 중앙공원 2단계 조성을 재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청은 이날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관련 분야 전문가인 공주대 김이형 교수, 배재대 이시영 교수, 서울대 성종상 교수, HEA 백종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중앙공원 사업은 인근의 도시계획이 미확정되어 설계가 중단됐으나 최근 국가상징구역 및 국지도 96호선 등의 계획 방향성이 정해짐에 따라 설계 재착수 여건이 마련됐다. 이에 행복청은 2026~2027년 설계, 2028~2030년 시공을 통해 2031년 개장을 목표로 중앙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공원과 함께 건설되는 국지도 96호선은 중앙공원과 금강의 연계성을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생태경관도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앙공원은 행정수도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 도시 품격의 한 단계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의 품질뿐만 아니라 환경적 생태성, 방문자 편의성, 교통 접근성 등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매력적인 생태문화공간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설계 과정에서 조경·생태 등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열린 행정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중앙공원은 오색경관 숲, 도시축제정원, 도시생태숲, 공생의 들 등 다양한 시설을 구상하고 있으나 열린 행정을 통해 설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금강과 장남뜰의 생태·역사성을 매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상하고 인근에 위치한 국가상징구역 및 국립박물관단지 등 국가주요시설과 연계성을 통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중앙공원을 국가상징구역, 국립수목원, 국립박물관단지 등과 조화롭게 어울려 국가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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