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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형사 재판 20일 시작
사회사회일반 2025.02.03 16:35:16[속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형사 재판 20일 시작 -
서부지법 난동 'JTBC 기자' 지목 20대 男 체포, 경찰 "기자 아니다"
사회사회일반 2025.02.03 16:33:41서울서부지방법원 폭력 사태에 가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일부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이 남성이 JTBC 기자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됐으나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범행 후 도주한 A씨를 지난 2일 체포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서부지법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공동건조물침입, 공용물건손상 등)를 받는다. 범행 당시 촬영된 유튜브 영상 등에서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녹색 점퍼를 입고 법원 당직실 유리창을 깨거나 경찰들에게 소화기를 난사했다. 소화기로 법원 내부 유리문을 파손하려 하거나 보안장치를 훼손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사건 발생 후 일각에서는 A씨의 얼굴과 JTBC 기자의 사진을 비교·대조하며 동일 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JTBC는 지난달 20일 "소화기를 들고 유리문을 부수려 하는 마스크를 쓴 인물이나 판사 집무실 문을 발로 차고 난입한 남성이 JTBC 기자라는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소문과 이를 인용한 기사는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 낸 거짓"이라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 유포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신병을 확보한 뒤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배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태국 SEC, 디지털 토큰 거래 시스템 만든다
블록체인정책 2025.02.03 16:33:12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 토큰 거래를 위한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사들의 넓은 투자자 기반을 활용한 디지털 토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3일 방콕포스트는 태국 SEC가 향후 여러 블록체인을 통한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좀크완 콩사쿨(Jomkwan Kongsakul) 태국 SEC 부사무총장은 "전자 증권 생태계를 촉진해 자본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전자 증권 발행과 회사채 온라인 구매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이 도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SEC는 새로운 DLT 기반 채무상품 거래 시스템에서 운영될 4개의 디지털 토큰 프로젝트를 이미 승인했다. 환경 관련 그린 토큰과 투자 상품 기반 프로젝트 2건도 추가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이 시스템은 1·2차 시장의 채권 거래 완전 디지털화, 결제·거래·투자자 등록·지급 프로세스 통합 관리, 다중 체인 간 상호운용성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을 통해 기존 증권의 토큰화 상품과 디지털 네이티브 자산으로 시작되는 전자 증권, 두 가지 유형의 증권이 발행된다. 태국 정부는 가상자산 시장 성장에 발맞춰 제도권 내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한편 태국은 올해 후반 푸켓에서 비트코인 결제 샌드박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상자산 결제 옵션을 제공하고 관련 리스크를 평가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정부 채권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룬 푸와타나누쿨 바이낸스 태국 최고경영자(CEO)는 "태국의 암호화폐 환경이 토큰화 증권과 암호화 자산 모두에서 더욱 성숙한 기관 시장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한국GM, 1월 내수 판매 반토막…수출도 줄어
산업기업 2025.02.03 16:33:08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1월 판매량 3만 1618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 줄면서 전년 동월보다 26.8%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229대로 같은 기간 57.5% 급감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953대, 트레일블레이저 199대, 트래버스 39대, 타호 14대 등이 팔렸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4.6% 줄어든 3만 389대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 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기후 변화의 새로운 공포 덮쳤다"…뉴욕도 '쥐떼 습격' 못 막은 이유는?
국제정치·사회 2025.02.03 16:32:15지구온난화로 겨울철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전 세계 주요 대도시에서 쥐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워싱턴DC의 쥐 개체 수는 390% 급증했다. 샌프란시스코(300%), 토론토(186%), 뉴욕(162%) 등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조너선 리처드슨 미국 리치먼드대 교수 연구팀은 미국 13개 도시와 캐나다 토론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도쿄 등 16개 도시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도시는 쥐 목격 신고와 방제 건수 등 관련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거나 요청 시 제공한 곳이다. 분석 결과, 전체 16개 도시 중 암스테르담, 오클랜드, 버팔로, 시카고, 보스턴, 캔자스시티, 신시내티 등 11개 도시에서 쥐 개체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기온 상승이 쥐 증가의 40%를 설명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인구밀도가 높고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시일수록 쥐떼 창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뉴올리언스, 루이빌, 도쿄 등 3개 도시는 쥐 개체 수가 감소했다. 리처드슨 교수는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뉴올리언스의 경우 쥐 창궐 방지 교육이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도쿄는 "문화적 규범과 청결함에 대한 기대가 높아 사람들이 쥐를 발견하면 곧바로 신고를 하는 경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DC는 부동산 관리자와 방제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쥐잡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를 활용한 쥐 퇴치도 시도하고 있다. 뉴욕시는 '설치류 피해 감소 책임자' 채용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는 "쓰레기봉투가 찢어진 채 방치되거나 쓰레기 수거함의 뚜껑이 안 닫혀 있는 등 쓰레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도시에서는 쥐들이 날마다 포식을 한다"고 지적했다. 리처드슨 교수는 "런던, 파리 등 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대도시들도 다른 곳에서는 상황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
행안부, 대설 피해 지역에 재난특교세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5.02.03 16:22:42행정안전부는 설 연휴였던 지난달 26∼29일 대설 피해를 입은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등 6개 시도에 재난특별교부세 30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설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다. 피해시설 잔해물 처리 및 긴급 안전조치 등 2차 피해 방지와 제설제 구입에 주로 활용된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설 피해복구와 현장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코스트코 연회비 15% 인상…한국에서 더 많이 올렸다
산업기업 2025.02.03 16:22:11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의 한국법인(코스트코코리아)이 연회비를 5월부터 최대 15% 인상한다. 2016년 9월 이후 약 9년 만의 인상으로, 해외 코스트코에 비해 인상률이 더 높아 일각에서는 고객 이탈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연간 회원권 3종(골드스타·비즈니스·이그제큐티브) 가격을 5월 1일부로 인상한다고 3일 발표했다. 개인 회원용인 골드스타는 기존 3만 85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11.7%, 사업자 전용인 비즈니스는 3만 3000원에서 3만 8000원으로 15.2% 오른다. 구매 금액의 2%를 적립 받는 프리미엄 회원권 이그제큐티브는 8만원에서 8만 6000원으로 7.5% 인상하면서 연간 최대 적립 혜택 금액도 기존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늘렸다. 코스트코가 국내 회원권 가격을 올리는 것은 글로벌 정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9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멤버십 연회비를 인상했다. 골드스타 회원권은 60달러인데 65달러로, 이그제큐티브는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각각 8.3%씩 인상했다. 국내 보다 낮은 인상률이다. 코스트코 회원권 가격 인상이 고객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코스트코는 회원제 전용 마트로 멤버십이 없으면 물건 구매 자체가 불가능하다. 다만 국내 창고형 마트 선두주자인 코스트코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 멤버십 인상에도 이탈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코스트코 코리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영업 환경과 비용 등 상승에 따라 연회비를 인상하게 됐다”며 “인상 이후에도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미국 본사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해 회계연도(2023년 8월~2024년 9월)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6조 5301억원,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2186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를 맹추격했다. -
우원식 의장 “2월 국회서 조기 추경 합의를”
정치정치일반 2025.02.03 16:20:43우원식 국회의장이 2월 임시국회 내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합의해야 한다고 여야에 당부했다.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한 경제·민생 법안 협상을 신속하게 마무리해달라고도 주문했다. 우 의장은 3일 국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을 지키는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 시기와 구체적 내용을 두고 여야의 이견이 있지만 우선 조기 추경과 규모에 합의하고 구체적 내용은 머리를 맞대고 좁혀가자”면서 “여야 합의가 전제되는 추경 편성 자체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전만 거듭하는 여야정 국정협의회와 관련해 우 의장은 “초당적 의제에 대해 국정협의회를 통해 큰 틀에서 방향과 원칙을 정리하고 국회 각 상임위에서 이를 구체화해 나가자”며 “빠른 시일 안에 1차 회의를 열어 추경 편성 논의부터 시작하고 민생·경제 입법과 산업 통상 이슈에 대응하자”고 정부와 여야에 요청했다. 우 의장의 제안 후 여야는 4일 국회에서 국정협의회 실무회의를 열기로 했다. 지난달 9일 첫 실무협의 후 약 한 달 만이다. 반도체법특별법 등 산업 정책도 강조했다. 우 의장은 “국제 정세와 첨단기술의 격변기에 우리 기업과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산업 정책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인공지능(AI) 기본법을 통과시켰듯 반도체특별법과 에너지3법(전력망확충법·해상풍력법·탄소중립산업육성법)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지원 법안 협상을 신속하게 마무리 짓자”고 강조했다. 그는 “여야 논의가 마무리된 연금특위·기후특위·윤리특위도 2월 국회에서는 반드시 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
영화 '아마겟돈' 현실로? '지구 충돌 가능성' 1% 넘는 소행성 발견
국제정치·사회 2025.02.03 16:20:022032년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1%가 넘는 새로운 소행성이 발견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최근 '2024 YR4'라는 소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소행성이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1.2%다. 2024 YR4는 지난해 12월 27일 칠레에 있는 지구충돌경보시스템(ATLAS) 망원경을 통해 발견됐다. 추적 결과 이 소행성은 현재 지구에서 약 4500만㎞ 떨어져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더 멀어지고 있다. 일단 4월 초까지는 관측 가능하며, 태양 주위를 계속 공전하기 때문에 2028년까지는 지구 근처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해당 소행성의 지름은 40∼100m로 추정된다. 이 정도 크기의 소행성은 수천 년에 한 번 지구와 충돌하며, 해당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NASA에 따르면 현재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1%를 넘는 다른 대형 소행성의 사례는 알려진 바 없다. 국제 소행성 경보 네트워크(IAWN)와 우주 임무 계획 자문 그룹(SMPAG) 등 국제 소행성 대응 단체들은 이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NASA가 이끄는 IAWN은 소행성 세부 정보를 추적, 특성화하는 데 참여하는 조직을 정비하고 필요시 충돌 결과를 평가하는 전략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SMPAG는 다음 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연다. 소행성이 위협으로 남아있을 경우 잠재적 영향을 줄일 방법에 관한 권고 사항을 제공하고, 가능한 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피해 완화 방법에는 소행성의 방향을 틀거나, 지상의 피해 가능 지역을 대피시키는 방법 등이 포함된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산하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의 항법 엔지니어 다비데 파르노키아 연구원은 "2024 YR4가 관측 기간의 마지막에도 위협으로 남아 있다면 완화 조치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당장의 우선순위는 계속해서 관측하고 2032년 위치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
기아, 1월 해외 판매 늘고 국내 주춤…"신차로 성장 지속"
산업기업 2025.02.03 16:19:27기아가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2.4% 감소한 23만 95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3만 8403대로 전년 동기보다 13.9% 감소한 반면 해외 판매는 20만 993대로 0.1% 증가했다. 특수 판매는 175대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 347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는 2만 2198대, 쏘렌토는 2만 1421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가 감소한 것은 1월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영향이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454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 6926대 팔려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기아 관계자는 “1월 설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국내 시장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해외 시장은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라며 “올해는 타스만, 시로스, EV4, PV5, EV5 등 다양한 신차로 라인업을 확장해 글로벌 판매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통산 27승 올린 매킬로이, 마스터스 우승 '청신호'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03 16:15:11역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였다. 남자 골프 세계 1위 복귀를 노리는 매킬로이(3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오직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괴물’ 같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올 시즌 첫 번째이자 투어 통산 27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매킬로이는 3일(한국 시간)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매킬로이는 ‘절친’ 셰인 라우리(북아일랜드·19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52억 5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1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매킬로이는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10번(파4)과 12번 홀(파3)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으며 선두 자리로 치고 올라갔다. 이날 매킬로이 플레이의 백미는 14번 홀(파5)이었다. 페어웨이 오른쪽 나무와 벙커 밭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339야드짜리 초강력 티샷에 이어 두 번째 샷 때는 7번 아이언으로 229야드나 보내 볼을 그린에 올렸다. 이후 8m 남짓 거리의 이글 퍼트마저 성공시키는 압도적인 플레이로 사실상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 역대 최다승 부문 21위(27승)에 오른 매킬로이는 통산 상금 9458만 9348달러(약 1388억 원)를 쌓으며 1억 달러 돌파도 눈앞에 두게 됐다. 2014년 PGA 챔피언십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그는 4월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도 이끌어냈다. 2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해 역전 우승으로 노렸던 김주형은 16언더파 공동 7위에 올라 올 시즌 최고 순위를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손바닥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온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5언더파 공동 9위로 복귀전을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
서울경제 성형주 기자,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포트레이트 부문 가작 수상
사회피플 2025.02.03 16:14:08성형주 서울경제신문 기자가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포트레이트 부문 가작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전국 신문, 통신사 사진기자가 지난 한 해 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출품작 500여점 중에서 포트레이트 부문 가작으로 성 기자의 '아직도 열정만큼은 현역'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포트레이트 부문 이외에 뉴스, 스포츠, 피처, 네이처, 스토리 부문의 수상작도 발표했다.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전시한다. 조태형 기자 -
서울 오늘 아침 -13도…올 겨울 최강 한파 엄습
사회사회일반 2025.02.03 16:13:454일 아침 최저 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 지났지만 절기가 무색해질 만큼 매서운 추위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동북권과 경기도 시·군 11곳, 강원도 내 15곳, 충청북도 내 5곳, 경상북도 내 4곳 등에 한파경보를 발효했다. 그 외 서울 및 경기도 전역과 대전·인천·세종, 전라남도 내 10곳, 강원도 내 6곳, 전라남도 내 10곳, 충청남도 내 9곳, 충청북도 내 6곳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실상 경상남도 일부 지역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셈이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각각 영하 15도와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한파는 중국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까지 영향권을 넓히고 찬 공기가 강하게 불어 들어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 결과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7~2도로 예보됐다. 여기에 강풍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20도를 밑도는 곳도 많겠다. 특히 서울에서는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 경보가 내려졌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이날 -13도(체감온도 -2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 서울시는 한파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파가 예보된 4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또다시 눈 소식도 예고됐다. 5일까지 예상 적설은 서해5도 1~5㎝, 충남 서해안 5~10㎝(많은 곳 15㎝ 이상), 전라권 5~20㎝( 〃25㎝ 이상), 대전·세종·충남 내륙 등 1~5㎝,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산지 10~30㎝( 〃 40㎝ 이상)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평년보다 7도 가량 낮은 강추위가 계속되다가 다음 주부터 점차 날이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건강 관리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설 연휴에 판매량 주춤…현대차, 1월 31만 399대 판매
산업기업 2025.02.03 16:13:03현대자동차가 올해 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총 31만 39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4만 6054대, 해외 판매는 26만 4345대로 같은 기간 7.5%, 1.4%씩 줄었다. 지난 설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로 판매량이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 5711대, 쏘나타 3,620대, 아반떼 5,463대 등 총 1만 4,806대를 팔았다. 레저용차(RV)는 싼타페 4819대, 투싼 3636대, 코나 2141대, 캐스퍼 926대 등 총 1만 4836대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30대, GV80 2692대, GV70 2739대 등 총 8824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전망에 따라 선제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현지 판매 및 생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차(HEV( 및 전기차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 티어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北 "미국,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 트럼프 취임 후 첫 공식 비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3 16:12:40북한이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라고 지칭하며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후 첫 비난에 나섰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외무성 대변인은 전일 담화에서 "최근 미 국무장관 루비오라는 자가 우리 국가를 ‘불량배 국가’로 모독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며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가 남에 대해 불량하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발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30일 인터뷰에서 다극 체제를 언급하며 "우리는 중국, 또 어쩌면 러시아와도 맞부딪치고 있으며 이란·북한 등 '불량 국가(rogue state)'를 상대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상원 인준청문회에서도 북한을 불량국가로 지목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계기”라며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간주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트럼프 2기 정부를 공식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날 의지가 있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비난으로 응수하며 회담에 앞서 힘겨루기를 이어간다는 분석이다. 북한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도 같은 날 트럼프 정부의 미사일방어(MD)체계 강화 방침에 대해 "군사적 패권을 유지하고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압살하려는 미 행정부의 패권적 기도" 라며 "극초음속 요격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고 한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같은 첨단 군사장비들을 더 갖추려는 미국의 책동이 보다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측은 이어 "적대 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 위협에 한계를 모르는 군사력 강화로 대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백악관이 공개한 '미국을 위한 아이언돔' 행정명령에는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에게 제공하는 미국의 미사일방어 역량을 늘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담겨 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미국에 최강경 대응을 언급한 후 트럼프 행정부의 초기 조치와 발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대변인은 "한국과 미국, 국제사회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확고하고 일치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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