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드론 방산' 니어스랩…내년 상장 가닥 [시그널]
산업중기·벤처 2025.02.11 23:23:57드론 솔루션 기업 니어스랩이 상장 계획 시점을 내년으로 미룬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니어스랩은 최근 내부적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상장 추진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니어스랩은 2022년 NH투자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023년에는 주관사를 삼성증권으로 변경했다. 본래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지난해 상장을 마무리짓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올 초 계획을 변경해 내년으로 추진 일정을 미뤘다. 니어스랩 관계자는 “상장 시점은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어스랩은 적 드론을 요격하는 안티 드론(적 드론을 공격하는 드론) ‘카이든’을 개발한 기업이다. 값싼 제작 비용과 뛰어난 성능, 안정성이 주목을 받으며 우리 군을 비롯해 미국 국방부와 기술 실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본래 주력 사업인 드론 솔루션 사업에서는 지멘스 가메사, GE, 베스타스 등 세계 주요 풍력 발전기 제조·운영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니어스랩은 이들 기업의 대규모 풍력발전소 설비 점검을 돕는다. 니어스랩은 2023년 말부터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2022년 받은 200억 원 규모 시리즈C 라운드에 이은 후속 투자다. 200억 원 이상 조달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일부는 납입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한 방산 펀드가 라운드 초기 참여하며 상당 금액이 납입됐지만 아직 목표 금액을 채우지는 못한 상황”이라며 “기술특례상장 시장 위축으로 투자금 회수가 쉽지 않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 니어스랩의 기존 재무적투자자(FI)로는 IMM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컴퍼니케이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등이 있다. 현재 시리즈C 라운드 당시 책정 기업가치(밸류에이션)인 1000억 원 수준으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니어스랩 투자를 추진한 한 벤처캐피털(VC) 투자심사역은 “현재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IPO 때 시가총액이 1500억 원은 돼야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며 “매출 등 수익 지표가 개선돼야 투자 유치나 IPO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니어스랩 관계자는 “현재 투자 관련해서 니어스랩은 납입 금액이나 완료 일정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 한 장의 힘…10명 중 7명 “양보·배려 체감했다”
사회사회일반 2025.02.11 23:20:42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붙인 결과, 10명 중 7명이 다른 운전자로부터의 양보와 배려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9월 부산 관내 고령운전자 95명의 차량에 이 표지를 부착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가 고령 운전자를 배려하도록 하는 운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후 공단은 고령 운전자 표지 부착 경험이 있는 고령 운전자 그룹과 일반 시민 그룹(96명) 등 총 191명을 대상으로 표지 부착을 통한 사고 예방 효과, 안전성 향상 정도 등 분야에 대해 인식 조사 설문을 실시했다. 최근 조사에서 이 표지를 붙인 고령운전자 95명 중 65%는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이 운전자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일반 시민 96명 중 93%는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차량에 대해 배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본인이 고령운전자가 됐을 때 표지를 붙일 의향은 다른 운전자의 시선 등을 우려해 35%로 아직 낮은 편이었다. 고령 운전자 표지에 관한 공통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84%가 ‘고령 운전자 표지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공감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향후 교통안전 유관 기관과 협업해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참여를 높일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
범행 3시간 전 16cm 흉기 샀다…'초등생 살해' 교사 CCTV에 찍힌 행적
사회사회일반 2025.02.11 23:19:47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7)양을 흉기로 살해한 여교사 A씨가 범행 3시간 전 흉기를 구입하는 모습이 CCTV 영상에 찍혔다. 11일 JTBC에 따르면 A교사는 사건이 발생한 10일 오후 학교에서 약 2km 떨어진 주방용품 전문 마트를 방문했다. CCTV 영상에 찍힌 A교사는 오후 1시 29분쯤 승용차를 몰고 마트 앞에 도착했다. 마트 안으로 들어간 A교사는 날 길이만 16cm에 달하는 흉기를 샀고 약 7분 뒤인 오후 1시 36분쯤 가게를 나왔다. 이러한 정황은 경찰의 브리핑 내용과도 일치한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범행 도구는 총길이가 28㎝, 날 길이는 16㎝ 정도의 날카로운 흉기"라고 했다. 한편 10일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김양과 A교사가 발견됐다. 손과 발에 자상을 입은 김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과다출혈이었다. A교사는 현재 병원에서 목 부위 봉합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교사는 전날 수술에 들어가기 전 경찰에 “18년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 “복직 3일 후부터 짜증이 났다”, “교감선생님이 수업을 못 들어가게 했다”고 진술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시청각실 바로 앞에 있는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갈 때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을 생각이었다”며 “맨 마지막에 가는 아이에게 책을 준다고 시청각실에 들어오게 하여 목을 조르고 칼로 찔렀다”며 김양을 언급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A교사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에 대해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 절차에 따라 유족 동의 등을 얻어 위원회 진행을 검토한다. 심의위원회에서 신상 공개 결정이 나면, 곧바로 A교사에 대한 신상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
기차역서 통화했을 뿐인데 벌금 '30만원'?…프랑스 '쇼킹법' 뭐길래
국제인물·화제 2025.02.11 23:03:24프랑스의 기차역에서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이어간 남성이 200유로(약 3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 시간) ‘데이비드’라고 알려진 남성은 프랑스 낭트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중 여동생과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했다. 그러던 중 프랑스 국영철도(SNCF) 직원이 다가와 스피커폰 통화를 멈춰줄 것을 요구헀으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150유로(약 22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데이비드는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직원은 곧 그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데이비드는 “(내 반응에) 직원이 기분이 나빴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SNCF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고객이 벌금 납부를 거부해 최종적으로 200유로가 부과됐다”며 “다른 승객의 평화로운 대기 환경을 방해한 행위에 대한 정당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스피커폰 통화 뿐 아니라 큰 소리로 음악을 재생하거는 등 모든 소음 유발 행위가 제재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교통법은 대중교통 시설 주변에서 음향기기나 악기 사용 등으로 타인의 평화를 침해하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에는 벌금이 부과된다. -
"한강 작가님 덕에 꼴찌 면해"…유재석·뉴진스 등 '빨갱이 명단' 논란
정치정치일반 2025.02.11 22:40:33최근 일부 보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된 '빨갱이 명단'을 접한 야당 정치인들이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역죄인(친중·종북 공산당 빨갱이 명단)'이라는 붉은색 제목 아래에 적힌 107명의 명단 사진을 공유했다. 명단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야당 주요 정치인 및 일부 헌법재판관, 김어준, 손석희 등 방송인, 일부 예술계 인사들 이름이 있었다. 최 전 의원은 "한강 작가님 덕분에 꼴찌는 면했다"고 적었다. 해당 명단에서 최 전 의원의 이름은 명단 우측 아래에 위치해 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도 최 전 의원이 올린 ‘빨갱이 명단’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최강욱은 꼴찌를 면했지만, 저는 1~2등을 면했다”고 적었다. 정 의원은 이 명단에서 문 전 대통령, 이 대표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이 적혔다. 정치인 외에도 아이유, 이승환, 뉴진스, 이채연, 스테이씨, 엔믹스 등 가수들과 MC 유재석, 영화감독 붕준호, 배우 최민식과 박보영 등의 이름도 올라 있다. '대역죄인'으로 분류한 기준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12·3 불법계엄을 비판하거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이들로 추정된다.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음식점과 카페에 국밥, 빵 등을 선결제해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 역시 탄핵 촉구 시위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선결제 음식을 준비했다. 최민식은 지난해 12월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하면서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흔들어대는 그 응원봉, 탄핵봉이라고 하더라. 그 응원봉을 보면서 정말 미안했다"며 현 시국을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야권 인사들의 이러한 반응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한심한 정치”라고 맞받아쳤다. 이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소식을 보도한 기사 링크를 공유한 뒤 “헌법재판소 폭동 모의에 이어 2025년판 블랙리스트까지 끊임없는 반지성의 향연”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소위 빨갱이 명단이라는 리스트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스러운 건 야권 정치인뿐만 아니라 유재석, 뉴진스, 엔믹스 등 특별한 정치적 언행을 한 바 없는 연예인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한편으로 누가 봐도 아픈 사람이 작성한 이런 명단을 가지고 야권 정치인들까지 나서서 자기 이름이 들어갔니 빠졌니 하면서 웃고 떠드는 것은 반지성에 반지성으로 대응하는 한심한 정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무소를 참칭하는 민주당의 민주파출소나, 유재석이 포함된 빨갱이 명단이나 도긴개긴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
"대기업도 공공기관도 안 뽑잖아"…일자리 증발에 '그냥 쉬는' 청년 42만명
사회사회일반 2025.02.11 22:20:02선호도가 높은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견기업 등의 채용 규모가 줄어들면서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이 4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체 월평균 취업자는 314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8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 2018년 5만명 늘어난 뒤로 6년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300인 이상 대형 사업체의 취업자 증가 폭은 2022년 18만2000명을 기록한 뒤 2023년에는 9만명으로 반토막 났으며, 지난해에도 36% 줄어드는 등 3년째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공공분야에서도 고용 침체가 심각하기는 마찬가지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339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일반정규직(이하 무기계약직·임원 제외)은 1만9920명이었다. 2019년 4만116명에서 2020년 2만9480명으로 줄어든 뒤 2023년에는 2만207명까지 쪼그라들었고, 지난해에는 2만명대 채용 규모마저 붕괴된 셈이다. 공공기관을 관리·감독하는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초 청년고용 한파 속에 공공기관 일자리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신규 채용이나 청년인턴 운영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경영평가 가점을 신설했다. 아울러 퇴직·이직 등으로 빈자리가 나면 수시 채용하도록 독려했다. 그런데도 작년 신규 채용이 뒷걸음질 치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채용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라고 정부는 분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때 수요가 많았던 의료 인력, 특히 간호사 채용이 많았는데 유행이 끝난 뒤 추가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채용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의대 증원을 두고 촉발된 의정 갈등이 공공의료기관의 수익 감소로 이어진 점도 일자리 문이 닫힌 요인으로 분석된다. 신규 채용 감소의 또 다른 요인은 공공기관도 민간기업처럼 당장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기조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지난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취업 경험이 없는 비경력자들의 상용직 취업 확률이 경력자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20대 청년층의 고용률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한 것이 일부 현실화한 셈이다. 이에 따라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 조사에서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은 전년보다 2만1000명 늘어난 42만1000명이었다.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44만800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쉬었음'은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경제활동인구 조사에서 "그냥 쉰다"고 답한 이들로, 취업자·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다. 청년층 인구가 줄고 있음에도 '쉬었음' 청년이 오히려 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청년들의 구직 의욕 저하가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여보, 어머님도 실손 가입 된대"…실손보험 가입 90세까지 확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11 22:06:01오늘 4월부터 고령층과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실손의료보험의 가입 가능 연령이 90세 이하까지로 확대되고 보험 보장 기간도 110세로 늘어난다. 11일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와 함께 추진 중인 '노후보험 5종 세트'의 일환으로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연령을 현행 70∼75세에서 90세로 확대하고, 보장 연령도 100세에서 110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노후 실손보험은 생명보험사 2곳, 손해보험사 7곳 등 총 9개사가 판매 중이다. 가입연령은 70세, 보장연령은 100세까지 운영된다. 최근 노령층의 실손보험 가입률이 70대 38.1%, 80세 이상 4.4%로 낮은 상황에서 가입연령 제한이 노령층의 실손보험 가입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는 지적이 나와 연령대를 대폭 확대했다. 새로운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오는 4월1일 출시된다. 소비자는 해당 보험회사 방문, 다이렉트 채널 혹은 보험설계사 등을 활용해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보장 연령이 100세인 기존 계약은 재가입(3년 주기) 시기에 맞춰 보장연령이 110세로 자동 연장된다. 한편 금융당국은 앞서 올해 업무계획 발표에서 국민 노후대비를 위한 ‘노후지원 보험 5종 세트’를 발표한 바 있다. 5종 세트에는 실손의료보험 개선안을 비롯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및 연금계좌에 의료저축계좌 기능 부여, 보험계약대출 우대금리 항목 신설, 신탁업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
"선생이 아기를 죽이는 나라"…울분 토한 하늘이 아버지[르포]
사회사회일반 2025.02.11 22:01:19“저출산 국가라면서요. 선생이 아기를 죽이는 나라에요. 도대체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에요?” 11일 오후 4시 30분께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과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김하늘(8) 양 아버지는 애써 참아왔던 서러움이 폭발한 듯 이같이 쏘아붙였다. 머리 끝까지 차오르는 분노를 가까스로 추스리고 나서야 그는 “죄송한데 다들 우리 애기 모르시잖아요. 들어오셔서 기도 30초라도 해 주세요. 얼마나 예뻐요?”라고 울먹이며 이들을 빈소로 안내했다. 이날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는 세상이 떠나가라 통곡하는 유족들의 울음소리로 가득했다. 유족들은 영정사진 속 해맑게 웃는 하늘이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연신 통곡을 이어갔다. 하늘이 어머니는 연신 눈물을 터뜨리며 조문객을 맞았고, 할머니는 오열하다가 이내 중심을 잃고 앞으로 쓰러졌다. 아버지는 품 속에 하늘이 동생을 안은 채 “ㅇㅇ이(하늘이 동생 이름) 씩씩하게 잘할 수 있지?”라며 사진 속 언니에게 너무 이른 마지막 인사를 시켰다. 하늘이의 친구들 등 빈소를 방문한 조문객들도 눈물을 연신 훔치며 비통함을 숨기지 못했다. 학교 선생님들은 복도에 늘어선 조화 옆에 줄지어 묵묵히 옆을 지켰다. 이날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 하늘이 아버지는 “생전 하늘이의 꿈이 장원영이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아이브가 나오면 본방사수를 해야 하는 아이”라며 생전 아이의 발랄했던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아침에 아빠가 일찍 출근을 하면 문을 닫는 그 순간까지 손을 흔들어주는 아이였다. 그 모습이 마지막일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하늘이 동생 생일은 하늘이 기일 하루 전인데 앞으로 동생 생일 파티를 어떻게 해줘야 하냐”며 눈물을 훔쳤다. 또 그는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날 오후 4시 50분쯤부터 휴대폰으로 주변 소리를 들었을 때 하늘이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나이 든 여자가 달린 뒤 숨을 헥헥 거리는 듯한 소리, 서랍을 열고 닫는 듯한 소리, 가방 지퍼를 여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며 “상식적으로 초등학교에서 흉기를 어떻게 구하느냐. 교실 열면 식칼이 있느냐. 서랍에 (칼을) 넣었다는 것은 100% 계획 범죄”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늘이가 아니었어도 누군가는 타깃이 됐을 것”이라며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도록 정부 관계자분들은 ‘하늘이법’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빈소를 조문한 이주호 장관은 “가장 안전해야 하는 학교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고 너무 참담한 마음”이라며 “교육 가족을 대표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작년 우리나라 하늘 가장 맑았다"…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 원인은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2.11 22:00:00지난해 우리나라 대기 질이 관측 이래 가장 깨끗한 수준을 기록했다. 환경부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15.6㎍/㎥으로, 2015년 관측 시작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2015년(25.2㎍) 대비 38.1% 감소한 수치다. 작년에는 전국 동시 '매우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가 단 하루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기질 개선의 핵심 요인은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감소다.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중국 동북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77㎍에서 2023년 42.2㎍으로 45.2% 급감했다. 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국내 자체 노력도 대기질 개선에 기여했다. 정부는 공장 대상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총량제를 도입했으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정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가 도로에서 감소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2월 12일 주요 정당 일정
정치모임·행사 2025.02.11 21:47:46◇2월 12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당대표-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1:00 원내대표 2025 전국농어민위원회 출범식(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4:00 원내대표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국민의힘 ▲09:00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국회 본관 245호) ▲10:00 비대위원장-원내대표 최은석 의원실·(사)한국경영학회 주최 'K혁신성장 기업가 정신 포럼'(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10:00 비대위원장-원내대표 서울특별시·서울연구원 주최 '87체제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국회 도서관 대강당) ▲11:00 원내대표 헌법재판소 방문(헌법재판소 본청 / 서울 종로구 북촌로 15) ▲13:30 비대위원장-원내대표 의원총회(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 ▲14:00 비대위원장-원내대표 대정부질문(정치·외교·통일·안보)(국회 본회의장) ▲16:30 비대위원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취임식(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KBIZ홀 /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0) ■조국혁신당 ▲09:30 원내대표 탄핵을 넘어 더 탄탄한 대한민국으로 위원회(탄탄대로) 회의(국회 본관 당회의실, 224호) ▲11:40 원내대표 탄핵심판 쟁점 관련 기자회견(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14:00 당대표권한대행-원내대표 본회의(*비교섭단체대표연설) / 국회 본회의장 -
경찰이 총 들고 체육관 급습…러시아, 징집 기피자 색출
국제국제일반 2025.02.11 21:40:00러시아 경찰이 징집 기피자들을 색출하기 위해 총을 들고 MMA(종합격투기) 체육관을 급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매체 'MR7'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찰이 한 체육관을 급습하는 영상을 보도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찰은 러시아 경비대의 지원을 받아 징집 기피자들을 색출하고자 이 같은 행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체육관에 있었던 약 50명의 운동선수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총국 공보실 측은 "조사 선수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민자"라고 밝혔다. 이민자 선수 중 6명은 서류상 문제가 발견돼 경찰서에 구금됐다. 매체는 러시아 연방 행정법을 위반한 불법 체류자에 대해선 벌금 및 추방 조처가 내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 'AI혁신' 이끈다…5000억 펀드 조성·인재 1만명 양성
사회사회일반 2025.02.11 21:36:1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글로벌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AI 인재를 매년 1만 명씩 양성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직접 마중물 역할의 투자를 집행해 민간 투자를 이끌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인재’를 키워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는 의도다. 오 시장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울 2025’에서 AI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산업 간 융복합 △글로벌화 △시민확산 △행정혁신 등이다. 그는 “모든 것을 AI 중심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년 간 AI 산업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낼 마중물 역할의 펀드를 조성한다. 금액은 5000억 원으로 ‘2030비전 펀드’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AI 기업을 육성하고, GPU 인프라 지원규모 확대에 사용된다. 오 시장은 “국내 AI 투자는 선도 국가와 비교했을 때 턱없이 부족하다"며 “공공영역이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AI 기반 연구와 응용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스탠퍼드대에 따르면 한국의 AI 관련 민간투자는 13억 달러(한화 약 2조 원)로 미국의 672억 달러(98조 원) 대비 2%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매년 AI 핵심 인재를 1만 명씩 양성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는 현재 20개인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올해 25개로 확대해 연간 4000명의 AI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2000명)’과 ‘캠퍼스타운 창업기업(2000명)’, ‘대학 AI 관련 학과 신·증설(2000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양재 ‘AI 허브’의 10배 규모인 ‘AI 테크시티’도 조성한다. 지난해 선보인 AI 허브 인근에 위치한 양곡 도매시장 부지를 활용해 기업, 국내외 연구기관, 대학 등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연면적 27만㎡로 만들 계획이다. 이 공간은 문화·여가·거까지 결합된 ‘직-주-락’ 복합 공간이 될 예정이다. 산업 간 융복합도 추진한다. 오 시장은 “서울은 이미 AI, 바이오, 로봇, 핀테크를 미래 4대 핵심 산업으로 정하고 양재, 홍릉, 수서, 여의도에 거점을 조성해 지원해 왔다”며 “이를 AI에 융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2단계로 패션, 디자인, 뷰티 등 전략산업에도 접목해 ‘AI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AI 기술을 서울 시정 전반에 접목해 행정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시는 ‘AI 원년’을 선포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 삭제지원’ 사업에 AI 기술을 도입했다. 디지털 성범죄 영상을 빠르게 찾아 삭제하며 여성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아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오 시장이 계획 중인 AI 기술을 접목한 행정서비스는 AI를 활용한 ‘안부확인 서비스’로 고독사를 방지하고, AI 돌봄로봇을 활용해 요양보호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 AI기반의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그는 올해 서울시가 ‘약자와 동행하는 AI’를 모토로 삼은 만큼 취약계층을 돕는 서비스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오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페스타’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지난해 처음 시작한 ‘스마트라이프위크’를 오는 10월 개최해 전 세계 200개 도시가 참여하고, 300개 이상 혁신기업에 공유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다양한 정책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것"이라며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해 ‘AI의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하얼빈 녹인 피겨 간판 '차준환' 2위…이틀 뒤 역전 우승 노린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11 21:23:32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선수인 차준환이 첫 단추를 잘 끼우며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마무리했다. 11일 차준환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58점, 예술점수(PCS) 43.51점, 총점 94.09점을 받아 16명의 출전 선수 중 2위를 기록했다. 103.81점을 얻어 1위를 기록한 가기야마 유마(일본)와는 9.72점 차이다. 이로써 차준환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된다. 전체 선수 중 가장 늦게 은반 위에 오른 차준환은 록그룹 이매진 드래건스의 Natural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차준환은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수행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고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깔끔하게 마쳤다. 전반부 마지막 수행과제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우아하게 처리하며 연기 완성도를 높였다. 가산점이 10% 붙는 후반부 연기에서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착지에서 흔들렸지만 체인지 풋 싯스핀, 스텝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은 두 차례나 넘어지는 난조 속에 58.22점으로 10위에 그쳤다. -
손흥민 빼고 이강인 패배 경기만 방영…北 ‘속 보이는’ 축구 중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11 21:15:04북한 관영매체가 해외 축구 중계에서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0일(현지 시간) 미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 조선중앙TV 스포츠 중계 편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 선수가 소속된 구단의 경기를 정치적으로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TV는 통상 오후 5시 뉴스가 시작되기 전 1~2시간 가량 스포츠 중계를 편성하고 있다. 특히 90분 해외축구 경기를 60분으로 편집해 송출하는 경우가 많다. 38노스는 “조선중앙TV는 2022년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 경기를 다양하게 중계했으나 2023년부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으로 중계 범위를 축소했다. 이마저도 몇 달씩 지연 송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38노스가 2022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조선중앙TV 편성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 선수가 소속된 구단의 경기가 거의 방영되지 않았다. 2023-2024 EPL 시즌에서 조선중앙TV는 전체 380경기 중 21경기만을 방영했으며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과 황희찬의 울버햄튼 등 한국인 선수가 있는 구단의 경기는 한 번도 방송되지 않았다. UCL에서도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생제르맹(PSG)의 경기는 준결승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패배한 단 한 경기만 방영됐다. 반면 지난해 9월 북한 여자축구팀이 FIFA U-20 월드컵에서 우승했을 때는 13.5시간만에 해당 경기를 내보냈다. 38노스는 “국제 스포츠 중계는 북한 국영TV의 정치적 선전선동이 이뤄지지 않는 몇 안 되는 콘텐츠이지만 정치가 아예 관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어떤 팀과 선수를 중계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정치적 고려가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월드컵 중계에서는 한국 경기를 의도적으로 배제했고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을 ‘괴뢰’로 표현하는 등 정치적 의도가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
"영유아 집단 감염 우려"…구토·설사 동반하는 노로바이러스 '대유행'
산업바이오 2025.02.11 21:12:38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10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지난달 4주 차(1월 19∼25일)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469명으로 집계됐다. 설 명절이었던 지난달 5주 차 환자 수는 347명이었다. 다만 연휴로 인해 환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4주 차 기준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51.4%를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한다. 오염된 물(지하수) 또는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환자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감염 시 잠복기를 거쳐 12∼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복통, 오한, 발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낫지만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현재까지는 백신도 없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힌 뒤 섭취해야 한다.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 등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는 게 바람직하다. 화장실에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비말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선 변기 뚜껑을 닫아야 한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