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유인촌, 中체육총국장과 교류확대 논의
문화·스포츠문화 2025.02.10 01:40:05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 대표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석 중인 유인촌 장관이 9일 중국 가오즈단(高志丹) 국가체육총국 국장(청장급)을 만나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한국과 중국의 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중국 하얼빈 샹그릴라 호텔에 마련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패밀리 호텔에서 가오즈단 국장과 면담했다. -
[사설] 與野 반도체법, 연금·세제 개혁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오피니언사설 2025.02.10 00:05:00내수 침체와 수출 둔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발(發) 통상 전쟁, 국내 정치 불안 등의 리스크가 겹쳐 경제 복합위기 증폭이 우려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7일 한국 경제에 대해 올해 2.0% 성장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하방 리스크가 크다”고 경고했다. 같은 날 경제학 학술대회에서는 산업 구조조정 등 구조 개혁에 실패하면 생산성 부진이 이어져 2050년에 경제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해 구조 개혁과 기술 개발, 인재 양성 등으로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게 절실해지고 있다. 여야정 수뇌부는 국정협의회 4자 회담을 갖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논의해야 한다. 특히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률을 끌어올리려면 반도체특별법 입법, 연금 개혁, 세제 개혁 등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야 할 것이다. 반도체특별법은 ‘연구개발(R&D) 전문직의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 도입’에 대한 거대 야당의 반대로 계속 표류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진정으로 ‘실용주의’를 내세우는 것이라면 더불어민주당이 오락가락하지 말고 주 52시간제를 완화하는 반도체특별법 통과에 협조하도록 해야 한다. 여야는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43~45%로 올리는 모수개혁부터 우선 추진하자는 데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구체적 개혁 방안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연금이 지속 가능하도록 하려면 소득대체율은 그대로 두되 보험료율을 13%보다 좀 더 올려 ‘더 내는’ 개혁에 주력해야 한다. 민주당이 최근 상속세법 완화안 이달 처리 방침을 밝히면서 세제 개혁도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공제 규모 확대에 대해선 여야의 견해차가 그리 크지 않지만 최고세율 50%에서 40%로 인하, 최대주주 할증 폐지에 대해선 민주당이 부정적이다. 글로벌 정글에서 우리 기업들이 살아남도록 하려면 상속세와 법인세 등의 세제를 국제 기준에 맞게 수술해야 할 것이다. 또 반도체 연구개발·시설투자 세액공제 일몰 기한을 연장하고 공제율을 상향하는 ‘K칩스법’ 등의 세제 지원 법안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 -
[사설] 미일 ‘新황금시대’ 외치는데 우리는 국익·안보 ‘코리아 패싱’ 우려
오피니언사설 2025.02.10 00:05: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첫 정상회담을 갖고 ‘미일 관계의 새로운 황금시대 추구’를 표방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미국과 일본이 안보·경제·기술 협력을 가속화하는 것이 양국의 국익과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양국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전략산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시바 총리는 1조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선물로 내놓았다. 양국은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위협하는 중국과 북한에 대응해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은 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열도 등이 미일 안전보장조약의 적용 대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일본은 안전보장 관련 비용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2%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은 공동성명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명시하며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일 “미국이 빚어낸 지정학적 위기들은 세계대전 발발 위험성을 키웠다”면서 핵·미사일 고도화 방침을 재확인했다. 계엄·탄핵 정국 이후 국정 리더십 공백으로 한미 산업·통상 분야뿐 아니라 북미 협상에서도 ‘한국 패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핵 동결과 대북 제재 완화를 주고받는 식으로 김정은 정권과 거래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일본은 과거 아베 신조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밀월 관계를 유지한 것처럼 정상 간 친분을 통해 국익 챙기기에 나서는데 우리나라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도 하지 못하고 있다. 정상 외교 공백 장기화를 막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의 불확실성을 종식시키려면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결정을 조속히 내려야 한다. 또 여야정은 ‘정쟁은 국경에서 멈춰야 한다’는 말처럼 국익과 안보를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야 할 것이다. 트럼프 취임 후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국익 훼손과 안보 불안 증폭을 막으려면 민관정이 대미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 19~20일 재계 경제 사절단의 미국 방문도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해야 할 것이다. -
[사설] 트럼프 이번엔 “상호 관세”…윈윈전략 등 정교한 대비책 마련하라
오피니언사설 2025.02.10 00:05: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편 관세, 추가 관세에 이어 상호 관세 카드까지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미일 정상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른 나라들이 우리를 동등하게 대우하도록 할 것”이라며 “다수 국가를 상대로 한 상호 관세 부과에 대해 10일이나 11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 나라가 우리에게 얼마를 부과하거나, 우리가 똑같이 하는 방식으로 매우 상호주의적”이라고 주장했다. 상대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율만큼 미국에 파는 수출품에 대해서도 동일한 관세율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멕시코·캐나다에 25% 보편 관세,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관세 전쟁에 불을 붙였다. 트럼프의 상호 관세 거론은 미국의 관세 전쟁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경제 파트너들과의 무역 전쟁에서 중대한 확전 조치”라고 분석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품목 수 기준으로 99.8%에 대해 관세를 폐지한 상태여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상호주의 잣대를 들이댈 여지가 적다. 하지만 트럼프가 그동안 관세를 미국의 무역 적자 줄이기 수단으로 언급해온 만큼 한국처럼 대미 무역 흑자를 많이 내고 있는 국가들이 상호 관세의 표적이 될 수 있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과의 교역에서 557억 달러(약 81조 원)의 흑자를 거둔 대미 무역 흑자 8위 국가이므로 미국이 이를 근거로 상호 관세 부과 등으로 압박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장 트럼프가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불공정 사례로 든 자동차 산업의 타격이 우려된다. 트럼프는 “자동차 관세는 늘 검토 대상으로 매우 큰 문제”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의 대미 수출량은 총 143만 대로 전체 자동차 수출의 51.5%에 달했다. 미국의 관세 직격탄을 피하려면 통상·산업 정책 전반에서 정교한 대비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리고 조선업·방산·원자력·반도체 등 한미 양국의 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윈윈 전략’을 미국 측에 제시해야 할 것이다. 또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 현황 등을 적극 알려 한국이 미국 제조업 부활의 파트너임을 설득해 관세 전쟁의 충격을 줄여야 한다. -
성장 대신 리스크 관리나선 건설업계…올해 매출목표 작년보다 낮춰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2.10 00:00:00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올해 연간 매출 목표를 작년 실적보다 많게는 수조 원까지 낮춰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경기 부진으로 2023~2024년 착공 물량이 줄어든 것이 올해 실적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적게는 수천억 원에서 많게는 수조 원까지 하향 조정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우 올해 매출 목표를 15조 9000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18조 6550억 원보다 2조 7550억 원이나 적다. 현대건설 역시 지난해 32조 694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올해 매출 목표는 이보다 2조 3000억 원가량 적은 30조 3837억 원으로 제시했다. 대우건설의 올해 매출 목표는 8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10조 5036억 원)보다 2조 원 이상 적은 규모다. DL이앤씨도 매출 목표(7조 8000억 원)가 지난해 매출(8조 3184억 원)보다 5000억 원 이상 적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GS건설도 작년 매출(12조 8638억 원)보다 2638억 원 적은 12조 6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건설 경기 불황으로 매출과 직결되는 사업장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건설사 매출은 수주 후 착공이 시작되면 이후 공사 진행률에 따라 수주액이 매출로 반영된다.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로 주택 착공 물량이 급감한 영향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DL이앤씨의 경우 지난해 착공 가구 수가 9119가구였지만 올해는 7940가구로 13%가량 줄었다. 현대건설도 지난해 1월 기준 국내외 현장 수가 200여 곳을 상회했지만 올해 1월 기준으로는 170여 개로 줄어든 상황이다. 대우건설도 국내 사업장 수가 약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택 사업 비중이 적은 삼성물산의 경우 하이테크 등 대형 프로젝트가 준공된 영향이 크다. 건설사의 또 다른 관계자는 “사업 리스크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어서 매출 증대보다는 수익성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
강남 엄마 교복이라는 '이 패딩'…"이젠 못 입겠다" 한숨
사회사회일반 2025.02.09 23:18:16온라인상에서 강남 지역 주부를 패러디한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이탈리아 고가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 패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그우먼 이수지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수지는 자녀의 교육에 열정을 쏟는 '대치동 도치맘'으로 변신했다. 자신의 4살 자녀 '제이미'를 학원에 바래다주고 차 안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가 하면 직접 자녀의 과외 교사를 구하기 위해 면접까지 본다. 시종일관 고상한 말투로 자녀의 ‘영재성’을 칭찬하는 모습이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서 마주칠 법한 '열혈 엄마' 같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특히 몽클레르 패딩으로 대표되는 명품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은 영상 속 이수지가 착용한 몽클레르 패딩이 391만원, 샤넬 가방이 699만원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현직 대치동 학원 강사인데 방금 뵙고 온 기분이다", "이제 몽클레르 패딩은 못 입겠다", "문화센터 갔는데 다 비슷한 패딩을 입고 있어서 얼른 벗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몽클레르 패딩에 '강남 교복', '도치맘 패션' 등의 밈이 생기면서 유행이 한풀 꺾이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실제 몇몇 명품 브랜드가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이미지가 악화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몽클레르는 1952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브랜드다. 2003년 이탈리아로 본사를 옮겼다. 초기에는 텐트와 방풍제품, 아웃도어용품 브랜드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겨울철 아우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강추위에 패딩이 유행하면서 몽클레르코리아의 매출액은 2018년 1009억원에서 2023년 3323억원으로 뛰었다. -
대통령 최초로 ‘전자발찌’ 착용…역대급 불명예 ’이 사람’ 누구
국제정치·사회 2025.02.09 22:13:53지난해 판사 매수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됐다. 프랑스 역사상 전직 대통령이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주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게 7일부터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했다. 이로써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앞으로 1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하며 정해진 시간에만 외출이 허용된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대통령을 지낸 사르코지는 2014년 현직 판사에게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사 관련 내부 정보를 얻는 대가로 중요 직책을 제안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그동안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혐의를 부인해왔으나 지난해 12월 8일 프랑스 대법원은 부패와 직권남용 혐의를 최종 인정했다. 대법원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실형 1년은 전자발찌 착용 조건의 가택연금으로 대체했다. 또한 향후 3년간 공직 선거 출마도 제한된다. AFP 통신은 프랑스 전직 대통령이 집행유예 없는 징벌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사르코지의 전임자인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은 파리 시장 재직 시절 공금 유용 혐의로 기소돼 2011년 2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프랑스 형사소송법상 70세 이상 수감자는 조건부 석방을 신청할 수 있어 1955년 1월 28일생으로 지난달 70세가 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1년 가택연금을 모두 채우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현재 또 다른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로부터 5000만 유로(약 700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다. 이 재판은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1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
"올 여름은 4월부터 11월까지"…작년 '40도 폭염' 맞춘 기후학자의 말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2.09 22:08:51작년 여름 섭씨 40도 폭염이 올 것이라고 예측했던 기후학자가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여름철 수준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일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월 말~3월 초부터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따뜻한 봄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년과 달리 올해는 꽃샘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4월 초부터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여름 같은 봄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사실상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평균 기온이 10도 이상인 달이 8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이 아열대성 기후의 특징이다. 올 여름 최고기온도 작년처럼 40도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보면 여름 기후가 아주 특정한 소수의 아주 좁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매우 더울 것”이라며 “지구 온난화로 해수 온도가 크게 상승했고 그 영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최근 이례적인 한파에 대해서는 지구 온난화와 라니냐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했다. 김 교수는 "지구 온난화로 남쪽의 뜨거운 공기가 북극으로 올라가면서 북극이 한반도보다 따뜻해졌고 북극에서 밀려난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혹한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니냐는 라니냐는 적도 부근 태평양 동부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지는 기상 현상으로 지구 온난화가 영향을 미친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봄철부터 시작되는 이른 더위가 가을까지 장기화되면서 농작물 피해와 전력수급 불안정 등 경제적 손실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
[부고] 우병현씨(아시아경제 대표이사) 부친상
사회피플 2025.02.09 21:43:58▲우달웅씨 별세, 우병현(아시아경제 대표이사)·우병진씨(에코윌 대표이사) 부친상=9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072-2091 -
권영세, 與 중진과 만찬 회동 "당 통합에 역할 해달라"
정치정치일반 2025.02.09 21:42:1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당내 중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진행했다. 회동에서는 개헌특위 등 정치 현안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비공개 만찬을 열었다. 이날 회동에는 권 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주호영·권성동·김기현·윤상현·나경원·조배숙·박덕흠·윤재옥·김도읍·한기호·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권 위원장은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통합해서 어려움을 해결하는 게 필요하니 중진들이 많은 조언이나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며 “현안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중진 의원들에게 당 운영과 관련한 여러 가지 조언을 듣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당내 개헌특별위원회 논의와 관련해 “국회 탄핵 등의 월권행위에 대해서는 우리 헌법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라며 “헌법을 한 번 더 고치는 것을 고민함으로써 우리 정치 체제가 더 안정되고 대통령들이 불행한 일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에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제에서 국회를 견제할 장치도 필요하지 않겠냐는 게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동대구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와 관련해서는 “대구 집회에 대한 현안으로는 특별히 말한 것은 없다”고 답했다. 김기현·추경호 의원 등 친윤계 의원들이 10일 윤 대통령을 접견하는 것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
네타냐후 “트럼프 가자 구상 신선한 아이디어…우리가 하겠다”
국제정치·사회 2025.02.09 21:37:0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제3국으로 이주시키는 계획을 공개하며 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를 높이 평가하며 실행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과 관련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나온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가자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팔레스타인 땅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것이라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기회를 만들어 우리가 물리적으로 그곳(가자지구)을 재건하는 동안 그들(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일시적으로 이전하는 선택지를 주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는 미국군이 그 일을 하길 원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알겠는가? 우리가 그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대해 “‘우리가 떠나면 가자는 다시 테러리스트들이 점령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기지로 이용할 것’이라는 늘 똑같았던 생각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이를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진짜 문제’는 이주하는 가자 주민을 받아들일 국가를 찾는 것이라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모두가 가자를 ‘세계 최대의 야외 감옥’이라고 말한다”며 “사람들을 내보내고, 그들을 떠나게 하라. 강제 퇴거도 인종 청소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나라들과 공상적 박애주의자들이 야외 감옥이라고 하는 곳에서 사람들을 내보내는 것이다. 왜 그들을 감옥에 가두려 하는가”라고 했다. -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SNS, 카톡·유튜브…2030 픽은 '이것'
사회사회일반 2025.02.09 21:31:30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카카오톡’과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전국 성인 3000명의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한 ‘2024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평균 4.25개의 SNS를 사용하고 있다. 카카오톡 이용률이 98.9%로 가장 높았으며 유튜브(84.9%), 인스타그램(38.6%), 밴드(28.6%), 네이버 블로그(21.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SNS 이용에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이용 중인 SNS 개수가 많았으며 세대별로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도 달랐다. 2030 세대에서는 카카오톡과 유튜브 다음 인스타그램(20대 80.9%, 30대 70.7%)이 3위를 차지했다. 반면 5060 세대에서는 밴드가 이용률 3위(50대 40.6%, 60대 31.1%)로 나타났다. 또 40대 이하에서는 이용률이 낮은 카카오스토리가 상위 10위 안에 꼽혔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는 직접 아는 사람과의 소통을 위해 이용했고, 유튜브 등의 온라인동영상플랫폼은 인플루언서, 유명인 등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를 통해 뉴스/시사정보를 이용한 적 있다는 응답은 35.9%였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유튜브였다. 신문사나 방송사의 공식채널을 이용한다는 응답(63%)보다 개인이나 단체의 시사채널을 이용한다는 응답(63.6%) 더 높게 나타났다. 다만 언론사의 공식 계정(87.4%)이나 전현직 언론인의 시사채널(63.5%)을 언론이라 생각했다. 개인 유튜버/BJ가 운영하는 시사정보 채널을 언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22.8%에 불과했다. 또 SNS에서 뉴스를 보도한 언론사 출처를 인지하거나 확인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SNS에서 접한 뉴스 제공 언론사가 어디인지 안다는 응답은 34.7%, 모른다는 응답은 31.6%로 비슷했다. 그러나 뉴스를 보도한 언론사명을 확인하는 응답자는 22.5%로, 확인하지 않는 응답자(45.4%)의 절반 수준이었다. -
트럼프, 푸틴과 첫 통화 공개…러 “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어”
국제정치·사회 2025.02.09 21:29:5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놓고 통화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러시아 크렘린궁에서는 이와 관련해 “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미 정부의 업무가 진행되면서 여러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라며 “그 소통은 다양한 채널에서 수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다양한 소통 중에는 내가 직접 알지 못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일 아직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시기·장소에 대한 초기 접촉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미국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푸틴)는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뉴욕포스트의 독점 인터뷰에 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정상 사이에 통화가 몇 차례나 이뤄졌냐는 질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지 않는 편이 낫다”며 즉답을 피했다. -
'빙속 金金金' 뒤엔 과학…"체력·멘탈 특급관리"[동계AG]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9 20:59:57겨울 태극전사들의 메달 퍼레이드 뒤에는 ‘과학’이 있다. 이나현과 김민선은 스피드스케이팅(빙속) 여자 100m에서 금·은메달을 나눈 뒤 불과 하루 만인 9일 500m에 나서 다시 1·2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김민선이 금, 이나현은 은메달이었다. 얼음 위 기록 경기인 빙속은 무엇보다 ‘회복’이 중요한 종목이다. 경기와 경기, 훈련과 훈련 사이 빠른 회복이 메달 색깔을 좌우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한국스포츠과학원은 체력과 피로도에 따른 선수 개인의 젖산을 정밀하게 측정해 회복률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 데이터에 따라 선수별로 다른 처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공기압 회복처치 장비를 이용해 간헐적으로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한편 냉각압박 회복처치 장비로는 피로 및 부상 부위의 표면적 접촉으로 빠른 회복이 가능하게 도왔다. 8일 김경애-성지훈의 믹스더블 은메달로 메달 레이스를 시작한 컬링의 과학 지원 키워드는 ‘심리’다. 스톤을 놓는 순간의 호흡에 따라 성패가 결정되는 ‘빙판 위의 체스’라 과학 장비를 통한 상담 등 심리적 지원이 주로 이뤄졌다. 경기 중 심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한 자율신경계 조절 방식의 ‘바이오피드백’이 대표적. 호흡·이완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또한 팀원들 간 지속적 소통과 명확한 의사전달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종목 특성을 반영해 팀의 응집력을 높일 수 있는 집단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영상 분석 등 기술 보완을 위한 지원도 빠짐없이 받았다. 과학원은 선수들의 수행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시점에서 영상을 촬영했고 이를 훈련이나 경기 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재연 과학원 국가대표스포츠과학지원센터 센터장은 “현지에서 선수들의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준비한 만큼의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만 경제차관 등 곧 방미 예정…'반도체 관세 부과' 등 대응
국제정치·사회 2025.02.09 20:58:0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들을 상대로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경제부 차장(차관)이 대만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8일 기자회견에서 장원뤄 경제부 정무차장이 이끄는 경제부 교류단이 내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미국 정부 측 관계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 차장이 이번 방미에서 특히 대만의 미국 반도체 기술 도용 관련 의혹에 관해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궈 부장은 “대만은 미국의 반도체 기술을 훔치지 않았다”며 당초 미국 RCA에서 집적회로(IC) 기술 도입 당시 지적재산(IP) 비용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와 관련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대만 대응 카드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가운데 추다성 아태상공회의소연합회(CACCI) 집행장은 대만이 관세 추가 부과 명단에 들어가면 한국, 일본 등 산업 경쟁국과 같은 비율의 관세를 추가로 내야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만약 대만에 대해서만 관세가 추가 부과되면 생산라인 이전 가속화와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멕시코·캐나다와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이후 멕시코·캐나다에는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했지만, 중국에는 추가로 10%의 관세 부과를 강행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