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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35포인트(0.54%) 내린 3192.17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7.29 09:04:45[코스피] 17.35포인트(0.54%) 내린 3192.17 출발 -
<코>제이엔비,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News봇 2025.07.29 09:04:30오전 9시 4분 현재 제이엔비(452160)가 +29.89% 오른 9,430원(▲2,1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6억2,374만, 거래량은 17만2,18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00(매도):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제이엔비는 전일 상한가(7,260원, ▲1,670, +29.87%)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제이엔비는 상한가 1회, 상승 13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4.86%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50%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너셈(217190) +12.53%, 네온테크(306620) +4.34%, 나인테크(267320) +4.1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정부, 법인세 인상 의지…세입 7.5조 증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9 09:02:02정부가 내년도 세제개편안에서 법인세 인상 등을 통해 7조 5000억원 가량의 세입이 증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기획재정부와 당정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정 의원은 “법인세 인하와 기업 투자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과거 노무현·이명박 대통령 때 경험을 봐서도 그렇다”며 “윤석열 정권에서 법인세 인하 효과가 없음에도 인하한 거를 2022년 시기로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제개편에 따른 세입 증감 규모에 대해서는 “(정부 측에서) 제 기억으로는 7조 5000억원이라고 했다”며 “구체적인 건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거라 구체적 얘기는 드릴 수 없다”고 했다. 정 의원은 “첨단산업 국내 생산 촉진 세제 부분이 (세제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정부가 좀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었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배당소득 분리과세(배당소득 세율 인하)에 대해서는 당정에서 찬반 의견이 나왔으며 특히 반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부자감세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주식 양도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 원에서 과거의 10억 원으로 되돌릴 것이라면서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
경제8단체 “국회가 파업만능주의 조장…국익 관점으로 재검토해야”
산업기업 2025.07.29 09:00:39경제계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 등 규제 입법이 국회에서 속도를 내는 것에 대해 “미국 관세 협상의 결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자승자박하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경제 8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개정안들을 국익 관점에서 재검토해 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 8단체는 "지난 22일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공포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추가 상법 개정안이 법안소위에서 처리됐고, 노조법 개정안 역시 하루 만에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연달아 통과했다"며 "깊은 우려를 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민주당은 전날 고용노동부와 당정 간담회를 연 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 자사주 소각과 집중투표제 도입을 의무화한 2차 상법 개정안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제계는 한미 관세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는 현주소를 거론했다. 경제계는 "정부와 국회, 기업이 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국회가 기업활동을 옥죄는 규제 입법을 연이어 쏟아내는 것은 기업에 극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법 추가 개정은 사업재편 반대, 주요 자산 매각 등 해외 투기자본의 무리한 요구로 이어져 주력산업의 구조조정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어렵게 할 수 있다"며 "노조법 개정안 역시 사용자 범위가 확대되고, 기업 고유의 경영활동까지도 쟁의 대상에 포함되어 파업 만능주의를 조장하고 노사관계 안정성도 훼손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했다. 경제계는 "새 정부가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 기업이 하나가 돼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면서 "기업들이 외부의 거센 파고를 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부디 불필요한 규제를 거둬달라"며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
AI 데이터센터 수혜 기대감 상승 ‘태화강 유보라 단지 내 상가’
사회사회이슈 2025.07.29 09:00:00울산 태화강변이 울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태화강을 따라 조성 중인 고급 주상복합단지들이 수변 프리미엄을 누리는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데다, 원도심 내 시장 및 중심상업지구와 새롭게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상권의 확장까지 더해짐에 따라서다.특히, 부동산 업계에서 태화강 일대에서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바로 ‘상업시설’이다. 그동안은 주상복합 단지의 주거시설에 더 관심이 쏠렸다면, 해당 주거시설이 속속 입주를 진행함에 따라 늘어나는 정주인구를 고스란히 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상업시설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다.여기에 최근에는 이 일대 유효수요를 더욱 확장해줄 ‘울산 AI 데이터센터’ 유치라는 대규모 호재까지 맞이하며 실제 상가 운영을 계획중인 수요는 물론,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은 투자자 수요의 관심까지 더해지고 있다.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상업시설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공실걱정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배후수요’인데, 태화강 상권은 전통상권과 신흥상권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주변 주거시설 내 고정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는 물론 태화강 일대 나들이객까지 수요로 확보해 365일 활성화된 상권으로 발전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탁월하다”고 평가했다.이 가운데, 반도건설이 울산 태화강 상권의 랜드마크로 발전이 기대되는 상업시설 ‘태화강 유보라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이곳은 축구장 1.7배에 달하는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해 규모부터 압도적이며, 태화강 상권의 핵심 도로망인 태화루 사거리 코너변 상가로 가시성이 탁월하며, 일대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게다가 상가의 가치를 더 높여줄 특화 설계도 갖춘다. 특히, 최고 6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되며, 3층에는 테라스 상가가 조성되어 개방감과 쾌적성이 뛰어나다. 또한 고객 동선을 최소화한 배치와 점포 간 시너지를 유도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MD구성까지 갖출 예정으로 일대 상가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일회성 방문 다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 안정적인 운영도 가능하다.태화강 상권의 풍부한 배후수요는 당연히 누린다. 특히 이곳은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495세대)’의 단지 내 상가로, 이미 준공 후 입주가 완료되어 단지 내 상가는 계약 즉시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주거단지는 이미 100% 완판되었고 입주도 마무리되어 총 495세대의 고정 수요를 바탕으로 상가 활성화까지 걸리는 시간도 짧을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태화강변 고급주상복합 벨트의 2천여 세대 직접수요와 중구 원도심 내 주거수요를 비롯해 인근 우정혁신도시의 약 2만 세대 정주인구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주변으로 태화종합시장, 우정시장 관련 유동인구도 풍부하다.이밖에 최근 SK그룹이 AWS(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총 7조 원을 투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에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키로 하며 이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다. 2025년 9월 착공,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데, 약 25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7만8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이들 수요 역시 태화강 상권으로 유입이 기대된다.한편, ‘태화강 유보라 단지 내 상가’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일원에 연면적 12,632.0856㎡ 규모(3,821.2059평)로 지상 1층~지상 3층 총 99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회사 보유분에 대한 특별 분양을 진행 중이며, ‘태화강 유보라 팰리티움’ 단지내 상가 1층에 홍보관을 열어 매매(투자) 및 입점 문의 상담이 가능하다. -
분당·평촌 재건축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초안 제출…사업속도는 제각각[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9 09:00:00수도권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시작하기로 한 선도지구 15곳이 발표된 지 약 8개월이 지났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예비사업시행자(이하 예비시행자) 지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건축의 첫 발을 내디뎠다.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와 안양 평촌신도시 일부 단지의 경우 재건축의 밑그림 격인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시에 제출하며 심의 절차에 돌입했다. 반면 사업성이 비교적 낮다고 평가되는 지역의 선도지구 단지들은 더딘 속도를 보이는 등 지역별 차이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8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곳 중 현재까지 8곳이 예비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예비시행자는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주도하는 역할이며, 주민들이 투표를 거쳐 뽑는다. 신탁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공공 시행자를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반 정비사업처럼 조합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후 신탁사, LH 등 각 예비시행자가 시에 정비계획 초안을 제출하면 시에서 구성한 자문위원회가 심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자문을 진행한 후 본 심의에 정비계획안을 보낸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고 내년에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선도지구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성남 분당신도시는 연립 단지인 목련마을을 제외하면 모두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샛별마을(동성·라이프·우방·삼부·현대빌라)은 하나자산신탁, 양지마을(금호1·청구2·금호한양3, 5·한양5, 6·금호청구6)은 한국토지신탁, 시범단지(우성·현대·장안건영3)는 한국자산신탁을 예비시행자로 선정해 지정까지 완료했다. 목련마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예비시행자로 지정됐다. 이 중 시범단지는 분당 선도지구 중 처음으로 18일 성남시에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제출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초안에는 현재 용적률이 97~194%, 3714가구인 시범단지에 350% 안팎의 용적률을 적용해 6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내용이 담겼다. 성남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기 전에 (초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지마을(4392가구)과 샛별마을(2843가구)도 각각 7500가구, 45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포 산본신도시 선도지구도 예비시행자 지정을 끝냈다. 산본은 9-2구역(한양백두·동성백두·극동백두)과 11구역(자이백합·삼성장미·산본주공11) 모두 LH가 예비시행자를 맡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선도지구 공모 당시 군포시가 공공시행 방식을 따르겠다고 한 단지에 5점의 가점을 준 영향으로 풀이된다. LH는 공공 주도 정비사업 특유의 ‘낮은 사업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앞서 3월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 LH는 두 단지에 용적률 360%, 3.3㎡당 780만 원의 공사비를 적용한다고 가정하면 비례율이 110%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비 업계에서는 비례율이 100%를 넘으면 어느 정도의 사업성이 확보된다고 본다. 단 2~3년 후 착공 때에도 이 사업비로 건축이 가능할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안양 평촌신도시는 3곳의 선도지구 중 꿈마을 귀인스마트블럭(금호·한신·라이프·현대)과 꿈마을 민백블럭(우성·건영5·동아·건영3)이 각각 하나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을 예비시행자로 지정한 상태다. 규모가 가장 큰 샘마을(임광·우방·쌍용·대우·한양)은 기존 추진준비위원회를 대신할 주민 대표단 구성을 최근에야 완료해 이제 막 예비시행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꿈마을 귀인이 용적률 380%, 3317가구 규모의 정비계획안 초안을 안양시에 제출한 가운데 꿈마을 민백블럭도 이번 주 용적률 330%, 2500가구 안팎의 초안을 낼 예정이다. 꿈마을 민백블럭 주민대표단 측 관계자는 “8월에 시의 자문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비교적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고양 일산신도시와 부천 중동신도시 선도지구는 움직임이 미미한 편이다. 일산과 중동은 지난달 조합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일산 백송마을을 제외하면 예비시행자 지정을 마친 단지가 없다. 그나마 중동 은하마을이 부천시에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시행자로 선정하겠다고 신청해 속도가 그나마 빠르다. 일산 후곡마을, 강촌마을은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당·평촌·산본 재건축이 그나마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지만 전문가들은 분담금 윤곽이 뚜렷해지는 내년 전까지는 사업 순항 여부를 장담하기엔 이르다고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분당은 선도지구에 요구됐던 공공기여가 다른 1기 신도시보다 과중해 지금도 논란이 되는 중이다. 백준 J&K 도시정비 대표는 “각 지자체에서 제시한 기준용적률보다 높은 용적률로 재건축을 추진할수록 공공기여율도 높아져 용적률을 무조건 높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사업이 본격화하면 지역별, 단지별 분위기는 더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전남도, 9개 해역 64㏊에 인공어초 960개 투하
사회전국 2025.07.29 08:57:41전남도는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여수시·완도군·진도군·신안군, 4개 시·군 9개 해역 64㏊에 인공어초 960개를 투하한다고 29일 밝혔다. 각 해역의 서식 수산생물, 해저지형, 퇴적물 등을 고려해 해역에 적합한 인공어초를 시설, 물고기의 산란·서식장과 은신처 등 제공으로 수산 자원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물고기집’이라 불리는 인공어초는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도피처를 조성하기 위해 해역에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인공어초는 어류, 패류, 해조류 등 여러 수산생물의 서식지 조성에 도움이 된다. 인공어초를 설치한 해역은 설치하지 않은 해역에 비해 어획량이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1971년부터 현재까지 4만 6618㏊ 규모의 해역에 약 31만 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했다. -
현대차證 “한미약품, 올 하반기 R&D 모멘텀 풍부…목표가 38만원”[Why 바이오]
사회사회일반 2025.07.29 08:57:07현대차증권은 29일 한미약품에 대해 북경한미의 외형 회복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를 토대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3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의 전거래일 종가는 31만 500원, 52주 최고가는 35만500원이었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올 2분기 연결 기준 한미약품의 매출은 36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04억 원으로 4.0%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고마진 제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중심의 실적 회복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은 별도 기준 매출은 276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줄었고, 영업이익은 35.3% 상승한 435억 원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로수젯' 패밀리를 포함한 기존 제품군의 성장이 견고하게 유지되며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북경한미의 경우 매출은 867억 원으로 -12.2%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16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7% 증가하며 수익성이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재고 조정 영향이 있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실질적인 외형 회복이 기대되고, 한미정밀화학의 고부가가치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 또한 하반기부터 본격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여 연구원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임상 3상이 연내 완료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진입 시 높은 파급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발표된 비만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도 긍정적이다. GLP-1 계열 삼중작용제인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에 따르면 최고용량군에서 4.81%의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만 신약 위고비 또는 젭바운드(한국 상품명 마운자로)보다도 체중감량효과가 뛰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일라이릴리가 개발중인 삼중작용제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와의 경쟁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또다른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은 HM17321은 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리는 혁신신약으로서 잠재력을 보였다. 그밖에도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2b상 임상 데이터가 내년 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등 다수의 R&D 이벤트가 하반기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여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상저하고 흐름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반등할 것"이라며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가능성 또한 주가의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또 못살게 구네…개미, 세제 개편 불안에 코스피서 나흘간 3.3조 순매도[마켓시그널]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7.29 08:56:00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 마감에 성공하며 3200선을 회복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한미 관세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중 발표 예정인 세제 개편안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불안이 확산하며 매도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에 거래를 마치며 21일 이후 5거래일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직전 거래일 대비 32.56포인트(1.02%) 오른 3228.61에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이후 상승 폭을 줄이며 장 중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대표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 테슬라와의 약 22조 원 규모 반도체 위탁 생산 계약 체결에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생산 물량 확대 가능성을 내비치며 주가가 급등하자 지수 상승 폭이 커졌다. 전날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끈 건 외국인과 기관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하루 코스피 시장에서만 각각 4986억 원어치와 550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세에 기여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전 거래일 하루 동안에만 홀로 1조 860억 원어치를 팔아 치우며 코스피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개인들은 전날 하루를 포함해 지난 4거래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만 3조 338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미 관세 난항에 대한 우려와 정책 불확실성이 개인들의 매도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곧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불안이 시장 전반에 확산한 여파가 컸다. 특히 새 정부가 증시 활성화 정책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과 관련해 민주당 내에서 이견이 나오며 투자자 불안을 자극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극소수의 주식 재벌들만 혜택을 받고 대다수의 개미 투자자들은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며 배당소득세제 개편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에 새 정부 수혜주로 분류되던 국내 배당 업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지수는 ‘KRX 은행’으로 -5.5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놀이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투자 확대에도 신경 써달라”고 발언한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주가를 끌어 내렸다. 구체적으로 하나금융지주(-8.86%), iM금융지주(-7.91%), KB금융(-6.99%), 신한지주(-5.62%). JB금융지주(-5.05%) 등 모든 편입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외에 신영증권(-8.23%), 대신증권(-5.89%), 유진투자증권(-5.46%) 등 증권 업종을 포함해 미래에셋생명(-6.11%), 코리안리(-4.90%), 삼성화재(-4.50%) 등 보험 업종의 주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기존 25%에서 35%로 상향), 법인세 1%포인트 인상, 증권거래세율 인상, 대주주 양도세 요건 강화 등 과세 논란도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일단 정부 측에서는 상기 논란에 대해 구체적 내용이 결정된 바가 없다고 했으나 주중 발표 예정인 2025년 세제 개편안'을 전후로 단기 변동 장세가 발생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
"유럽 재무장에 투자"…NH아문디운용, HANARO 유럽방산 ETF 상장
증권정책 2025.07.29 08:50:59NH아문디자산운용은 유럽 방위산업 대표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HANARO 유럽방산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HANARO 유럽방산 ETF는 유럽 증시에 상장된 주요 방산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라인메탈(Rheinmetall) △레오나르도(Leonardo) △BAE 시스템즈(BAE Systems) △탈레스(Thales) 등 유럽 각국의 대표 방산 플랫폼 및 방위기술 기업을 편입했다. NH아문디운용은 분기마다 지수 정기변경을 통해 편입 종목과 비중을 조정할 계획이다. 기초지수는 아문디와 STOXX가 공동 개발한 ‘STOXX Europe Total Market Defense Capped Index’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가 지수 설계에 참여한 만큼 기업 선별과 구성에서 현지 업황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미 아문디는 지난 5월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유럽 증시에 상장해 운용하고 있다. 유럽은 재무장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리스크는 유럽이 스스로 국방 역량을 키워야 하는 ‘시대적 전환(Zeitenwende)’을 열었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총 8000억 유로 규모의 국방 투자 계획인 ‘유럽 재무장(ReArm Europe)’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에서는 회원국의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증액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후 장비 교체와 재고 보충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럽산 장비 조달이 확대되고 유럽 방산업체들의 수주와 실적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럽 방산 기업들은 드론,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체계, 네트워크 전장 정보체계 등 첨단기술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며 기술 성장주로 진화하고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유럽 방산의 성장은 일시적인 지정학 이벤트가 아니라 높아진 자주국방 수요에 따른 장기적인 전환 흐름으로 봐야 한다”라며 “HANARO 유럽방산 ETF는 유럽의 재무장이라는 구조적 변화에 올라탈 수 있는 시의적절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CC, 수해 피해 복구 성금 2억 원 기부
산업중기·벤처 2025.07.29 08:49:33KCC(002380)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 실질적인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훈 KCC 대표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아들 쏜 60대 사제총기범 신상 비공개…유족 "절대 반대", 왜?
사회사회일반 2025.07.29 08:45:18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유족이 겪을 수 있는 추가 피해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4조에 따르면 △범죄의 잔인성 및 중대성 △충분한 증거 확보 여부 △재범 위험성과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유족 측은 A씨 신상 공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유족은 “공개된 A씨의 신상정보로 피해자의 유족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되므로 신상 공개에 반대한다”며 “특히 나이가 어린 피해자의 자녀가 잔혹한 범행을 직접 목격했고 A씨의 얼굴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신상공개는 어린 자녀들에게도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에 신상 공개는 절대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들 B씨에게 사제 총기를 발사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서울 도봉구 자택에 시너가 담긴 페트병과 세제통 등 폭발물 15개를 설치해 방화를 시도한 혐의도 적용됐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가정불화’로 추정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유족 측은 “B씨가 결혼할 때까지 B씨의 모친은 A씨와 사실혼 관계로 동거하며 헌신했다"며 8년 전 B씨가 부모의 이혼 사실을 알았음에도 A씨의 심적 고통을 배려해 내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에 의한 가정불화'를 범행 동기로 보는 데 선을 그었다. A씨는 프로파일러 면담에서 “가족의 회사에 직원으로 이름을 올려 급여로 월 300만 원가량 받아왔는데, 지난해부터 지급이 끊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며느리와 손주 2명, 지인 등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하며 “아들만 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유족은 “A씨가 B씨와 함께 그 자리에 있던 며느리와 손주들을 모두 살해하려고 했다"며 "아들을 향해 총을 두 발 발사했고 이후 지인에게도 두 차례 방아쇠를 당겼으나 불발됐다”고 계획적 범행임을 강조했다. -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발전소 화재…전력 끊겨 조업 차질 불가피
사회전국 2025.07.29 08:41:03전남의 대형 조선소인 HD현대삼호(삼호중공업) 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조업 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2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 HD현대삼호 내 지하공동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진화 종료까지는 장시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밤샘 진화 작업에도 이날 오전 8시 기준 초기 진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불이 시작된 지하공동구 안으로 소방대가 진입할 수 없을 정도로 불길이 거센 상황이다. 화재 초기 삼호중공업 측에서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빠른 속도로 불이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지하공동구는 전력, 수도 등을 HD현대삼호에 공급하는 생산기반 집약 시설이다. 화재로 인해 조선소 내부 전체 전력 등의 공급이 중단됐다. 현재 현대삼호 근로자들은 전날부터 2주 동안 여름철 단체 휴가를 떠난 상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HD현대삼호는 비상 발전기, 보조 전력 등을 총동원해 비상대책을 마련할 예정이지만 완전한 복구까지는 1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협력업체 등 지역경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
울산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운행
사회전국 2025.07.29 08:40:05울산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울주군 두서면 두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행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600만 원이 투입되며, 두동·두서 지역 주민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진료에는 농식품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진료 주요 내용은 의과·치과·한의과 등 각종 검진과 건강상담, 물리치료, 구강관리검사, 검안·돋보기, 질병 관리 및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농업인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대상지역을 확대해서 더 많은 농업인들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욕증시 혼조에 가상자산도 숨고르기…비트코인 11만7000달러선 후퇴 [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7.29 08:32:29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11만 700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1.43% 내린 11만 7871.71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2.03% 하락한 3785.76달러를 기록했다. 엑스알피(XRP)는 3.45% 내린 3.13달러, 솔라나(SOL)는 2.96% 하락한 183.46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1억 6250만 8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0.7% 내린 521만 8000원, XRP는 1.89% 내린 43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가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협정 타결 소식에도 혼조세를 나타내며 가상자산 시장도 조정 양상을 보였다. 올해 들어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집중된 ‘빅위크(Big Week)’가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등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주요 기술기업들은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예정돼 있다. 가상자산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오른 75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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