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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강원도 홍천서 1사1촌 교류활동 실시
산업기업 2025.07.29 10:15:53현대글로비스(086280)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1사1촌’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옥수수 수확철을 맞아 옥수수 따기와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직원들이 수확한 옥수수 중 2000여 박스를 직접 구매해 전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했다. 이는 자은2리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전 임직원들에게 ‘1사1촌’ 교류활동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다. 현대글로비스는 2007년 4월 농촌 지역과 기업간 교류를 위해 자은2리와 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번 농번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으며 마을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TV, PC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과 친밀한 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日·EU, 대미 투자 약속에 강달러…원·달러 환율 1390원대로 [김혜란의 FX]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9 10:15:3029일 달러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382.0원)보다 9.8원 1391.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개장 직후 1390.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빠르게 키웠다. 달러화는 주요 교역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외환시장 전반에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내린 98.624를 기록했지만, 22일부터 97선을 이어오다 전일 98선 위로 반등했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관세 협상 타결 소식 자체는 통상적으로 불확실성 완화 요인이라 약달러 요인이지만 이번에는 예외적인 흐름”이라며 “일본과 EU가 미국과 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대신 대미 투자에 각각 5500억 달러, 6000억 달러를 약속한 것이 시장에 강달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산하면 1조 1500억 달러로, 지난해 미국에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000억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큰 규모”라며 “이러한 투자 기대는 곧 미국으로의 자금 유입 확대 가능성을 의미하고, 이는 달러화 강세를 지지하는 재료가 된다”고 덧붙였다. -
쿠첸, 천안에 6300만 원 상당 가전제품 기부
산업중기·벤처 2025.07.29 10:15:06쿠첸이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6300만 원 상당의 가전 제품을 기부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도와 광주시를 중심으로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쿠첸은 28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밥솥과 제습기 등 6천 3백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쿠첸 생산 공장이 위치한 천안 지역의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물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8개 읍∙면∙동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쿠첸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와 광주시를 중심으로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오는 8월 10일까지 충남 아산, 예산, 당진을 비롯해 광주 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쿠첸 밥솥에 한해 무상 A/S를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히 무상 수리 접수를 도울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가전제품 기부와 폭우 피해 지역에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쿠첸은 지역 사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울산 아파트 매매가,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상승세!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5.07.29 10:12:52''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투시도울산 주택시장이 실수요를 기반으로 확실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2주 아파트시장 동향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오르며 20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광주(-0.06%), 부산(-0.06%), 대구(-0.05%), 대전(-0.03%), 등은 하락세를 보이며 5대 광역시 중 울산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특히 울산의 전세가격은 0.13% 오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 보였고, 무려 6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울산의 집값 상승 흐름에 대해 산업단지 집적지라는 특성에 더해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구 유입이 이어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실제로, 에쓰오일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9조 원 규모를 들여 세계 최대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짓는 ‘샤힌 프로젝트’를 진행중으로 향후 상시고용 400명과 3조 원가량의 경제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그룹이 AWS와 손잡고 국내 최초·최대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울산에 짓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최대 7만8천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기존 산업단지의 활발한 운영에 더해 추가 호재까지 더해지며 실수요 유입의 확장이 주택 수요로 이어지며 집값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울산 내에서도 산업단지 출퇴근 접근성이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혜지 중심의 선택이 필요하다. 이 같은 측면에서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곳으로는 코오롱글로벌이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공급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SK그룹이 투자하는 AI 데이터센터와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산단 접근성이 우수해 해당 거주자들의 배후주거지로 탁월하다. 또한 주변으로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도 가까워 관련 수요의 유입도 가능하다. 이들 수요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설계도 갖추었다. 단지 바로 가까이에 선암호수공원이 위치해 대부분의 가구에서 조망권도 확보할 전망인데, 이 같은 입지적 강점을 설계에도 반영, 조망과 채광,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가 혼합된 평면 설계로 편의성을 더 높였다. 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최고급 커뮤니티시설도 적용해 생활의 만족도를 높인다. 우선 단지내 독립형 국공립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주출입구 가까이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 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설계해 자녀 양육여건이 탁월하다. 또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와 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실내 키즈 놀이터도 조성된다. 반경 500m 내에는 선암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한편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지하 2층~지상 30층까지 8개 동, 총 80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9가구 △84㎡ 700가구 △96㎡ 4가구 △110㎡ 58가구, 펜트하우스는 △127㎡ 2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1차 계약금 300만원에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으며, 전용 84㎡ 기준으로 울산 남구의 마지막 6억원대 아파트로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무제한 전매도 가능해 빠른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일원에 위치한다. -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특검 첫 조사 불출석
사회사회일반 2025.07.29 10:11:04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김건희 여사 특검팀의 첫 소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달 21일 윤 전 대통령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변호인 선임계를 포함해 현재까지 어떠한 의견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특검의 소환 및 재판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응해온 바 있다. 특검팀은 조만간 출석을 다시 요구할 방침이며, 불응이 이어질 경우 강제 구인 등의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석 요구서에는 2022년 대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그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도왔다는 의혹이 담겼다. 윤상현 의원은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의원 공천 관련 통화를 나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도 적시됐다.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한 넉 달 정도 (위탁관리를) 맡겼는데 손실이 났다” 등의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를 받는다.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임직원에 보양식 선물…“회사 동력은 직원 건강”
산업기업 2025.07.29 10:10:39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임직원 가정에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보내며 성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무더위 속 노고를 격려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초·중복을 전후로 임직원 6340명 가정에 삼계탕, 갈비탕 등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국내 5314명, 해외 1116명의 현대그룹 전 직원의 집으로 배달됐다. 현 회장은 동봉한 편지에서 “무더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발전과 고객 만족의 동력은 결국 우리 모두의 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회사가 한 단계 높이 성장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017800)의 아산타워 준공, 현대무벡스(319400)의 지속 성장, 현대아산의 역대 최대 건설 수주 등의 성과를 냈다. 현 회장은 2005년부터 20년 동안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임직원들에게 보내고 있다. 그는 매년 대학입시를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선물을 보내왔고 지난해는 사내 재즈콘서트를 열어 임직원들과 관람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여성 전용 회복·휴게 공간인 모성보호실을 개선했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에 서성란 의원
사회전국 2025.07.29 10:09:56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서성란 의원(의왕2)이 도의회 4기 대표단 정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 서 의원은 그간 교통,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과 실효성 있는 정책·입법 제안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임명을 계기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당 차원의 정책 방향을 주도해 나갈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11대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서 의원은 현재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오전역 환승주차장 건립 건의, 의왕시 프리미엄버스 도입, 여성 운수종사자 지원,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 생활 인프라 개선에 힘쓰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웰에이징 문화조성,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등 복지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노력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 곳곳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민생 요구를 제도에 반영해 도민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교통공사,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 본격 추진
사회전국 2025.07.29 10:09:05대전교통공사는 28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에 화재 발생 가능성이 없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인 ‘바나듐 이온 배터리 기반 ESS(VIB ESS)’를 설치하고 배터리 혁신 기술의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공공수요 기반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기업 기술 실증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다. 대전교통공사는 지역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함께 수명이 길고, 리튬을 사용하지 않아 발화 위험이 전혀 없는 VIB ESS를 활용해 도시철도 역사 내 에너지 사용량 저감을 실증하게 된다. 실증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구암역이다. ESS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최적의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회생에너지 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모델 개발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리튬을 대체하여 발화 위험이 없고 뛰어난 안정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도시철도 등 공공시설의 전력 효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지역기업의 에너지 혁신 기술을 도시철도에 적용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친환경 기술을 적극 도입해 도시철도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로메카-포토네오, 협동로봇 라인업 '고성능 3D 비전 센서' 도입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7.29 10:06:35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348340)가 글로벌 3D 비전 솔루션 기업 포토네오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협동로봇 라인업에 '고성능 3D 비전 센서'를 본격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 도입은 협동로봇의 인식 정밀도와 자동화 범위를 크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뉴로메카는 자체 개발한 2D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IndyEye)’를 통해 정형화 된 자동화 작업에서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입증해왔다. 인디아이는 바코드 판독·평면 윤곽 검출·색상 검사 등 2D 영상 정보를 기반으로 한 픽앤플레이스 작업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빠른 셋업과 직관적인 사용성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하지만 깊이 정보가 필요한 입체 인식이나 복잡한 배치 환경, 비정형 물체의 인식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자동화의 정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포토네오의 고성능 3D 비전 솔루션을 신규 채택했다. 포토네오의 기술은 ▲CAD 모델 입력만으로 즉시 포인트 클라우드 생성 ▲AI 기반 객체 인식으로 별도의 학습 데이터 없이도 다양한 형태의 사물 인식 ▲검정색·투명체·반사체·이동 물체까지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기존 2D 시스템이 놓치기 쉬운 대상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 솔루션은 복잡한 사전 셋업 없이도 뉴로메카의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내에서 단순히 3D 비전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만으로 적용이 가능해, 사용자 도입 부담을 최소화한다. 기존 2D 시스템 대비 인식 정확도는 물론, 다양한 조명 환경과 물체 표면 상태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반복 정밀도를 보장하며, 작업 셋업 시간 역시 대폭 단축시킨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도입은 뉴로메카 협동로봇의 인식 능력과 응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제성과 직관성을 갖춘 IndyEye에 정밀 입체 인식 기능이 더해지면서 고객은 더욱 복잡한 자동화 과제를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슬로바키아에 본사를 둔 포토네오는 글로벌 제조·물류·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성능 3D 비전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난이도 높은 표면 상태의 물체 인식, 복잡한 형태 분류, 실시간 추적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반 스마트 제조환경 구현을 위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
이철우 “정치경찰의 소설수사…좌시하지 않겠다”…압수수색 입장 밝혀
사회전국 2025.07.29 10:05:23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는 경찰이 자신의 관사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 “정치 경찰의 소설 수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다”며 “경찰이 제시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경찰이 술자리 소설 같은 황당한 이야기에 짜맞추기식으로 도청 공무원들을 2년 넘게 조사하고, 첫 단추부터 틀린 이야기로 무리한 기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경찰이 지난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검찰에서 하락되지 않은 것을 언급하며 “정권이 바뀌자 곧바로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은 새로운 권력 앞에 ‘한 건 하자’는 욕심에 스스로 ‘정치 경찰’의 길로 가겠다는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요양이 필요하지만, 정치적인 수사와 죄를 덮어씌우려는 행위에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2022년 포항에서 실시된 한 언론사 행사와 관련, 도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혜택을 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 이 지사의 관사를 압수수색했다. -
호텔신라 2분기 실적 쇼크에도…목표 주가 '유지'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5.07.29 10:04:34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 쇼크’에도 증권가에서는 목표 주가를 높게 유지했다. 단기 부침을 지나면 호텔 사업부 실적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29일 보고서를 발간하고 “호텔신라 2분기 실적은 시장 및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 호텔 사업부가 펀더멘탈(기초체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5만 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현재 호텔신라 주가는 4만 7550원이다. 호텔신라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254억 원, 영업이익은 87억 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8.5% 줄어들었다. 실적 부진 이유로는 △시내면세점 할인율 증가에 따른 마진 하락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공항점 임차료 및 고정비 부담에 따른 영향 등이 꼽힌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은 공항 트래픽 증가와 도매 채널 비중 확대에 따라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며 “환율 및 볼륨 유지 전략에 따른 마진 하락과 공항 면세점 고정비 부담이 전체적인 실적을 하락시켰다”고 분석했다. 전반적인 실적 침체에도 호텔 사업 부문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호텔신라의 주력 사업은 면세점과 호텔 사업으로 나뉘는데 2분기 호텔·레저 사업부 영업이익은 약 200억 원을 기록했다. 강릉 모노그램, 중국 시안 모노그램 등 매출원을 확대하고 있고 방한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제주 내 자산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남 연구원은 “파이프라인(매출처) 확대를 지속하고 있어 관련 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제주 시장 수요 회복 가능성도 높은 만큼 제주호텔 실적도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백종원 "끊임없이 쇄신할 것"이라더니…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이것' 도입
산업생활 2025.07.29 10:04:07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임대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달 28일 제2차 상생위원회를 열어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신설을 확정했다. 가맹점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월 임대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합의한 것이다. 가맹점주가 한국신용데이터의 경영관리 서비스 플랫폼 캐시노트를 통해 점포 월세를 카드로 결제하면 더본코리아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더본코리아는 식자재 구매용 카드 결제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진행한 소규모 점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점주들은 '불시에 발생하는 점포 운영비 공백에 대처해 달라'고 본사에 요구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배달 수수료 개선방안, 푸드트럭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 마케팅 지원안 등도 추가로 논의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공정하고 평등한 협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점주가 살아야 본사도 산다'는 상생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쇄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셀트리온, 미국 현지공장 보유 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산업바이오 2025.07.29 10:03:10셀트리온(068270)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 공장을 인수한다. 29일 셀트리온은 “미공개 글로벌 기업과 현지 생산 시설을 보유한 기업 인수에 대한 독점 교섭 확약 체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미국향 수출 의약품 관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함으로 해당 기업은 미국 내 원료의약품 cGMP 생산 시설을 보유했다. 셀트리온은 피인수 기업이 보유한 미국 현지 공장에 대한 확정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확정실사 결과에 따라 본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본 계약을 체결할 경우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 회사는 인수 후 증설 통해 생산 능력 확대 및 원가 효율화 추진하고 기존 생산제품 CMO로 수익 창출, 현지공장 내 R&D 기능 강화 통해 선진기술 도입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
尹 있는 서울구치소서 "이런 일이"…교도관·브로커 '독방 거래' 연루 의혹
사회사회일반 2025.07.29 10:01:43서울구치소에서 교도관이 수용자들에게 금품을 받고 독방 배정을 해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28일 법무부 교정본부와 서울구치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수사는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 교도관 A씨가 최근 일부 수용자로부터 ‘독거실 배정’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의혹에 대한 것이다. 경찰이 확보한 A씨 계좌에는 수용자 여러 명으로부터 수천만원이 입금된 내역이 확인됐다. 이들 중 일부는 실제로 6∼7명이 함께 생활하는 혼거실에서 1인실인 독거실로 재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서울구치소 보안과, 총무과, 의료과 등을 압수수색해 독방 배정과 관련한 내부 기록을 확보했다. 확보된 자료를 분석해 배후 세력과 교정 조직 차원의 묵인 여부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이달 26일 해당 ‘독방 거래’에 관여한 조직폭력배 출신 브로커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브로커들은 수용자들에게서 받은 돈 일부를 A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직원의 개인적 비위 의혹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정 1번지’로 불리는 서울구치소는 국내 최대 규모 교정시설로, 부지 면적만 약 축구장 20개에 달한다. 현행법상 수용자는 독거실 배정이 원칙이나 과밀 수용으로 인해 대부분은 혼거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1.8평 규모의 독방에서 구속 수감 중이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62%↓)
증권News봇 2025.07.29 10:00:0729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73p(-0.21%) 하락한 3202.7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73%), 통신업(-1.59%), 철강금속업(-1.11%)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0.77%), 유통업(+0.53%), 운수장비업(+0.5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61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1억, 기관은 1,70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NHN(181710)가 11.56% 오른 32,800원을 기록 중이고, 풀무원(017810)(+9.03%), 한국카본(017960)(+7.9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오토에버(307950)(-5.0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4.77%),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4.4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82개, 상승종목은 28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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