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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6일 견본주택 오픈
부동산 분양 2023.10.04 14:56:41롯데건설은 오는 6일 인천 서구 일대에 짓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34가구 △84㎡B 26가구 △84㎡C 106가구 △84㎡D 50가구 △108㎡A 56가구다. 주거시설·문화집회 시설·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검단신도시 1단계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있으며 인근에는 2025년께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과 인천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향과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되며 타입별로 알파룸과 드레스룸, 현관 및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해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이달 분양 예정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10.04 11:26:55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인근에 짓는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253-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75~101㎡, 총 49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을 함께 갖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101㎡ 3개 타입 413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개 타입 8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역,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정)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GTX-C노선(예정)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14개 정거장을 지나는 총 86.46km 길이의 노선으로 착공은 연내, 개통은 2028년으로 계획돼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신세계백화점과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의정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시는 만 19세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 다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이 지나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청약은 청약통장, 청약가점,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계약금 납입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마련된다. 한편 의정부역 중심으로 형성된 로데오거리와 신시가지 등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의정부중앙초와 의정부서초, 다온중,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다양한 초?중?고교가 단지 주변에 위치하며, 역전근린공원과 무한상상시민정원, 직동근린공원은 물론 백석천, 중랑천 등도 가깝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10월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9.30 15:00:00DL이앤씨가 10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이 높은 상품완성도로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천호뉴타운을 대표할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7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이 단지는 전용 44~84㎡의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하며, 전용 59㎡ 이상 타입부터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 병렬로 모두 배치 가능한 다용도실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는 천호공원, 한강공원의 조망권(일부 세대)도 확보했다. 이 외에 AI주차유도시스템 적용하고, 법적 의무 설치 기준보다 2배 이상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마련된다. DL이앤씨만의 여러 특화 기술력도 적용된다. 조리 시 소음은 줄이고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해 주는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를 적용하며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마련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키즈라운지, 개인 오피스, 스터디 카페 같은 분위기의 개인 독서실 등의 교육시설,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런드리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2개 소 등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단지와 인접한 자리에 도시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로 및 소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소공원 지하에는 5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관리비나 운영관리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DL이앤씨는 올해 들어 하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다. 최근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1~8월 분쟁조정위를 통해 하자로 판정돼 보수 의무를 책임지는 하자가 0건으로 나타났다. -
시장 좋을때 하자…10월에만 4만7000여가구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09.29 09:00:00긴 추석연휴가 지나고 다가오는 10월에는 총 4만7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분양시장에 총 4만 7829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10월 분양에 나선 3만 7046가구 대비 29.11% 늘어난 물량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만 140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이 1만 27가구, 인천이 4911가구, 강원이 2804가구, 충남이 2570가구 순으로 수도권에 70% 이상이 몰렸다. 이처럼 분양물량이 급증한 것은 최근 청약 경쟁률이 치솟는 등 청약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8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1 대 1로 집계됐다. 이는 7월 14.2 대 1, 6월 7.4 대 1 등에 비해 오른 수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이 금리 인상의 충격을 수용하게 돼 미래 자산 가치 상승의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한 아파트 매수에 다시 나선 것”이라며 “기본형 건축비, 인건비, 자재 등 건설비용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신축 아파트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기조가 지배적이라 청약에 도전하는 마지막 기회라 여겨 청약 경쟁률 상승세는 한동안 꺾이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대우건설은 아산 탕정에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분양에 나선다.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아산 탕정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7층, 총 16개 동으로 59~84㎡ 총 1626 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도보권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개교 예정이 이 밖에도 대우건설은 충남 논산에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도 나선다. 전용면적 84·103㎡로 구성되며 총 433가구다. 경기도에서는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이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경기 오산세교 2지구 A13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도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나선다. -
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10월 분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09.27 14:00:00우미건설이 10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일대 '다운2지구'에서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작년 사전 청약을 진행했던 단지로 울산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공공택지지구 내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점이 눈에 띈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은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 동, 총 143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다운2지구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울산 단일지역 최대규모의 주거단지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1만 2000여 가구(2만 8000여 명)가 거주할 것으로 계획돼 있다. 지구 내에는 주거시설과 함께 교육시설,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선다.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초·중·고교 예정부지가 계획돼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고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의 개설과 기존 국도 14호선의 확장이 예정되어 있어 울산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단지에 걸맞은 조경과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단지 내에는 중앙 수경시설과 단지광장이 어우러진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교육 특화 커뮤니티인 에듀 Lynn을 비롯해 유아용풀이 있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전 가구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거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가구당 주차대수를 1.45대로 확보했다. 현재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로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일원에서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
'울산 명문학세권'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분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09.27 13:46:23금호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신정동 1154-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세대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140세대, △84㎡B 128세대, 84㎡C 134세대다. 분양가는 6억 7000만~7억 6000만 원이다. 봉월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봉월로, 삼산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와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쉽다.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환경도 갖췄다. 울산중앙초와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지역 명문학교가 단지 반경 1㎞ 이내에 있고,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주변에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대형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울산시청과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도 단지 주변에 있다.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단지와 인접한 공업탑 로터리 인근에 태화강역과 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정차역 신설이 추진 중이다. 또 단지 주변에 규모가 비슷한 5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 도보 약 10분 거리에 대형 광장과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고 남산근린공원과 태화강 등도 가깝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타입에 따라 팬트리와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배치하는 등 금호건설만의 수납공간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1251-6번지에 위치해 있다. 금호선설 관계자는 “울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정 생활권에 들어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이미 탄탄히 구축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시공사 중심의 사업 진행을 통해 시행 이익을 줄여 수요자들에게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중견 주택업체 13곳, 10월 전국서 5684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3.09.26 16:32:33다음 달 중견 주택업체 13곳이 아파트 5600여 가구를 분양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0월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3개 업체가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총 568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월(2942가구)대비 93% 증가한 규모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3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901가구로 집계됐다. 경기 2178가구, 인천 524가구, 서울 199가구다. 지방에서는 울산이 1703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660가구), 경남(221가구), 제주(123가구), 부산(76가구) 순이다. 울산 울주군에서는 '우미 린 더 시그니처'가 분양에 나선다. 다운2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 규모다. 경기 시흥시에서는 '힐스테이트 더 웨이브 시티'가 분양을 진행한다. 정왕동 27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
집값 반등에 분상제 적용…‘2기 신도시’ 분양에 쏠린 눈
부동산 분양 2023.09.25 13:32:07경기 김포와 인천 검단, 수원 광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매시장의 빠른 가격 회복세와 함께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합리적 분양가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전용 84㎡는 지난달 7억 4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는 지난 2월(4억 6500만 원)보다 2억 75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같은 기간 파주운정신도시에 있는 ‘운정아이파크’ 전용 84㎡ 가격도 6억 2000만 원에서 8억 7000만 원으로 뛰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 84㎡가 지난 달 연 초 대비 2억 원 가량 뛴 11억 원에 팔렸다. 2기 신도시 분양 성적도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건분양가 상승 기조가 계속되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 2기 신도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경기 화성의 경우 지난 4월 공급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가 총 1103가구가 분양 시작 2개월 만에 조기 완판됐고, 5월에는 경기 화성 ‘동탄 파크릭스 2차’ 660가구도 완판됐다. 검단신도시는 지난 3월 분양한 ‘검단금강펜테리움3차 센트럴파크’가 한 달 만에 완판 소식을 전했다. 평택 고덕신도시에서는 3월 ‘고덕자이센트로’가 평균 45.5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업계는 올 하반기 2기 신도시 분양성적에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연내 인천 검단, 화성 동탄2, 파주 운정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롯데건설이 다음 달 6일 견본주택을 열고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핵심사업인 넥스트콤플렉스 내 RC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다. 검단신도시 최초의 롯데캐슬 아파트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2025년 예정)이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같은 달 동탄2신도시 A57-2블록에서 총 662가구 규모의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 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강주택에 동탄에 7번째로 선보이는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동탄2신도시 A6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포레’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2기 신도시는 대부분이 조성 막바지로 접어든 완성형 신도시로 정주여건이 좋아 실수요층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두터운 수요층과 GTX 등 추가적인 개발 호재로 보유 가치가 높고, 갈수록 공급이 줄어 희소성도 더 커 투자 수요의 관심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
SH공사 “서울시민 80%, 후분양제·분양원가공개 원해”
부동산 정책·제도 2023.09.25 13:18:12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시민 10명 중 8명이 후분양제 실시와 분양원가 공개 등의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SH공사는 ‘서울시 주거정책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조사’ 결과 후분양제도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79.6%에 달했으며, 후분양 주택의 분양을 원한다는 답변도 73.6%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SH도시연구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4%는 “분양원가 공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2.9%였다. 자산공개에 대해서도 79.1%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2.3%가 필요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건물분양주택을 분양받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38.9%가 “있다”고 답했다.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8.5%를 차지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서울시민의 주거고민 해결과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건물분양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분양원가 공개, 자산공개, 후분양제 등 시민 다수가 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
[분양캘린더] '보문센트럴아이파크' 등 전국 5194가구 공급
부동산 정책·제도 2023.09.24 17:18:25추석을 앞둔 9월 마지막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5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전주보다 3000가구 이상 늘어난 규모로 청약시장 온기가 확산될 지 주목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새로 개관하는 모델하우스는 없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519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027가구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보문센트럴아이파크’는 2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보문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총 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76·81㎡, 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역 환승역인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대 봉천4-1-2구역 주택재개발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도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8 ·59㎡, 1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구암초·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국사봉, 상도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위치해있다. 지하철 새절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2024년 착공계획)이 개통예정으로 일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9000가구에 이르는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서 분양이 예정됐다. 두 단지 모두 양질의 일자리와 입지, 브랜드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
충남 아산에 분상제 적용단지…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내달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09.22 09:16:34대우건설(047040)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C2블록에 들어서는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626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267가구 △59㎡B 65가구 △59㎡C 85가구 △74㎡A 297가구 △74㎡B 158가구 △74㎡C 97가구 △84㎡A 86가구 △84㎡B 233가구 △84㎡C 140가구 △84㎡D 19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탕정지구는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KTX와 SR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과 아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천안·아산 구도심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삼성고와 충남외고 등도 가깝다. 리버파크라는 단지명에서 드러나듯 단지 바로 앞으로는 곡교천이 흘러 우수한 조망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전 가구 곡교천 방향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확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주력 평면 59·74·84A 타입에는 4베이를 적용했으며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산은 지역 내에서 푸르지오 단지 선호도가 높은데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되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교통·교육·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 호재로 탕정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이문 아이파크 자이’ 내달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09.21 15:49:48서울 이문·휘경뉴타운에 들어서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가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3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동, 총 4321가구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 대상은 오피스텔과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다. 초소형부터 대형까지 20개의 다양한 평면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문·휘경뉴타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향후 강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는 평가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인데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인근에 이문로, 망우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및 강남권 등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노원구 월릉교~강남구 대치동)이 추진 중에 있어 강남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지 인근 청량리역의 경우 기존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 등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송도~마석)?C(덕정~수원) 노선과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이 계획돼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교육환경의 경우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 등 각급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근으로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도 밀집해 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이 있고,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편의?의료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 밖에도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천장산과 의릉이 펼쳐져 있으며, 중랑천 수변공원, 청량근린공원, 천장어린이공원, 홍릉시험림 등의 자연친화시설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인근 개발계획도 주목된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단지 인근 홍릉 일대에 홍릉 연구·개발(R&D) 지원센터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 조성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단지에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탁구장, 사우나, 코인세탁실, 공유오피스, 독서실, 개인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맘카페, 돌보미룸,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지상에는 단지별 특색에 맞게 갤러리파크, 리브로쿨가든, 엘리시안가든, 웰컴가든,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면적 85㎡이하는 60%, 85㎡ 초과는 당첨자 100%를 추첨제로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 등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자는 우선공급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1단지와 2단지가 2025년 11월, 3단지가 2026년 5월 예정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고촌에 5년만 새아파트…GS건설, 고촌센트럴자이 10월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9.21 10:40:01경기도 김포시 고촌에 2018년 이후 5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006360)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고촌센트럴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16층, 17개 동, 전용 63 ~ 105㎡로 구성된 아파트 총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가구 ▲76㎡A 32가구 ▲76㎡B 117가구 ▲84㎡A 522가구 ▲84㎡B 386가구 ▲105㎡ 161가구 등이다. 신곡6지구는 민간 주도 하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로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단독 및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신곡6지구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고촌역을 통해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고 검단·김포한강신도시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인접한 김포IC 등을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교육환경 및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앞으로 보름초를 비롯해 신곡초·신곡중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고촌도서관 및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홈플러스 김포점 및 롯데마트 김포공항점 등도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고촌센트럴자이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첨단 시스템도 다수 도입된다.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통해 공동 현관자동문 개폐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자이패스’가 적용된다.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다. 가구당 1.35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시니어클럽을 비롯해 작은도서관·주민운동시설·어린이집·돌봄센터·맘스스테이션 등 입주민 전용 특화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 도 들어선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촌센트럴자이는 지난 2018년 이후 고촌읍에서 처음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곡6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대단지 및 상품성 등 선호도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입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2-2번지(고촌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고촌읍 신곡리 881-24번지(캐슬앤파밀리에시티2단지 상가)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
'포레나 인천학익' 선착순 분양…계약금 5%로 낮춰
부동산 주택 2023.09.20 17:54:46한화 건설부문이 ‘포레나 인천학익’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2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하고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추는 등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입주할 때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대출이 가능해 추가 자금 부담이 없도록 했다. 계약 조건 안심 보장제도 도입했다. 이는 분양정책 등의 변경으로 계약조건이 계약 체결 당시보다 유리하게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변경된 계약 조건으로 소급 적용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은 최근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더불어 미분양 가구가 꾸준히 소진되고 있다. 올해 분양한 미추홀구 ‘더샵 아르테’는 최근 잔여 세대 100% 계약을 마쳤으며, 동구 ‘인천 두산위브더센트럴’과 계양구 ‘작전한라비발디’도 완판됐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향후 약 5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교육·생활을 모두 잡은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게다가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학교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홈플러스와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인하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고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 또한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다목적 운동장과 게이트볼 경기장, 배드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각종 휴식시설 등이 있는 미추홀공원이 인접해 취미·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넓은 동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다양한 포레나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인천학익은 원도심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며 “최근 분양조건 변경을 통해 고객 부담을 크게 낮췄고 계약 조건 안심보장제도 도입하면서 고객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포레나 인천학익의 견본주택은 학익시장 인근인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4월이다. -
"제2의 전세사기 막으려면 분양대행업도 감독 강화해야"
부동산 분양 2023.09.20 17:49:00전세사기 범죄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분양대행업에 대한 법적 기준을 만들고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분양대행업은 건축 시행사로부터 분양을 위임받아 계약을 성사시키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을 뜻한다. 최근 전세 사기에 가담한 의심자 중 7%가 분양대행업자로 추정될 정도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만큼 금지행위 기준 마련 등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세사기 등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 '전세사기·깡통전세는 사회적 재난이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안상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제2의 전세사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개사뿐만 아니라 제도권 밖의 분양대행사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세 사기 가담자 970명 중 분양·컨설팅업자가 72명으로 7.4%, 건축주가 161명으로 16.6%였다. 요컨대 분양업자가 건축주와 공모해 갭투자자를 섭외하는 방식으로 전세 사기를 친 사례가 사실상 약 25%에 달하는 셈이다. 연간 30만호 이상의 건축물이 분양되면서 분양대행업 시장도 커지고 있지만 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는게 현실이다. 시장규모 집계 조차 정확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분양대행 업체 수는 최소 2000개, 종사자 수는 4만 6000명가량이다. 그중 40명 미만의 영세업체 비중은 83%에 달한다. 현재 분양대행업에 관한 규정은 '주택법'에서 다루고 있지만 이마저도 30세대 이상 주택에서만 적용돼 빌라 등은 규제 사각지대로 꼽힌다. 개인 정보를 다루는 분양대행업자 교육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건설사업주체로 국한돼있다. 간담회를 공동주최한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혁진 공동대표는 이 같은 현실에 분양 대행업자들의 불법행위가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분양 대행업자들의 불법스팸문자 발송을 방치하고 있는 인터넷진흥원을 고발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소비자 피해 예방과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분양대행업자에 대한 제도적 관리 기반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변서경 주택산업연구원 부연구원 역시 "제도권 내 분양대행업자를 관리하기 위한 별도 법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분양 대행업이 국민들의 재산권과 주거권에 영향을 끼치지만 사적 계약 영역에 물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을 양지로 끌어올려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혜진 서울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부장)는 "금융의 경우 허위광고 제재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제나 방안이 촘촘하게 마련돼있지만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다"며 "특히 부동산 자산은 인간의 기본 권리인 주거권과 맞닿아있는 만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짚었다. 부동산 분양·개발 기업 CLK의 최지태 사장은 "일부 영세 분양대행업체의 불법 행위가 전체 분양대행업 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제도권에서 분양 대행업자를 관리하면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탁정호 한양대 융합산업대학원 교수는 "분양대행업과 분양을 맡긴 시행사간 연대보증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2명은 지난 8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분양대행업자에 대한 의무사항, 금지행위, 처벌규정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분양대행업의 관리 및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박정하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의 개인 정보를 다루며 부동산 계약 전반에 걸친 안내를 제공하는 부동산 분양대행업이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종식 의원은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이는 사후대책에 불과할 뿐 서민들을 사전에 보호할 수 있는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소비자 피해 예방과 국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분양대행업의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대안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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