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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아파트 물량 44%…10년만에 최저치 전망[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0.17 09:53:23올해 민영 아파트(민간분양 및 민간임대) 분양 물량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1~3분기 누적 분양실적은 11만 3103가구를 기록했다. 1분기가 2만 8908가구, 2분기 3만 4725가구, 3분기 4만 9470가구다. 이는 지난해 말 조사된 연내 총 계획물량(25만 8003가구)의 44%에 그친 수준이다.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 공급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한해 총 분양실적은 20만 가구에 그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는 2013년(20만 281가구)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연간 계획물량 목표를 달성한 곳은 전남과 제주 뿐이다. 전남은 8~9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공급물량으로 연내 예정물량을 초과 달성했고, 제주 지역도 7~8월에 692가구가 몰리며 분양 실적이 높았다. 반면 수도권은 3분기까지 연간 계획물량의 50% 내외 공급에 그쳤고, 미분양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대구와 울산은 분양시장 냉기가 이어지며 공급 재개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부동산 경기둔화로 공급시장이 위축되면서 초기 분양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계획물량을 크게 하회하게 된 것"이라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단지별 선별청약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계획 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우미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 11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3.10.16 17:36:56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이 다음달 분양한다. GTX-A 운정역(가칭) 초역세권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은 파주 운정신도시 A2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특히 GTX-A노선 운정역(가칭)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2024년 하반기까지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을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GTX-A 운정역 주변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상업·업무·공원·문화 시설 등이 조성된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제2자유로 등의 진입도 용이해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도보권으로는 초·중·고교 부지가 있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도서관도 예정돼 있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심학산 산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근린상업시설 예정부지와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다. 천정고 높이는 최대 2.5m로 높이고(1~3층 기준)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현관 워크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을 도입하고,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시설을 구성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카페Lynn(맘스스테이션 겸용)을 비롯해 남·녀 구분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등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가구당 주차 대수를 1.51대로 확보하고, 확장형 주차공간을 30% 이상 계획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마련된다. -
성동구 '400억대 분양사기' 주택조합 일당 검찰 송치
사회 사회일반 2023.10.16 16:31:47서울 성동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속여 400억 원에 이르는 가입비를 받아 가로챈 지역주택조합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지역주택조합 조합장 한 모 씨와 감사 박 모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성동구 옥수동에 34층 593세대 규모 아파트를 건설해 분양할 것처럼 광고해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400여 명으로부터 400억 원 상당의 가입비를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일당은 2017년 4월 용산구 한남동에 모델하우스까지 짓고 "토지를 대부분 매입해 곧 사업 승인이 날 것"이라고 속였으나 사업은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해 지난달 조합장 등 2명을 구속하고 보강 수사를 해왔다. -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 7개월 연속↑…서울은 평당 3200만 넘어
부동산 분양 2023.10.16 10:21:57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의 1㎡당 분양가가 전 달 대비 0.27% 올라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0.65% 상승해 평(3.3㎡)당 3200만 원을 넘어섰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02만 3000원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1.51% 오른 수준이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주택의 평균가격이다. 서울 지역의 분양 가격은 1㎡당 969만 7000원으로 전월보다 0.65% 상승했다.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14.05% 오른 수준이다. 수도권은 683만 원으로 전월 대비 0.22%, 작년 동월 대비 8.71% 올랐다.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지방은 419만 1000원으로 전월 대비 0.89%, 작년 동월 대비 13.38% 상승했다. 반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분양 가격은 전월보다 0.37% 떨어진 523만 원을 기록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1.42% 올라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9512세대로 작년 동월 대비 39% 감소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세대 수는 2751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540세대, 기타 지방은 5221세대로 각각 나타났다.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분양
부동산 분양 2023.10.15 17:58:31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63가구 △84㎡B 224가구 △113㎡ 195가구다. 서둔동은 수원의 개발이 집중되고 있는 서수원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 연장선(2028년 예정),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권선행정타운 등 개발이 진행 중이다. 올 연말 오픈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비롯해 대형 쇼핑몰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여기산공원·서호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혁신설계가 적용됐다.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통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수변시설이 포함된 중앙녹지마당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4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
(주)한화 건설부문, 내달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10.12 14:36:24(주)한화 건설부문은 다음달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 중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로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대전시는 이 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주변에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 대)도 인접해 있다.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km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와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안에 있다. 유등천과 오량산 등도 가깝다. 반경 3km 내에는 다양한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중소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되며 다음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중흥토건, 내달 중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10.12 14:14:59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다음달 중 경기도 평택시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전용 59?84㎡ 총 19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에 따라 △전용 59㎡A 465가구 △전용 59㎡B 103가구 △전용 84㎡A 1051가구 △전용 84㎡B 204가구 △전용 84㎡C 157가구로 구성된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대지면적 약 482만㎡ 규모의 경기도 최대 규모 산업단지다. 다양한 기업들이 입점하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대규모 주거시설과 상업시설들이 함께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25년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건립되며, 로봇 및 인공지능(AI)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아주대 평택병원도 2030년 조성될 예정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과 가까운 것도 특징이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며,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주변에 학원가도 형성될 예정이다. 은행?병원?약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가 가깝고, 홈플러스와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유통·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4베이(Bay)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를 적용한다. 넓은 거실과 함께 넉넉한 수납공간의 확보를 통해 차별화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각종 주민운동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다목적 체육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우건설, 이달 중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10.11 13:57:31대우건설은 이달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관저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계백지구 A1, A2블록에 지하2층~3층,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임대를 제외한 52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다양한 개발호재가 눈에 띈다. 약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1단계 개발이 완료된 도안신도시의 경우 2,3단계 개발도 계획된 상태다. 교통의 경우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이어지는 철도 개발 계획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가 있다. 이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기존 가수원역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의 서대전IC, 계백로 등 대전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 인프라 외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발계획 추진 등 교통개선이 계속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건양대병원, 롯데마트, CGV, 맥도날드, 스타벅스, 관저문예회관 등 의료·문화·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도안근린공원과 구봉산 등산로, 느리울근린공원 등 녹지환경도 풍부하다. 느리울초, 가수원초, 느리울중, 동방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학원가 및 가수원 도서관도 가깝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수변 가든, 어린이 놀이터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법정 기준보다 많은 주차대수(A1블록은 세대당 1.33대, A2블록은 세대당 1.36대)를 확보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호반써밋개봉' 무더기 '줍줍'…무순위 72가구 나와[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0.10 10:58:58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지어지는 ‘호반써밋개봉’에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무더기로 나왔다. 서울에서 무순위 물량이 수십 가구가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써밋개봉은 이달 16일 총 72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별로 49㎡ 1가구, 59㎡A 7가구, 59㎡B 4가구, 84㎡A 20가구, 84㎡B 29가구, 84㎡C 9가구, 84㎡P 1가구, 114㎡ 1가구다. 특별공급을 포함해 일반분양 물량이 190가구 였는데 이 중 38% 가량이 무순위 물량으로 나온 것이다. 호반건설이 구로구 개봉동에 선보이는 호반써밋개봉은 지난달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1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76명이 청약해 평균 2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2914만원, 전용면적 84㎡의 경우 9억 1000만~9억 90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까지 더하면 최고 10억원을 뛰어넘어 구로구 인근 아파트에 비해서는 비싸다는 평을 받았지만 ‘인 서울’ 이라는 지리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이 몰렸다. 하지만 부적격자가 당첨됐거나 고분양가 논란에 당첨자 상당수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무순위 물량이 대거 나온 것으로 보인다. 무순위 청약은 만19세 이상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거주지, 주택소유, 청약통장 가입 여부 상관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 16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19일 발표하고 28일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하다고 할 수 없지만 후분양 단지임을 감안하면 공급가가 절대적으로 비싸다고는 할 수 없다"며 "앞으로 수도권 분양가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서울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가 몰려 무순위 청약에서는 무난하게 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분양캘린더]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 등 전국 2000가구 분양
부동산 주택 2023.10.09 17:31:28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20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50가구다. 롯데건설은 인천 서구 원당동 1061-1번지 일원(검단신도시 RC1블록)에서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다.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며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역(2025년 예정, 가칭 101역) 초역세권 단지인 점이 특징이다. 2025년에는 주변으로 인천법조타운이 들어서는 데다 학원가와도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13-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수원파크포레’의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482가구 규모다.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도보 거리에 숲과 공원, 호수 등이 위치한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2028년 예정) 화서역과 가까우며 GTX-C 노선(2028년 예정) 수원역과도 근접한다. -
구미 고아2농공단지 분양가 한시인하
사회 전국 2023.10.06 10:53:15경북 구미시가 고아 제2농공단지의 조속한 분양을 위해 산업용지 분양가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당초 3.3㎡당 93만 7950원으로 조성원가 보다 20% 낮은 가격으로 책정했으나, 국제경기 악화와 인근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 매각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한시적으로 분양가를 3.3㎡당 78만 3620원으로 인하했다. 이는 기존 분양가 보다 15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적용시기는 10월 6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 적용되며, 기존에 분양받은 기업도 인하된 가격으로 소급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반도체 특화단지?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과 맞물려 관련 기업체의 구미 진출시 빠른 정착을 유도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계양, 3기 신도시 중 첫 아파트 공사 임박… 제일건설 시공사 선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3.10.05 17:24:17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인천계양이 주택 건설을 위한 시공사를 선정하고 연내 아파트 착공에 돌입한다. 다만 본청약 일정이 당초 이달에서 내년 상반기로 미뤄진다. 설계 안정성 검토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아파트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3기 신도시는 사업이 1~2년 지연되면서 최초 입주도 예정보다 늦어지는 모양새다.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A2,A3 블록의 주택 건설 공사를 맡을 시공사로 제일건설을 선정했으며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앞서 LH는 올 7월 하반기 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밝히면서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인천계양 아파트 건설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이 완료되면 행정상 착공에 돌입하는 것이며 실제 착공은 연내 시작될 전망이다. 3기 신도시는 면적 330만㎡ 이상인 남양주왕숙(5만 4000가구)·왕숙2(1만 4000가구), 하남교산(3만 3000가구), 인천계양(1만 7000가구), 고양창릉(3만 8000가구), 부천대장(2만가구) 등 5곳과 과천과천(7000가구), 안산장상(1만 5000가구), 광명시흥(7만가구) 등 기타공공주택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인천계양은 3기 신도시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이다. 지난해 4월부터 각종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인천계양 조성공사는 1·2·3공구로 나눠 진행되는데 A2·A3블록이 속한 1공구는 현재 공정률이 10% 수준이다. 연내 아파트 공사까지 착수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는 게 LH측 설명이다. 다만 본청약은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는 인천계양 A2·A3 블록에 대한 본청약을 이달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현 상황에서는 내년 상반기가 유력하다. LH 측은 “(아파트) 설계상 안전성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계양 A2·A3블록은 지난 2021년 7월 사전청약(본청약 1~2년전에 청약을 받는 것)을 실시한 바 있다. A2블록에서 59㎡ 512가구, 74㎡ 169가구, 84㎡ 28가구 등 709가구를 공공분양으로, A3 블록에서는 55㎡ 341가구를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했다. 사전청약 당시 제시한 분양가는 평당 1400만 원으로 본청약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올 상반기 기준 3기 신도시 전체에서 진행한 사전청약 물량은 약 1만 6000가구 정도다. 3기 신도시는 공공 부문 공급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올 들어 주택 인허가·착공 실적이 급감하면서 향후 2~3년 안에 공급난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는 3기 신도시 물량을 늘리고 사업이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LH에 따르면 남양주 왕숙·왕숙2는 올 6월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하반기 주택 착공이 전망된다. 고양창릉, 부천대장, 하남교산도 올 하반기 조성공사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나 2025년 상반기에 아파트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난달 발표한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에는 3기 신도시를 고밀 개발해 추가로 3만 가구를 더 공급하겠다는 대책도 담았다. 하지만 본청약 연기, 토지 보상 지연 등으로 3기 신도시 일정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8월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입주 시기를 2025~2026년으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2026~2027년 정도로 전망된다. 인천계양도 2026년 2월 최초 입주가 전망됐는데 현재로는 2026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장상은 아직 토지 보상 절차를 마치지 못했으며 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광명시흥은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하지도 못했다. -
금호건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0.05 14:02:07금호건설이 도봉2구역을 재개발한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도봉구 도봉2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총 299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130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전 세대 도봉산 전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 예정이다. 또 아파트 옥상에 태양열 발전설비가 있어 공용관리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반경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다. 추후 우이신설선이 방학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인근 창동역에는 경기도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GTX-C노선이 깔린다. 강남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노선, 도봉로, 마들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교통망도 갖췄다. 이 단지는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됐기 때문에 당첨 시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실거주의무도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다.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
인천 재개발·재건축 사업 평균 분양가, 3년 새 35% 올랐다
사회 전국 2023.10.05 09:45:36인천지역에서 이뤄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평균 분양가가 3년 사이 30% 넘게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갑)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재개발·재건축 단지 7곳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1793만원으로 2019년의 1324만원(사업장 9곳)보다 35.4% 상승했다. 평균 분양가 자체는 서울(3299만원)과 경기(2317만원)의 재개발·재건축 단지보다 훨씬 낮았지만, 상승 폭은 인천이 더 높았다. 같은 기간 서울은 8.2%, 경기는 26.3%가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있는 인천 5개 구 가운데 부평구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가 평당 194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연수구(1849만원), 남동구(1819만원), 미추홀구(1595만원), 동구(1494만원) 순이었다. 허 의원은 "송도나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에서는 재개발과 재건축이 추진되지 않는 만큼 이 통계를 인천 전체의 평균 분양가로 보긴 어렵다"며 "다만 이를 토대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4분기 9만여가구…미뤘던 분양 쏟아진다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0.04 17:54:01주택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 4분기에만 연간 물량의 40%에 육박하는 분양 단지가 쏟아진다. 이달에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과 경기 광명시 등 주요 입지에서 각 4000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있어 청약당첨 기회를 노리는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10~12월 전국에서 9만 7474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을 진행한다. 이는 올 한해 물량(22만 3819가구)의 약 43%에 달하는 규모다. 당장 이달에만 연중 최대 규모인 4만 9496가구의 분양이 예정돼있다. 전년 동월(3만 7046가구)대비 33% 늘어난 물량이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1만 여 가구), 경기(2만 1400여 가구), 인천(4900여 가구) 등 수도권에 물량의 70% 이상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동대문구 이문동에서는 '이문아이파크자이'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1층, 18개 동, 전용면적 20~139㎡ 총 4231가구 규모로, 이중 1641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이문·휘경뉴타운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앞서 분양한 인근 '휘경자이디센시아'와 '래미안라그란데'의 1순위 경쟁률은 각각 51.7대 1, 79.1대 1을 기록했다.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경기 광명시에서도 이달에만 4000가구 이상이 분양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광명2R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트리우스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GS건설도 광명시 철산동에 1490가구 규모의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11월에는 인천 서구 '왕길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1500가구), 12월에는 광주 북구 '그랑자이포레나'(3214가구)와 부산 사상구 부산엄궁3구역 재개발(1305가구) 사업장이 분양에 돌입한다. 관련 업계는 최근 주택 인허가와 착공, 분양 물량 급감에 따라 향후 주택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만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 청약 경쟁률이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전국에 분양됐거나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 물량은 전년 동기(37만 1098가구) 대비 약 40% 감소한 22만 3819가구다. 올해 실제 분양 물량이 30만 가구를 밑돌 경우 2018년(29만 9390가구)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올해 1~8월 착공 물량도 11만 3892가구로 전년 동기(26만1193가구) 보다 56.4% 감소했고, 같은 기간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 역시 38.8% 줄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분양 진도율이 평년보다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입지별로 큰 편차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직방에 따르면 경기도 내에서 올해 41개 사업장이 분양을 진행했는데 이중 청약 경쟁률이 10대 1을 넘긴 곳은 10곳에 불과했다. 1순위 청약에서 미달을 기록한 사업장도 10곳에 달한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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