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왕로푸' 특공 전 타입 미달…1순위 청약 결과 주목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2.05 10:07:30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특별공급 청약이 전 타입 미달되며 흥행에 실패했다. 리조트급의 조경과 프리미엄 단지를 내세웠지만 높은 분양가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결과 706가구 모집에 91명이 신청해 0.13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B, 74A·B, 84A·B·C, 99㎡ 등 전 주택형 모두 공급 세대 수보다 접수건 수가 현저히 낮아 미달됐다. 특히 총 9가구를 모집하는 99㎡ 타입에는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접수 유형으로 보면 다자녀 가구 신청자는 2명에 그쳤고 신혼부부(28명), 생애최초(60명) 지원자 수도 저조했다. 이는 앞서 분양한 아파트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청약 결과를 고려하면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일한 개발업체인 DK아시아가 2020년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저조한 청약 경쟁률은 높은 분양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의 평(3.3㎡)당 분양가는 2160만 원으로 지난 10월 기준 인천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687만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국민평형인 전용 84㎡의 분양가는 7억 3000만 원대, 전용 59㎡는 5억 3000만 원대다. 1500세대 규모 후분양 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DK아시아가 구상한 '리조트특별시'의 첫 시범단지다. 11m의 대형 게이트와 235m에 달하는 유럽식 중앙정원이 주요 조경시설 등을 내세우고 유명 배우를 모델로 발탁했지만, 공사비 인상 등에 따른 고분양가에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같은 날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서울 마포구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58가구 모집에 1316명이 신청해 경쟁률 22.6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전용 84㎡ 분양가가 16억 원에 육박하지만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 역세권'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와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이달 26~28일 이뤄진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동일토건,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12월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2.04 17:57:58동일토건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 A1블록에 아파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800세대를 12월에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B타입 196가구 △84㎡ C타입 196가구 △84㎡ D타입 58가구 △114㎡ A타입 250가구 △114㎡ B타입 100가구로 구성됐다. 총 800세대 규모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시공은 동일토건이 맡는다. 단지 인근에하다. 서부로와 1·2순환로가 두고 있어 청주 전역과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반경 500m이내에 성화초, 개신초, 성화중, 서원고, 청주고 등 통학 가능한 학교들이 주변에 밀집해 있다. 충북대학교와도 인접해 충북대에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며 충북대 내부 산책로(행복담길)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맞은편에는 구룡공원이 예정돼 있으며 충북대병원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충북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와 고위험산모 및 신생아통합진료센터 등을 갖춘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청주지방검찰청, 청주지방법원 등과 같은 행정기관도 인근에 있다. 초대형 산업시설 개발사업이 속속 가시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신규로 팹(공장) M15X를 조성할 예정이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는 1조 원대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추진 중이다.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강서하이패스IC(연말 개통 예정), 충청권광역철도 북청주역(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주변지역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전세대는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내부는 4-Bay(방3-거실)에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멀티룸 등을 배치됐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잔디광장이 있으며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를 구현하기 위해 지하에 세대당 1.5대 규모로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실내 러닝트랙·바이크존·골프존·피트니 ·7개 타석의 골프연습장과 남녀사우나 등 인기 운동시설, 작은도서관·스터디존·공유오피스·공유주방·키즈카페 등도 마련된다. 동일토건은 올해 4월 A2블록에서 1단지 800가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급을 합치면 일대에 1600세대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셈이다. 높은 가격 상승률과 대규모 주민편의시설 등과 같은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자격조건에 대한 제약은 덜하다. 청주시와 충청북도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
[분양캘린더]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 등 전국 9879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3.12.03 17:52:5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12개 단지에서 총 9879가구(일반분양 9475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와 삼익더랩소디가 각각 오는 5일과 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경기·인천에서는 오산세교파라곤(5일), e편한세상제물포역파크메종(5일), 왕길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5일), 소사역롯데캐슬더뉴엘(8일), 제일풍경채 검단IV(8일)이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2, 3순환로를 통해 청주시내 이동이 수월하며, 경부·중부 고속도로, 청주고속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NC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중심 반경 1km 내 서현초·중, 경덕초·중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단지는 두 곳이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청계리버뷰자이' 분양을 앞두고 견본주택을 8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670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84㎡ 79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역세권 단지이며,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 천호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간 이동이 편리하다. 이밖에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대광로제비앙센트럴'도 모델하우스를 연다. -
전국 미분양 10개월 만에 6만가구 밑으로…광명·의왕·오산 '0'
부동산 분양 2023.12.01 09:45:50올해 들어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1만 5000가구가량 줄면서 6만 가구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5만 9806가구로 1월(7만 5359가구)보다 1만 5553가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분양 물량이 6만가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해 온 미분양 물량은 3월 들어 감소하기 시작해 7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지난 1월 8052가구에서 9월 4971가구로 3081가구 줄어 감소 규모가 가장 컸다. 경기 내 광명과 의왕, 오산, 구리 등은 모든 미분양 물량을 소진했다. 광주는 679가구에서 6가구로, 수원은 63가구에서 16가구로, 화성은 1352가구에서 367가구로 줄었다. 화성의 경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신동에 분양한 '동탄파크릭스'의 미분양 세대를 모두 털어내며 감소 폭이 컸다. 대구는 올해 들어 3064가구를 소진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미분양 물량이 1만 501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충남(2839가구), 대전(2107가구), 경북(1541가구), 인천(1422가구), 울산(1263가구) 등이 1000가구 이상의 물량을 소진했다. 다만 서울은 연간 82가구를 소진하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광주(311가구), 강원(402가구), 제주(632가구), 전남(716가구) 등은 오히려 미분양 물량이 늘어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작년부터 시작된 시장 침체 여파로 올 초까지 적체되던 미분양 물량이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별로 양극화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악성 미분양' 1만가구 넘었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3.11.30 17:47:29지난달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2년 8개월 만에 1만 가구를 넘어섰다. 준공 후 미분양은 입주를 시작하고도 집주인을 찾지 못해 비어있는 주택을 말한다. 전국 미분양은 8개월 연속 줄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꾸준히 늘고 있어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5만8299가구로 전월보다 2.5%(1507가구) 줄었다. 미분양 주택 수는 올해 2월 7만5000가구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해서 줄어 지난달에는 6만가구 밑으로 내려왔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24가구로 전월보다 7.5%(711가구)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이 1만가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2월(1만779가구) 이후 2년 8개월만에 처음이다. 2019년 2만가구에 육박했던 준공 후 미분양은 2021년 9월 7000가구대로 내려온 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지난달 주택 착공, 분양, 준공 물량은 전달대비 늘어났다. 지난 9월 말 정부의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 일부 주택 공급 선행지표가 반등하는 모양새다. 10월 주택 착공은 1만5733가구로 한 달 새 31.4% 늘었다. 수도권 착공이 63.9%, 지방은 16.5% 증가했다. 분양은 10월 한 달간 3만3407가구로 전월보다 134.3% 급증했고, 준공은 1만9543가구로 58.1% 늘었다. 다만 1~10월 누계 기준으로 착공은 전년 대비 57.2%, 분양은 36.5%, 준공은 18.5% 감소해 공급 부족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10월 인허가는 1만8047가구로 전월보다 58.1%, 1~10월 누적 인허가는 27만3918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6% 줄었다. 인허가 물량은 8월에 5000여가구에 불과했지만 9월에 4만3114가구로 8배 가량 늘었다가 다시 7월 수준으로 돌아오는 등 변동폭이 큰 모습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9·26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확대 등을 통해 약 두 달간 1조6000억원 이상의 주택건설 자금 지원이 이뤄졌다”며 “인허가 관련 제도 개선이 이달 중 완료되면 앞으로 인허가 물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견주택업체, '제일풍경채 검단4차' 등 8795가구 분양[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1.30 15:52:26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19개사가 18개 사업장에서 879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6343가구)대비 약 38.6%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같은 달(1569가구)보다는 5배 이상 늘었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제일건설이 시공한 인천 서구 불로동 '제일풍경채검단4차'(1048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경북 포항 '힐스테이트더샵 2단지(1668가구)' 등이 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서는 '탕정 인피니티시티(114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롯데건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1.30 09:50:53롯데건설은 다음 달 1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이 더블역세권으로 위치해 있고,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고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과 어린이놀이터, 수경시설, 야외운동공간 등이 들어서 예정이다. 층간소음완충재도 일반 아파트보다 10㎜ 두꺼워진 30㎜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교통이 우수한 소사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부천 내 기존 수요자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인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며 "주변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고 부천에서 첫번째로 공급되는 롯데캐슬인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공급대책 이후 착공·분양 증가…악성 미분양은 1만 가구 넘겨
부동산 정책·제도 2023.11.30 08:38:24지난 9월 말 정부의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 주택 착공과 분양이 늘었으나, 인허가는 여전히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미분양은 8개월 연속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년 8개월 만에 1만가구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8047가구로 전월보다 58.1% 감소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인허가는 27만3918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0% 줄었다. 인허가는 감소했지만 10월 주택 착공은 1만5733호로 한 달 새 31.4% 늘었다. 수도권 착공이 63.9%, 지방은 16.5% 증가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누계 착공은 14만1595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2% 줄었다. 10월 준공은 전월보다 58.1% 늘었다. 1∼10월 누계 준공은 27만960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했다. 분양은 10월 한 달간 3만3407호로 전월보다 134.3% 늘었지만 1∼10월 누계로는 역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5% 감소했다. 한 달 간 착공, 분양 등의 지표가 회복세를 보인 것은 9·26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 이후 일부 건설사들의 유동성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9·26대책 후속 조치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비아파트 건설자금 등 1조6000억원 이상의 주택건설 자금 지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허가 관련 제도 개선이 이달 중 완료되면 인허가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5만8299호로 전월보다 2.5%(1507호) 줄었다. 다만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24호로 전월보다 7.5%(711호)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이 1만호를 넘어선 것은 2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
'분상제' 검단, 내달 추가분양도 흥행 이어갈까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11.29 17:41:15대표적인 2기 신도시인 검단에서 연말 추가 분양이 이뤄진다. 청약 시장이 최근 급랭하며 서울에서도 1순위 마감에 실패하는 단지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검단의 분양 성적은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최근 5호선 연장 논의가 다시 불거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9일 제일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15일 발표되며 다음달 26~3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해 완판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4억 7800만~5억 4900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이달 7억1000만원에 매매된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이나 7억 원에 검단신도시우미린더시그니처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용 84㎡ 기준 지난달 분양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에듀가 4억 9736만~5억 8781만 원,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5억 2420만~5억 6530만 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4억 9400만~5억 8770만 원으로 책정된 것과 비교해도 저렴한 편이라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입지 면에서 차이가 있기는 최근 시세 대비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며 “계속되는 공사비 상승으로 전국에서 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단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중흥건설도 다음달 AB20-2블록인 검단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본청약을 실시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1월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당시 전체 1448가구 중 1344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이뤄졌다. 다음달 2일까지 사전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계약 체결의사를 확인한다. 본청약 포기 물량과 기존에 남겨뒀던 물량을 합쳐 수 백 가구 정도가 일반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에서조차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하는 단지들이 나오고 있지만 검단 신도시의 분양 성적은 양호한 편이다. 올해 분양한 단지들이 완판이 이뤄졌다. 이는 검단신도시 아파트는 공공 택지여서 민간 아파트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청약 수요자들은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외에는 눈길을 주지 않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상위 20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였다. 나머지 11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대기 수요가 많은 서울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면,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만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이달 진행된 ‘운정3 제일풍경채’ 본청약 1순위 접수에는 1만 5609명이 몰리며 무려 평균 37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진행된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 역시 1순위 접수에 13만3042명이 몰리며 평균 240.15대 1을 기록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아파트 단지 안에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힐스테이트 더 운정' 다음달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1.29 06:00:00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다음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등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분양 후 6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했고 이번에 아파트 분양을 진행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와 164㎡의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이 아파트가 관심을 끄는 것은 단지 내에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이다. 지상 1층~4층 규모로 온 가족이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및 교육, 놀이 시설 등이 들어선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관인 CGV,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입점한다. 단지 내에서 주거 및 상업·문화·여가·교육· 편의시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운정신도시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GTX-A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으로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및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진행중이어서 배후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의료,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는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운정역세권 단지이며 각종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파주 외 경기 고양, 서울 은평 등 인근 지역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검단 분양가 상승 무섭네…2년도 안돼 10% '훌쩍'[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11.28 16:25:00다음달 본청약이 진행될 예정인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난해 사전청약 때보다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인천 검단신도시 AB20-2블록 중흥S-클래스’의 시공사인 중흥건설은 최근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공급계약 체결의사 확인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1월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보다 약 10% 가량 상승한 분양가가 제시됐다. 전용 72㎡ A타입의 추정 분양가는 3억 9990만 원, B타입은 3억 8990만 원이었으나 이번 본청약에서는 기준층 기준 각각 4억 3500만 원과 4억 2100만 원으로 올랐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512만·781만 원)까지 더할 경우 72A타입은 4억 2012만 원, 72B타입은 4억 2881만 원으로 사전청약 당시보다 10% 올랐다. 전용 84A타입 역시 사전청약에서 4억 5300만 원이었으나 본청약에서는 확장비(424만 원)를 포함해 5억 224만 원으로 11% 가까이 올랐다. 전용 101㎡은 5억 3400만 원에서 확장비(462만 원)를 포함해 5억 9862만 원으로 뛰어 가장 높은 증가율(12%)을 보였다. 분양가 급등의 이유는 자잿값과 인건비 등의 상승이 계속되면서 공사비가 빠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기본형건축비를 지난해 9월 2.53% 인상한데 이어 올 3월과 9월 각각 2.05%와 1.7% 올린 바 있다. 기본형건축비는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등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국토부는 매년 3월과 9월 건설자재비와 인건비 인상 등을 반영해 고시한다. 중흥건설 관계자도 “이번 본청약에서의 분양가가 달라진 것은 사전청약 당시보다 기본형 건축비가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승에도 사전청약 포기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본청약 분양가가 최근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나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들 두 개 단지의 경우 전용 84㎡가 4억 9990만~5억 8770만 원에 분양됐는데, 각각 평균경쟁률 21.46대 1과 111.51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된 사전청약에서의 포기 비율은 대개 30~50% 정도”라며 “이번에도 각종 사유로 포기하는 이들이 나오겠지만 분양가가 낮은 편인만큼 본청약이 흥행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일부 당첨자들은 사전청약의 의미가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당첨자는 “물가상승분을 그대로 본청약에 반영한다면 사전청약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사전청약 당시의 분양가만 믿고 기다린 이들만 바보가 된 기분”이라고 전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내년 강남권 분양, 5인 가구 만점통장 있어야 안정권"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1.28 00:00:00올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알짜 단지는 최소 4인 가족 기준 만점 통장이 있어야 간신히 분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으로 분양을 미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알짜단지에서는 5~6인 가족 기준 만점 청약 통장이 있어야 당첨 안정권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추석 이후 주택시장이 급랭하면서 서울이어도 당첨 커트라인이 20~30점대로 뚝 떨어지는 등 갈수록 청약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올해 청약 가점을 분석한 결과 서울 인기 단지에선 최소 60점 중반대는 넘어야 가점제 물량의 당첨권 안에 들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2일 당첨자를 발표한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최고 당첨가점이 6인 가족 기준 만점인 79점이 나와 화제가 됐다. 청약 가점 최고점은 84점으로 7인 가족 기준 만점이다. 이 점수에서 불과 5점 모자란 점수였다. 해당 단지의 최저 가점도 높은 수준이었는데 전용면적 49㎡을 제외한 모든 평형에서 최저 당첨 가점은 69점 이상으로 나왔다. 69점은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점으로 부양가족 3명(20점),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의 조건을 모두 갖춰야 가능한 점수다. 해당 단지에 당첨될 경우 최대 3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만큼 고가점 통장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용산구에서 지난 7월 공급된 '호반써밋 에이디션'도 최저 당첨가점이 평형별로 63~71점에 달했다. 분양가 상한제 지역은 아니지만 시세차익이 2억원 가량으로 추산됐던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에서도 지난 8월 분양 당시 79점 통장이 등장했고 최저 당첨가점은 67점으로 4인가구 만점에 근접한 점수였다. 하지만 모든 단지에서 당첨 커트라인이 높게 나온 것은 아니다. 분양가가 시세와 비슷한 단지에서는 당첨 가점이 하락하는 추세다. 지난달 분양한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경우, 최고점은 75점이었지만 당첨 커트라인은 32~61점으로 30대까지 낮아졌다. 도봉구 도봉2동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는 최고점도 58점으로 60점을 넘지 못했고 당첨 최저 가점은 27점으로 20점대까지 밀렸다. 실제로 최근 청약 열기가 식으면서 청약 통장을 해지하는 인원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통장 가입자는 2719만1096명으로 전월 2724만8358명 대비 5만7262명이 감소했다. 정부는 4월부터 추첨제 물량을 확대했지만 투기과열지구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서 30평형대 이상은 여전히 가점제 물량이 70~80%를 차지한다. 이들 지역에서는 각각 전용 60㎡ 이하는 60%, 전용 60~85㎡는 30%, 전용 85㎡ 초과는 2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만점 통장’을 손에 쥔 서울 1순위자 상당수가 내년 강남3구 분양을 노리며 아직 통장을 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도곡삼호)와 청담 르엘(청담삼익),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잠실진주) 등의 분양이 예정돼있고, 하반기에는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구역),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등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수 억 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어 ‘로또 청약’으로 불렸던 강남에서 과거 80점대 통장도 자주 등장했다"며 “내년에도 강남3구에서 청약 당첨이 되려면 적어도 5인 가구 기준 만점(74점)은 되어야 안정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전 서구 신흥주거단지서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동간 거리 최대 64m"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11.27 10:21:15(주)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분양한다. 시공은 HJ중공업과 공동으로 이뤄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되며 이달 중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 4000여 가구) 규모 수준이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해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 및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실내 조망 강화를 위해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창이 설치된다. 거실 창에는 단열효과로 유명한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실내 벽에 설치되는 월패드와 온도조절·조명·대기전력차단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콘센트에는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가 조성된다. 학습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만들어진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마련되며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무인 택배 보관함이 설치된다. -
우미건설, 다음달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 분양[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1.27 09:24:50우미건설이 다음달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이 합리적이며, 인근에 GTX-A 운정역(공사 중)이 예정돼 있어 서울 출퇴근도 편리하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파주 운정3지구 A33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5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정주여건이 뛰어난 입지다.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 예정부지 및 북측으로 고등학교(예정부지)가 있으며 초롱초, 심학중 등으로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단지 북측으로는 문화공원이 인접하며, 주변으로 삼학산 산림공원 등도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주변으로 상업시설 예정부지가 계획돼 있고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롯데 아울렛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편의성도 좋다. 내년 하반기 조기 개통이 계획돼 있는 GTX-A운정역(공사 중)의 이용이 수월하고, 인근에는 경의중앙선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공사중),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더 센텀', '더 퍼스트', '센터포레'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확대했다. 주요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체육관(하프코트)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비롯해 통학차량 하차 공간과 연계되는 카페 Lynn, 작은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분양캘린더] '도마포레나해모로' 등 전국 4774가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11.26 17:44:361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4774가구가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2574가구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한화건설과 HJ중공업 건설부문은 28일 대전 서구시 도마동 184-1번지에 짓는 '도마 포레나 해모로'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818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도마네거리 상권을 중심으로 생활인프라가 밀집해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유천초·복수초·대신중·대신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했고, 단지 주변에는 유등천 수변산책로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같은 날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부산 남구 우암동에서 '해링턴 마레'를, 대라수건설은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 등에서 1순위 청약을 모집한다. 이밖에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서 평택고덕A58(영구임대), 경기 화성시 비봉면에서 화성비봉A3(행복주택)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견본주택은 경기 이천시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 인천 서구 '제일 풍경채 검단 4차', 부산 강서구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등 3곳에서 개관한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