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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회원권거래소, 일본 쿠마CC 회원권 분양[필드소식]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3.05.24 18:09:27광장회원권거래소가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CC 골프 회원권을 신규 분양한다. 구마모토 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있는 쿠마CC는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27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1976년 일본프로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구마모토 톱 5 골프장으로 꼽히는 명문이다. 해발 100m대 분지에 조성된 이곳은 동계 시즌(12월~2월)에도 영상 10~15도를 유지해 사계절 라운드가 가능하다. 거대한 수목들로 둘러싸여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엔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페어웨이에 전동카트 진입이 허용돼 노 캐디 라운드에도 불편함이 없다. 쿠마CC 회원 입회 시 주변의 체리CC(18홀), 크라운CC(18홀)도 특별가로 이용할 수 있다. 골프장 3곳은 각각 차로 5분, 15분 사이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연회비 평생 면제 및 공항 송영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해 가깝고 편안한 해외 골프장의 회원권을 찾는 골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쿠마CC에서 직접 발행하는 정식 회원권이며 기명 1인, 무기명 1인이 회원 대우를 받는 실버와 기명 1인, 무기명 3인이 회원 대우를 받는 골드 두 종류가 있다. -
도심지 인근 유후지 녹색체험 공간으로…의정부시, 도시텃밭 분양 추진
사회 전국 2023.05.24 14:51:54경기 의정부시는 시민이 자연과 함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지 인근 유휴 공간을 활용해 녹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시·상자·마음 텃밭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시텃밭 분양 사업은 2009년부터 진행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시의 대표적 도농사업이다. 자일동 일대 약 1만2000㎡, 600구좌 토지를 온라인으로 신청 받아 추첨을 통해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씨앗과 모종을 일정 수량 배부하고 사용 설명, 재배 요령 등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분양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시장은 전날 시청 별관 도시농업과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도시농업 관계자들과 시민을 만나 도시농업 체험공간 확대 및 운영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시장실에서는 △도시텃밭의 총괄적인 관리 구축 △방치된 사유지 및 국공유지를 활용한 공간 확대 △아이들이 참여하는 스쿨팜 활성화 △도시 농업 관련 경연대회 개최 및 시민 참여 독려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김 시장은 “도시텃밭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재배한 먹거리를 수확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통해 활력을 충전하고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농업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시장실 시즌3 열 번째 이야기는 6월 2일 모두의 운동장 운영방안과 관련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
SH,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확대 정책토론회’개최
부동산 정책·제도 2023.05.24 11:20:00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주거환경학회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공급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는 3월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활성화 모색 토론회-고덕강일3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사례를 중심으로’의 후속 행사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확대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관련 정책 방향을 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주 경기대 교수(한국주거환경학회 학술위원장)의 ‘건물분양(토지임대부)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 발제를 시작으로, 부동산 분야 각계 전문가 등 6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를 위해 건물분양(토지임대부)주택의 공급확대는 매우 중요하다”며 “SH공사는 청년 및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 좋은 위치에 더 많은 건물분양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건설 컨소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6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5.24 11:14:39현대건설 컨소시엄이 6월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4~114㎡, 총 787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 △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다.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또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으로, 아산시 및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과 산단 종사자들의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으로는 교통, 공원, 학교,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편리한 생활 여건을 갖췄다. 단지는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개방감 등을 누릴 수 있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어반프라자,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을 테마별 조경을 적용한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휴게 공간인 힐스라운지와 업무 공간인 워크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독서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우수한 생활 여건을 누릴 수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는 만큼 향후 프리미엄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방배읍 연화로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
포스코이앤씨, 제주 '더샵 연동애비뉴' 내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5.23 17:35:01포스코이앤씨는 ㈜아일랜드원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한 '더샵 연동애비뉴'가 내달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과 영어로 가로수길, 큰 도로를 뜻하는 ‘애비뉴(Avenue)’의 합성어다. 해당 단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61-37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 84㎡, 총 20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69㎡ 51가구 △84㎡ 153가구로 구성된다. 상업시설도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된다. 제주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은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연동은 드림타워, 롯데시티호텔, 신라면세점, 누웨마루거리가 위치한 곳이다. 제주국제공항, 노형오거리, 제주시버스터미널 등과 가깝고 도령로, 노연로, 일주서로 등을 통해 제주도 내 모든 지역을 차로 약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아파트는 상권밀집지역 내 위치해 이마트, 롯데마트 및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MBC 등 다수의 생활 편의시설과 가깝다. 신광초, 노형중, 한라중, 남녕고, 제주제일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도 반경 2km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삼무공원, 삼다공원, 연동근린공원, 노형근린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도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된다.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스마트 감성조명 더샵 루미나도 옵션이 가능하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앤 시큐리티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부터 집현관까지 논스톱으로 이동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1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의 스마트 월패드, 지문인식 도어락과 안면인식 도어폰, 사물인터넷(IoT)가 연동된 스마트 욕실 스위치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연동애비뉴는 사명 변경 후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제주는 물론 서울에서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변모할 제주의 중심 상업지 연동에서 높은 상품성과 뛰어난 브랜드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분양받으면 최소 3억 '로또'…서울 강북서 신혼부부 특공 '줍줍' 나온다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5.23 15:47:46공사비 급등 등의 여파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분양가가 고공 행진을 하는 가운데 이달 말 서울 강북권에서 무순위 물량이 나온다. 3년 전 분양 가격에 공급되면서 최소 3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엘리니티’가 이달 30일 전용 74㎡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16개 동 , 총 1048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특별공급 2가구(기관 추천 1가구, 신혼부부 1가구)에서 계약 취소분이 나와 이번에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특별공급에서 취소 물량이 나왔기 때문에 청약 조건을 잘 살펴야 한다. 기관 추천 물량은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장기 복무 제대군인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 신혼부부 물량은 역시 서울시에 살면서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2020년 분양 당시 분양가 그대로 공급돼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무순위로 나온 전용 74㎡ 2가구 각각의 공급가는 8억 500만 원, 8억 2200만 원이다. 올 3월 이 단지의 같은 평형이 11억 3000만 원에 실거래됐고 현재 호가가 13억 5000만 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3억~5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신혼부부 물량에 대해서는 상당한 숫자의 수요자들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북구 미아동에서는 ‘엘리프 미아역’ 선착순 분양이 24일부터 실시된다. 선착순 분양은 1·2순위 청약에 이어 무순위 청약에서도 미달이 발생하고 미계약 물량이 남았을 경우 진행한다. 보통 모델하우스에 입장하는 순서로 동·호 지정 계약을 한다. KT&G가 시행하고 계룡건설이 시공한 엘리프 미아역은 미아역 일대에 들어서 입지는 좋지만 높은 분양가 때문에 지난달 진행한 본청약에서는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쳤다. 전용 74㎡ 등 일부 타입에서는 미달이 발생했다. 평형별 분양가는 59㎡ 7억 원대, 74㎡ 9억 원대, 84㎡ 10억~11억 원이다. 박 대표는 “강북권에서 전용 84㎡의 분양가가 10억 원을 넘는 것은 심리적으로 부담이 된다”며 “서울이어서 입지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고분양가로 단시간에 완판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평당 1.2억' 베일벗은 용산 유엔사부지 아파트 분양
부동산 분양 2023.05.23 15:33:13서울의 최고 알짜 부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용산공원 인근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 파크사이드 서울 스위트’가 9월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가는 계약 면적 기준 평당 9300만 원으로 이제까지 시장에 나온 오피스텔 중 최고가다. 한 채당 30억~60억 원 대에 달하는 초고가 주거 상품이 시장에서 소화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일레븐건설은 9월 오피스텔 분양을 앞두고 1조 3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주관사는 메리츠증권으로 다음 달 20일 브리지론이 만기되면 만기가 5년인 본PF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지난 2월 착공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오피스텔의 목표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최소 36억 원에서 67억 원 사이다. 단지명은 ‘더 파크사이드 스위트’로 일레븐건설이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구조는 △56형(전용면적 17.2평) △59형(18평) △63형(19평) 등 소형부터 △77형(22.5평) △96형(29평)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유엔사 부지는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인근에 용산공원을 마주 보고 위치한 축구장 7개 면적(4만 4935㎡) 규모의 대지로 서울 시내 최고 금싸라기 땅으로 꼽힌다. 동쪽으로는 대형 재개발 사업지인 한남재정비구역이 있고 이태원 상권과 한강공원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사업은 이곳에 연면적 48만 462㎡ 규모, 지하 7층~지상 20층, 총 10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420가구와 오피스텔 723실, 호텔, 오피스, 판매 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용산공원과 이태원관광특구를 연결하는 길이 330m 공공보행통로도 갖춰진다. 세계 10대 럭셔리 호텔로 손꼽히는 로즈우드호텔도 유엔사 부지에 들어선다. 홍콩 뉴월드 호스피털리티가 운영하는 유서 깊은 5성급 호텔 체인으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 스페이스 코펜하겐이 디자인한다. 약 250개 객실을 비롯해 7개의 레스토랑과 바, 복합 웰니스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선보인다. 용산구가 아직 분양가상한제 지역으로 묶여 있는 만큼 분양가 규제가 없는 오피스텔부터 분양하고 아파트는 후분양하거나 임대 후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임대 후 분양 전환 방식은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4년 단기 임대 제도가 폐지됐기에 현재는 의무 임대 기간이 10년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의 실제 분양 시점은 공사가 70~80% 완료된 4~5년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단지에도 한남더힐·나인원한남 등과 같이 시행사의 별도 프리미엄 브랜드가 붙을 예정이다. 현재 예상하고 있는 아파트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평당 1억 2000만 원이다. 한남동은 매년 지가(땅값)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만큼 실제 분양 가격은 분양 시점의 시장 상황에 따라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일레븐건설이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높은 가격에 토지를 사들인 만큼 분양가는 더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레븐건설은 2017년 총 1조 552억 원을 들여 유엔사 부지를 매입했다. 평당 약 6700만 원에 달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최근 프리미엄 주택시장마저 얼어붙고 있어 하반기 시작될 오피스텔 분양의 결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지난해 이후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이 가속화되자 그간 완판을 거듭하던 고급 오피스텔마저 우수수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가 붙어 시장에 나온 상황이기 때문이다. 계약 면적 기준 평당 4600만 원인 여의도 아크로 더원은 판매를 시작한 지 반년이 넘었음에도 잔여 물량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서초구 반포동 ‘엘루크 반포’도 올해 분양권 시장에 분양가보다 1억 원가량 낮은 가격으로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한 부동산 개발 업계의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고가 주택들이 쏟아지면서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입지와 상품성에 따라 결과가 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
인허가 편의 봐주고 아파트 반값 분양에 고가 오토바이까지 받은 공무원
사회 사회일반 2023.05.23 13:32:43민간임대주택 시행업체로부터 고가의 오토바이를 받고 임대아파트를 헐값에 분양받은 혐의로 경기도청 간부 공무원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이진용 부장검사)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경기도청 4급 서기관인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19년 6월 경기도청 민간임대주택 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도내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진행 중인 시행업체 회장 B씨, 대표이사 C씨로부터 시가 4640만원 상당의 대용량 배기량의 할리데이비슨 1대를 차명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직접 업체 측에 자신의 취미를 위한 오토바이를 사달라고 요구하고 시행업체 직원을 데리고 여러 매장을 쇼핑하며 최고가 한정판 모델을 사달라고 지목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21년 4월 시행업체가 일반분양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던 민간아파트를 당시 시세(약 9억여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억800만원으로 차명 분양계약 받은 혐의도 받는다. B회장 측은 당시 진행 중이던 임대주택 사업이 계속 지체되면서 좌초 위기에 직면하자 A씨에게 인허가를 신속하게 이뤄지게 해달라고 청탁하며 그 대가로 이 같은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은폐를 위해 할리데이비슨을 받을 당시 시행업체 대표이사 C씨의 지인 명의를 차용했을 뿐 아니라 범행이 적발되자 오토바이 면허도 없는 명의 대여자에게 돌려준 다음 이를 빌린 것이라고 허위 주장하기도 했다. 또 헐값에 차명으로 분양 계약한 임대아파트 역시 자신은 그 아파트를 빌려서 사용한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월 국무조정실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시행업체 B씨 등의 여죄 등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
'마포 대장' 공덕1구역 연내 일반분양…"평당 4500만원 선"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05.22 15:24:435년 간 지지부진하던 공덕1구역(마포자이힐스테이트)이 올해 10월 착공에 들어가며 연내 일반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전체 1101가구 중 456세대로 분양가는 평(3.3㎡)당 최고 4500만 원 선이 거론된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공덕1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일 관리처분 변경에 관한 총회를 열고 올해 10월 착공하기로 결의했다. 관리처분계획 추정비례율 산출에 따른 예상 일반분양가는 평당 4000만 원 선이다. 조합은 다음달 2일 시공단(현대건설·GS건설)과 도급 계약을 변경하고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공덕1구역 재건축은 서부지방법원 뒷편인 공덕동 105-84번지 일대 5만8427㎡ 부지에 지하4층~지상 최고 22층 1101가구(임대주택 65가구 포함)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전체 가구의 절반에 달하는 456세대다.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맞은 편에는 마포구 대표 단지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위치해 있다. 공덕1구역은 2018년 4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지만 5년 째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당초 조합과 시공단은 같은해 6월 착공하고 11월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급계약 체결 이후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 갈등이 불거졌다. 철거 이후 공사현장에 불량토까지 나오면서 처리 과정과 비용 협의에도 시일이 소요됐다. 지난 2월 조합과 시공단은 평당 공사비를 613만 원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시공단이 일반분양 이후 착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아직 본격적으로 삽을 뜨진 않은 상태다. 공덕1구역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10월 착공 예정이며 일반분양은 그 이후 진행할 것"이라며 "일반분양가는 평당 4000만 원 대를 예상하지만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조합 내분이 아직 봉합되지 않은 만큼 추후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불씨도 남아 있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측에서는 착공 지연과 불투명한 예산 집행 등을 이유로 조합장과 임원 해임을 발의하고 다음달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 계획이다. 조합 집행부는 이에 맞서 해임 발의서와 서면결의서를 제출한 조합원에게 철회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조합장 해임 및 소송전으로 치달을 경우 추후 착공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
부산에코델타시티 등 전국서 1814가구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05.21 18:05:495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약 18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1814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165가구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와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롯데캐슬그랑파르크’ 등이다. 대방건설이 짓는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22개동이며 전용면적 84·110㎡, 총 972가구 규모다. 제2남해고속지선와 김해국제공항 등 기존 교통망에 더해 부전~마산복선전철이 2024년 개통 예정인데다, 생곡일반산업단지와 미음지구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만 등이 차량 20여분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인근 평강천 수변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불로동 ‘호반써밋검단신도시’,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등 2곳에서 개관한다. GS건설이 광주 서구 쌍촌동 600번지 일원에 짓는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이 중 157~247㎡T 타입은 복층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가깝고 인근 상무역에서는 광주지하철 2호선(예정) 환승이 가능해진다. 서광주세무서와 광주광역시청, 법원 등 공공기관과 대형쇼핑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5.18기념공원, 평화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전도시공사,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 연말 분양 나선다
사회 전국 2023.05.18 13:49:52대전도시공사는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를 오는 11월부터 분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전도시공사는 서구 평촌동?용촌동?매노동 일원에 86만㎡(26만평)규모로 평촌산단을 조성중이며 2024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공사를 진행중하고 있다. 평촌산단은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근로자들의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산단과 유성구 방동간 3.2㎞의 지원도로 개설공사가 진행중이며 고속도로 및 KTX를 이용해 90분 이내에 주요 도시나 공항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 개통예정인 충청광역철도망을 인근의 흑석리역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충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동을 비롯한 주거단지와 근접해 있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점도 평촌산단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특히 현재 이전이 진행중인 방위사업청, 대덕연구개발특구, 국가산단 등 주변 여건은 풍부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평촌산단에 입주하게 될 기업들이 갖추게 될 무형의 자산이다. 이외에도 대청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용수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것도 큰 강점이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조성원가인 3.3㎡당 140원~150만원대에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
HL 디앤아이한라,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내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5.17 14:16:19HL 디앤아이한라가 내달 충북 청주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서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에 △76㎡(전용면적 기준)A타입 250가구 △76㎡ B타입 54가구 △84㎡ A타입 476가구 △84㎡ B타입 77가구 △122㎡ A타입 2가구 △122㎡ B타입 3가구 △133㎡ 3가구 △134㎡ 9가구 등 총 874가구 규모다. 단지 맞은편에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 봉명로를 이용하면 청주역, 청주IC, 서청주IC, 청주공항, 터미널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청주에서 강원권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예정)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예정) 개발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월명공원 안에 들어선다. 즉 전체 사업부지(14만 7771㎡) 중 일부(4만 338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10만 4389㎡)는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청주시에 기부 채납하는 것이다. 사업지 인근 봉정초, 봉명초, 봉명중, 봉명고 등과 학원들이 다수 있고, 한국폴리텍대, 충북대, 청주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세대 청주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76~84㎡(전용면적 기준) 위주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도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를 마련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입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차공간도 세대 당 약 1.5대로 편리함을 더했다. -
오산시,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에 지방세 감면 혜택 등 안내
사회 전국 2023.05.17 11:41:59경기 오산시는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입주자에 대해 지방세 감면 등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관내 지식산업센터 준공으로 1000여 개 이상의 사업체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입주자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아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 35% 및 재산세 35%를 감면해 준다. 사업시설용의 범위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이면 모두 포함된다. 취득세를 감면 받은 후라도 감면세액 추징 규정에 주의해야 한다. 취득 이후 정당한 사유 없이 1년이 경과 할 때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한 기간이 4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감면받은 세액이 추징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자에 대하여 지방세 감면 및 감면세액 추징 사항에 대해 방문 및 안내문 배포를 통하여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납세자가 세금 관련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착한 분양가' 통했다…서울 은평 1만명 넘게 몰려, 평균 79대1
부동산 정책·제도 2023.05.17 09:59:53두산건설이 서울시 은평구에 짓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최고 494대 1, 평균 78.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진행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21가구 모집에 9550명이 몰려 평균 78.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59T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494명이 청약해 494대 1로 마감했다. 이 단지는 이달 15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14가구 모집에 3133명이 청약, 평균 27.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서울에서 보기 드문 착한 분양가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610만 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7억~8억 원대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3일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6월 5~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
미분양·공사비 갈등에…1~4월 아파트 분양 물량 70% 연기
부동산 분양 2023.05.15 17:55:36올 들어 4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 물량이 당초 건설사들이 계획했던 수준의 3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시장 침체로 건설사가 원하는 분양가로 판매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자 분양 일정을 뒤로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경우 분양가를 최대한 높여서 받고자 하는 조합 측의 요구에 따라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 15일 부동산R114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실적을 분석한 것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에서 1만 5949가구가 공급됐다. 지난해 말 계획했던 5만 4687가구 대비 29%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분양 계획이 있는 민영아파트는 총 342개 단지, 27만 8958가구다. 이 가운데 절반이 이상인 125단지, 14만 6382가구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물량이다. 특히 특례보금자리론과 전매 완화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분양 성수기’인 3~4월 물량은 급감했다. 당초 건설사들은 이 기간 연중 최대 물량인 총 2만 8980가구를 쏟아낼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6690가구를 분양하는 데 그쳤다. 비교적 청약 성적이 좋은 수도권에서도 △3월 1만 5223가구 △4월 3352가구 분양 계획을 세웠으나 △3월 3284가구 △4월 1806가구만 공급됐다. 한 대형 건설사의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는 대부분 조합과 분양 시기에 대한 협의가 안 된 경우가 많다”며 “재개발 단지의 경우 분양가가 조합의 분담금과 직결되는 만큼 시장 상황이 좋아져 집값을 높일 수 있을 때까지 분양 시점을 연기하자는 의견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분양가 산정에 이견이 있던 부산 엄궁3구역재개발과 서울 천호4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의 경우 시공사와 조합은 협의를 원만하게 마무리해 연내 분양을 마칠 계획이다. 치솟은 공사비로 시공사와 갈등이 불거지며 분양에 나서지 못하는 단지도 있다. 이문3구역 이문아이파크자이 4321가구는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이 불거지며 당초 4월로 예정했던 분양 시기를 7월로 연기했다. 인근 래미안라그란데(이문1구역) 3069가구 역시 당초 4월 분양 예정이었으나 최근 조합장이 보류지 위장 매매와 용역업체 선정 시 이중 계약, 뇌물 수수 의혹 등 혐의로 기소되면서 분양 일정이 미뤄졌다. 지방에서는 청약 수요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분양을 늦춘 단지가 많다. 올 1월 선보일 예정이던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과 2월 계획했던 힐스테이트목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건설사들은 연초 이연된 물량을 하반기에는 분양하겠다는 방침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5~12월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는 당초 6만 7794가구에서 9만 2628가구로 늘었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매제한 해제에 이어 실거주 의무 등 추가 규제도 곧 풀릴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라며 “규제 완화 이후로 분양 시점을 미루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청약 수요가 일부 유망 단지에만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전반적인 매수심리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와 브랜드·규모 등을 고려한 선별 청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전국의 미분양 물량이 줄고 있기는 하지만 공급 위축이 맞물린 결과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 개선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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