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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7%로 오차범위 밖 1위…김문수 33.3%·이준석 6.8%[넥스트리서치]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5.19 16:04:4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약 2주 앞둔 상황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가 MBN과 매일경제의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47.7%로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33.3%, 이준석 후보는 6.8%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67.4%로 과반을 훌쩍 넘겼다. 김 후보는 22.8%, 이준석 후보는 1.5%로 나타났다. 또 이번 21대 대선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할 것' 응답도 87%를 기록하며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46.1%), 국민의힘이(34.4%), 개혁신당(5.5%), 조국혁신당(1.7%) 순이다. 후보자들의 지역별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보수의 텃밭인 영남권에서도 30%대 지지를 얻으며 선전했다. 대구·경북(TK)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34.7%로 집계돼 김 후보(46.9%)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준석 후보는 9.2%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36.1%로 김 후보(41.3%)의 뒤를 이었다. 이준석 후보는 8.9%로, '지지후보 없음' 응답(13.8%)보다 낮게 집계됐다. 한편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에는 부정 여론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일화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필요하지 않다'(39.6%)가 '필요하다'(30.7%)를 앞섰다. '의견 없음'은 26.9%, '모름·무응답'은 2.8%다. 만약 두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김 후보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39.4%,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21.7%다. '지지후보 없음'은 35.8%, '모름·무응답'은 3.1%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이 국민의힘 대선에 도움이 되는지 묻는 조사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응답은 44.7%로 가장 많았다.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은 27.9%, '의견 없음'은 24.9%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의 임의 전화 걸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6.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이재명 외교책사' 김현종 "난 사람에 충성…기꺼이 끝까지 함께 할 것"
정치 선거 2025.05.19 16:00:1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외교·안보보좌관 역할을 맡은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처음으로 유세 연단에 올라 이 후보를 "전시체제에 필요한 지도자"라고 추켜세웠다. 김현종 전 차장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에서 이뤄진 이재명 후보의 서울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를 '양복 입은 글래디에이터'에 비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는 경제·국방 모두에서 우리에게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지금 격변의 시대에서 우리는 전시체제의 지도자가 필요하다,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고 반드시 실천하는 지도자야 한다"며 "그게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차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측 핵심 인사에게 이 후보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후보의 외교·안보보좌관 자격으로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찾은 김 전 차장은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들과의 회담에서 "한미동맹은 더 강하게, 더 깊게, 우리가 갖고 나갈 거라고 강조했고 그쪽에서도 그걸 이해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한국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며 "서로 간 이해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부연했다. 김 전 차장은 "무능·무책임·무감각한 지도자는 일을 제대로 안 하고 (지금의 위기를) 대충 이벤트로 (생각하고) 넘어간다"고 비판하며 "그 과정에서 나라가 망가지는 게 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런 무신경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도자) 지긋지긋하지 않나"면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전 차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리더는 상대방 정상이 무시하지 못한다"면서 "지난 30년 동안 터득한 아주 중요한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사람에게 충성한다, 그 사람이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몸을 던진다면 기꺼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동훈 "李 지역화폐, 나라 망가져도 표 챙기겠단 것" 맹공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5.19 15:56:5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역화폐 공약을 두고 “나라는 망가져도 자신의 표는 챙기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20일 부산으로 시작으로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돌입한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지역화폐 발행 확대 및 정부 지원 의무화 공약의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지역화폐의 본질을 “특정 지역, 특정 소매업에만 쓸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모든 국민이 낸 세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나랏돈으로 할인을 제공해 달성하려는 선의의 목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두 가지”라고 꼬집었다. 첫째는 지역의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대신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소매점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것이고 둘째는 지역의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에서 할 소비를 지역 내에서 하도록 하는 것이라는 게 한 전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그런 목적은 처음부터 실패할 운명이었고 실패했다”며 “일부 지자체만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할인 혜택을 주면 그 지자체 매출은 늘 수 있다. 대신 주변 지자체의 소매점은 매출이 줄어든다”고 부연했다. 실제 서울을 포함해 거의 모든 지자체가 정부 보조로 지역화폐를 발행했고 결과적으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한다는 목적이 유명무실해졌다는 비판이다. 한 전 대표는 “따라서 지역화폐의 효과는 할인만 남은 셈”이라며 “그렇다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그러므로 지역화폐 대신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를 지역화폐 사용처로 확대하면 두 개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부대비용이 발행금액의 10% 가량 발생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화폐를 1조 원 발행하면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지 않고 날리게 되는 비용이 1000억 원이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그렇다면 이재명 후보는 왜 지역화폐를 고집하는가. 그저 자기 브랜드의 상품이고 지역화폐를 통해 기본소득을 추진하기 용이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현금으로 제공되었으면 더 알차게 쓸 수 있을 것을 지역화폐로 받으니 소위 ‘현금깡’이 빈번할 수밖에 없다”고 몰아붙였다. 그는 “지자체는 현금깡을 막기 위해 단속하는 데 비용을 또 쓴다. 비효율이 일파만파로 커지는 것”이라며 “비효율의 대가로, 나라는 망가져도 자신의 표는 챙기겠다는 것이 이재명 지역화폐론의 본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韓美 관세 실무 협의…범정부 대표단 이르면 20일 방미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5.19 15:50:31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부과키로 한 25%의 상호관세 및 철강·자동차 등 품목관세 감면을 위한 제2차 한미 국장급 실무 협의가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다. 이번 협의는 6월 3일 대선 전 마지막 대면 협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양국이 공감대를 이룬 ‘7월 패키지’는 차기 정부 몫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대미 관세 협의를 위한 정부 대표단은 20일 오전 출국해 당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2차 기술 협의를 개시한다.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에는 통상 대응 주무 부처인 산업부 외에도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표단 규모는 10여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측은 2~3일에 걸쳐 기술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2+2 고위급 통상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초 1차 국장급 기술 협의, 16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 간 고위급 중간 점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2차 기술 협의에서 양측은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의제를 압축해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안팎에서는 미국이 영국과의 첫 무역 합의 도출, 중국과의 제네바 합의 등 최근 잇따른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과의 실무 협의에도 속도를 내 농축산물 비관세 장벽 확대, 구글 정밀 지도 반출 등 구체적인 청구서를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 한 관계자는 “미국이 이번 실무 협의부터 특정 농산물 같은 구체적인 요구를 해올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말하는 비관세 장벽의 문제는 이해관계가 다양하고 국내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는 민감한 문제라는 점에서 미국의 요구가 있다면 그것을 우선 확인하고 향후 국내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일부터 재외투표 시작…뉴질랜드서 출발
정치 정치일반 2025.05.19 15:29:35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가 20일부터 전 세계 118개국에서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재외투표가 5월 20일 오전 8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분관·피지대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5월 25일 호놀룰루 재외투표소까지 전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재외투표 시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재외선거인은 신분증 외에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확인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운영기간과 설치장소 등은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외투표는 현지시각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는 최근 공관이 신설된 쿠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 재외투표소가 신설됐다. 이에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재외유권자는 인접국가에 설치된 제외투표소에서 투표하지 않아도 된다. 재외투표 장소 및 시간 등 세부정보는 중앙선관위 재외선거 홈페이지와 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고·신청 후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출국하지 않아 외국에서 투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선거 8일 전인 이달 26일부터 선거일까지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한 후 선거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
방탄유리 등장한 이재명 용산역 유세
정치 선거 2025.05.19 15:15:4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5.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5.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5.19 -
풍선·거울로는 부족해…방탄유리 뒤에 선 이재명
정치 선거 2025.05.19 15:14:19 -
박근혜 지지자들, 이재명 지지 선언
정치 선거 2025.05.19 15:13:50박근혜 전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들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지지를 철회하고 "국민 통합과 화합을 실천하려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자유대한민국지키기 국민운동본부와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 좋아요 대한민국 정치개혁연대를 비롯한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이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이들은 손에 쥔 태극기를 흔들며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장은 "저와 태극기를 들고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동지 여러분과 함께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계엄 내란 이후 국민들은 줄도산하고 기업들은 줄파산하고 도심에는 빈점포들로 서민들이 죽어간다"며 "그런데도 자기 반성조차 없는 국민의힘을 지지 철회하고 떠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조들이 이룩한 한강의 기적과 민주주의가 12·3 비상계엄령의 폭정으로 또 다시 국가의 위기를 맞았다"며 “두 전직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진 국정 혼란과 국민 분열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조차 부정하며 네 탓으로만 일관하는 파렴치한 당 정체성에 환멸과 분노를 삭인다”고 했다. 김 중앙회장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출 과정을 두고 "오직 당권 장악과 권력을 향한 국민 기망으로 모두가 잠든 새벽 세시, 심야를 틈타 자격 미달의 후보 등록과 후보 교체라는 전대미문의 대국민 사기극을 서슴없이 자행했다"며 "그러고도 국민 앞에 석고대죄 없는 당당함은 국민을 분노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정치검찰의 기획수사로 악마화된 억울한 이미지를 극복해야 하는 고초를 겪고 있다"며 "필살적 조건을 무릅쓰고 오직 국민과 역사 앞에 당당히 맞서는 이재명 후보의 꿋꿋하고 의연함에 응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대선이 시작되고 난 후 여기 계신 분들께서 의원실을 찾아와 민주당 입당까지 포함한 이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자 하셨다"며 "직접 대구까지 찾아뵙고 많은 의견을 나눈 끝에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명선 의원은 "이 분들은 보수의 가치를 평생 실천해오신 애국자시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의한 12·3 비상계엄 폭정에 맞서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유일한 선택으로 이 후보 지지를 결단하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김 중앙회장을 선대위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임명했다. -
보름 앞 대선…서울경찰청 전담기동대 투입 3선 경호한다
사회 사회일반 2025.05.19 15:10:596·3 조기 대선을 보름가량 앞둔 가운데 경찰은 후보 신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담 기동대를 투입하는 등 '3선'으로 철저히 경호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후보 경호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박 직무대리는 "대선후보자 신변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기본적으로 (현장에) 차장이 나가고 중요한 상황일 때 제가 직접 현장 지휘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선 후보 경비는 크게 3선으로 나눌 수 있는데 1선은 경찰청 전담의 대선전담경호팀, 2선은 일선 경찰서의 형사나 지역 경찰, 3선은 선거전담 기동대다. 서울청은 다른 집회·시위에 동원되지 않고 선거 유세만을 전담으로 하는 기동대로 6개 부대를 동원해 경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특공대 EOD, 탐지견이 현장에 동원되고 있으며, 옥상에서는 OP조가, 지상에서는 역감시조가 활동한다. 저격총을 탐지하는 장비와 500m 거리를 볼 수 있는 쌍안경 등도 현장에서 활용한다. 경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살해 협박글 3건을 접수해 서울청 사이버수사과에서 2건, 영등포경찰서에서 1건을 수사 중이다. 이 중 피의자 2명이 특정됐다. 지난 16일 신고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대한 협박 글은 서초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협박 사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선 관련 사건은 이날 기준 127건, 217명이 경찰에 접수돼 있다. 이 중 5대 선거 범죄 관련으로 60건, 134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 범죄의 경우 7건, 15명에 대한 사건을 접수하고 고발인을 조사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차례로 의뢰할 예정이다. 서울청은 지난 10일부터 대선 후보자 경호를 위해 비상근무를 시작했으며 경계 강화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선거 당일인 6월 3일에는 경찰력을 100% 동원하는 최고 단계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에 들어간다. 박 직무대리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엄정 수사 방침, 무관용 원칙을 기본으로 구속영장 신청 등 강도 높은 엄정 대응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 등이 사용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리는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을 지난 9일 마치고 압수물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고법으로부터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10일부터 영장을 집행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기록원 측에서 협조받아 정상적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며 "한 달 정도 소요된 것은 대통령기록물 이관작업이 시기적으로 겹쳤기 때문이다. 시간은 걸렸지만 확보할 수 있는 압수물은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낸 20대 여성 양모씨와 미수에 그친 40대 남성 용모씨에 대해 "사건 접수 때부터 대상자들이 특정돼 있어 수사가 빨리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구속 심사 당시 포승줄에 묶인 양씨가 모자 등을 쓰지 않고 법원에 출석해 인권 보호를 소홀히 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인 데 대해선 "수사 공보규칙 등 관련 절차 규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난동을 벌여 여성 2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김성진(33)이 조사 결과 사이코패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상동기 범죄로 분석됐고, 사이코패스에도 해당한다는 분석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일각에서 '여성혐오 범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행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직원 부정 채용과 물품 후원 요구 등 대한체육회 비위 의혹과 관련해선 지난 3월 15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한 차례 소환하는 등 관련자를 조사하고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SKT 해킹 수사와 관련해선 시스템에서 발견된 악성코드 서버 로그기록을 분석하고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킹이 국내 혹은 해외에서 이뤄졌는지 여부와 SKT 서버에 몇 종류의 악성코드가 설치됐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SKT 경영진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 5건도 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이재명, 방탄 유세
정치 선거 2025.05.19 14:49:4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5.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5.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5.19 -
국힘, ‘커피 원가 120원’ 이재명 맞고발
정치 정치일반 2025.05.19 14:38:0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고발전으로 번졌다. 민주당이 전날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고발한 데 이어 국민의힘도 19일 이재명 후보 맞고발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후보를 무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카페 자영업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대해 “자영업자들의 힘든 현실을 외면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원가가 판매가 대비 현저히 낮다는 점을 부당하게 부각하고, 커피를 판매하는 자영업자들이 비싼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임대료, 전기료, 인건비 등 운영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을 전부 제외하고 단순히 재료비만을 언급하여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집단의 사회적 명성을 전반적으로 실추시키고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거듭 비판했다. 전날 민주당이 김 위원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자신의 망언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발언 취지를 부인하고, 김 위원장을 고발하는 방식으로 논란을 덮고자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달 16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경기도지사 시절 계곡에서 불법영업을 하는 상인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언급하며 "5만 원 주고 땀 뻘뻘 흘리며 (닭을)한 시간 고아서 팔아봤자 3만 원밖에 안 남지 않냐. 커피 한 잔은 8천 원에서 1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 내가 알아보니까 원가가 120원이더라"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
김문수 "군가산점 도입·신혼부부 9년 주거비 지원"…청년 표심 공략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5.19 14:36:05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제가 정치하는 이유는 청년이 꿈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며 유연근무제 활성화, 군 가산점제 도입, 주거비 부담 완화 등이 담긴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2030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고용·일자리 정책을 제시해 청년 표심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을 찾아 “청년 문제의 핵심은 일자리”라며 “좋은 일자리가 넘치게 하고 일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 아침 출근이 기다려지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유연근무제 활성화 △청년 공직자 보상체계 개선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제정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가정을 이루고 싶은 청년들이 결혼을 포기하지 않도록 비용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며 “결혼하면 3년, 첫 아이 3년, 둘째 아이 3년, 총 9년 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택을 매년 10만호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공공 예식장을 확대해 예식장 예약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스드메(사진 촬영 스튜디오·웨딩드레스·메이크업)’ 산업에 표준 계약서를 도입해 ‘깜깜이 비용’을 줄이겠다고도 했다. 청년층의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도 내놨다. 김 후보는 “공공주택의 10% 이상을 1인 가구 맞춤형으로 특별 공급하고, 반값 공공 쉐어하우스와 월세촌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대학생 장학금 비율을 60%에서 70%로 확대하고 월 6만 원 대중교통카드를 도입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아울러 투명한 채용 문화 확립을 위해 ‘공정채용법’ 역시 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용 과정에서의 부당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채용 단계 별로 객관적 기준과 절차 공개를 의무화한다는 구상이다. 군 가산점제를 도입하고 군 복무 경력을 인정하는 기업에 대해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
박지원 "이재명, DJ 환생 기류…득표율 60% 돌파 예상"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5.19 14:24:31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 19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호남 지역 분위기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출마 당시보다 더 좋다"며 이 후보의 득표율이 6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 60%,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0%,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0%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최근에 61%의 (이 후보) 당선 가능성을 나타내는 여론조사도 나오더라"며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이 55%인데 여기에 지금 김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내부 내란세력들이 반성 없이 준동하는 것을 보고 중도층이 우리(민주당)에게 넘어오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호남 지역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90% 이상의 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만큼 이 후보가 득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는 "탈당하나 마나 똑같은 사람"이라며 "윤석열을 세상과 격리시키지 않으면 국가가 편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도 윤석열을 그렇게 옹호했다면 '책임을 지고 반성한다’는 것으로 끝나겠나. 후보 사퇴가 진정한 책임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선거 판세에 끼칠 영향에 대해선 "헌집 문패 바꿨다고 새집 되나"라며 일축했다. 이어 "김 후보도 청산할 건 청산하고 '이제 우리도 내란세력과 손절하고 미래로 갈 테니 국민 여러분이 도와주십시오'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윤석열을 감싸고 돌며 518 정신을 말하면 누가 속아 넘어가나"라고 꼬집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재명 당선시 홍준표 총리설'을 두고는 "서로를 위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해도 홍준표 총리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조합"이라며 "앞으로 홍 전 시장이 많은 기여를 한다고 하면 써볼 만한 카드"라고 덧붙였다. -
지난달 세종시 아파트 상승거래 52.7%…22개월만에 최대[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5.19 14:24:00지난달 세종시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 거래 비중이 52.7%로 절반을 넘기며 22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 세종시의 상승 거래 비중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세종시의 상승 거래 비중은 52.7%로, 전월(45.3%) 대비 7.4%포인트 증가하며 최근 22개월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4월 시도별 상승거래 비중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4월 한 달간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197건이었으며, 이 중 631건이 직전 거래 대비 가격이 오른 금액에 거래됐다. 세종시의 상승거래 증가는 최근 대선 후보들이 공공기관 및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내걸면서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시 아파트 시장은 실수요 및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한동안 거래가 위축되며 가격 조정이 이뤄진 가운데 저점인식에 따른 매수세 유입 증가가 상승거래 비중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동별로는 고운동이 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새롬동이 66건, 도담동 63건, 다정동 63건 종촌동 60건 순이다. 고운동 가락마을6단지 전용 59㎡가 직전 평균 거래가격(3억 4500만 원)보다 10%가량 높은 3억 8000만 원에 거래됐고 새롬동 새뜸마을7단지 전용 84㎡가 5억 7000만 원에 거래돼 직전 평균 거래가격(5억 1500만 원) 대비 11% 높게 거래됐다. 전국적으로 보면 아파트 매매거래 중 43.7%가 종전 거래가격과 비교해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상승거래 비중이 43.7%로 전월대비 1.7%p 줄어든 반면 지방의 경우 43.6%로 전월(43.5%) 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서울 46.8%(-2.9%p), 경기 42.5%(-0.7%p)로 전월 보다 상승거래 비중이 줄었고 인천은 43.6%(1.0%p)로 소폭 늘었다. 상승거래 비중이 많아진 지방 시도지역은 광주광역시 44.8%(2.4%p)와 전남 44.6%(2.2%p)로 호남지역 위주로 상승거래가 늘었다. 수도권 대비 가격 진입장벽이 낮은 가운데 광주 북구, 전남 일대 소형 면적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늘었다.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이후 서울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의 국지적 상승세를 제외하면, 시장 전반은 관망 기조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강남권 등 일부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지만 대부분 지역의 경우 매수세가 주춤해지며 상승 거래 비중 또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
개혁신당 출신 김용남 이어…문병호 전 의원도 "이재명 지지"
정치 선거 2025.05.19 14:21:13개혁신당 소속 문병호 전 의원이 이번 주 당내 국민의당 출신 원외 위원장 등 30여 명과 탈당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출신인 김용남 전 의원이 최근 이 후보를 공식 지지한 데 뒤이은 것이다. 문 전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꾸준히 양당정치의 폐해를 비판해 왔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곧 지지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문 전 의원은 이어 “다만 민주당 선대위에 결합한다거나 민주당에 복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와는 별개로 여전히 양당 정치가 가진 한계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 당분간은 무소속에 머무를 예정”이라며 복당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 문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사법연수원 동기(18기)로, 열린우리당과 민주통합당에서 각각 17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국민의당 창당 과정에서 당적을 옮겼고, 바른미래당과 국민의힘을 거쳐 올해 초 개혁신당 창당 당시 합류한 바 있다. 앞서 이달 17일 개혁신당 출신인 김용남 전 의원도 이 후보의 광주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가 최근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는데, 제가 2년 전 출간한 책인 ‘소액주주 혁명’에 나온 내용과 거의 똑같더라”며 이 후보지지 선언을 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개혁신당을 떠나게 된 배경에 대해 “(개혁신당은) 사실 정당이라 보기 힘들고 한 사람의 팬클럽 수준으로 당이 운영된다”며 “지난해 명태균 게이트가 터졌을 때 저는 사실대로 얘기하는데, 자꾸 (개혁신당에서는)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더라. 제가 거기에 입을 맞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를 쫓아내는 것을 보니 좀 심하더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허 전 대표가 민주당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는데, 이에 김 전 의원은 “며칠만 더 기다려 보라”며 “본인이 명백하게 밝혀야지, 제가 (거취를) 대신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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