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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4조 컨선 잭팟 잡아라” 조선 빅3, 中과 ‘대격돌’…KT, AI·실적·주주환원 ‘삼박자’에 외국인 몰렸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뉴스]
증권 국내증시 2025.08.05 07:54:2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해외IB 증세 비판: 홍콩계 증권사 CLSA와 씨티 등 글로벌 증권사들이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로 인상한 세제개편안을 강력 비판했다. 씨티는 아시아 신흥시장 비중을 중립으로 낮췄고, 투자자예탁금은 71조 2971억 원으로 3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 KT 실적 호조: KT가 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0.68% 증가한 7조 2455억 원, 영업이익 74.47% 증가한 8619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AICT 컴퍼니 전환과 주주환원 강화로 외국인 보유 지분이 49% 한도에 근접해 전량 소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 조선업 수주 경쟁: 프랑스 CMA-CGM이 발주하는 4조 1520억 원 규모 컨테이너선 12척을 두고 한국과 중국 조선사들이 격돌하고 있다. 한국은 척당 2억 5000만 달러(약 3460억 원)를 제시한 반면 중국은 2억 700만 달러(약 2900억 원)까지 초저가를 제시하며 가격 파괴에 나섰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홍콩계 증권사 CLSA가 세제개편안으로 한국 증시가 조정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요건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원상 복구된 점,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 구간 세율이 25%보다 높은 35%로 정해진 것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씨티는 한국의 세제개편안을 이유로 아시아 신흥시장 비중을 중립으로 낮췄으며, 그간 정책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초과 수익을 낸 만큼 추가 하방 압력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투자자예탁금은 71조 2971억원으로 2022년 1월 27일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 핵심 요약: KT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8% 증가한 7조 2455억 원, 영업이익은 74.47% 증가한 8619억 원으로 전망된다. AICT 컴퍼니로 전환을 선언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팰런티어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통해 AI 및 데이터 기반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지분이 최대 49%로 제한된 가운데 지난해 11월 이후 외국인 보유 지분 한도가 사실상 전량 소진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주가는 1월 2일 4만 3950원에서 8월 1일 5만 4000원으로 22.9% 상승해 2002년 민영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핵심 요약: 세계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CGM이 2만 1000~2만 40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2척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1척당 2억 5000만 달러(약 3460억 원)로 수주 규모는 총 4조 15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HD현대중공업(329180)과 한화오션(042660)·삼성중공업(010140) 등 한국 조선 3사와 중국의 중국국영조선공사, 헝리중공업, 양쯔장조선이 입찰에 참여했다. 중국은 2억 3000만 달러 정도면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헝리중공업은 2억 700만 달러(약 2900억 원)의 초저가를 제시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10월부터 중국에서 건조되거나 중국 기업이 운항하는 선박에 대해 입항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한미 상호관세 협상 결과 미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액 3500억 달러(484조 4665억 원) 중 1500억 달러(207조 6285억 원)가 조선업에 배정됐다. 지난달 한화오션 41.44%, HD현대중공업 14.47%, 삼성중공업 13.6% 등 국내 대형 조선주가 10% 이상 상승했다. 세제개편안 충격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3.88%, 4.03% 급락한 8월 1일에도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272210)은 각각 4.54%, 0.84%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유일한 상승 기록이다. - 핵심 요약: 외국인투자가들이 세제개편안 발표 직후 코덱스 인버스를 지난달 31일과 8월 1일 각각 32억 원, 79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코덱스 레버리지는 7월 31일 4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8월 1일에는 69억 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기관투자가도 7월 31일과 8월 1일 각각 49억 원, 189억 원 순매수한 반면 코덱스 레버리지를 각각 967억 원, 1914억 원 팔아치웠다. 개인투자자는 정반대로 7월 31일 코덱스 인버스를 94억 원 순매도하고 코덱스 레버리지를 973억 원 순매수했다. - 핵심 요약: 기획재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하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제시한다. 이는 IMF과 한국은행 등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내놓은 성장률보다 0.2%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2차 추가경정예산 효과가 본격화되고 관세 불확실성 제거 효과까지 더해 최소 0.2%포인트 이상의 성장률 제고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정부 내부의 관측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8곳은 자신들의 주력 시장이 레드오션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제조기업의 57.6%는 현재 진행 중인 신사업도 없다고 응답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세제개편안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입니까? A. 해외 투자은행들이 강력히 비판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상당한 부담이 됩니다. CLSA와 씨티 등이 밸류업 정책에 180도 역행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이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이 35%로 인상된 것이 주요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투자자예탁금이 71조 원대로 치솟은 것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 확산을 보여줍니다. Q. KT 주식 투자 매력도는 어떻습니까? A.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과 함께 AI 전환 성과가 가시화되어 매력적입니다. 매출이 전년 대비 10.68% 증가한 7조 2455억 원, 영업이익이 74.47% 증가한 8619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AICT 컴퍼니 전환과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외국인 보유 지분이 49% 한도에 근접해 전량 소진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가도 22.9% 상승해 민영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어 보입니다. Q. 조선주와 외국인 투자 패턴을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A. 조선주는 관세 수혜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반면 외국인들은 조정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선업에 1500억 달러(207조 6285억 원)가 배정되며 주요 조선주들이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고, 시장 급락일에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외국인들은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는 인버스 상품을 집중 매수하며 단기 조정에 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세제개편안에 대한 우려로 투자 전략을 보수적으로 바꾼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세제개편안 모니터링: 대주주 기준과 배당소득세율 조정 논의 진행 상황 지속 관찰 ✓ KT 실적 확인: 2분기 실적 발표 시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여부와 AI 사업 진전 점검 ✓ 조선주 수주 동향: 프랑스 CMA-CGM 4조원 규모 발주 결과와 한국 조선사 수주 성과 추적 ✓ 외국인 투자 패턴: 인버스 ETF 순매수 지속 여부로 시장 조정 가능성 파악 [키워드 TOP 5]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KT 실적 호조, 조선업 관세 수혜, 외국인 투자 전략 변화, 정책 리스크, AI PRISM, AI 프리즘 -
등 돌리는 해외IB “韓증세, 밸류업에 180도 역행”…"‘선주문 효과’ 끝 보인다" 亞, 대미수출 급감 우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5 07:43:4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아시아 대미 수출 급감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 트럼프 행정부 관세 부과로 아시아 국가들의 상반기 선주문 효과가 완전히 소멸되면서 하반기부터 수출이 20-30% 급감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아시아 수출 의존형 국가 투자 비중을 기존 30%에서 20%로 축소하고 중기적으로는 내수 중심 경제구조를 갖춘 인도·베트남 등으로 선별 투자를 강화하는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 한국 성장 한계와 재정정책 효과성 의문: 한국이 30조원 추경 편성에도 성장률 제고 효과가 0.1~0.2%포인트에 그치면서 재정정책만으로는 2%대 성장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투자 시 단기적으로는 구조개혁 지연 리스크를 감안해 한국 비중을 아시아 포트폴리오 내 15%에서 10%로 축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정부 100조원 AI 펀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바이오 등 혁신 섹터 중심으로 선별 투자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 미국 통계 정치화와 정책 불확실성 심화: 트럼프 대통령이 고용통계 하향수정을 이유로 BLS 국장을 경질하면서 미국 경제통계의 신뢰성과 정책 예측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향후 미국 경제지표 해석 시 정치적 편향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단일 정부 통계보다는 민간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을 종합한 다각적 분석을 통해 미국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신중한 접근이 바람직하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아시아 주요국들의 대미국 수출이 올 하반기부터 급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4월 상호관세 부과 방침이 확정되며 아시아의 수출을 주도했던 상반기 ‘선주문’ 효과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노무라증권도 수요 둔화와 관세 인상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올 하반기 아시아의 수출이 두 자릿수의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주요국 정책 당국이 수출 급감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내수 진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 - 핵심 요약: 올해 정부는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약 30조 원의 재정을 쏟아부었지만 성장률 제고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기관이나 전문가들 대부분 단순 재정 확대로 올해 1%대 성장은 물론 내년 2%대 성장도 어렵다고 봐 0.1~0.2%포인트 안팎의 성장률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새 정부가 노동 등 고질적인 저생산성 분야에서 이렇다 할 개혁 의지를 보이지 않고 국회에서는 상법, 노란봉투법 등 반기업법이 속도를 내고 있어 구조 개혁을 통한 성장률 상승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전문가들은 “재정지출은 경제 체질 개선의 고통을 견디기 위한 진통제가 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핵심 요약: 지난 한미 관세 협상에서 우리 정부가 3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펀드 조성을 약속하며 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 등 공적금융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무보의 건전성 지표는 전세계 하위권 수준으로 재무 건전성을 시급히 강화해야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무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통상 무역보험의 재정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기준 공사의 기금배수는 21.7배로 나타나며 여타 선진국의 공적 수출 신용 기관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미국의 대한국 상호 및 품목관세율을 25%에서 15%로 조정하는 조건으로 내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가 상당 부분 보증의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라 무보의 건전성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해외 투자은행들이 한국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코스피 5000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상법 개정이 제대로 효과를 내기 위해선 배당·상속세율 인하 등 인센티브도 필요한데 ‘채찍만 있고 당근은 없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에 증시 급락을 세제개편안 탓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반박한 것에 대해서도 국내외 증권사는 반시장적인 증세가 원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외국계 증권사인 씨티는 한국의 세제개편안 논란을 이유로 아시아 신흥시장 비중을 중립으로 낮췄고 골드만삭스도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정책 불확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판단해 투자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독버섯 같은 극소수 반시장적 정책만으로도 코스피 5000 달성 등 정책 목표 달성은 요원할 것”이라고 했다.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은행의 이자놀이를 비판하며 금융권을 둘러싼 전방위적인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대형 금융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은 약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신문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올해 1분기 4대 금융이 무형자산 취득에 쓴 현금은 총 27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감소했다 펀드나 관계 기업 투자에 쓴 돈은 18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다. 또 4대 지주사들은 매년 무형자산을 늘리며 투자 지출에 쓴 금액보다 금융 상품과 유·무형자산, 관계기업 지분 등을 팔아서 회수한 돈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2분기에도 올 1분기때와 비슷한 흐름이 보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두 달간 고용 통계 수치를 대폭 하향 수정한 에리카 매컨타퍼 노동부 고용통계국 국장을 해고한 것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인사 조치가 관세 정책의 부정적 영향이 드러난 통계에 대한 공개적 불만이라는 점에서 자칫 ‘통계의 정치화’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통령의 BLS 국장 경질은 7월 고용 보고서 속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이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7만 3000개 중가에 그쳤다는 통계가 발표된 직후라고 알려졌다. 미국 내에서는 이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국장이 숫자를 조작할 수 있는 길은 없다”며 “(트럼프의) 주장은 민주주의가 권위주의에 굴복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아시아 수출 급감이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A. 아시아 수출 의존형 국가 비중을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해보세요.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선주문 효과가 소멸되면서 하반기부터 아시아 대미 수출이 20-30% 급감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한국·대만 등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한국 경제 성장률 둔화 시 투자 전략은? A. AI·바이오 등 혁신 섹터 중심으로 선별 투자하세요. 30조 원 재정투입에도 성장률 효과가 0.1-0.2%포인트에 그쳐 구조적 성장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잠재성장률도 1.94%로 14년 연속 하락하고 있어 전면적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Q. 미국 통계 정치화가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A. 단일 통계 의존도를 줄이고 다각적 분석을 강화하세요. 트럼프의 BLS 국장 경질로 미국 경제통계의 정치적 편향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 발표 통계만으로는 객관적 경제 상황 파악이 어려워질 수 있어 투자 의사결정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아시아 포트폴리오 재조정: 대미 수출 의존형 국가 축소, 내수 중심 인도·베트남 비중 확대 ✓ 한국 투자 구조 변경: 전체 비중 축소, AI·바이오 혁신 섹터 중심 선별 배분 ✓ 미국 경제지표 다각화: 정부 통계 외 ADP·ISM 등 민간지표 교차검증, 단일 데이터 의존도 최소화 [키워드 TOP 5] 아시아 수출 급감, 한국 성장 둔화, 미국 통계 정치화, 글로벌 포트폴리오 재조정, 선별적 아시아 투자, AI PRISM, AI 프리즘 -
"월 수령액 늘어난다" 주금공, 주택연금 전면 개편…"대구 원정 갭투자족 부활" '6·27 규제' 피한 지방, 회복하나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05 07:38:2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주택연금 혜택 확대 전망: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연금 산정방식을 전면 개편해 가입자 월 수령액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감사원이 지적한 과도한 초기보증료 문제를 해결하고 연금 산정 이자율을 CD금리에서 낮은 코픽스 금리로 변경하며, 주택가격 상승률 예상치도 상향 조정해 투자자들이 보유 주택을 활용한 자금 조달과 노후 설계에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오피스 공급 부족 심화: 서울 CBD 지역에 2029년까지 예정된 오피스 공급량이 당초 430만㎡에서 150만㎡로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공사비가 4년 새 17% 급등하고 PF 대출규제 강화로 다수 사업이 2~3년 지연되면서, 현재 자연공실률 5% 수준인 서울 오피스 시장은 2030년 공실률 0%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돼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는 임대료 상승과 자산가치 증대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 지방시장 선별적 회복 신호: 6·27 대출규제에서 제외된 부산 해운대구·수영구와 대구 수성구 등이 매매가격 상승 전환과 신고가 거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주담대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된 반면 비수도권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고가 아파트 매수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으나, 젊은 인구 유출과 수도권 공급대책 등 변수가 많아 투자자들은 지역별 실수요 기반과 장기 성장 동력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연금 산정방식을 전면 개편해 가입자 월 수령액을 늘리기로 하고 연말까지 구체적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감사원이 지적한 과도한 초기보증료 문제를 해결하고 담보주택 시세 1.5% 일률 적용 기준을 가입자별 형평성에 맞게 개선할 예정이다. 연금 산정 이자율을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서 코픽스 금리로 변경하고 주택가격 상승률 산정에 실거래가격지수를 새롭게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지난해 주택연금 10월 말 가입자 수는 13만 3365명으로 평균 주택가격은 3억 8900만 원, 월 지급금은 122만 원 수준이다. - 핵심 요약: 서울 CBD에 2029년까지 예정된 오피스 개발사업 36건 중 현재 착공된 프로젝트는 11건에 불과해 당초 예상 공급량 430만㎡의 3분의 1인 150만㎡에 그칠 전망이다. 공사비가 4년 새 17% 급등하고 PF 대출규제 강화로 원엑스, 세운4구역,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등 주요 사업들이 2~3년씩 지연되고 있다. 현재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자연공실률 5% 수준인 가운데 신규 공급 부족으로 2030년 CBD 공실률은 0%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가 전분기 대비 1.06% 상승한 상황이다. 상업용 부동산 기업의 한 관계자는 “재택근무 확산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내 1인당 사용 면적이 넓어지면서 오피스 임차 공간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 핵심 요약: 6·27 대출규제 여파로 부산 해운대구(-0.3%→0.09%)와 수영구(-0.08%→0.48%), 대구 수성구(-0.47%→-0.04%) 등이 매매가격 상승 전환을 보이며 지방시장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4월 55건에서 6월 122건으로 증가했고 '르엘 리버파크 센텀' 청약에서 116.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 활성화가 뚜렷하다. 수도권 주담대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된 반면 비수도권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고가 아파트 매수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젊은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 수도권 공급대책 등을 고려해 본격적인 회복세 확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종로구 옥인동을 대상으로 휴먼타운 2.0 사업 정비계획을 변경해 건물 높이 제한을 3층(12m)에서 4층(16m)으로 완화했다. 자연경관지구와 고도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된 서촌 일대의 신규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신축 건축주에게 최대 30억 원 대출과 최대 3%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증축이나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도 재산 현황에 맞춘 집수리 자금 융자를 제공해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 핵심 요약: 해외 투자은행들이 한국의 세제개편안을 두고 증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CLSA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요건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로 높인 것이 시장 부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씨티는 아시아 신흥시장 비중을 중립으로 낮추며 세제개편안이 밸류에이션을 높이겠다는 정책 취지와 상반된다고 비판했다. 씨티는 “그간 정책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초과 수익을 낸 만큼 추가 하방 압력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골드만삭스도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되는 만큼 투자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 핵심 요약: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펀드 조성 약속으로 무역보험공사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의 기금배수가 21.7배로 OECD 평균(14.5배)보다 33.2% 높아 재무건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펀드 중 보증 비중이 가장 높을 예정이어서 무보의 건전성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증 규모도 2020년 3조 3532억 원에서 지난해 4조 5486억 원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관세협상 직후 LG화학(051910) 미국 공장 프로젝트에 10억 달러(1조 4000억 원) 규모의 금융 보증을 지원하기도 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주택연금 개편으로 얼마나 더 받을 수 있나요? A. 월 수령액이 현재보다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금 산정 이자율을 CD금리에서 더 낮은 코픽스 금리로 변경하고 과도한 초기보증료(담보주택 시세 1.5%)를 개선하며, 주택가격 상승률 산정에 실거래가격지수를 새롭게 포함해 상승률 예상치가 높아질 예정입니다. 현재 평균 월 122만 원 수준에서 구체적 증가폭은 아직 확정돼지 않았습니다. 다만 보유 주택을 활용한 노후 자금 확보에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Q. 서울 오피스 투자 지금이 적기인가요? A. 공급 부족으로 임대료 상승 기대감이 높아 투자 적기로 판단됩니다. 2029년까지 예정된 공급량이 430만㎡에서 150만㎡로 대폭 축소되고 현재 자연공실률 5% 수준에서 2030년 0%에 근접할 전망입니다. 올해 2분기 임대가격지수가 이미 1.06% 상승했고 재택근무 확산에도 1인당 사용면적 확대로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CBD 프라임급 오피스를 중심으로 임대료 상승과 자산가치 증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지방 부동산 투자해도 안전한가요? A. 6·27 규제 제외 지역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부산 해운대구·수영구, 대구 수성구 등이 매매가격 상승 전환과 신고가 거래 증가를 보이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도권 주담대 6억 원 한도 제한으로 비수도권 고가 아파트 매수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입니다. 다만 젊은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 수도권 공급대책 등 변수가 많아 실수요 기반과 장기 성장동력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핵심 지역 중심으로 신중하게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주택연금 개편 활용: 보유 주택 담보 월 수령액 증가로 현금흐름 개선 기회, 코픽스 금리 적용과 실거래가 반영으로 수령액 상승 효과 검토 ✓ 서울 오피스 투자 기회: 공급 부족으로 2030년 공실률 0% 예상, 임대료 상승과 자산가치 증대 가능성 높은 CBD 프라임급 오피스 선별 투자 ✓ 지방시장 선별적 접근: 6·27 규제 제외 지역 중심 회복세 확인하되, 실수요 기반과 인구 유입 가능성 면밀 검토 후 투자 지역 선정 ✓ 휴먼타운 2.0 활용: 저층 주거지 건축규제 완화로 소규모 개발과 리모델링 투자 기회 확대, 최대 30억 원 대출 지원 조건 검토 [키워드 TOP 5] 주택연금 개편, 서울 오피스 공급 부족, 지방시장 회복세, 휴먼타운 2.0, 6·27 대출규제, AI PRISM, AI 프리즘 -
등 돌리는 해외IB "韓증세, 밸류업에 180도 역행"
증권 국내증시 2025.08.04 17:43:20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코스피 5000 시대’에 역행하는 세제개편안을 놓고 해외 투자은행(IB)들이 증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법 개정이 제대로 효과를 내려면 배당·상속세율 인하 등 인센티브도 필요한데 ‘채찍만 있고 당근은 없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이 증시 급락을 세제개편안 탓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반박한 것에 대해서도 국내외 증권사들은 반(反)시장적인 증세가 원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홍콩계 증권사 CLSA는 이달 1일 ‘이런, 세금 인상이라니(Yikes, tax hikes)’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세제개편안으로 한국 증시가 조정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CLSA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요건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원상 복구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 구간 세율이 원안인 25%보다 높은 35%로 정해진 것을 두고 시장 부정적 요소가 대거 포함됐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발표한 초안이 국회에서 완화되더라도 실망감은 불가피하다는 해석이다. 심종민 CLSA 연구원은 “상법 개정이 작동하려면 배당·상속세 인하 등 인센티브가 필요한데 이는 예상대로 논의되지 않았다”며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조건이 많고 최고세율 35%는 대주주에게 매력적인 수준이 아니라서 배당성향을 높이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외국계 증권사인 씨티는 한국의 세제개편안 논란을 이유로 아시아 신흥시장(EM) 비중을 중립으로 낮췄다. 씨티는 이번 세제개편안이 증시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을 높이겠다는 정책 취지와 180도 상반된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씨티는 “그간 정책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초과 수익을 낸 만큼 추가 하방 압력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골드만삭스도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되는 만큼 투자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여파로 증시 대기 자금 성격인 투자자예탁금은 급증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일 투자자예탁금은 71조 2971억 원으로 2022년 1월 27일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다. 저점 매수 시점을 노리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걷히길 기다리는 자금이 늘어난 것이다. 국내 증권사들도 세제개편안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다. 유안타증권은 로버트 실러 미국 예일대 교수의 실증 분석 방식으로 한계소비성향을 계산한 결과 1일 국내 시가총액 감소액 116조 원은 잠재 소비 여력 8조 1000억 원을 줄인 것으로 추산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예산 관련 국비 지출액과 똑같은 규모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독버섯 같은 극소수 반시장적 정책만으로도 코스피 5000 달성 등 정책 목표 달성은 요원할 것”이라고 했다. -
밸류업 투자자 수익 36%…자사주 매입·소각 34조 돌파
증권 국내증시 2025.08.04 15:45:59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올해 초 투자했을 경우 36% 가까운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기업들의 자기주식 매입·소각 규모는 지난해 한 해 전체 금액을 단 7개월 만에 추월했으며, 배당금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가량 늘었다. 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7월 월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현황’에 따르면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지난달 15일 1306.37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초 대비 수익률은 35.8%로 올해 코스피 수익률(35.3%)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준이었다.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2종의 순자산도 8341억 원으로 지난해 11월 4일 최초 설정액인 4961억 원 대비 약 68% 급증했다. 이는 밸류업 공시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주주환원이 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상장사들의 자기주식 매입 금액은 16조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소각 금액은 18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인 13조 90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지난달 삼성전자(005930)(3조 9100억 원), 신한지주(055550)(8000억 원), KB금융(105560)(6600억 원), 기아(000270)(3500억 원) 등이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사들였다. 7월 매입액만 올해 총액의 41% 수준인 6조 5000억 원에 달했다. 상장 기업들의 현금 배당도 확대 추세다. 지난달 말까지 상장사들이 공시한 배당금 총액은 43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39조 4000억 원) 대비 11.3% 늘었다. 삼성전자(2억 4500억 원), 현대차(005380)(6507억 원), KB금융(3350억 원), 신한지주(2767억 원) 등이 지난달 배당 대규모 배당 계획을 공시하며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달에는 KCC(002380)와 일정실업(008500) 등 2개사가 밸류업 계획을 새로 공시했다. 이로써 밸류업 공시 기업은 총 158개사(코스피 122사·코스닥 36사)에 달하게 됐다. 같은 기간 주기적 공시(이행 평가 포함)를 제출한 기업은 하나금융지주(086790)와 두산밥캣(241560) 등 2개사다. 밸류업 공시 참여 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1334조 7000억 원으로 전체 시장의 43.3%를 차지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시장별(코스피·코스닥) 공시 기업의 평균 수익률은 각 시장 지수 대비 2.5%포인트, 1.4%포인트 초과했다. 한편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대형 상장사의 공시 참여 비중은 62.7%인 반면 1000억 원 미만 소형사의 비중은 5%에 그쳤다. -
금감원, 재무제표 허위자료 내면 가중처벌 명문화
증권 정책 2025.08.04 15:03:00금융당국이 회계감리 현장조사시 회사의 방어권을 보다 두텁게 보장하고 감리 방해를 예방하기 위해 회사의 권리보호 내용과 감리방해 판단기준 등을 명문화했다. 재무제표 거짓자료 제출을 억제하기 위해 자료 허위 제출이 가중 조치 적용 대상이라는 점도 명확히 규정했다. 3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외부감사규정 시행세칙상 조치양정기준 등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회계품질 종합개선 태스크포스(TF) 논의사항, 증권선물위원회에 기보고된 조치양정기준과 외부감사규정 개정사항 등을 반영한 조치다. 개정 세칙은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됐다. 금감원은 우선 회사가 현장조사와 관련한 권리와 의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현장조사 관련 권리보호 내용과 감리방해 판단기준 등을 세칙에 명시했다. 감리집행기관은 현장조사시 입수한 자료, 진술서 등 목록을 회사에게 제공해야 하고, 회사가 현장조사 과정에 대리인을 참여시켜줄 것을 요구하면 원칙적으로 대리인을 참여시키도록 했다. 동시에 현장조사는 외부감사법상 자료 요구 및 재산 상태 조사에 해당하므로 합리적 사유 없이 현장조사를 거부하거나 의도적으로 출입을 지연하는 것을 감리방해의 구체적 예시로 추가했다. 금감원은 또 제재 수준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거짓자료 제출을 억제하기 위해 심사시 거짓자료 제출도 가중사유 적용대상임을 명확히 규정했다. 금감원은 재무제표 심사는 자료제출 협조요청의 방식에 의하므로 제재를 통해 이를 억제할 필요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제재의 일관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재무제표 대리작성 등 요구 금지를 위반한 회사와 외부감사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재무제표를 대리작성한 공인회계사에 대한 조치양정기준도 명문화했다. 회사의 재무제표 대리작성 같은 요구를 감사인의 독립성 의무 위반행위의 한 유형으로 규정하고 회사의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수준, 위법행위 경합시 합산 기준, 가중·감경사유 등이 신설됐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우수표창 기업에 대한 조치감경사유도 신설됐다. 이는 앞서 올 5월 외부감사규정 개정을 통해 밸류업 우수표창 기업에 대해 향후 3년간 감리결과 조치수준 1단계 감경 및 과징금 10% 감경(1회 한정) 등의 혜택을 부여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상장법인 등록 감사인이 감사보고서에 대한 사후심리를 마친 후 자체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체 점검대상 기간도 조정된다. 점검대상인 사업연도에 발행한 감사보고서에 대한 사후심리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 그 직전 사업연도에 발행한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사후심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내년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된다. -
“韓 국채 30년물 쏠림 지나쳐, 재정 위험 될 수도”…관세제외 반전·强달러에 국내 구리 ETF '급랭'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증권 증권일반 2025.08.04 07:37:0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공모펀드 성과: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가 2003년 5월 첫 설정 이후 22년간 1063%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421%를 크게 상회하며 연평균 11.7%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높은 가치주 투자와 일관된 가치 투자 철학을 고수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 통신주 전망: KT에 대해 국내 증권사 17곳이 평균 목표주가 6만 7735원을 제시하며 현재 5만 4000원 대비 25% 상승여력을 전망했다. 5G 성공과 AI·클라우드 등 미래 성장 사업 확장으로 올해 영업이익 2조 6000억 원, 내년 2조 3000억 원이 예상되며 모든 증권사가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 원자재 변동성: 미국 관세정책 변화로 KODEX 구리선물(H)이 일주일간 24% 급락하며 원자재형 ETF 중 최하위 성과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리 전반 50% 관세를 예고했으나 반가공 형태만 한정하며 정책을 완화하자 팔라듐, 은 등 귀금속 ETF도 동반 하락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가 2003년 5월 첫 설정 이후 22년간 1063.4% 누적수익률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421%에 그쳤으며 벤치마크인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 누적 수익률 393.6%도 한참 상회했다. 연평균 약 11.7%의 수익률과 0.39%의 저렴한 운용보수를 기록했다.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사장은 최근 성장주 중심에서 가치주 중심으로 투자자 관심이 이동하며 공모펀드 설정액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 핵심 요약: 국내 증권사 17곳이 제시한 KT의 평균 적정 주가는 6만 7735원으로 8월 1일 종가 5만 4000원 대비 25.4% 상승 여력이 있다. NH투자증권(005940)과 DB증권(016610)이 7만 5000원으로 가장 높게 전망했고 주가를 제시한 모든 증권사가 매수 의견을 냈다. 올해 영업이익은 2조 6000억 원, 내년 영업이익은 2조 3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통신을 포함해 AI와 클라우드 등 미래 성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탄탄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 핵심 요약: 국고채 평균 만기가 2014년 7.1년에서 2024년 13.2년으로 확대되며 30년물을 중심으로 초장기 국고채 발행이 빠르게 늘어났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보험업권의 초장기채 수요 증가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와 같은 발행 비중이 유지된다면 2030년 중반까지 국고채의 평균 만기가 추가로 증가하고 전체 국고채 잔액에서 초장기채 경과물이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초장기 국고채는 경과물로 전환될 때 유동성이 급격히 저하된다고 지적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구리선물(H)이 7월 24일 9640원에서 8월 1일 7175원으로 급락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24.11%의 수익률을 보이며 원자재형 ETF 28개 상품 중 최하위 성과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구리 전반에 50%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지만 실제로는 반가공 형태의 구리에만 한정하며 한발 물러섰다. 정제 금속 전체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RISE 팔라듐선물(H)도 -6.42%, KODEX 은선물(H)도 -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 핵심 요약: 신한투자증권 대구금융센터지점 직원이 60대 여성 고객의 약 2억 원 상당 삼성전자 주식 전량 매도와 매도증권담보대출 요청을 의심스럽게 여겨 보이스피싱을 차단했다. 전화를 응대한 직원은 1년 넘게 거래가 없던 고객이 손실 상태에서 갑작스레 주식을 처분하고 전문적인 금융 용어를 사용하는 점에 의문을 품었다. 고객은 사기범에게 신분증,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핵심 개인정보를 모두 넘긴 상태로 알려졌다. A 씨는 이후 “증권사 직원의 빠른 판단 덕분에 주식 매도 자금은 물론 타 금융기관 자금과 지인에게 빌린 돈까지 총 10억 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 핵심 요약: 신한금융그룹이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의 적용 범위를 제주은행과 신한저축은행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제주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연체한 고객 약 800명의 이자 약 2억 원을 전액 탕감한다. 금리가 연 10% 이상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의 기업 및 가계대출 금리를 최대 1년간 한 자릿수로 낮춰준다. 신한저축은행은 장기연체 고객 약 8000명의 이자 40억 원을 없애주고 허그론 이용 고객 약 4800명의 대출금 350억원의 금리를 1년 동안 15%로 인하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공모펀드와 ETF 중 어떤 것이 장기투자에 유리할까요? A. 전문적 운용을 원하신다면 공모펀드가 장기투자에 유리합니다. 신영밸류고배당 펀드처럼 22년간 1063% 수익률을 달성한 사례에서 보듯 우수한 운용사의 일관된 투자철학과 전문성이 장기간에 걸쳐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ETF는 낮은 수수료가 장점이지만 시장 평균 수익률에 머물며, 공모펀드는 운용보수 부담이 있어도 전문적 종목 선택과 리밸런싱을 통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펀드 선택 시 운용실적과 수수료를 함께 고려하셔야 합니다. Q. 원자재 ETF 투자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A. 변동성과 정책 리스크를 반드시 고려하셔야 합니다. 구리 ETF가 미국 관세정책 변화로 일주일간 24% 급락한 사례처럼 원자재는 정책적 요인에 매우 민감합니다. 또한 달러 강세 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환율 헤지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포트폴리오 내 원자재 ETF 비중을 적절히 제한하시고, 여러 원자재로 분산 투자하여 특정 원자재 가격 급변동 리스크를 완화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정책 발표나 경제지표 발표 전후에는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 개별 우량주 직접투자와 관련 펀드 투자 중 어떤 것이 좋을까요? A. 투자 경험과 관리 시간 여유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KT처럼 증권사들이 일제히 매수 추천하는 우량주는 직접 투자 시 배당수익과 자본이득을 모두 기대할 수 있고 운용보수 부담이 없습니다. 하지만 개별 기업 분석 능력과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투자 초보자나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통신주나 대형주 관련 펀드를 통해 전문가의 종목 선택과 포트폴리오 관리 혜택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투자 경험이 있으시다면 직접투자와 관련 섹터 펀드를 적절히 병행하셔서 전문적 관리와 직접 투자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장기투자 펀드 발굴: 운용실적이 우수하고 샤프지수가 높으며 운용보수가 합리적인 펀드 선별 ✓ 개별주 투자 기준: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과 매수 의견 일치도, 배당수익률 등 우량주 발굴 ✓ 원자재 ETF 관리: 포트폴리오 내 적절한 비중 유지, 여러 원자재 분산투자로 집중 리스크 완화 [키워드 TOP 5] 공모펀드 재조명, 장기투자 성과, 개별주 발굴, 원자재 ETF 변동성, 투자사기 예방, AI PRISM, AI 프리즘 -
KT, AI·실적·주주환원 '삼박자'에 외국인 몰렸다 [스타즈IR]
증권 국내증시 2025.08.03 22:11:48KT(030200)가 통신 본업의 견고한 성장 속에 비통신 사업 부문 호조까지 맞물려 올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전환과 주주환원 강화 등의 요인에 힘입어 주가는 막힘 없이 우상향하는 모습이다.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T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68% 증가한 7조 2455억 원, 영업이익은 74.47% 증가한 8619억 원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부동산 분양 수익 등 일회성 이익을 감안하더라도 KT가 통신 3사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1분기에도 기업 간 거래(B2B)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중심의 성장세를 입증한 바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는 2분기 사상 최대 연결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데다 주주환원 규모에 비해 시가총액이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통신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KT는 ‘AICT(AI+ICT)’ 컴퍼니로 전환을 선언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팰런티어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통해 AI 및 데이터 기반의 B2B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형 AI’ 철학을 담은 자체 개발 언어모델(LLM)인 ‘믿:음 2.0’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투트랙 전략’을 통해 KT의 AI 기업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대규모 외화채 발행 흥행과 고배당 정책,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시장 신뢰를 끌어올리며 주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 주가는 KT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시초가 4만 3950원으로 시작해 약 7개월 만인 이달 1일 22.9% 오른 5만 4000원으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20% 넘게 상승하며 2002년 민영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증권가는 외국인 투자자의 꾸준한 관심을 주요 배경으로 보고 KT의 목표 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KT는 외국인 보유 지분이 최대 49%로 제한된 기간통신사업자인데, 지난해 11월 이후 외국인 보유 지분 한도가 사실상 ‘전량 소진’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SK텔레콤(38%), LG유플러스(38%) 등 경쟁사 대비 높은 수치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KT의 주식예탁증서(ADR)는 한때 국내 주가 대비 5% 넘는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KT에 대한 관심은 채권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KT는 올해 초 300억 엔(약 2828억 원)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올해 7월에는 약 5억 달러(6948억 원) 규모로 외화 공모채를 발행했는데 모집액의 약 7배인 35억 달러(4조 8639억 원)가 몰렸다. KT는 S&P와 무디스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들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하며 중동 리스크와 관세 협상 등의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투자처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주주환원 강화 움직임으로 시장 신뢰가 높아진 영향도 크다. KT는 지난해 11월 자기자본이익률(ROE) 9~10%를 목표로 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올 5월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밸류업 이행 계획’을 공시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모두 전년 대비 20% 상향한 주당 600원의 배당을 확정했으며, 총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올해 2월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거래소로부터 ‘2025년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KT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를 추진함에 따라, 꾸준한 고배당 정책을 이어온 KT에 대해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코스피 421% 상승 때 누적 수익률 1063%…엄준흠 "공모펀드 재조명 받을 것"
증권 국내증시 2025.08.03 17:45:09국내 대표 가치투자 하우스인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가 1000%가 넘는 누적 수익률을 달성했다. 2003년 5월 첫 설정 이후 매년 약 11.7%의 수익률을 22년간 투자자들에게 안겨준 셈이다. 단순 수익률을 넘어 안정성 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상장지수펀드(ETF)의 파상공세에도 국내 대표 공모펀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사장은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배당 수익률이 높은 가치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자본 이득을 동시에 추구하고, 단기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일관된 가치 투자 철학을 고수한 결과”라고 밝혔다. 동종 상품 대비 저렴한 운용보수(0.39%)도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며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크게 기여했다. 실제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신영밸류고배당 펀드(C형)의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1063.4%다. 펀드 최초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기준으로 2010년 이전 출시된 설정액 500억 원 이상 105개 펀드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21%에 그쳤다. 탁월한 펀드 운용 능력이 빛을 발했다. 종목 편·출입과 비중 조절이 자유로운 공모펀드는 운용역 재량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이다. 신영밸류고배당의 누적 수익률은 벤치마크(비교 지수)로 삼고 있는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의 누적 수익률 393.6%를 한참 상회했다. 엄 사장은 최근 코스피 지수 상승세와 함께 공모펀드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 증시 고공 행진 속 빠른 순환매 장세 탓에 좀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전문가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기업 밸류업과 상법 개정 등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가치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점도 공모펀드 인기에 한몫했다. 엄 사장은 "최근 1년간 성장주 중심에서 다시 가치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하며 공모펀드의 설정액도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엄 사장은 공모펀드가 장기 투자 측면에서도 ETF 대비 우위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5일 기준 최근 5년간 신영밸류고배당의 샤프지수(위험 대비 수익률)는 0.7로 비교 펀드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샤프 지수는 투자자가 위험을 감수할 때마다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을 수치로 환산한 지표로 높을수록 펀드의 변동성이 낮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일반적으로 샤프 지수가 0.6을 넘으면 안정적인 펀드란 평가를 받는다. 향후 펀드 운용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영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저평가 우량 기업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 30~40개를 선별해 투자하는 '신영밸류그로스집중투자펀드'를 선보였다. 이 펀드는 상품 성과에 따라 운용 보수가 책정되는 성과 연동형 구조로 일정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운용사가 가져가는 수익은 0이다. 엄 사장은 “단기 실적 변화나 주가 흐름에 연연하지 않고 기업의 본질 가치에 집중한 투자가 결국에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며 “공모펀드의 안정성과 일관된 운용 철학이 재조명받는 시점이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주은행·신한저축 금리감면 해준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8.03 14:15:12신한금융그룹이 이달부터 서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헬프업&밸류업(Help-up&Value-up)’ 프로젝트의 적용 범위를 그룹 계열사인 제주은행과 신한저축은행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부 대출을 연체한 고객 약 800명의 이자 약 2억 원을 전액 탕감해준다. 지난달 말 기준 금리가 연 10% 이상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의 기업 및 가계대출 금리를 최대 1년간 한 자릿수로 낮춰준다. 올해 신규 실행될 모든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도 1%포인트 인하한다. 신한저축은행은 장기 연체 고객 약 8000명의 이자 40억 원을 없애준다. 지난달 말 현재 금리가 15%를 초과하는 ‘허그론’ 이용 고객 약 4800명의 대출금 350억 원의 금리를 앞으로 1년 동안 15%로 일괄 인하한다. 진옥동(사진)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사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용 개선 구조를 정착시키고 상생 금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LG생활건강, 경기 회복 둔화에 2분기 영업이익 65% 감소
산업 산업일반 2025.07.31 16:32:38LG생활건강(05190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4% 감소한 548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60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3조 3027억 원, 영업이익 19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36.3% 줄었다. LG생활건강은 북미와 일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과 달리 글로벌 경기 불황에 따른 각국 내수 소비가 회복되지 않은 탓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매출에서 북미와 일본은 각각 6.4%, 12.9% 증가하며 고성장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부문은 매출 60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6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이 같은 실적 부진이 치열해진 시장 경쟁으로 인해 원가 부담이 커진 데다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생활용품(HDB) 부문은 매출 54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6억 원으로 7.1%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이 올랐지만 고정 비용과 마케팅 투자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닥터그루트와 유시몰 등 브랜드는 북미 아마존 및 틱톡 채널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올 상반기 전년 대비 800%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음료(Refreshment) 부문은 매출 4583억 원, 영업이익 425억 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둔화에 날씨에 따른 악영향이 겹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해 11월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방안으로 발표한 ‘중간배당 및 자사주 소각 계획’을 이행하기로 의결했다. 중간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 동일하게 1000원으로 결정하고 다음 달 18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같은 달 29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중 보통주 31만 5738주도 다음 달 14일 소각한다. 소각 후 남은 자사주는 밸류업 방안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의 성장과 인수합병(M&A)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근본적인 기업 가치를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면서 “미래 성장을 위해 과거와 동일하게 M&A에 적극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에이피알의 질주는 계속된다…주가도 실적도 ‘순항’ [줍줍리포트]
증권 국내증시 2025.07.31 10:12:48에이피알(278470)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며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에이피알은 전날 대비 3.84% 오른 18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개장 직후 18만 8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와 견조한 기업간 거래(B2B)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이피알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각각 2869억 원, 587억 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110% 급등한 수준이다. 한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폭발적인 해외 성장과 더불어 자사몰·이커머스·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멀티 채널 구축에 힙입어 중장기 성장 방향성은 견고하다”며 “스킨부스터·의료기기(EBD)까지 확장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는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단기간 주가가 급등한 만큼 차익실현 매물에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 연구원은 “연초 15배 수준이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8배까지 올라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실적 눈높이도 과도하게 높아져 2분기 발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가파른 성장과 함께 주주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창사 이후 최초로 1343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주당 배당금은 3590원이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코스피 입성 18개월 만에 네 번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시행하며 밸류업 기조에 동참하고 있다. -
"기업가정신 남달랐던 정몽원 회장…만도 되찾아온 딜 가장 기억에 남죠"
증권 IB&Deal 2025.07.30 18:32:09아침에 일어나 세면 후 독도 스킨을 바른 뒤 출근길에 투썸플레이스에 들러 커피를 마신다. 점심은 큰맘할매순대국에서 해결하고 간식으로 런던베이글을 산 뒤 롯데카드 앱으로 결제한다. 퇴근하면서 홈플러스에 들러 장을 보고 돌아오니 중학생 아이는 족보닷컴에서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가 잠든 후 크린토피아에서 세탁해온 테일러메이드 피케 티셔츠를 한샘 옷장에 넣어둔 뒤 내일 출장을 위해 이스타항공권을 예약했다. 어떤 이의 하루 일과에 등장한 이 기업들은 모두 사모펀드(PEF)가 경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먹고 마시고 입는 소비재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반도체·조선·방산까지 PEF의 손길이 닿지 않은 기업을 찾기가 어렵다. 때로는 재벌 오너보다 더 큰돈을 다루고 성공하면 수백억 원의 보수를 챙기는 사람들이 PEF 운용사의 파트너다. 하지만 한 우물만 파기도 쉽지 않은 게 사업인데 매번 다른 기업에 투자해 수년 만에 키워낸 뒤 되파는 작업의 연속. 그것도 남의 돈 수백억, 수천억 원을 갖고 투자하니 압박감은 어마어마하다. 국내 1세대 PEF 운용사 H&Q코리아의 임유철 공동대표는 그 속에서 20여 년간 한자리를 지킨 업계의 맏형이다. 그는 2005년 해외 운용사였던 H&Q아시아퍼시픽에서 출발해 토종 운용사로 독립한 드문 경험을 갖고 있다. 이달 15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H&Q코리아 사무실에서 만난 임 대표는 “그때는 나이 마흔도 되기 전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아파트 담보로 사업 자금 대출까지 받아 운용사 몫으로 펀드에 출자했다”고 말했다. 당시는 기관투자가들이 운용사에 펀드의 5%를 공동 출자하라고 요구했던 시절이다. 임 대표는 “그 당시 경쟁하던 은행 등이 만든 PEF는 운용사 몫으로 20%를 출자하겠다고 했지만 개인이 집 한 채 값을 걸고 한 우리와 회삿돈을 넣겠다는 금융계 PEF 중 누가 더 열심히 했겠나”라며 미소를 지었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H&Q와 같은 독립계 PEF의 실적이 금융계 PEF를 압도한다. 30년 가까이 인수합병(M&A) 업계에 몸담은 임 대표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재계 총수는 정몽원 HL그룹(옛 한라그룹) 회장이다. 그는 H&Q가 2005년 30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1호 블라인드 펀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모집)를 통해 만도에 투자한 2008년을 떠올렸다. H&Q는 당시 한라그룹 주도의 컨소시엄에 참여해 만도 경영권을 9년 만에 되찾아왔다. 만도는 IMF 외환위기 이후 1999년 공중분해된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 회사였다. 당시 만도를 인수해간 외국계 투자회사 선세이지(JP모건·UBS 합작사)가 2008년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매각 공고를 내자 정 회장은 만도를 되찾고자 하는 생각이 절실했다고 한다. 이때 H&Q와 한라그룹의 첫 만남이 시작됐다. 임 회장은 “당시는 투자한 지 1년 만에 미국의 자동차 빅3(제너럴모터스·포드·크라이슬러)가 무너지는 큰일이 있었을 정도로 전 세계 경기가 어려운 시기였다”고 운을 뗀 뒤 “우리를 포함한 재무적투자자(FI)들 다수가 (자동차 부품 회사에는) 투자를 할 수 없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당시 정 회장께서 먼저 FI에 미팅 콜을 요청하는 등 투자를 적극적으로 설득했다”면서 “그가 그때 ‘절대 적자 내지 않을 자신이 있다. 믿어달라’고 강하게 말씀하신 게 기억에 선명하다”고 했다. 결국 H&Q는 한라그룹 컨소시엄에 FI로 참여해 750억 원을 투자했다. 컨소시엄은 KCC·산업은행 등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한 자금까지 합쳐 총 6515억 원에 만도 경영권을 되찾아왔다. 이후 만도는 승승장구하며 2010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H&Q도 투자 약 2년 만에 1536억 원을 회수하는 등 2배의 차익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엑시트했다. 임 회장은 “정 회장과 한라그룹이 당시 만도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뛰었고 특히 FI들과 매번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했다”면서 “만도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때도 정 회장은 FI 측 의견을 상당히 많이 경청하고 의견 반영을 많이 해준 열려 있던 분”이라고 회상했다. 국내 주요 재벌가의 총수였음에도 당시 신생 사모펀드의 생각을 유심히 헤아리면서 투자사와 기업 간 의견을 조율했던 훌륭한 기업가로 정 회장을 기억하는 것이다. 당시 H&Q는 한라그룹과 합작한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지금도 범현대가(家)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현대그룹의 지주사 현대홀딩스컴퍼니에 총 3200억 원을 투자하며 현정은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도운 게 대표 사례다. 현대홀딩스컴퍼니는 2대 주주 쉰들러그룹과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사모펀드들의 투자 제안을 접수했으나 H&Q의 딜 구조화 역량, 또 20년 가까이 이어온 현대가와의 인연 등을 고려해 백기사로 낙점했다고 한다. 임 회장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높게 책정해주겠다는 일부 외국계 펀드들을 포함해 많은 FI들이 현대홀딩스컴퍼니에 투자하고자 경쟁을 했다”며 “이 과정에서 범현대 패밀리와의 오래된 신뢰 관계도 FI 선정에 중요하게 작용해 H&Q의 현대홀딩스컴퍼니 투자가 성사된 것”이라고 떠올렸다. 현 회장은 2023년 3월 쉰들러 측이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에서 최종 패소하며 대규모 배상금을 마련해야 했으나 H&Q를 우군으로 끌어들이며 분쟁을 마무리하고 경영권을 지켜냈다. 이후 H&Q는 핵심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의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함께 마련해 2년 새 주가를 두 배 가까이 상승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빠른 제도 변화로 PEF 업계도 전환기를 맞고 있다. PEF 운용사는 정부의 상법 개정을 통한 주주권 강화 정책에서 최대주주와 소수주주 양쪽 모두에 해당하는 이해관계자다. 극단적인 서로의 주장을 가장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입장인 셈이다. 임 대표는 “PEF는 소수 지분 투자 시에도 이사회에 참여하고 주주 간 계약을 맺기 때문에 상법 개정이 기업가치를 올리고 우리의 권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경영권을 인수한 경우에는 기업의 오너가보다는 짧은 시간 동안 경영하기 때문에 상법 개정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의 주주권 강화는 기업 최대주주 입장에서 당근은 없고 채찍만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임 대표는 “최대주주가 이사회를 장악하고 경영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기업가치를 올리는 데 가장 영향력이 있다”면서 “정책 당국자들도 최대주주에게 일정한 당근을 줘야 밸류업이 된다는 사실을 다 알지만 어떤 정서 때문에 못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최대주주에게 세제나 경영권 보장 방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장사 경영권 거래에 영향이 큰 또 다른 정책은 의무 공개매수다. 최대주주 지분과 소수주주 지분을 동일한 가격으로 인수하라는 제도로, 현재 법이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최소 50%에서 최대 100%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미 PEF들은 최대주주 지분 인수와 함께 공개매수를 통해 소수주주 지분도 사들이고 있다. 임 대표는 사견을 전제로 “95%까지 지분을 인수했는데, 남은 소수주주가 매도 단가를 높이기 위해 매도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응하게 하는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업계에서는 최대주주가 경영권 지분을 소수주주와 같은 가격으로 PEF에 매도하는 대신 지분을 PEF에 재출자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이는 최대주주가 세금 부담을 줄이고 그간 경영을 책임진 성과를 갖겠다는 의도지만 소수주주들은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최대주주가 매각한 기업에 재출자했을 때는 앞으로 발생할 손실 또한 책임진다는 의미인데 소수주주들은 이를 간과하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PEF의 빛을 기대하며 업계에 종사하려는 청년들에게 임 대표가 주문하는 것은 인내와 겸손이다. 그는 “일반 기업이나 투자은행(IB)은 매년 실적이 나오고 보너스가 나오지만 PEF는 만기 10년짜리 펀드를 운용하기 때문에 만기가 끝나야 성과 보수를 받을 수 있다”면서 “투자가 돌아갈 때는 24시간 일할 수 있다는 점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또 “5000억 원짜리 펀드의 대표 매니저라고 해서 5000억 원이 자기 돈이 아니다”라며 “남의 돈을 맡아서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과가 나오더라도 겸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e is… △1988년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1995년 하버드 케네디스쿨 석사 △2001~2002년 리타워테크놀로지스 기획실장 △2002~2003년 ㈜리드코프 이사 △2003년 H&Q코리아 이사 △2005년~ H&Q코리아 공동대표 △2024년 11월~ PEF운용사협의회 회장 -
삼성운용, 커버드콜 뺀 금융 고배당 ETF 선보인다
증권 국내증시 2025.07.28 18:01:21삼성자산운용이 순수 금융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는다. 기존 상품의 커버드콜 옵션을 제외하고 주가 상승분을 그대로 반영하는 구조로 상품 전략을 단순화했다. 2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이 다음 달을 목표로 상장 준비 중인 ‘KODEX 금융고배당TOP10’은 지난해 12월 상장된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에서 커버드콜을 제거한 상품이다. 커버드콜 ETF는 콜옵션(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미리 팔아 안정적인 배당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옵션 프리미엄을 추가로 수취할 수 있어 하방 방어에 유리하지만 기초자산 가격이 올랐을 때 수익률이 일정 수준 이상 제한된다. 따라서 삼성운용은 상승장 수익을 온전히 추종할 수 있도록 커버드콜을 제외하고 설계했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7일까지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수익률 47.79%를 기록하면서 시장 내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전체 커버드콜 ETF 43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해당 상품의 순자산(AUM)도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4000억 원을 돌파했다. 최근 금융 ETF 상품에 대한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투자 전략이 다양하게 분화하고 있다는 점이 신상품 출시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신규 상품의 구성 종목은 금융지주사·은행·증권사 등 고배당 성향이 뚜렷한 금융주 위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종목들은 최근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기조 변화와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와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논의 등 자본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금융주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주주 환원과 높은 배당에 대한 기대감을 등에 업은 고배당주들이 투자심리를 자극해왔다. -
에이피알, 1343억원 대규모 배당…“주주 가치 제고 선도”
산업 산업일반 2025.07.28 16:53:25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278470)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343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3590원이다. 배당 결정은 지난해 공시한 ‘2024~2026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의 일환으로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비과세로 진행된다. 개인주주는 원천 징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배당금액 100% 수령이 가능하다. 최대 49.5%의 세율이 적용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에이피알은 이로써 상장 18개월 만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네 번째 정책을 실행하게 됐다. 지난해 5월 김병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에이피알은 지난해 6월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에이피알이 현재까지 주주환원 활동으로 사용한 총액은 22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기준 주주환원율은 55.7%에 달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상장 이래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의 중요성에 대해 깊게 인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펼쳐왔다”며 “주주 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업계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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