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상생 대환대출로 따뜻한 금융 실천”
경제·금융 은행 2025.06.19 13:49:58신한금융그룹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 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가 실시 9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그룹 내 저축은행과 같은 2금융권의 우량 거래 고객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고객의 금융 비용을 줄이고 신용도 향상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다. 이달 17일 기준 574명의 고객에게 102억 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다. 이들 고객은 평균 4.8%포인트의 이자 절감(누적 고객 이자경감액 약 9억 8000만 원)은 물론 신용등급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대환대출 프로젝트의 상시 프로그램화 △카드론 등 대상 그룹사 확대 △기업고객까지 대상 고객군 확대 등 상생의 선순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옥동(사진)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상생 대환대출 100억 원 돌파는 고객의 이자 감면에 따른 이익 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들의 신용 상향 지원을 통해 고객과의 상생을 실현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의 실천 의지를 담아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존 림 삼성바이오 대표 "밸류업 위해 인적분할 직접 제안…고객사 우려 완전 해소" [바이오USA]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6.19 06:00:0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인적분할 목적은 '밸류업'입니다.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제가 직접 그룹에 인적분할을 건의했습니다.” 존 림(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바이오USA)’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바이오USA 미팅에서 만난 해외고객사들은 인적분할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인적분할로 고객사와 신뢰 관계를 강화해 수주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존 림 대표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분할로 바이오시밀러(복제약)를 개발하는 에피스와 완전히 분리돼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존 림 대표는 "그동안 로직스와 에피스 사업을 엄격히 분리해 운영했지만 이해충돌 관련 고객사들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이번 분할로 기업 가치 제고는 물론 투자자들이 각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등을 더욱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추가 배당 등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순수 CDMO(Pure-play CDMO) 회사로 거듭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능력·포트폴리오 다각화·글로벌 거점 확대 등 3대 성장 전략을 토대로 CDMO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존 림 대표는 "블록버스터 제품의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기존 제품 수요가 늘어 CMO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개발이 활발한 이중항체의 경우 생산능력이 2배 더 필요한 만큼 CDMO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빅파마들은 약이 적용되는 질병을 확대해 특허기간을 더 확보하는 전략으로 기존 약물의 수명을 늘리고 있다. 미국 정부의 의약품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생산 전략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존 림 대표는 "미국 내 공장 신설, 인수합병(M&A) 등을 검토한 적은 있다"면서도 "아직까지는 미국 현지 생산을 할 경우 인건비 등 비용이 국내보다 더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부지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추후 3캠퍼스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재추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생물보안법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정부에서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주 문의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많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피스와의 인적분할로 고객사들이 제기했던 우려를 해소한 만큼 더 공격적으로 수주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초 오픈한 일본 도쿄 세일즈 오피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존 림 대표는 "미국 뉴저지, 보스턴 세일즈 오피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톱20 제약사 중 17개사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초 일본 도쿄 세일즈 오피스를 추가로 열어 아시아 지역 고객사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내부 가이던스에 따르면 올해 20~25% 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 올들어 6월까지 신규 수주는 총 5건, 연간 누적 수주금액은 3조 3550억 원이다.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5조4035억 원)의 60%를 넘어섰다.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인적분할로 밸류업…3대 성장전략 앞세워 CDMO 키울것" [바이오USA]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6.18 17:50:0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인적분할 목적은 '밸류업'입니다.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제가 직접 그룹에 인적분할을 건의했습니다.” 존 림(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바이오USA)’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바이오USA 미팅에서 만난 해외고객사들은 인적분할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인적분할로 고객사와 신뢰 관계를 강화해 수주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존 림 대표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분할로 바이오시밀러(복제약)를 개발하는 에피스와 완전히 분리돼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존 림 대표는 "그동안 로직스와 에피스 사업을 엄격히 분리해 운영했지만 이해충돌 관련 고객사들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이번 분할로 기업 가치 제고는 물론 투자자들이 각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등을 더욱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추가 배당 등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순수 CDMO(Pure-play CDMO) 회사로 거듭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능력·포트폴리오 다각화·글로벌 거점 확대 등 3대 성장 전략을 토대로 CDMO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존 림 대표는 "블록버스터 제품의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기존 제품 수요가 늘어 CMO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개발이 활발한 이중항체의 경우 생산능력이 2배 더 필요한 만큼 CDMO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빅파마들은 약이 적용되는 질병을 확대해 특허기간을 더 확보하는 전략으로 기존 약물의 수명을 늘리고 있다. 미국 정부의 의약품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생산 전략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존 림 대표는 "미국 내 공장 신설, 인수합병(M&A) 등을 검토한 적은 있다"면서도 "아직까지는 미국 현지 생산을 할 경우 인건비 등 비용이 국내보다 더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부지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추후 3캠퍼스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재추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생물보안법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정부에서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주 문의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많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피스와의 인적분할로 고객사들이 제기했던 우려를 해소한 만큼 더 공격적으로 수주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초 오픈한 일본 도쿄 세일즈 오피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존 림 대표는 "미국 뉴저지, 보스턴 세일즈 오피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톱20 제약사 중 17개사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초 일본 도쿄 세일즈 오피스를 추가로 열어 아시아 지역 고객사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내부 가이던스에 따르면 올해 20~25% 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 올들어 6월까지 신규 수주는 총 5건, 연간 누적 수주금액은 3조 3550억 원이다.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5조4035억 원)의 60%를 넘어섰다. -
"금융권 덮친 고령화…日처럼 글로벌서 활로 찾아야"
경제·금융 은행 2025.06.18 15:10:20한국 경제가 저출생·고령화에 직면한 가운데 국내 금융사가 일본의 주요 금융사의 사례를 참고해 글로벌 수익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장은 18일 '일본 경제 대전환' 도서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금융사의 밸류업 성공 핵심은 글로벌 사업"이라며 "국내 금융지주들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3대 금융그룹(MUFG·SMFG·미즈호)의 연간 총 영업이익은 2006년 6조 8000억 엔에서 2023년 6조 엔으로 11%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해외 영업이익은 1조 2000억 엔에서 6조 1000억 엔으로 약 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에서 해외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5%에서 50% 이상으로 늘었다. 이들은 1980년대부터 해외에 진출했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9년 이들을 중심으로 메가뱅크(대형 은행) 체제가 정립되면서 동남아시아 현지 대형은행의 지분 인수에 주력했다. 이후에는 동남아와 미국 기업 투자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비은행·핀테크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소장은 "일본의 메가뱅크는 해외 손익 목표를 30%를 설정하고 사업을 펼쳤고 현재는 비중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일본은 미리 가본 우리나라의 모습으로 벤치마크할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연구소는 부동산금융 생태계(J리츠·디벨로퍼)의 자기자본 확대 전략, 도쿄 도신 재개발 성공 사례를 통해 한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개선 방향과 프로젝트 리츠 도입 가능성을 조명했다. 박 소장은 "'일본 경제 대전환'은 단순한 일본 사례의 나열이 아닌 우리 경제주체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해답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책이 한국경제와 금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시니어 고객 특화 금융상품 및 전용 콘텐츠 개발 등 시니어 통합 서비스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은행·증권·운용 등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신성장 기업 발굴 및 지원하고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번 동양·ABL생명 인수를 통해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령자·유병자 대상 상품개발과 돌봄·노후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보완하고, 보험금 청구권 신탁상품으로 유가족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
한국거래소, '바이오 USA'서 글로벌 기업 국내 상장 유치 홍보
증권 증권일반 2025.06.18 13:56:02한국거래소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한 바이오 전시회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을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래소는 ‘코리아 캐피탈 마켓 스포트라이트’를 열고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20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외국 기업의 코스닥 상장 절차와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 정책 등에 관해 소개했다. 외국 바이오 기업과 1대 1 면담을 진행해 코스닥 시장 동향을 안내하기도 했다.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IMM인베스트먼트 등 기업공개(IPO) 전문 기관들은 한국 벤처캐피탈(VC) 투자 동향, IPO 사례 분석 및 상장 관련 법률·회계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민경욱 거래소 부이사장은 “국내외 바이오 혁신기업의 성공 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코스닥 시장 상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역대급 주주환원에 개미들 '환호' 부른 한전KPS…'경영성과' 2년 연속 1위 굳건
사회 전국 2025.06.18 11:17:16사회적 책무 이행에 앞장서고 있는 한전KPS가 전국 공기업 중 경영성과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정책에 발맞춘 기업가체 제고(밸류업) 노력과 원전산업 부흥이 겹치면서 주가가 1년 사이 44.5% 상승해 주주이익 환원으로 일반 주주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전국 공기업 32곳의 경영성과를 조사·분석해 발표한 결과 한전KPS는 총점 1000점 만점(환산점수 기준) 중 746.1점을 획득하면서 전체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평가 부문별로 보면 균등한 기회와 사회통합 부분(150점 만점)에서 평가기관 중 가장 높은 146점을 받았다. 비수도권 인재(정부목표 30%→달성 42.29%)와 고졸 인재 채용(정부목표 8%→달성 24.2%)에 적극 나선 노력이 인정 받은 결과다. 전체 채용 규모도 직접 일자리 창출이 368명으로 전년대비 33.8% 늘었으며, 간접일자리는 6551명을 창출하면서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자체 소통채널인 ‘국민행복나눔터’를 구축해 지역·사회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지원에 나서는 한편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를 통해 일반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사회적 책무 이행에 적극 나선 점도 주효했다. 재무성과 부분에서는 만점 180점 중 174점을 획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뛰어난 재무안정성으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액 1조 5343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1.5%늘어난 3304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으며, 부채비율은 26.8%로 산업진흥서비스군 평균 49.6% 대비 약 23%p 낮은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자랑한다. 특히 불요불급한 외주를 직영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매출원가율을 1.6%p 감축했으며, 노동생산성을 전년대비 7.1% 향상하는 등 지난해 성과에 그치지 않고 더욱 개선된 재무건전성을 달성하면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밖에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연간 탄소 감축량이 137t에 달했으며,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민간 해외판로 발굴·동반진출 등의 상생경영 노력이 뒷받침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으로서 각고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통해 올해 들어 성공적인 주주이익 환원이 이뤄지고 있는 점은 또 다른 경영성과로 꼽힌다. 한전KPS 주가는 일 종가 기준 2024년 6월 18일 3만 6400 원에서 6월 17일 5만 2600 원으로 44.5% 수직 상승했다. 지난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3.3%, 주가수익비율(PER) 11.5배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 100대 기업에 이미 포함된 한전KPS는 올해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 이익환원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실제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 증대와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경영효율화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최소배당 성향을 50%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안정적인 투자수익 보장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놨다. 한전KPS는 지배구조 핵심지표 개선을 위한 중장기계획도 수립했으며, 2028년까지 핵심지표 준수율 8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삼정KPMG, 신임 파트너 30명 승진…AI·밸류업 전문가 전면배치
증권 국내증시 2025.06.18 09:42:05삼정KPMG가 경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30명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시장 변화 속에서 고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이뤄졌다. 신임 파트너들은 서비스 분야와 산업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했다. 인공지능(AI), 기후변화, 사이버보안, 밸류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문가들로 포함했다는 설명이다. 관세통상·이전가격, 지방세, 인수합병(M&A), 기업지배구조, 인프라, 포렌식 등 최근 규제 변화 및 복잡한 리스크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들도 승진했다. 감사 부문의 신임 파트너 명단은 김의신·김재중·박민용·박상화·박재훈·어재용·오진호·정환욱·조아라·최준성 등이다. 세무자문 부문은 김민철·박성균·양동빈·이창희·조원빈·황수주, 재무자문 부문은 김종태·이동철·이준석 등이 승진했다. 컨설팅 부문은 권희준·김문섭·김정원·김종철·박영기·송도헌·윤장민·장성욱·조용호·천상훈 등이고, 품질관리 부문에선 지가현이 이름을 올렸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시장 변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만큼 탁월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신임 파트너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경험과 고객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와 시장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3000 눈앞서 꺾인 코스피…주주환원 정책 수혜 우선주 주목
증권 국내증시 2025.06.17 18:05:55코스피지수가 중동 불안 등 투자심리 위축에도 장중 2998.62(1.76%)까지 도달하며 3000포인트 돌파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주주 환원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 등 정책 기대감이 여전한 만큼 우선주 등 수혜 업종이 떠오르는 모습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우선주 지수는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11.7%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9.3%)을 앞질렀다. 새 정부 정책 수혜로 꼽히지만 아직 주목도가 크지 않은 우선주 등 일부 섹터가 부각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해당 기간 구체적인 투자 상품별 수익률로 비교하면 코스피 우선주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우선주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은 13.5%를 기록 중이다. ‘TIGER 증권(16.2%)’보다는 수익률이 낮지만 ‘TIGER 지주회사(10.8%)’ ‘TIGER 200 금융(12.4%)’ 등은 앞질렀다. 지주회사와 금융·증권 등은 모두 새 정부 지배구조 개선 정책의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우선주 거래가 가장 활발한 삼성전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보통주가 5만 6800원에서 5만 8100원으로 2.3% 상승하는 동안 우선주는 4만 6350원에서 4만 8000원으로 3.6% 올랐다. LG화학은 보통주가 6.0% 상승하는 동안 우선주가 9.6% 뛰었고, 두산도 보통주(25.8%)보다 우선주(35.7%) 상승률이 높다. 우선주 주가 상승률이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를 앞지르는 건 이례적인 현상이다. 지난해부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가운데 새 정부도 주주 환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저평가 고배당’인 우선주에 대한 시장 주목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국민이 주식 투자로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배당을 촉진하겠다”고 발언하면서 배당을 강조했다. 우선주는 유통량이 많지 않아 호재나 악재에 크게 반영하는 경향도 있다. 다만 모든 우선주가 보통주에 비해 성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시장에서는 지주회사가 아닌 일반 사업회사일수록 우선주 수익률이 높아지는 등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배구조 프리미엄이 덜 반영된 데다 자사주 활용이나 배당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새 정부가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을 강조하면서 보통주 소각이 이뤄지면 우선주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현행 상법상 우선주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25%를 초과하면 우선주를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 등으로 소액주주 권익 보호가 강해질수록 의결권 유무에 따른 리스크가 축소되면서 우선주 가격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우선주 비중이 높아지면 규제 때문에 우선주도 비례 소각해야 한다는 점도 재평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4포인트(0.12%) 오른 29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998.62포인트까지 오르면서 3000 선까지 단 1.38포인트를 남겨뒀으나 중동 악재 등이 서서히 반영되면서 상승 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
[기자의 눈] 금융지주 밸류업의 한계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5.06.16 18:27:09윤석열 정부 당시 만난 시중은행 관계자들은 “밸류업 정책을 고려해 기업 대출을 조절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했다. 주주 환원 재원을 확보하려면 자본 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관리해야 돼 위험도가 높은 기업 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금융계에서는 이를 두고 주주 환원을 위해 기업 여신을 축소하는 것은 주객전도라는 반응이 많았다. 금융지주들은 밸류업 정책을 가장 열심히 추종했다. 관치에 유독 민감한 탓이다. 금융지주들은 다른 상장사들보다 앞서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CET1 비율이 12~13%를 넘는 자본 초과분을 바로 주주 환원에 쓰겠다고 공언했다. CET1은 금융권의 시스템 리스크를 막기 위해 도입됐는데 거꾸로 밸류업을 위한 기준이 돼 버렸다. 특히 CET1 비율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기업 대출과 같은 기본 역할은 오히려 희생됐다. 기업의 기본 체력보다 단기간의 주주 환원 강제에 집중했던 윤석열 정부의 기조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윤석열 정부 역시 자기자본이익률(ROE) 향상을 증시 부양의 핵심으로 뒀다. 다만 순익(분자)보다 자기자본(분모)을 손 대는 데 집중했다. 배당 및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시하라고 독려하거나 주주 환원에 세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것이 대표적이다. 분자인 순이익에 영향을 주는 정책은 실제 효과를 발휘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임기 내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직관적인 주주 환원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금융지주는 이 기조에 열심히 따랐다. 이로 인해 주가가 오르고 주주들은 환호성을 질렀을지 모르지만 금융시장의 효율성은 떨어졌고 대출을 못 받는 기업들이 늘었다. 올해 4월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기술신용대출은 1년 새 17조 원가량 감소했다. 이재명 정부는 코스피 5000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자사주 소각 제도화도 공약했다. 금융지주사들은 이번에도 정부 기조에 열심히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
'코스피 5000' 기대감… 트러스톤, 주주가치·밸류업 ETF 수익률 1위
증권 정책 2025.06.16 17:07:42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코스피 5000 시대' 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 기대감이 증시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주주가치 및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기준 ‘트러스톤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29.57% 상승하여 주주가치 테마 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트러스톤 밸류업액티브 ETF'도 올 들어 24.88% 상승하며 밸류업 테마 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주주환원 확대 및 상법 개정 등 지배구조 개선 정책 추진이 국내 증시에 드라이브를 걸 것이란 기대감에 해당 테마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저평가 가치주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주사, 금융주, 자사주 보유 기업 등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은 섹터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트러스톤 자산운용 관계자는 “트러스톤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책임 있는 기관투자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ETF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단순히 시장 추종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밸류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인천평생교육진흥원 ‘인천 밸류업’ 생활법률 아카데미 개강
사회 전국 2025.06.16 13:44:46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최근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2025년 인천 밸류업 생활법률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16일 알렸다. 개강식 행사에는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손영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박인환 교수 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관계자들과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밸류업 아카데미는 인천의 자연․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개발한 인천 체험형 교육과정이다.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그중 생활법률 아카데미는 인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적 문제와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단순한 이론강의를 넘어 지역 내 화재, 안전사고 예방 체험으로 인천 지역 안전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전세사기 예방, 딥페이크 범죄, 소비자보호법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분야를 다룬다. 특히 3주 차는 생활화재, 재난안전, 항공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른 안전사고 대처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이론과 체험실습을 병행한 입체적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7월 중순까지 6주간 진행되며, 이론강의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현장 체험은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된다.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위험 요소들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라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인천소방본부과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법률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D램 가격 예상보다 3%포인트 더 뛰었다” 외국인 반도체주 쇼핑…삼성전자·카카오 "조만간 밸류업 공시"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5.06.16 08:53:3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외국인 반도체 종목 매수세 재개: 외국인이 이달 들어 삼성전자 8620억 원, SK하이닉스 1조 1797억 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에는 SK하이닉스를 1조 4759억 원 사들인 반면 삼성전자 1조 2778억 원가량을 정리한 것과 대조적이다. 공급 부족과 수요 확대에 따른 D램 가격 상승과 HBM의 성장세가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HBM 시장 프리미엄 수익성 확보 모멘텀 강화: 씨티그룹은 올해 2분기 D램 가격이 직전 분기 대비 5%가량 올랐다고 설명했다. 예상치(2%)보다 3%포인트 높은 수치다. 씨티그룹은 D램 가격 3분기에도 5%, 4분기에도 3%가량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 삼성전자, 밸류업 공시 의사 밝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중 16곳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카카오는 빠른 시일 내 공시 의사를 밝혔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물산·한국전력 등은 아직 참여 의사가 없었다. 새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으로 밸류업 공시 압박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외국인투자가들이 이달 들어 삼성전자 8620억 원, SK하이닉스 1조 1797억 원을 순매수하며 반도체 종목을 대거 사들이는 양상이다. 공급 부족과 수요 확대에 따른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씨티그룹은 D램 가격이 2분기 5% 상승한 데 이어 3분기 5%, 4분기 3% 추가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HBM 시장은 일반 D램 대비 6배 가격에 70% 마진율을 기록하며 고수익 구조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카카오가 기업가치제고(밸류업)를 공시 의사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현 상황에서 경기에 민감한 회사 특성 때문에 사업·재무계획을 견고하게 수립하는 것이 어렵다”며 “빠른 시일 안에 성장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물산은 구체적 참여 의사를 드러내지 않았다. 새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으로 밸류업 공시 압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종목들의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확산되는 중이다. - 핵심 요약: 국내 증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면서 8월 13일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정기 리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LIG넥스원, 두산, 현대건설 등이 유력한 편입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방위산업·조선업·지주회사 등 정부 정책 수혜 섹터 중심으로 수급 확대가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지배 구조 변화와 한국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노력을 포함한 개혁안이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한국 주식 투자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16일 전 은행권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긴급 소집해 월별·분기별 목표치 준수를 경고할 예정이다. 이달 들어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1조 9980억 원 증가하면서 가파른 대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일부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30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하고 서울 지역 조건부 전세대출을 재개하는 등 공격적 영업에 나서기 시작한 영향이다. 당국은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 등을 대상으로 이달 중 현장점검에 돌입하고 DSR 규제 우회 사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 핵심 요약: 대만이 화웨이와 SMIC를 ‘전략적 첨단 기술 상품 기업’ 블랙리스트에 올려 정부 승인 없이는 기술 협력을 제한하기로 했다. 중국의 AI 반도체 산업 자립에 제동을 걸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제한은 중국 내 AI 반도체 기반 구축에 필수적인 대만의 공장 건설 기술과 재료, 장비 등을 차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차관도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화웨이와 SMIC에 대한 거래 라이선스 발급은 중단됐고 다시는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원금 1억 원 이하 연체 신용대출에 대한 채무 재조정을 위해 은행권에 연체 채권 보유 현황을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배드뱅크 설치를 통한 장기 소액 연체 채권 소각 정책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해석된다. 당국은 1000만 원 이하부터 1억 원 이하까지 5개 구간으로 나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무담보 채권 현황을 파악 중이다. 전문가들은 일정 부분 채무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면서도 구조적인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반도체 주식 지금 사도 될까요? A. 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 성장세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어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D램 가격이 연내 14% 상승 전망이고 HBM은 일반 D램 대비 6배 가격에 70%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뚜렷합니다. 외국인도 삼성전자 8620억 원, SK하이닉스 1조 1797억 원을 순매수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어 단계적 매수 접근이 유효합니다. Q.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 어떤 종목이 더 유리한가요? A. HBM 선도 업체인 SK하이닉스가 단기적으로 더 유리한 포지션에 있습니다. 이달 주가 상승률이 삼성전자 3.74% 대비 SK하이닉스 15.16%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HBM 시장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SK하이닉스에 투자 자금이 더 많이 몰리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HBM 시장 본격 진입은 내년 상반기 이후로 예상되어 시차가 있습니다. Q. 메모리 가격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A. 씨티그룹 전망에 따르면 최소 올해 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5%, 4분기 3% 추가 인상으로 연간 14% 상승이 전망되며 관세 여파로 인한 재고 확보와 중국의 내수 소비 진작 정책으로 수요가 치솟고 있습니다. 일부 중국 업체의 감산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구조적 개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메모리 가격 모니터링: D램 분기별 5%→3% 상승 추이 확인 후 목표가 상향 시점에 단계적 매수 비중 확대 ✓ HBM 수혜주 선별: SK하이닉스 우선 투자 후 삼성전자 내년 상반기 본격 진입 시점 추가 편입 검토 ✓ 외국인 수급 동향: 월간 1조 원 이상 순매수 지속 시 주가 상승 모멘텀 강화로 추가 매수 타이밍 포착 ✓ 밸류업 공시 일정: 삼성전자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1~2주 전 선제적 매수로 발표 효과 선점 전략 [키워드 TOP 5] 메모리 가격 상승, HBM 고마진 성장, 외국인 순매수, 밸류업 공시, MSCI 편입 기대, AI PRISM, AI 프리즘 -
상장사 90% 대표·이사회 의장 겸직 '지배구조 낙후'…허니문 랠리 타고 MSCI 편입주 주목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산업 산업일반 2025.06.16 08:16:27▲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기업지배구조 글로벌 격차 심화: 국내 비금융 상장사 509개사 중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은 곳은 68개사(13.4%)에 그쳐 지난해 12.9%에서 0.5%포인트만 증가했다. 미국 S&P500 기업의 39%가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운영하며 10년 전 28%에서 지속 상승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 이재명 정부 허니문 랠리와 MSCI 편입 기대감 확산: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가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면서 8월 13일 예정된 MSCI 정기리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편입 유력 후보군으로 LIG넥스원, 두산, 현대건설 등이 거론되며 방위산업·조선업·지주회사 등 정부 정책 수혜 섹터 중심으로 수급 확대가 예상된다. ■ G7 정상회의를 통한 실용외교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1일 만에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에너지 연계 기술력을 부각시키며 실용외교를 본격 가동했다. 확대 세션에서 안정적 에너지 시스템과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국내 비금융 상장사 509개사 중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은 곳은 68개사(13.4%)에 그쳐 지난해 12.9%에서 0.5%포인트만 증가했다. 미국 S&P500 기업은 39%가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운영하며 10년 전 28%에서 지속 상승한 대조적 모습을 보였다. 사외이사 의장 기업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70.3%로 대표 겸임 기업(52.2%)보다 18.1%포인트 높았다. 삼성전자(005930), SK, POSCO홀딩스 등이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운영 중이지만 현대차, 한화, CJ, 네이버 등 대다수 대기업은 여전히 창업주나 대표이사가 이사회를 이끌고 있다.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1일 만에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6개월간 멈춘 정상외교를 복원하며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성을 국제사회에 강조했다. 17일 확대 세션에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에너지 연계에 대해 발언할 기회가 있어 한국의 기술력과 향후 비전을 피력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에서는 관세 협상이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며, 중국에 대한 견제 동참 요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는 경제 및 안보 협력 관계가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핵심 요약: 국내 증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면서 8월 13일 예정된 MSCI 정기리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편입 유력 후보군으로 LIG넥스원, 두산, 현대건설 등이 거론되며 방위산업·조선업·지주회사 등 정부 정책 수혜 섹터 중심으로 수급 확대가 예상된다. MSCI 신규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통상 2-3개월 전부터 주가가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으며, 8월 MSCI 기준으로 7월 중순까지의 성과가 가장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배구조 변화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노력을 포함한 개혁안이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초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 하정우 네이버 AI이노베이션센터장을 낙점했다. 하 수석은 네이버의 대규모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총괄한 인물로 이론·실무·정책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새 정부가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서 신설한 AI수석에 학자나 관료가 아닌 실무형 인사를 선택한 만큼 AI 정책이 시장친화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 수석은 앞으로 새 정부 핵심 국정 의제인 AI 관련 정책의 기획·수립을 주도하는 동시에 국가 연구개발 예산, 기후 에너지 정책 전반에도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 핵심 요약: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중 16곳이 기업가치제고 공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물산(02826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SDI(00640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들이 포진한 가운데 조선·방산·원전 관련 기업들도 공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빠른 시일 안에 성장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035720)도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사업과 지배구조를 재편 중인 만큼 중장기 목표치를 수치화해서 제시하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누적 결손금 등으로 배당가능이익이 없는 만큼 당분간은 주주환원보다 성장과 주가 부양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이달 기준으로 연체가 발생한 채권만 배드뱅크를 통해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채무자의 상환 능력이 부족할수록 원금 감면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채무자의 소득이 적거나 연체 기한이 길고 나이가 많은 경우 감면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서민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도권 금융에서 불법 사금융으로 이동한 저신용자가 약 2만 9000~6만 1000명에 달하며, 이들의 불법 사금융 이용액은 약 3800억~79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코로나19 당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됐던 정책 대출 중 9월 말까지 만기를 연장한 금액은 3월 말 기준 약 47조 4000억 원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이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ESG 기준이 강화되면서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사의 90%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어 미국 S&P500 기업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은 기업들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은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MSCI 편입 관련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요? A. MSCI 편입 후보주들은 일반적으로 정기리뷰 발표 몇 개월 전부터 주가에 선제적으로 반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8월 13일 MSCI 정기리뷰를 앞두고 LIG넥스원, 두산, 현대건설 등이 편입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7월 중순까지의 성과가 가장 높았던 점을 고려하여, 편입 후보주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되 적절한 타이밍을 고려한 투자 접근이 필요합니다. Q. 이재명 정부 출범이 한국 투자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가요? A.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적 안정성이 회복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에 대한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기술 경쟁력이 국제사회에 부각되고 있습니다. 허니문 랠리가 지속되고 있으며 밸류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 전반적인 투자환경 개선이 기대됩니다. 다만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변수들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지배구조 우수 기업 선별: ESG 기준 강화에 따라 사외이사 의장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검토 ✓ MSCI 편입주 모니터링: 7월 중순까지 편입 후보주들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적절한 투자 타이밍 포착 ✓ 정부 정책 수혜 섹터 주목: 방위산업, 조선업, AI 관련주 등 새 정부 핵심 정책 테마 관련 투자 기회 발굴 ✓ 밸류업 공시 참여도 확인: 기업가치 제고 공시 참여 여부를 통한 기업들의 주주가치 환원 의지 평가 [키워드 TOP 5] 기업지배구조 개선, MSCI 편입주, 허니문 랠리, 실용외교, 밸류업 정책, ESG 투자, AI PRISM, AI 프리즘 -
'허니문 랠리' 타고…8월 MSCI 편입株 주목
증권 정책 2025.06.15 17:43:00국내 증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면서 오는 8월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정기 리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MSCI 한국 지수 내 편입 종목을 중심으로 7월 중순까지 오름세가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오는 8월 13일(현지시간) 정기 리뷰 결과를 발표한다. 변경 내용은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국내 증시가 이 대통령 취임 전후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리뷰에서도 2~3개 종목이 추가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MSCI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대표적인 벤치마크 지수로, 매년 2월, 5월, 8월, 11월 네 차례 정기 리뷰를 진행한다. 편입 유력 후보군으로는 LIG넥스원, 두산, 현대건설 등이 거론된다. 이들 종목은 방위산업·조선업·지주회사 등 정부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이 속한 섹터 중심으로 지금부터 수급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MSCI 신규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통상 2~3개월 전부터 주가가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2년 간 MSCI 신규 편입 종목들의 리뷰일까지 주가 흐름을 봤을 때, 8월 MSCI 기준으로 7월 중순까지의 성과가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5월 리뷰 직전 삼양식품은 MSCI 코리아 지수이 확실시되자 신고가를 달성했다. 한편 역대 정부에서 번번이 좌초됐던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도 긍정적인 기류가 흐른다는 전망도 나온다.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외국인 자금 유입과 환율 안정, 자본시장 신뢰 회복 등 국내 증시가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0일 MSCI 시장 접근성 평가 결과에서 한국의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MSCI는 지난해 시장 접근성 평가에서 △배당 절차의 변경 외환시장 개방 △영문 공시 확대 등 외국인 접근성 개방을 요구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지배 구조 변화와 한국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노력을 포함한 개혁안이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
허니문 랠리 타고…8월 MSCI 편입 종목 주목
증권 정책 2025.06.15 15:06:10국내 증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면서 오는 8월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정기 리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MSCI 한국 지수 내 편입 종목을 중심으로 7월 중순까지 오름세가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오는 8월 13일(현지시간) 정기 리뷰 결과를 발표한다. 변경 내용은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국내 증시가 이 대통령 취임 전후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리뷰에서도 2~3개 종목이 추가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MSCI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대표적인 벤치마크 지수로, 매년 2월, 5월, 8월, 11월 네 차례 정기 리뷰를 진행한다.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핵심 지표로 삼아 종목을 조정하는데 편입 종목은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증시 내 영향력이 크다. 편입 유력 후보군으로는 LIG넥스원, 두산, 현대건설 등이 거론된다. 이들 종목은 방위산업·조선업·지주회사 등 정부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이 속한 섹터 중심으로 지금부터 수급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MSCI 신규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통상 2~3개월 전부터 주가가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2년 간 MSCI 신규 편입 종목들의 리뷰일까지 주가 흐름을 봤을 때, 8월 MSCI 기준으로 7월 중순까지의 성과가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5월 리뷰 직전 삼양식품은 MSCI 코리아 지수이 확실시되자 신고가를 달성했다. 한편 역대 정부에서 번번이 좌초됐던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도 긍정적인 기류가 흐른다는 전망도 나온다.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외국인 자금 유입과 환율 안정, 자본시장 신뢰 회복 등 국내 증시가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0일 MSCI 시장 접근성 평가 결과에서 한국의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지난해 지적된 사안들은 대부분 해결한 상태”라고 말했다. MSCI는 지난해 시장 접근성 평가에서 △배당 절차의 변경 외환시장 개방 △영문 공시 확대 등 외국인 접근성 개방을 요구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지배 구조 변화와 한국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노력을 포함한 개혁안이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