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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도심 속 피서 '물놀이장 6곳 개장'
사회 사회일반 2022.08.03 10:38:39부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물놀이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도심 속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원미공원(원미도서관), 소사대공원(한울빛도서관), 중앙공원, 도당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물놀이장 6곳을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및 비오는 날은 휴장한다. 다만 오는 15일에는 물놀이장을 개방하고, 16일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은 수심 30cm이하로 이용연령은 13세 이하 어린이로 제한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시간을 가진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복, 래쉬가드 등 물놀이용 복장을 반드시 갖춰야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물놀이 중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켄타우루스 5명 추가 확인…누적 환자 14명으로 늘어
산업 바이오 2022.08.03 10:01:12코로나19 바이러스 가운데 면역 회피력이 가장 강하고 확산 속도가 제일 빠른 BA.2.75 변이(켄타우루스) 국내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 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인도, 1명은 네팔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현재 자세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만 9922명으로 이틀 연속 11만 명대를 이어갔다. 전주 대비 1만 9637명 늘었다. 사망자는 26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284명으로 집계됐다. -
국민 10명 중 4명 코로나 확진…누적 사망 2만 5000명 넘어
산업 바이오 2022.08.02 21:30:00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현실화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지 2년 7개월 만이다. 총 여섯 차례 대유행을 거치면서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이는 2만 5000명을 넘어섰다. 바이러스가 델타로, 다시 오미크론으로 변이를 거듭하면서 대유행은 아직도 기록을 갈아 치우며 현재 진행형이다. 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000만 명, 사망자는 2만 5000명을 넘어섰다. 올해 1~4월 진행된 오미크론발 5차 대유행 이후 느리게 돌았던 시계추를 다시 빠르게 돌린 것은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인 BA.5였다.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하고 확산 속도가 빠른 BA.5는 결국 7월 4주(24~30일) 국내에서 60.9%의 검출률로 우세종이 됐다. 델타 이전 바이러스와 델타 바이러스 확진자가 2020년 1월부터 2022년 말까지난 만 2년 간 100만 명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오미크론(BA.1, BA.2)은 올해 2월 100만 명대 수준이던 누적 확진자를 불과 한 달 만에 1000만 명대로 끌어 올렸다. 4월 말 이후 ‘원조’ 오미크론이 잠잠해지면서 확진자는 완만한 속도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원조 오미크론보다 더 강력한 하위 변이인 BA.5가 나타나 새로운 유행을 이끌며 누적 확진자를 다시 2000만 명대로 올려 놓았다. BA.5가 맹위를 떨치면서 6차 대유행도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만 1789명으로 4월 19일 11만 8474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많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68명으로 국내에 코로나19가 처음 유입된 2020년 1월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82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168명과 비교하면 1.68배로 늘었다. ‘더블링’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사망자는 전 주보다 1명 줄어든 16명이었다. 지금은 BA.5가 유행을 이끌고 있지만 앞으로는 최악의 바이러스인 BA.2.75(켄타우루스)가 세를 확장하며 또 다른 양상의 유행을 이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BA.5에 비해 확산 속도가 빠르고 면역 회피 능력이 강한 BA.2.75 국내 확진자는 이날 2명 늘어 누적 9명이 됐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위중증 환자 치료에 보다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확진자 증가세를 꺾을 수 없다면 위중증 환자·사망자 발생을 줄이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는 얘기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감염 초기에 치료제를 투여하면 효과가 좋은 것은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며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치료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투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
"확진자 침 핥으라 강요"…故 이예람 중사 부대서 또 성추행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2.08.02 16:12:24선임에게서 성추행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중사가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공군부대에서 또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군 인권 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15비에서 20대 초반 여군 하사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부대는 20비에서 성추행을 겪었던 이 중사가 전출돼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곳이다. 가해자는 이 중사가 숨진 이후인 2021년 7월 새로 부임한 A준위(44·구속)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시작된 성폭력은 피해자인 B하사가 4월 피해 신고를 할 때까지 이어졌다. 가해자 A준위는 안마를 해준다는 핑계로 B하사의 어깨와 발을 만지거나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윗옷을 들쳐 부항을 놓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 A준위는 "나랑은 결혼 못 하니 대신에 내 아들이랑 결혼해서 며느리로서라도 보고 싶다", "장난이라도 좋으니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 "남자친구와 헤어졌으면 좋겠다" 등 성희롱 발언도 했다. A준위는 B하사가 성폭행 상황을 피하거나 거부 의사를 표현할 때면 "나만 믿으면 장기복무가 될 수 있다"며 자신의 말을 들을 것을 강요하고 피해자가 통상 수행해야 하는 업무에서 배제하며 불이익을 줬다고 군인권센터는 주장했다. 또 올해 4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된 남자 하사와 입을 맞추고 혀에 손가락을 갖다 대라고 지시했으며, B하사가 거부하자 자신의 손등에 남자 하사의 침을 묻힌 뒤 피해자에게 이를 핥으라고 강요했다. A 하사는 B 준위의 강압에 못 이겨 남자 하사가 마시던 음료수를 마셨고 3일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참다못한 B하사는 올해 4월 15일 공군 양성평등센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A준위는 이튿날 군사경찰대에 입건됐으며 같은 달 26일 구속됐다. A준위는 성추행과 성희롱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권센터는 신고 직후 군이 부실 대응을 했다고 지적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군은 피해자의 신고 직후 A준위를 다른 부대로 전출·파견하지 않고 4월 16∼17일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게 했다. 또한 A준위는 구속 전인 21일과 22일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피해자를 협박하고 회유하는 등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도 이뤄지지 않았다. B하사는 A준위에게서 피해를 당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 때문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 성추행 수사를 하던 군사 경찰이 코로나19에 확진됐던 남자 하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다가 B하사가 확진자 격리 숙소에 갔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그를 주거침입과 근무 기피 목적 상해 혐의로 입건한 것이다. B하사는 당시 격리 숙소에 가자고 하는 A준위를 약 40분간 설득했지만, 강요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동행하게 됐으며 남자 하사가 마시던 음료수를 마신 것도 강압 때문이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군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군검찰에 넘겼다. 군인권센터는 B하사에 대한 부대 내 2차 가해도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A준위, B하사와 같은 반에서 근무하는 C원사는 앞서 B하사가 성추행 피해 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A준위에게 알려줬다. 이에 B하사는 올해 6월 C원사를 공군 수사단에 신고했으나, 군은 C원사를 B하사와 분리하지 않았다. 결국 B하사는 청원 휴가를 냈고 현재까지도 군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군인권센터는 "피해자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출신이 아닌 부사관 후보생이고 가해자보다 계급·나이·성별 등 모든 면에서 약자"라며 "가해자는 장기복무를 시켜준다는 빌미로 피해자를 조종하고 통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신고 후 상황을 보면 과연 공군이 불과 1년 전 성추행 피해로 인한 사망사건을 겪고 특검 수사까지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공군은 이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 법과 규정에 따라서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과정에서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수사인권위원회에도 자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공군은 "해당 부대는 가해자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는 고지를 했다"며 "신고 이튿날인 4월 16∼17일 업무에서도 배제하도록 했으며, 해당 기간 피해자는 휴가 중이어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실질적으로 분리가 됐다. 18일에는 B 준위를 다른 부대로 파견 조치했다"고 해명했다. -
[속보] 신규확진 이미 10만명 넘어, 9시까지 10만 6367명
사회 사회일반 2022.08.01 21:31:06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0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후 9시 기준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4월19일 이후 104일 만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6367명이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4만2883명보다 6만3484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5일(9만4213명)과 비교하면 1.13배 늘었다. 2주일 전인 18일(7만497명)에 비해 1.51배 수준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에 2배 가량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지만, 전주 대비 배율이 조금씩 하락하며 1배에 근접했다. 이날 오후 9시 중간집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6만332명(56.7%), 비수도권이 4만6035명(43.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14명, 서울 2만4615명, 경남 6002명, 인천 5703명, 경북 4404명, 충남 4343명, 대전 4166명, 대구 4112명, 전북 3652명, 충북 3323명, 강원 3121명, 부산 2899명, 광주 2635명, 울산 2540명, 전남 2334명, 제주 1494명, 세종 1010명 등이다. -
[속보]신규확진자 오후 9시 10만 6367명…중간집계서 10만 명 넘어
사회 사회일반 2022.08.01 21:19:46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0만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10만 63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4만 2883명)보다 6만 3484명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 명이 넘은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6일 만이다. 지난달 26일 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만 285명이었다. 오후 9시 중간집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 4월 19일(10만 7923명) 이후 104일만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4만 2883명의 2.5배 가까이 급증한 것은 주말 사이 진단 검사 수가 줄어든 탓으로 풀이된다. 자정까지 시간이 더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코로나 확진자 수는 11만 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을 것을 보인다. 오후 9시 기준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3만 14명 △서울 2만 4615명 △경남 6002명 △인천 5703명 △경북 4404명 △충남 4343명 △대전 4166명 △대구 4112명 △전북 3652명 △강원 3121명 △충북 3323명 △부산 2899명 △광주 2635명 △울산 2540명 △전남 2334명 △제주 1494명 △세종 1010명 순이었다. -
해도 너무한 오미크론…“2월에 걸렸는데 또 감염 왜”
산업 바이오 2022.08.01 21:10:55"열이 나긴 한데 중이염은 아닙니다. 귀 속이 깨끗합니다. 코로나19가 아니라면 이관염이 의심됩니다. 아이가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나요." (서울 소재 한 이비인후과 의원 A 원장) "아이가 올해 2월에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된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걸렸으면 안 걸린다고 들은 거 같은데 또 걸릴 수도 있는 건지요." (B씨) "10% 정도 확률로 또 걸릴 수 있습니다. 확진이 돼도 감기약 처방 말고 딱히 해줄 것이 없으니 댁에 가셔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한번 해보십시오." (A 원장) 4세 아이를 자녀로 둔 B씨는 최근 3일간 아이가 38~39도의 고열이 나자 병원을 찾았다 오미크론에 감염됐더라도 다시 오미크론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B씨는 아이가 코로나19를 이미 한번 앓았기 때문에 다시 앓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개인 방역’을 느슨히 했던 것을 후회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올해 1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이후 코로나19에 2번 감염된 사람은 1만 2947명(7월 10일 현재 기준)이다. 전체 재감염자 7만 7092명의 16.8%다. 델타가 우세종이었던 지난해 7~12월 감염됐다가 올해 다시 감염된 사람은 4만 2616명이었다. 전체 재감염자 중 55.3%다. 델타 이전 바이러스가 우세종일 때 걸렸다 올해 다시 걸린 사람은 1만 7383명. 비중은 22.5%.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특정 바이러스가 우세종일 때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반드시 우세종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우세종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만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수치가 7월 10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뽑은 것임을 감안할 때 오미크론에 걸렸다 오미크론에 다시 걸린 사람은 더 많은 것이라는 게 의료계의 중론이다. B씨는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해보니 다행히 아이가 코로나19에 재감염되지는 않은 것 같다"며 "방역 당국에서 최근에 코로나19에 걸렸더라도 또 다시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걸린 사람들은 아무래도 방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비대면 진료 엠디스퀘어, 25억원 규모 Pre-A 라운드 1차 투자 유치
산업 기업 2022.08.01 17:38:20비대면 진료 플랫폼 ‘엠디톡(MDtalk)’을 운영하는 엠디스퀘어가 25억 원 규모의 프리(Pre)-A라운드 1차 투자 유치를 지난달 완료했다. 코로나19 6차 재유행에 따른 비대면 진료 수요 증가가 투자 유치 요인으로 꼽힌다. 1일 엠디스퀘어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2020년 비대면 진료 앱 엠디톡을 출시한 이래 첫 투자 유치 성공 사례다. 투자에 참여한 투자사는 신한캐피탈·유티시인베스트먼트·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다. 투자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투자를 결정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비대면 진료 건 수는 1월 20만 1724건, 2월 31만 2707건, 3월 50만 4026건, 4월 35만 8543건, 5월 26만 3594건, 6월 14만 5303건 등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비대면 진료 건 수가 가장 많았던 3월은 오미크론 여파로 신규 확진자가 60만 명대에 달했다. 7월 비대면 진료 건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나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대면 진료 건수는 6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엠디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엠디케어와 엠디톡은 만성 질환 진료와 비대면 진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는 “향후 데이터 기반 개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임 주중대사 "한중 상호 인식 개선 없이 미래 보장 못해"
국제 정치·사회 2022.08.01 16:02:52정재호 신임 주중대사는 1일 “한중 상호 인식의 개선 없이 양국 관계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다”며 “보다 실질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의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제14대 주중대사로 지난달 부임한 정 대사는 이날 베이징 주중대사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 양국 간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상호 인식의 악화”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려는 우리 정부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중국을 의식한 듯 정 대사는 "형세와 국면이 공히 결코 간단치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국익이란 무엇이며, 또 국익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 머릿속을 떠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과 대통령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국익 수호라는 임무를 다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며 "국익 앞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원팀이고 또 꼭 그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사는 이어 "공동이익에 기반한 협력동반자 시대를 열기 위해 대사로서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다. 그는 "상호 존중은 한중 수교 공동성명에 기재된 핵심 원칙"이라며 "양국이 서로의 안보 주권, 민생, 그리고 정체성을 존중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향후 한중 관계의 발전에 있어 '상호 존중'의 정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한중간 안정적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통채널 숫자나 빈도보다 문제나 발생하거나 위기시에도 닫히지 않고 소통가능한 경로를 유지하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사는 지난달 19일 톈진을 통해 입국한 뒤 당초 베이징으로 이동해 대사관저에서 격리할 예정이었다. 계획과 달리 입국 과정에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정 대사는 중국 측의 배려로 다른 입국자들과는 다른 호텔에서 열흘간 격리를 마쳤고 이날 대사관에 출근했다. 정 대사는 대사로 발탁되기 전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중·미중 관계 등을 연구해온 중국 전문가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도 자신이 미국에서 중국을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 1981년이라며 중국과의 인연이 40년 이상 됐음을 강조했다. -
코로나 재유행에…고대안암병원,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 다시 문연다
사회 사회일반 2022.08.01 11:52:28고대안암병원은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의 외래진료 및 치료를 위한 시설이다. 재택치료 중인 경증 및 응급의 코로나19 소아청소년 확진환자를 대상으로, 토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료한다. 고대안암병원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염병 진료시스템을 긴급 가동해 단시간 내에 지난 5월 구축한 모듈병상에 10병상 규모의 진료시설을 마련했다. 현재는 외래진료와 일일 입원 검사 및 치료가 이뤄지지만, 필요 시 입원병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고대안암병원의 모듈병상은 유사시 단 기간에 다수의 음압병상을 구축하고 집중치료할 수 있는 감염병 진료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에어텐트와 건축 구조물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빠르고 견고한 설치가 가능하다. 내부에는 진료 뿐 아니라 처치, 검체채취와 진단, 방사선 검사, 약품의 전자동 관리 시스템까지 모든 진료프로세스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스템이 탑재됐다. 코로나19 뿐 아니라 이후 신종 감염병 유행이 발생했을 때도 병상구조, 진료영역 등을 포함한 기능적인 부분의 즉각적 변경을 통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성우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소아청소년 확진 환자들이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료를 재개하게 됐다”며 “응급과 외래 진료 사이에서 긴급한 진료가 필요한 소아 확진자에게 즉각적으로 검사와 처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신규발열 '0명'이라는 北…통일부 "향후 정책 지켜봐야"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2.08.01 10:59:47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를 3일 연속 '0명'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북한의 향후 방역 정책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달 30일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된 유열자(발열환자)는 없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신규 발열 환자가 0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날까지 3일 연속 신규 발열 환자가 없다고 발표한 셈이다. 다만 북한 발표는 치명률이 비교적 낮아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북한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완전한 안정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는 한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원숭이두창, 수인성 전염병 등 다양한 전염병 확산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남측에서 배포된 대북전단과 물품을 일컫는 '색다른 물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에도 일부 지역들에서 색다른 물건 등이 계속 발견되고 있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에 대비하여 해당한 지시와 포치를 신속히 시달하고 그 집행을 강하게 지도·통제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또 "자기 지역과 단위들에서 단 한개의 색다른 물건도 놓침없이 장악하고 엄밀히 검사하고 있으며 검사성원들의 전문성을 높여주기 위한 기술강습을 의학연구 및 교육기관들과의 긴밀한 련계와 협동밑에 적극화하고 있다"면서 "전 인민적인 감시 및 신고체계를 원활하게 가동하는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악성비루스의 류입(유입)원천으로 될 수 있는 공간과 경로들에 대한 집중감시, 봉쇄와 차단 등을 그 어느 때보다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신규 발열 환자 수 감소에 따른 방역 성과를 과시할지, 방역 긴장도를 유지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의 향후 정책을 예측하지 않고 현시점에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조 대변인은 "북한의 향후 정책방향을 예측하는 건 쉽지 않다”면서 “최대비상방역체제 해제 또는 봉쇄정책의 해제 여부와 관련해서는 북한의 방역정책이 성공했다는 걸 과시할 가능성과 변이 바이러스의 재유행, 그리고 북한 주민의 경각심과 방역 긴장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조정하거나 또는 유지할 가능성 모두가 다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조 대변인은 “남북 간 보건·방역 협력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있는 만큼 남북 간 보건·방역 협력에 대해서는 문을 열어 놓고 북한의 호응을 계속해서 기다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부연했다. -
오늘부터 재택치료 모니터링 중단…"증상 있으면 대면진료"
사회 사회일반 2022.08.01 06:47:29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방역당국이 하루에 한번 전화를 하는 건강 모니터링이 1일부터 중단된다. 확진자 관리를 대면 진료로 일원화하겠다는 취지지만 최근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재택치료 모니터링이 없어지면서 고위험군 관리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누구나 증상이 있으면 대면진료를 받도록 유도하는 재택치료 체계가 적용된다. 이전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위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고위험군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격리해제일까지 방역당국이 하루 1회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대면진료 인프라가 확충되고 먹는치료제 처방 대상도 확대되면서 재택치료자 누구나 대면진료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고위험군 중증화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전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49만36명이고, 이중 집중관리군은 2만1958명으로 4.5%에 해당했다. 다만 젊은 사람들보다 정보 접근성과 대응력이 부족한 고령층이 '셀프관리'를 하다가 위급한 상황 발생시 대면진료 의료기관을 찾아가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의료기관마다 대면 및 비대면 진료, 검사·처방 여부 등이 달라서 방문하고자 하는 기관에 대해 온라인이나 전화로 확인해야 하고, 야간이나 주말에는 더욱 막막할 수 있다. 재택치료자 24시간 의료상담센터는 계속 운영한다. 증상이 나빠지면 24시간 의료상담센터로 연락하거나 위급 시에는 119에 전화하라고 방역당국은 안내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부터 진료, 먹는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센터'는 현재 전국 8773개소 확보됐다. 원스톱진료센터를 포함한 1만3225개소의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코로나19 진료를 볼 수 있다.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5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등으로 4차접종 권고 대상이 확대된 가운데 사전예약자에 대한 접종이 이날부터 시작된다. 지난달 18일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했고 사전 예약도 받아왔다. 50대 4차접종은 예약률 12.6%, 접종률 4.7%(7월 29일 기준)를 나타내고 있다. 60세 이상은 예약률 44.5%, 접종률 41.3%다. 또 2일부터는 코로나19 무증상자도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면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비 5000원 정도만 내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간 무증상자가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5만원 정도를 내야 했지만 '숨은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에 검사비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
오후 9시 4만 2883명 확진, 전날보다 2만 7000여명↓…전주의 1.2배
사회 사회일반 2022.07.31 21:54:37코로나19 재유행으로 3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 2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 2883명이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7만 191명)보다 2만 7308명 적은 수치다. 일반적으로 주말에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 주말과 월요일에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주 중반에 증가했다가, 다시 주 후반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24일(3만 5107명)의 1.22배, 2주일 전인 17일(2만 579명)의 1.70배 수준이다. 이달 초부터 한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 약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지만, 지난주 중반부터는 전주 대비 배율이 조금씩 하락하며 1배에 가까워지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겠지만 4만명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중간집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 2598명(52.7%), 비수도권에서 2만 285명(47.3%)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 2821명, 서울 7341명, 인천 2436명, 경북 2398명, 경남 2257명, 대구 1778명, 전북 1579명, 충남 1579명, 대전 1488명, 광주 1485명, 강원 1451명, 충북 1445명, 전남 1383명, 울산 1097명, 제주 1005명, 부산 981명, 세종 359명이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5860명→9만 9252명→10만 252명→8만 8374명→8만 5320명→8만 2002명→7만 3589명으로, 일평균 8만 664명이다. 정부는 당초 이번 재유행 정점을 8월 중순∼말 하루 확진자 최대 30만명 수준으로 전망했다가 최근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자 지난달 29일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으로 정점이 예상보다 조기에 형성될 수 있다"는 수정된 예측을 발표한 바 있다. -
유럽서 원숭이두창 첫 사망자 나와…치명위험 어느 정도길래
국제 정치·사회 2022.07.31 11:21:26아프리카 대륙 바깥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남동부 벨루오리존치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41세 남성 확진자가 패혈증으로 숨졌다. 림프종으로 면역체계가 손상된 환자였다. 스페인에서도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스페인 보건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이나 치료 경위 등은 밝히지 않았다. 현지언론은 원숭이두창이 풍토병화한 아프리카 외부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이들 중에서 사망에 이른 이들의 비율(치명률)은 1∼10% 정도다. 코로나19의 국가별 치명률이 0.1∼5.5%(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그러나 원숭이두창의 높은 치명률은 제한된 환경에서 관측된 특수한 수치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 중앙아프리카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 중 10%가 사망한 사례가 있었지만 이는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이나 부족한 질병 감시체계 등이 겹쳐 발생한 이례적인 경우로 꼽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확산한 원숭이두창은 증상이 경미한 수준으로 전해지고 있다. 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별다른 치유 없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치명률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WHO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해 각국이 감시체계를 매우 예민하게 가동하고 있다. 초기 확진자부터 보건당국이 파악하면 확진자 수는 부쩍 늘고, 사망자 수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다만 WHO와 CDC는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어린이나, 면역 관련 기저질환자 등은 원숭이두창 감염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브라질의 원숭이두창 사망자도 면역 저하자였다. 최근 확산세가 가팔라진 이유로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바이러스가 이동할 수 있는 동물과 인간의 접촉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힘을 얻고 있다. -
신규확진 7만3589명…1주 전의 1.1배
사회 사회일반 2022.07.31 11:13:36코로나19 6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 증가 속도가 둔화된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58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1주일 전인 24일(6만5373명)의 1.12배, 2주 전인 17일(4만323명)의 1.82배다. 전날인 30일의 8만2002명보다는 8413명 적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5860명→9만 9252명→10만 252명→8만 8374명→8만 5320명→8만2002명→7만3589명이다. 이달 초·중순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 2배 안팎이 되는 '더블링'이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주 중반부터 증가세가 서서히 누그러지면서 전주 대비 배율이 점차 1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처럼 유행세가 다소 진정되자 정부는 이번 재유행의 일일 확진자 수 정점 규모를 당초 예상했던 30만명보다 작은 20만 명 선으로 수정한 상태다.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1주일 사이 2배 안팎이 되는 더블링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284명으로 전날보다 42명 늘었다. 1주일 전인 24일(146명)의 1.94배, 2주일 전인 17일(71명)의 4배 수준이며 5월 18일(313명) 이후 74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 중 81.3%인 231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직전일보다 15명 적었다. 80세 이상이 9명(45.5%), 70대 8명, 60대 1명, 50대 2명이었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41명으로 전날보다 56명 줄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최근 300∼400명 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전날 '켄타우로스 변이'라고 불리는 BA.2.75 국내 감염자가 3명 늘어 누적 7명이 됐다고 발표했는데,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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