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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獨에 수소연료전지 첫 대규모 공급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12.13 07:10:00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기업인 엔지니어스에 1100기 규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현대차(005380)그룹이 타사의 프로젝트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급계약으로 글로벌 수소 상용차 시장을 넘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에이치투(HTWO)는 최근 독 -
내년 메모리 설비투자 급감 전망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13 06:20:00글로벌 경기 침체 확대로 내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연간 설비투자가 30% 가량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와중에 인텔·TSMC 등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의 경쟁사들은 반도체 불황에도 자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공격 경영을 선언하고 있다. 13일 서울경제가 입수한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의 11월 리포트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D램 업계의 설비투자 예상치는 217억 3300만 달러(약 28조 4420억 원)로 올해 -
한화, 대우조선해양 이번주 본계약…경영정상화 시동걸었다[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12 06:30:00한화그룹이 이르면 이번 주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그룹의 사업 구조 재편도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은 본계약 체결 이후 경영진 교체와 인력 확충 등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현재 대우조선해양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번 주 안으로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본 -
일본 공략 성과 낸 아이오닉5…현대차, 일본 공략 속도 높인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10 09:00:00한국의 전기차가 ‘수입차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사상 첫 쾌거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일본 올해의 차 2022-203’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쳤다. 한국 완성차가 일본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된 건 이번이 -
3조 피해 남긴 화물연대 총파업…산업계는 쑥대밭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10 07:00:00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누적 3조 원 이상의 막대한 피해만 남기고 16일 만에 종료됐다. 더 큰 피해로 확산하기 전에 가까스로 위기를 봉합했지만 건설 업계 등에서 소송을 검토하기로 하는 등 생채기는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계는 이번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3조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철강·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분야 손실액이 -
외국산 수소차 공세에…현대차, 조기출시 ‘맞불’[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09 06:30:00현대자동차가 독주 중인 수소전기차 시장에 도요타·BMW 등 주요 완성차 제조사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 규모 자체가 커지는 만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셈이다. 현대차(005380)도 수소트럭을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 조기에 선보이고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의 개발 목표를 올려 잡는 등 맞대응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는 수소 승용차 2세대 ‘미라이’를 이달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우선 100 -
화물연대 총파업에…금호타이어, 생산량 70% ‘급감’[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08 07:00:00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에 세력 다툼까지 더해지며 타이어 업계 노동조합의 투쟁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매출이 꺾이며 피해가 불어나자 생산량을 줄이거나 국내 공장 물량을 해외로 넘기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완성차 생산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동계 ‘동투(冬鬪)’로 인한 국내 타이어 3사의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
삼성전자, 국내 협력사 비중 ‘사상 최대’ 기록[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08 06:30:00삼성전자(005930)가 올해 한국 협력사를 대폭 확대하면서 국내 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강화에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한 후 강조해온 ‘상생’ 실현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다. 7일 삼성전자의 2022년 협력 회사 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협력 회사는 총 103곳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15개 기업이 새롭게 편입되고 12곳이 제외되면서 총 3곳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협력 -
UAE 원전 찾아 직원들과 찰칵…이재용 "중동은 기회의 땅"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07 07:00:00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기회의 땅 중동에서 도전적으로 나서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주말 이후까지 UAE에 머물며 인공지능(AI)·5세대(5G)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6일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올 10월 회장 취임 이후 첫 해외 출 -
삼성전자 '미래' 이끌 30대 상무 승진자 나왔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07 06:00:00삼성전자(005930)가 40대 부사장, 30대 상무 등 3040 젊은 리더들을 대거 발탁했다. 총 187명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6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 마스터 등에 대한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을 승진 조치했다. 지난해 총 198명 규모보다 11명 줄어든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
JY 회장 취임 후 첫 사장단 인사…여성 사장 발탁 [뒷북비즈]
증권 국내증시 2022.12.06 07:40:00이재용 회장 취임 이후 첫 삼성전자(005930) 사장단 인사에서 총수 일가 출신이 아닌 경영진 가운데 처음으로 여성 사장이 발탁됐다. 나머지 최고경영자(CEO)들은 기존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부회장, 경계현 반도체(DS)부문장 사장으로 구성된 ‘투톱’ 체제를 유지하며 안정을 도모했다. 삼성전자는 5일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정기 사장 -
콧대높던 테슬라도 미국서 할인공세…격변의 전기차 시장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06 07:00:00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이례적으로 할인 공세에 나섰다. 올해에만 수 차례 가격 인상에 나섰던 테슬라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 인플레이션방지법(IRA) 발효로 현지 전기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만큼 현대차(005380)그룹은 전기차 전용공장 완공 전에도 현지 생산 모델을 늘리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
인텔 CEO, 9일 방한…K반도체와 협력 주목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05 06:50:00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의 수장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7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올 5월 만났던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다시 회동해 반도체 공급망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협력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나 고위 경영진을 만나 협업을 타진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9일 한국을 방문한다. 그가 한국에서 며칠 간 어떤 일정 -
화물연대 총파업에 수출기업 주문취소·보상금 '날벼락'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05 06:00:00#재생타이어를 수출하는 A사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납기가 늦어지면서 최근 고객사로부터 ‘주문 취소’ 통보를 받았다. 업체 측은 “보통 연말에 수출 물량이 몰리는데 화물연대 파업과 맞물리면서 피해가 더 크다”고 우려했다. #식품 시즈닝을 수출하는 업체 B도 해외 바이어가 배상금 지급 요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화물 운송이 멈추면서 수출 물품의 출고가 지연됐고 결국 해외 바이어와의 물량 공급계약을 -
불황 속 LG전자 대응은?…'R&D 조직' 대대적 개편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03 07:00:00차세대 가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LG전자가 연구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불황이 이어가는 가운데 감산 대신 다음 성수기를 도모하기 위해 R&D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4일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홈앤어플라이언스(H&A·가전)사업본부 내 연구센터에 있었던 파괴적기술혁신(DTI) 연구소를 ‘기반기술연구소’로 재편했다. 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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