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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그랜저’ 느낌 살아있네…벌써 8만명 줄 섰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20 07:00:00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최초 공개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그랜저에 구매 계약을 걸어둔 고객은 8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그랜저 전면부의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는 현대차(005380)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도드라지게 한다.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 -
현대차·기아 3분기에도 유럽 시장 ‘3위’ 유지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10.19 07:30:00현대자동차와 기아(000270)가 올해 3분기에도 유럽시장 판매 3위를 달성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기아의 올해 3분기 누적 유럽 판매는 82만153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다. 현대차가 3.2% 증가한 39만5649대, 기아가 9.8% 증가한 42만5882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3분기 유럽 자동차 시장이 역성장한 것과 반대로 호실적을 이어갔다. 3분기 누적 유럽 자동차 판매는 827 -
현대모비스, 벤츠 전기차에 핵심 모듈 공급한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19 07:00:00현대모비스(012330)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델에 핵심 모듈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크라이슬러에 이은 두 번째 대단위 모듈 해외 수주로 20년 이상 쌓아온 현대모비스의 모듈 시스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새시는 차체 하부에 조립되는 조향·제동·현가 등의 부품을 총칭하는 말로 새시 모듈은 이들 장치를 프레임 중심으로 결합한 대단위 부품 조합을 의 -
日 반도체 소부장, 韓 현지화 속도낸다[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18 06:30:00일본 반도체 화학 소재 기업 JSR이 한국 생산·연구개발(R&D) 현지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소재 반도체 대기업을 측면 지원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 모습이다. 일본은 미국의 중국 ‘반도체 굴기’ 견제 등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패권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한국·대만 등 우방 국가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17일 JSR은 한국에 있는 자회사 ‘JSR일렉트로닉머트리얼즈코리아(JEMK)’ -
이재용 부회장이 13년만에 국제기능올림픽 찾은 배경은[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18 06:30:00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제조 현장의 젊은 기술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기술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부회장이 ‘기술’ 중심의 경영 철학을 연이어 강조하면서 회장 취임을 앞두고 ‘뉴삼성’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해석이다. 이 부회장은 17일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 고양시 킨텍스를 방 -
현대차, 첫 ‘분기 영업익 3조’ 달성하나[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17 06:30:00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3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판매가 늘어나고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도 추가적인 이익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에서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도 중장기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다. 16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에 발표된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현대차 -
"니켈부터 직접 만듭니다"…포스코, 광양에 정제공장 지어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15 07:00:00포스코가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양에 2차전지용 고순도니켈 정제공장을 짓고 직접 생산한다. 15일 포스코는 전날 광양제철소에서 고순도니켈 정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7월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고순도니켈 정제 사업 투자를 선제적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고순도니켈 정제 공장은 연 2만 톤 규모로, 전기차 50만대 생산이 가 -
태양광 꽉 잡은 '오너3세'…과감한 투자로 주도권 쟁탈전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15 06:00:00최근 국내 태양광 시장은 ‘오너 3세’ 기업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젊은 경영감각을 내세워 신사업에 과감히 투자함으로써 기업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에서 발효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금이 태양광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올 적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9) 한화솔루션(009830) -
TSMC 3분기 영업익 삼성 DS부문 ‘2배’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14 07:30:00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가 분기 실적 신기록을 세우면서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선두 삼성전자는 하반기 불어닥친 메모리 불황으로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꺾일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TSMC는 3분기 실적 발표회를 열고 매출 6131억 4200만 대만달러(약 27조 5178억 원), 영업이익 3103억 2400만 대만달러(약 13조 9273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
현대제철, 노조 파업에 냉연공장 2주 휴업…“상반기 생산능력도 10% 하락”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14 06:30:00현대제철(004020)의 냉연강판 공장이 노조의 파업으로 2주간 휴업하기로 했다. 파업과 사장실 점거, 태풍에 따른 침수로 올해에만 5번 생산을 중단한 현대제철은 이번 일시 휴업까지 더해 공장을 놀리는 날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파업에 따른 시장의 우려로 하반기 내내 하락하던 냉연 유통가격도 이달 초 처음으로 오르기 시작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내 냉연공장 생산을 2주간 쉬기로 했다. 휴업 기간은 -
2년 간 다진 정의선의 현대차그룹…'미래 모빌리티 기업' 대전환 노린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13 08:00:00정의선 회장 취임 2주년을 앞둔 현대자동차그룹이 18조 원을 투입해 전 차종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대전환에 나선다.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려 스마트모빌리티 시대를 경쟁자들보다 한 발 앞서 이루겠다는 목표다. 정 회장 주도 아래 내연기관 중심에서 자율주행·도심항공 등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구상하고 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12일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 ‘소프트웨어로 모빌리 -
반도체 장비 규제 1년 유예…삼성·SK하이닉스, 여전히 걱정되는 이유는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13 06:00:00최근 전방위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를 내놓은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서는 1년 동안 미국 정부에 허가를 신청하지 않고 반도체 장비를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중국 내 생산 불확실성이 해소돼 국내 업체들은 한 숨을 돌리게 됐지만 문제의 근본 원인이 여전히 남아있어 불안한 상황은 여전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11일(현지 시간) 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
이재용 "바이오를 제2 반도체로"…10년간 7.5조 투자 [뒷북비즈]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0.12 07:00:00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년 만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생산 현장을 찾아 향후 10년간 바이오 산업에 7조5000억원을 추가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 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키워 미래 먹거리의 양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셈이다. 이 부회장은 11일 인천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내비쳤다. 클린룸(먼지·세균이 없는 시설) 등 현장 곳곳을 둘러본 이 부회장은 -
4C 덫에 걸린 K반도체…“국가대항전서 낙오될 수도”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11 07:30:00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주력 사업인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과 미국의 중국 반도체 수출 제재 등의 여파로 위기에 봉착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최근 이들 기업의 실적이 꺾이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Consumption) 둔화, 중국(China) 리스크, 글로벌 경쟁(Competition) 심화, 국회(Congress) 법안 통과 지연 등과 같은 대내외 악재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주도해왔던 K반도체의 아성이 -
기업들 '금리인상 포비아'…한은 빅스텝 2번 땐 이자부담 12조 증가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10.11 07:00:00고강도 글로벌 통화 긴축에 따른 고금리·고환율·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악화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1.5%포인트 더 올리면 기업들이 추가로 갚아야 할 대출 이자가 연간 18조 원을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이 한미 간 벌어진 금리 격차와 고물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향후 유동성 압박에 시달리는 기업들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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