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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OCI, 음극재 핵심소재 생산 나선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2 06:20:00OCI와 포스코케미칼의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이 2차전지 음극재용 고연화점 피치 공장의 착공식을 열었다. 21일 충남 공주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유신 OCI 부사장,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기획지원본부장,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사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피앤오케미칼은 고부가가치 전자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OCI와 포스코케미칼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OCI가 49%, 포스코케미칼이 51%의 지분을 각 -
'노조 몽니에 눈쌀' 국민 10명 중 9명은 "불법행위 용납못해"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1 07:00:0090%에 달하는 국민이 산업 현장의 노동조합 불법행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격한 불법행위 이미지가 강해지면서 국내 노동운동 자체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과반을 넘었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따르면 경총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 노동조합·노동운동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9.8%는 ‘노조 활동이더라도 불법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
현대삼호重·현대제철 파업 전운…조선·철강 '제2의 대우조선' 우려 커진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1 06:00:00경기 침체 위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조선·철강 등 국내 주력산업 현장에 파업 전운이 감돌면서 산업계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4위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 하청 근로자들이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며 작업 거부에 들어갔고 현대제철(004020) 노조도 임금 인상을 두고 사측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21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 ‘파워공’ 100여 명은 전날부터 기본급 인상과 위험 작업 안전 조치 -
민주노총 "10만명 투쟁" 으름장에 대기업 대응 방안은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0 07:00:00전국경제인연합회가 노동조합 등의 파업 시 대체근로를 허용하고 직장을 점거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정부에 직접 건의했다. 보수 정부 출범 이후 노동계의 기선제압성 반발이 거세지는 와중에 야당도 힘을 보태자 재계의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설상가상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1월 서울에서 10만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20일 재계 및 노동계에 따르면 양경수 위원장 등 -
'방산 잭팟' 이어진다…KAI, 폴란드에 FA-50 48대 수출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0 06:30:00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에 FA-50 경공격기 48대를 수출하는 ‘실행계약’을 맺었다. 총 30억 달러(약 4조 1700억 원) 규모의 이번 계약으로 KAI는 2011년 T-50 수출을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 규모 계약과 첫 유럽시장 진출 기록을 세우게 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AI와 폴란드 정부 간 계약 행사는 지난 16일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열렸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
도 넘은 당정의 포스코 경영권 개입…흑심 있나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09.19 06:30:00포스코에 또다시 ‘관치 경영’의 망령이 드리우고 있다.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 공장의 정상화를 위해 전사가 매달리는 엄중한 상황인데도 정부와 여당의 경영 개입 시도가 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재계에서는 “이전에도 포스코에 여러 정치 외압이 있었지만 이번 경우처럼 당정이 공개적으로 나서 경영진의 책임을 언급한 적은 없었다”며 “당정이 권력 다툼도 모자라 이제는 민영화된 기업 총수 자리까지 대선 승리의 -
“탑승자 체형에 맞게 시트 변경”…현대차그룹, 미래車 기술 공개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19 06:30:00운전석 옆에 조수석이 없는 대신 여행용 가방을 실을 수 있는 수납 공간이 자리한다. 기존에 트렁크가 있던 곳도 승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대차(005380)그룹이 16일 서울 서초구 ‘UX(사용자 경험) 스튜디오서울’에서 처음 공개한 ‘공항 픽업용 목적기반차량(PBV)’ 콘셉트카의 내부 모습이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2025년 이후 양산할 PBV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UX 테크데이 2022’ 행사를 열고 PBV의 개발 방향성 -
車·가전 업계 덮친 전기강판 수급 부족…"재고 2개월분 그쳐"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09.17 14:04:49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로 침수돼 압연 설비 가동이 중단되면서 철강 제품을 공급받는 자동차·조선·가전 업계가 긴장 속에 피해 복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포스코는 3개월 내에 모든 압연 공정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지만 복구 작업이 장기화하면 철강 제품의 수급 차질로 인해 이들 전방산업에 연쇄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힌남노로 가장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의 압연 라인(열과 -
자국기업 M&A 문턱 높인 美…韓 대형투자 '불똥'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17 14:02:43자국 산업 보호에 전방위적으로 규제를 설치하는 미국이 이번에는 외국 회사의 자국 기업 인수 문턱을 높였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이지만 대규모 실탄으로 인수합병(M&A) 기회를 노리는 한국 기업에도 덩달아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외국인 투자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철저히 감독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외국인 투 -
“혁신기술로 기후위기 극복”…삼성전자, 환경 경영에 7조 투자한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16 06:30:00삼성전자(005930)가 각종 혁신 기술을 앞세워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글로벌 탄소 감축 움직임을 거스를 수 없게 되자 열악한 국내 상황을 기술로 돌파해보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新)환경경영전략’을 공표했다. 삼성전자는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 제품 수거와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2030년 -
美는 일치단결하는 반도체 패권 전쟁에…미동도 않는 韓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15 07:20:00반도체가 최근 국가 안보의 핵심 자원으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 정치권의 무사안일한 태도에 대한 비판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중국 등 경쟁국들이 반도체 산업 보호·육성에 일치단결한 자세로 천문학적인 액수의 지원금을 퍼붓는 동안 우리나라 국회는 특별법을 상정도 하지 않고 있다. 반도체 동맹을 주도하는 세계 최강국 미국조차 장관급이 해외 업체를 직접 설득해 투자를 유치하는 반면 한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
금리급등에 단기채 상환 부담 눈덩이…조선 3사, 현금확보 총력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15 07:00:00인플레이션으로 금리인상이 가팔라지면서 막대한 단기채무를 보유한 조선사들이 현금 곳간이 메마르고 있다. 과거 저가 수주로 부족해진 현금을 메우기 위해 발행한 채권의 만기가 속속 돌아오는 가운데 금리까지 높아지면서 상환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역대급 수주호황으로 벌어들인 돈의 상당부분을 이자로 반납하게 됐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현대삼호중공업은 -
‘포스코케미칼·GM’, ‘LG엔솔·스텔란티스’ K배터리 연합전선…북미 생산기지 박차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14 06:30:00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로 중국산 전기차용 배터리 원자재·소재를 대체할 국가로 캐나다가 떠오르고 있다. 캐나다에는 니켈·코발트·흑연 등 핵심 광물이 매장돼 있다. 유럽 완성차 업계가 북미 시장 내 전기차 생산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캐나다에서 한국 배터리 업계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간 자원 분야 협력이 강화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 -
포스코, 철강 반제품 생산 시작…“공급 차질에 가격 불확실성 커져”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14 06:10:00포스코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당해 가동이 중단된 포항제철소 고로(용광로) 3기의 가동이 모두 재개됐다고 13일 밝혔다. 또 일부 제강공장이 정상 가동되면서 철강 반제품 생산도 시작됐다. 포스코에 따르면 10일 3고로에 이어 전날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에 들어가 포항제철소의 모든 고로가 정상 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포스코는 전날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해 제강 -
SMR 뉴스케일파워, 글로벌 수주 확대…“두산에너빌리티 SMR 지분가치·사업 기대감 커져”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12 06:00:00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가 최근 전 세계 수주를 늘리면서 핵심 사업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뉴스케일파워는 향후 2년 간 미국, 폴란드, 불가리아, 영국, 루마니아 등에서 신규 SMR 건설에 나선다. 뉴스케일파워의 주요 투자자이자 사업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앞으로 10개 이상 SMR 프로젝트에 참여할 전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업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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