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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를 물류거점으로 활용” SK에너지, 네이버와 협약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24 16:00:00SK에너지와 네이버가 주유소를 첨단 도심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SK에너지는 23일 네이버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미래 테크 협력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중소상공인(SME)의 물류 부담을 덜 수 있는 미래 물류 기술·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네이버 e커머스 서비스의 물류 기지로 활용한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 -
삼성, 베트남 ‘동남아 최대’ R&D센터…이재용 “양국 경협증진에 기여”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24 10:00:00삼성전자(005930)가 동남아 최대 규모로 건설한 베트남 삼성 연구개발(R&D)센터를 23일(현지 시간) 준공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한국·베트남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R&D센터 준공을 계기로 베트남을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시 THT 신도시 지구에서 R&D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글로벌 기 -
최태원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새로운 시장 만들어야”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23 06:50:00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개최한 기자단 송년간담회에서 “거의 모든 나라가 누군가와는 헤어진다고 생각하는 ‘헤어질 결심’을 했다”며 “글로벌 시장이 하나였다가 쪼개지고 ‘내 거’를 강화하는 보호무역주의 형태가 나타나면서 시장 변화가 따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노력을 하겠지만 솔직히 그런 문제에서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수 있다. ‘헤어질 결심’(공급 -
현대重, LNG·수소 혼소엔진 개발…‘완전 수소엔진 위한 첫 걸음’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23 06:20:00현대중공업(329180)그룹이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함께 쓰는 혼소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009540)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자 기술로 개발한 ‘1.5㎿급 LNG·수소 혼소 힘센(HiMSEN) 엔진’에 대한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최근 마쳤다. LNG·수소 혼소 엔진은 디젤 연료와 LNG·수소 혼합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 배기가 -
SK온, 2.8조 투자유치 성공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22 07:00:00SK온이 2조 80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중장기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22일 SK이노베이션(096770)는 SK온은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이 2조원,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가 8000억원을 SK온에 출자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안에 1조원을 출자하고 남은 1조원은 내년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SK온의 투자재원 -
조선 3사, 후판 톤당 10만원 인하…연 4000억 원가 절감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22 07:00:00내년 조선 후판 가격이 톤당 올 초 대비 10만 원 가량 떨어지며 조선 3사는 연 수천억원 규모 원가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현대중공업(329180) 등 국내 주요 철강사와 조선사들이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에서 올 상반기 기준 10만 원 가량 내린 톤당 110만 원선으로 합의를 봤다. 포스코와 조선사들도 현재 톤당 10만원 인하 안팎에서 협의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톤당 10만 -
골드만삭스의 충격 예상…"삼성 반도체, 4분기 영업익 83% 급락"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21 08:00:00글로벌 반도체 시장 한파가 거세지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삼성전자(005930)의 실적 전망치를 내놨다. 4분기 영업이익 증권사 전망치가 8조 원 안팎으로 나타나는 상황에서 5조 원대의 예상 영업이익을 꺼내들었다. 반도체 불황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대표기업들의 시장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
'경기 한파' 속 기업인 사면 늘릴까…사면 건의 명단에 담긴 면면 보니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21 06:00:00연말이 다가오면서 경제계가 경제인 사면의 군불 때기에 들어갔다. 경제단체 별로 특별사면을 건의하기 위한 명단 작성 작업을 시작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 단체 공동 명의로 기업인 특별사면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의견 수렴을 마친 상태다. 대한상의는 의견을 취합해 사면 건의 기업인 명단을 최종 검토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사면 건의 명단에 -
K방산 수주잔액 1년새 18조 급증…올해 수출 신기록 예고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20 07:30:00국내 방산 업계의 수주잔액이 1년 새 18조 원 이상 증가했다. 올해 들어 폴란드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국산 무기를 대거 구매한 결과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세계 각국의 군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내년에도 ‘K방산’의 수주와 호황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LIG넥스원(079550)·현대로템(064350) 등 방 -
중국의 전방위 '저가공습'…"K산업 경쟁우위 다 사라질 판"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20 07:00:00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이 공급 과잉에 따른 ‘글로벌 치킨게임’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생존 기로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철강·석유화학 등 한국의 수출과 경제를 지탱해온 산업이 내년부터 치킨게임 경쟁에 돌입하면서 수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중국의 배터리 기업은 투자 확대와 공장 증설에 사활을 걸고 있다. LG에너 -
포스코 핵심 제2열연 공장 재가동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19 07:10:00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 공장 중 가장 핵심인 2열연공장이 15일 재가동했다. 19일 포스코는 올해 9월 태풍 힌남노에 의한 제철소 침수 이후 100일 만의 2열연 공장 재가동으로 포스코는 내년 1월 말까지 모든 공장을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2열연 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480만 톤의 제품 중 33%인 500만 톤의 원소재를 만드는 공장이다. 열연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 -
이재용, BMW 회장 회동… 삼성SDI 배터리·BMW 협력 강화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19 06:10:00삼성SDI(006400)와 BMW가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17일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칩세 BMW 회장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랭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 회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삼성SDI의 최첨단 ‘P5’ 배터리셀이 탑재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을 살펴봤 -
美, 中 반도체 견제에 韓 불똥…국내 기업, 장비매각 차질[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17 07:00:00중국에 대한 미국의 반도체 견제가 심화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이 중국 내 장비 매각 계획을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뜩이나 업계 불황으로 비상경영에 돌입한 국내 기업들이 벌써부터 중국 공장 운영에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6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핵심 반도체 기업 A사는 최근 중국 내 반도체 유휴 장비 매각 과정에서 중국 협력 업체들 대신 국내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
한화, 방산 ‘육해공 퍼즐’ 완성…남은 과제는[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17 06:30:00한화(000880)그룹이 대우조선해양(042660)을 품에 안았다. 2008년 처음 인수에 나섰다 좌절한 지 13년 만이다. 한화는 대우조선의 역량을 흡수해 방산과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만 대우조선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남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그룹은 16일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 -
삼성, D램 매출 34% 하락…글로벌 점유율 40% 유지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2.16 07:20:00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메모리반도체 업황 악화로 삼성전자(005930)의 D램 매출이 지난 3분기 무려 34.2%나 하락했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D램 매출은 175억 4800만 달러로 지난 2분기(249억 8400만 달러)보다 29.8% 감소했다. 특히 업계 1위인 삼성전자의 매출(71억 3300만 달러)은 한 분기 만에 34.2%나 줄었다. 시장점유율도 43.4%에서 40.6%로 2.8%포인트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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