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신임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후 첫 공개 행보로 금융취약층들 만나 “서민과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자생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과 금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2일 서울시 관악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서금원과 신복위를 서민금융정책을 현장에서 완성하는 포용금융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신용과 소득이 낮은 서민·취약계층도 경제 활동을 위해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차별 없이 이용하고, 한 번의 실패로 삶에서 탈락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며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 지원제도의 내실을 다져 금융 이용의 권리를 보호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여 기본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다양한 어려움으로 어두운 터널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을 서민들이 서민금융을 통해 희망을 되찾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전날 3년 임기를 개시했다. 김 원장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에서 20년간 교수로 활동했으며 2020∼2023년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을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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