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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한한령 완화 기대감에 엔터株 '들썩' [줍줍리포트]

YG·SM·하이브 등 강세

K콘텐츠 종목도 상승해

블랙핑크 제니가 이달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하고 있다. 뉴스1




30일 엔터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중국의 한한령 완화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3분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장 대비 7.73% 뛴 6만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과 하이브도 각각 6.48%, 2.89% 상승 중이며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도 2.39% 오르고 있다.

엔터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는 것은 중국의 한한령 완화 가능성이 다시금 고개를 든 영향으로 보인다. 정부가 내년 1월 중국에서 ‘K팝 콘서트’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내년 2월 홍콩에서 열리는 ‘2026 드림콘서트’가 중국 전역에 생중계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엔터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팝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하는 공연 실황이 중국 주요 채널을 통해 중국 본토로 송출된다는 것 뿐만 아니라 해당 공연이 중국의 ‘창사통구문화유한회사’가 공동 주최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K팝 공연에 중국 사업자의 참여가 본격화된 만큼 2026년 연내 중국 내 K팝 공연 재개를 기대할 만 하다”고 진단했다.

다른 K콘텐츠 관련 종목으로도 훈풍이 퍼지고 있다. 팬소통 플랫폼 ‘프롬’을 운영하는 엔터테크 스타트업 노머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7.25% 오르고 있으며 NEW(4.24%), CJ ENM(3.18%), 초록뱀미디어(2.84%), 스튜디오드래곤(2.63%)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엔 진짜?”…한한령 완화 기대감에 엔터株 '들썩' [줍줍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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