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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큐브, 글로벌 제약사와 오가노이드 분석기법 공동개발 중" [Why 바이오]

토모큐브 CI. 사진 제공=토모큐브




오가노이드 등 3D 세포 구조체 분석 장비 업체인 토모큐브(475960)가 내년 출시할 ‘HT-X1 맥스’가 제약사들의 면역항암제 반응 실시간 관찰,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스크리닝 등에 폭넓게 쓰일 것으로 전망됐다.

유대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30일 토모큐브에 대해 “1월 글로벌 제약사 R사와 HT 및 인공지능(AI) 기반 오가노이드 분석 기법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규제기관들이 동물실험의 단계적 폐지를 추진함에 따라 오가노이드가 이를 대체할 신규 방법론으로 가장 먼저 언급된다”며 “토모큐브는 3D 세포 구조체를 분석하는 2세대 홀로토모그래피(HT) 기술을 개발, 이를 기반으로 분석 장비를 상용화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토모큐브의 HT 장비 ‘HT-X1’ 시리즈가 150㎛까지 측정이 가능해 신약개발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크기의 오가노이드 모델 분석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에 더해 내년 출시 예정인 HT-X1 MAX는 최대 500㎛까지 측정 높이를 확대했다.



아울러 체외수정(IVF) 수정란 선별, 세포치료제 개발, 표현형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PDD) 등 다양한 분야에 토모큐브의 기술이 쓰일 수 있다고 유 연구원은 강조했다.

"토모큐브, 글로벌 제약사와 오가노이드 분석기법 공동개발 중" [Why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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