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417790)은 SoC(시스템온칩) 탑재 카메라 ‘TA시리즈’ 를 일본 고객에게 선적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트루엔과 10년 이상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고객사로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TA시리즈 첫 선적을 시작으로 일본 영상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일본 파트너사가 중국산 제품의 교체 수요로 트루엔의 TA시리즈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일본 영상보안 시장은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시장으로 알려졌다.
트루엔은 첫 선적을 기반으로 기존 일본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TA시리즈 영업 및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산 CCTV 교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TA시리즈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TA 시리즈의 일본 파트너사 물량을 첫 선적을 완료하면서 온디바이스 AI 카메라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비중국산 영상보안 카메라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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