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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AI로 사업 혁신, 수익 창출 성과 내야…변화 지켜만 보지 말라”

허태수 GS그룹 회장. 사진 제공=GS




허태수 GS(078930)그룹 회장이 새해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성과를 내는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29일 신년 경영 메시지를 공유하며 “각 현장에서 진행해 온 AI 활용 시도를 구체적인 사업 혁신과 수익 창출로 연결해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구성원들은 지난 시간 AI를 도구로 수많은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고 그 시도들은 점차 현장의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가 축적해 온 현장 중심의 도메인 지식과 피지컬 AI를 결합하고 외부 기술 기업과의 과감한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 임팩트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도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구성원들에게 발 빠른 시행력을 주문했다. 그는 “저유가 기조와 수요 둔화 가능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와 화학 산업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 역시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켜내지 못하면 어떤 미래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주도적으로 변화에 대응해 수익성을 유지하고 리스크에 대비한 치밀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그러면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사업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의 구조적 증가와 에너지 전환, AI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이 새로운 사업 지형도를 만들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GS가 연관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변화는 언제나 우리의 준비보다 빠르게 다가온다”며 “불확실성이 클수록 방향은 더욱 명확해야 하고 GS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실행과 성과로 변화를 증명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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