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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샘스클럽서 170% 매출 성장…글로벌 유통 채널 대폭 확장

코스트코 해외 11개 지역 전면 입점

미주 주요 리테일 신규 확장도 안정화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이 올해 글라스락의 해외 수출이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선진국 리테일 시장에서 크게 증가하고, 글로벌 유통 채널로의 입점이 대폭 확대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올해 미국 샘스클럽(Sam’s Club)의 글라스락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70% 달성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유리 제품의 판매 호조가 지속됐고, 뚜껑 호환을 기반으로 구성한 샘스클럽 전용 세트의 동시 운영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샘스클럽은 월마트 계열의 미국 최대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으로, 글라스락은 지난 10년간 600여 개 매장에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코스트코(Costco)에서도 글로벌 입점 확대와 함께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글라스락은 캐나다·영국·스페인·프랑스·아이슬란드·스웨덴·호주·뉴질랜드·대만·일본·중국 등 코스트코 해외 11개 지역에 모두 입점을 완료하며 글로벌 판매처 확장을 가속화했다.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약 150% 매출 달성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역별 니즈를 반영한 세트 구성 전략이 입점 지역 확장과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글라스락은 올해 미주 주요 오프라인 리테일에서도 의미 있는 신규 진입을 달성했다. 타깃(Target), 더 펨퍼드 쉐프(The Pampered Chef), 로스 스토어스(Ross Stores), 크로거(Kroger) 등 주요 유통채널에 신규 입점했으며, 안정적인 판매 운영을 통해 2026년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SGC솔루션은 세계적인 생활유리 제조 기술력과 메이드 인 코리아의 품질 신뢰를 바탕으로 2008년부터 북미와 유럽의 글로벌 유통채널에 글라스락을 수출해 왔다. 글라스락은 국내 1위 유리밀폐용기 브랜드로서 북미·유럽뿐 아니라 아시아·남미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서호준 SGC솔루션 해외영업팀 팀장은 “선진국의 리테일 시장에서 글라스락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제품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지역 특화 제품과 메이드 인 코리아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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