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383220)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4742억 57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2% 늘어난 1280억 2000만 원이다.
이는 증권가의 눈높이를 웃돈 수치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F&F는 매출액 4685억 원, 영업이익 114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회사 측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시적인 성장을 보이며 상승했다”며 “특히 매장효율화 작업과 매장 리뉴얼을 통한 질적 개선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고 중국 법인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 성수기 진입과 함께 내수 소비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연말까지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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