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 게임 시상식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올해 수상 후보작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주관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 명단을 공개하고 본상 후보에 총 8종의 게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상 후보작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위메이드(112040)엑스알), 마비노기 모바일(넥슨 데브캣), 뱀피르(넷마블(251270)네오),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넥서스), 퍼스트 버서커: 카잔(넥슨 네오플), 후즈 앳 더 도어(스코넥(276040)엔터테인먼트), P의 거짓: 서곡(네오위즈(095660)), RF온라인 넥스트(넷마블엔투) 등이다.
인기게임상 후보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셰이프 오브 드림즈(리자드스무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샌드폴 인터랙티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P의 거짓: 서곡 등이 올랐다.
올해 신설된 인기성우상 부문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서 ‘블레이드 팬텀’ 역의 목소리를 연기한 이현(본명 이재현) 성우가, 우수개발자상 부문에는 리자드스무디의 심은섭 대표가 각각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인디게임상 후보에는 래토피아, 멸망한 세계의 신이 되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안아줘요 동물맨션, 픽셀 용병단: 수집형RPG 등이 올랐다.
수상작을 뽑는 온라인 투표는 20일부터 시작된다. 대국민 투표 결과는 본상에 25%, 인기게임상에 80%, 인기성우상에 50% 비중으로 반영된다. 누구나 게임대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이 응원하는 게임을 직접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 5일 진행되는 본상 2차 심사 점수와 대국민 투표, 미디어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올해 게임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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