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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워치' 차고 에버랜드 달렸다…‘삼성 이색 마라톤’ 성료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에버랜드서 진행

700여명 참가, AI 강화된 갤워치 기능 체험

19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에 참가한 사람들이 출발선을 나서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19일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을 통해 러닝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체험하면서, 평소 차량으로만 관람 가능했던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직접 달리는 즐거운 러닝 이벤트로 기획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0여명이 참석해,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 등 구간 4.82㎞를 달리며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색 러닝을 즐겼다. 회사 측은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8 시리즈에 탑재된 '제미나이'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삼성 헬스의 '달리기 모드'를 실행하며 AI 기능을 십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완주자 전원에게 갤럭시 워치8 모양 기념 메달과 에버랜드 당일 이용권, 기념 굿즈 등을 제공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부사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갤럭시 워치런은 개장 전 아무도 없는 에버랜드와 동물 외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을 달리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이벤트"라며 "갤럭시 워치는 러너들의 손목 위 트레이너로 개인 맞춤형 러닝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더 스마트한 건강 관리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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