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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예금금리 받느니 3% 넘는 초단기채 투자”…젠슨 황 “美, 반도체 수출통제 ‘잘못’"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맞춤 뉴스]

美 국채금리 30개월 만에 최고치… 황제 CEO “中 규제는 큰 실수”

디스플레이 왕좌 흔들… 中 ‘돈폭탄’에 2027년 역전 위기

안전자산 대피소 MMF로 20조 자금 쏠려… 수익률 3% ‘매력’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美 트럼프 감세로 국채금리 5% 돌파 임박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시장 경고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드라이브가 미국 국채시장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4.979%까지 치솟아 5% 돌파를 앞둔 상황이다. ‘책임있는 연방예산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인 감세 정책을 시행하면 2034년까지 공공부채가 3.3조 달러 더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해외 연기금들의 미국 국채 비중 축소 움직임까지 감지되는 형국이다.

■ 제조업 이중 위기: 미국 관세와 중국 추격의 이중 위협에 한국 제조업이 휘청이는 모양새다. 5월 1~20일 한국의 대미 수출은 14.6% 감소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업계는 중국의 전방위적 공세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시장마저 내줄 위기에 처했다.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의 중소형 OLED 생산능력은 2027년 한국을 역전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 정부는 공장 설립부터 인재 육성까지 총체적 지원을 쏟아붓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 안전자산 쏠림 가속: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금이 안전자산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중이다. 개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규모는 약 19조 원으로 약 3년 만에 20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머니마켓액티브 ETF에도 한 달간 1.6조 원 이상이 순유입됐다. 은행 예금금리(2.1~2.6%)에 비해 파킹형 상품의 수익률(2.8~3.0%)이 더 높은 데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자금 이동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투자자 관심 뉴스]

1. ‘채권 자경단’ 움직이나…美 30년물 금리 5% 눈앞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정책 추진으로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4.979%까지 치솟았다.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가 정점을 찍은 직후인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에 근접한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소득세율과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 감세 법안의 하원 통과를 강하게 압박하는 중이나, 해당 법안이 시행될 경우 2034년까지 공공 부채가 최소 3.3조 달러 더 늘어날 거란 우려가 나온다. GDP 대비 부채 비율도 현재 100%에서 125%까지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

2. 젠슨 황 “美, 반도체 수출통제 ‘잘못’…추론 AI로 시장 1000배 클 것”

- 핵심 요약: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정책을 ‘잘못(wrong)’이라며 정면 비판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는 H20 제품의 중국 선적 금지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AI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전 세계가 미국의 기술을 기반으로 AI를 구축하는 것이 미국의 패권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미국이 AI 확산의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지 않으면 중국이 빠르게 추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3. 157조 시장 OLED마저 中에 내줄판…8만명 고용 지킬 지원책 절실

- 핵심 요약: 한국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같은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이 산업마저 중국에 우위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생산능력이 2027년 한국을 역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빠른 추격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다. 중국은 공장 설립 시 토지 무상 대여, 장비 구매 시 50% 이상 보조금 지원, 생산 단계에서도 목표 수율 달성 시 격려금 지급 등 파격적 혜택을 제공 중이다. 한편 글로벌 OLED 시장은 2032년 1,330억 달러(약 157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투자자 참고 뉴스]

4. 거세지는 관세 후폭풍… 5월 1~20일 대미 수출 15% ‘뚝’

- 핵심 요약: 미국 관세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5월 1~20일 대미 수출이 14.6% 급감했다. 지난달 6.8% 감소에 이은 추가 하락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최대 수출 지역인 중국 시장도 이달 7.2% 감소했으며, 유럽연합(-2.7%)과 일본(-4.5%), 인도(-3.4%), 싱가포르(-14.2%) 등 주요 시장 대부분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정부는 관세피해 기업의 경영안정(16.3조 원)과 시장다변화(7.4조 원), 설비투자(4.9조 원) 등에 총 28.6조 원의 정책금융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5. [단독] 美 혁신 금융기업 담은 ETF 나온다

- 핵심 요약: 미국 혁신 금융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7일 ‘KODEX 미국금융테크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해당 ETF는 비자나 페이팔 같은 단순 핀테크 기업뿐 아니라 혁신적 투자 상품을 출시하는 자산운용사나 거래소 등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투자한다. 편입 종목 중 누 홀딩스는 올해 주가가 23% 넘게 상승했으며, 토스트도 21% 이상 올랐다. 특히 이 ETF에 편입된 기업 다수가 가상자산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6. “2%대 예금금리 받느니 3% 넘는 초단기채 투자”…개인 MMF 3년 만에 20조 육박

- 핵심 요약: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개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 규모가 19.8조 원으로 약 3년 만에 2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MMF는 만기 1년 미만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대기성 자금 보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은행 예금금리가 2.15~2.60%로 빠르게 하락하는 반면, 대표적인 파킹형 상품인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기대수익률은 2.85%대, MMF 수익률은 3%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달 29일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MMF와 파킹형 ETF로의 자금 이동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TOP 5]

미국 감세 정책, 대미 수출 감소, OLED 경쟁력, 추론형 AI, MMF,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5월 22일(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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