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경제 충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미국 경제를 직격했다. 미국의 1분기 GDP는 -0.3%로 추락했다. 역대 최악 무역적자 1620억 달러가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전문가들은 관세정책이 지속된다면 올여름 본격적인 침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 글로벌 기업 현지화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삼성이 미국에 대규모 공장 짓는다”며 기업들에게 현지화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삼성의 추가 투자를 유도하려는 전략을 내포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한다. 삼성전자는 가전·TV 제품의 글로벌 제조 거점 활용을 통한 관세 영향 최소화를 모색 중이다.
■ 한국 산업 수출 경쟁력: 한국수력원이 체코에서 52조 원 원전 수주의 금자탑을 쌓았다.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로 정보기술(IT) 기기 제조사들이 칩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이달 D램 가격은 22%나 치솟았다. 결과적으로 한국 메모리 업계들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CEO 관심 뉴스]
1. 트럼프발 관세 부메랑 맞은 美…3년 만에 ‘역성장 쇼크’
관련기사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이 -0.3%로 3년 만에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3월 상품무역 적자는 전월보다 9.6% 증가한 162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6.0으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관세정책이 지속된다면 미국 경제가 여름부터 본격적인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2. 트럼프 “삼성도 관세에 美공장 건설”…가전·TV 거점 조정 주목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삼성의 미국 내 대규모 공장 건설 계획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구체적 계획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삼성전자는 가전·TV 제품의 글로벌 제조 거점을 활용한 생산지 이전을 검토 중이며, 멕시코 등 기존 공장을 활용한 ‘스윙 생산(상황에 따른 유연한 생산지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 트럼프는 한·일·인도와 무역 합의 가능성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3. K원전 첫 유럽 진출…한수원, 체코와 이달 7일 본계약"
- 핵심 요약: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프랑스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건설 최종 사업자로 확정됐다.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의 해외 원전 수주로, 테멜린 원전 3·4호기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52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특히 이번에는 원자로의 핵심 계통까지 한국 기업이 모두 납품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발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다른 나라로의 원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4. 칩 재고 확보 나선 IT 제조사…D램 가격 22% ‘껑충’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위협에 대비해 IT 기기 제조사들이 반도체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D램 가격이 급등했다. PC용 범용 D램 가격은 전월 대비 22.22% 상승했고, 낸드플래시 가격도 11.06% 올랐다. 기업들이 향후 관세 부과 전에 미리 재고 확보에 나선 영향에서다. D램의 가격 상승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키워드 TOP 5]
미국 역성장, 관세정책, 글로벌 공급망, 현지화 전략, 수출 경쟁력,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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