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오는 21일 성수아트홀에서 열리는 ‘알프레도 로드리게즈 트리오’ 내한 공연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알프레도 로드리게즈는 2006년 몽트뢰 재즈페스티벌에서 쿠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공연하며 퀸시 존스에게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0년 상하이 엑스포의 공식 테마송을 작곡하며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을 펼쳤으며, 2014년에는 그가 편곡한 ‘Guantanamera’가 그래미 최우수 편곡상 후보에 오르며 차세대 재즈 아티스트로 급부상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쿠바와 한국의 수교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리오의 멤버인 드러머 마이클 올리베라와 베이시스트 스와엘리 음바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뜨거운 태양과 싱그러운 자연을 연상시키는 쿠바의 정서를 담은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라틴 재즈 특유의 에너지와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 사용되는 피아노는 야마하 ‘C7’ 모델로, 콘서트용 그랜드피아노에 가까운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세련된 음색과 풍부한 공명음을 자랑하며, 두꺼운 백 프레임과 혁신적인 피아노 선을 적용해 깊이 있는 서스테인과 풍성한 하모니를 구현한다.
또 야마하의 ‘메이플 커스텀 재즈 키트’ 드럼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 드럼 세트는 드러머의 터치에 따라 부드러운 속삭임부터 강렬한 타격음까지 표현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후프를 적용해 내구성과 사운드의 타이트함을 극대화했다. 가벼운 무게로 설계된 탐 홀더는 베이스 드럼 쉘의 자연스러운 진동을 돕는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알프레도 로드리게즈의 내한 공연을 통해 야마하의 악기가 만들어내는 최상의 사운드를 한국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야마하 피아노와 드럼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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