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전국 1500만 반려인을 대상으로 ‘댕댕이 사진 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따뜻한 시선을 늘리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오픈톡에서 진행된다. ‘댕댕이자랑’ 오픈톡에 반려견 사진과 이름을 올리면 된다. 공감 스티커를 이용해 다른 사용자들이 올린 반려견 사진에 반응을 남길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는 공감 스티커 수와 오픈톡 매니저 평가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반려견 5마리를 선정한 후 4월 ‘댕댕이자랑’ 톡방의 배경화면 모델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60만 원 상당의 럭셔리 반려동물 용품도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가 진행되는 오픈톡은 축구와 야구 등 스포츠부터 인기 드라마나 영화, 시리즈 등 콘텐츠, 그리고 반려동물, 취미, 여행, 맛집 등 일상적인 소재까지 이용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수현 네이버 오픈톡 리더는 “지난해 대회 기간 동안 ‘댕댕이자랑’ 오픈톡에서 공유된 메시지 수가 전주 대비 25배 이상 증가하는 등 많은 반려인과 랜선 집사들이 반려견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나눴다”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오픈톡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일상 속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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