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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지난해 순익 7206억…전년대비 17% 증가





한화생명(088350)은 작년 별도 기준 당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7206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은 8600억 원이었다. 한화손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베트남법인 등 주요 연결 자회사의 호실적이 배경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판매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암보장에서 진단, 치료 후 회복까지 준비하는 ‘더(The) 시그니처 암보험’, 초경증 유병자와 건강한 소비자를 위한 ‘H10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을 지속 출시한 바 있다.



보험영업성장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3조8557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81%가 보장성 APE였다고 밝혔다.

연간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1231억 원으로 연말 보유계약 CSM은 9조1091억 원이다.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모집대리점(GA) 소속 설계사 수는 전년보다 3833명 증가한 3만1005명이었다.

한화생명은 올해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배당 추진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2021년과 2022년 배당을 미지급한 이후, 지난해 3년 만에 2023년 결산배당을 재개한 바 있다. 하지만 1년 만에 배당을 중단했다.

한화생명은 "해약 환급금 준비금 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당 가액 재원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행법에서는 배당 가능 이익 계산 시 미실현 이익을 차감하는데, 일치된 이익과 미실현 손실이 동시에 발생하는 해지에 대해 상계가 가능하도록 유권 해석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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