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기 전 넷마블(251270) 대표가 한국게임산업협회 수장을 맡는다.
게임산업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협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 전 대표를 협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협회장은 오는 4월 정식 취임, 강신철 현 회장의 뒤를 이어 2027년까지 2년간의 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조 신임 협회장은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뒤 2007년 CJ인터넷에 입사했다. 조 신임 협회장은 CJ인터넷게임즈와 CJ ENM 게임산업부문(넷마블) 대표를 역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네오위즈(095660),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036570), NHN(181710), 웹젠(069080), 위메이드(112040), 카카오게임즈(293490), 컴투스(078340), 크래프톤(259960), 펄어비스(263750), 엑스엘게임즈, 모리사와코리아, 원스토어 등 협회 주요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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