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브이티지엠피(018290) 화장품 사업 부분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은 MBC플러스, 스타포스와 함께 공동 뷰티 브랜드 ‘D-6’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브이티코스메틱은 전세계에 K-문화콘텐츠를 전파하고 있는 MBC플러스와 글로벌 마케팅 전문 기업인 스타포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주·아시아·유럽 등의 뷰티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3개사(브이티코스메틱·MBC플러스·스타포스)는 공동으로 뷰티 제품의 기획과 마케팅 그리고 유통까지 아우르는 One-Stop 글로벌 커머스 사업 체인 구축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MBC플러스는 TV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타켓으로 구독자 700만명의 유튜브 채널 ‘올더K팝’, 10~20대 타켓의 아이돌 투표앱 ‘아이돌챔프’ 등 온라인 마케팅채널을 성장시키고 있다.
스타포스는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를 활용한 중국 내 왕홍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최근 티몰, 텐센트, 사오홍슈(中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소셜 유통판매 플랫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브이티코스메틱은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26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뷰티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재팬에서 종합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하는 등 K-뷰티의 대표 기업이다.
브이티코스메틱은 이번 공동 협약식 체결과 관련하여 “일본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에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K-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전 세계인의 사랑받는 ‘D-6’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청석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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