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의 주가가 급락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PC, 모바일, 데이터 센터 수요가 최근 2주 동안 악화됐으며 재고가 실제로 쌓여 있다”며 3분기 반도체 가격이 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라도 반도체 칩 주식에 대한 매수세가 약화됐다고 했다. 이 여파로 마이크론이 9.87% 급락하는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7% 하락했다./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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