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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뉴타운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서 구석기 지층 발견[집슐랭]

국가유산청 발굴조사 진행 예정

대우건설 로고. 사진 제공=대우건설




신길뉴타운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됐다. 시공사 대우건설은 국가유산청에 신고해 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 착공 직전 문화재 조사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됐다. 시공사와 조합은 관할 구청과 국가유산청에 신고했으며 현재는 현장 보존 조치가 이뤄진 상태로 전해졌다.

현행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사 중 유물이 확인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고해야 하며 이후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한다. 국가유산청 심의를 통해 현지 보존이나 이전 보존, 보존 불필요 여부가 결정된다.



조합은 지층 안에 문화재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연말까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유물 여부에 따라 착공 시점도 정확하게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애초 올 연말쯤 착공할 계획이었다.

남서울아파트 재건축은 지하 3층~지상 29층,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사업이다. 신길뉴타운 내 마지막 정비사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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