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한국투자베트남ETF적립식랩’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투자자의 투자 목적에 맞춰 베트남 관련 ETF에 투자해주는 상품이다. 운용 초기에는 국내 최초의 베트남 ETF인 ‘KINDEX베트남VN30’에 투자하며, 향후 베트남 관련 ETF가 신규 출시되면 투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긍호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부 상무는 “한국투자베트남ETF적립식랩은 일반투자자들이 낮은 비용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고 적립식 투자로 안정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중장기 베트남 투자 상품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30만원이며 최소 추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수수료는 후취 1.5%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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